[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협업 카드사(10개사)들과 함께 4월 24일부터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5월 1일 출시일부터 K-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 발급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패스 카드 발급뿐만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또는 K-패스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 가입 없이 알뜰카드 앱 또는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알뜰카드 → K-패스)를 거쳐 계속해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5월 1일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 절차나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카드를 발급 받아도 K-패스 혜택이 바로 적용되지 않는다. K-패스 혜택은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5월 1일 K-패스가 출시되는 날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면서, “K-패스가 차질 없이 출시될 수 있도록 누리집과 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 6000세대)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을 가동하는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7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협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진행해 부지조성까지 걸리는 기간을 통상 7년의 절반인 3년 6개월 안에 끝내고 2026년 하반기 국가산단 착공 계획을 세웠다. 이동읍 신도시도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IT 인재들의 정주 여건을 보장한다는 것이 정부와 LH의 방침이다. LH는 당초 2025년으로 계획한 이동읍 신도시의 공공주택지구 구역 지정을 빠르면 연내에 마무리하는 등 신도시 준공기한을 2~3년 정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7일의 협약식에서 정부 측이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 조성을 서두르겠다고 했고, 속도를 내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가산단의 첫 번째 생산라인이 2030년에 가동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동읍 신도시 완성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서 반도쳬 등 IT인재들이 그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도 국토교통부·LH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0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토요일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5세 유아 30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로라체험 ▲베르누이 집 짓기 ▲호기심방 ▲3D 입체영화방 등 실내·외에서 가족 단위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토요일 가족체험’은 5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날 ‘토요일 가족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찾기가 어려운데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유익했으며, 가족 간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의 미래사회 핵심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가정과 기관 간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시작한다. 이는 지적행정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온라인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토지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정보를 관리하는 국가 대표 부동산 정보시스템이다. ’12년부터 국토부, 법원행정처 등 부처별로 분산된 18종의 개별 부동산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여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공포털(V-world,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개방되는 부동산정보는 토목·건축설계, 부동산개발, 민간포털·앱의 기본정보로 활용된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신기술 적용 등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광역·기초지자체별로 분산되어 있는 행정시스템을 단일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증명서 재설계 토지(임야)대장을 기존 ‘가로’에서 ‘세로’ 양식으로 변경한다. QR코드를추가하여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지 경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적(임야)도는 항공, 위성영상 정보 등과 함께 제공한다. 2차원 평면도면의 표시 정보를 확대하기 위해 3차원 부동산공부 도입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2차원 평면도면의 한계를 개선한다. [2] 원스톱 맞춤형 민원상담 서비스 구현 전화 또는 챗봇으로 편리하게 민원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부동산 민원상담 창구를 통합한다. [3] 국민이 신뢰하는 지적측량 서비스 일관성 있는 측량성과가 제시되도록 표준화된 측량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측량성과 결정 시 측량자 자의적 판단에 의한 오류 방지 또한, 측량기관(LX공사 등)과 검사기관(지자체)에서 개별 관리되던 측량 이력정보에 대한 공동활용체계를 구축하여 측량자, 측량 시기 등에 따른 측량성과 차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4] 고품질 부동산데이터의 활용성, 개인정보보호 강화 공공의 행정시스템, 민간포털 등에 신뢰도가 높은 맞춤형 부동산정보를 제공하여 정보의 융합·활용성을 높인다. 시스템 접속기록 관리, 개인정보 대용량 다운로드 등 이상행위 탐지 시 자동 차단 기능구현으로 개인정보관리도 더욱 강화한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클라우드 기반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구축사업이 ’26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 갈 것”이며, “부동산정보에 대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용도가 높은 부동산데이터는 공유를 통하여 민간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겉모습을 깔끔하고 단정히 해라. 복이 들어온다. 48년생,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라. 60년생, 그리운 사람을 만나거나 행운이 생기는 하루이다. 72년생,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하루가 즐겁다. 84년생, 늘 배운다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라. 96년생, 순조롭던 일이 이상하게 꼬인다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소띠 : 바라는 것을 이루려고 너무 애쓰지 마라. 49년생,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지 마라. 61년생, 귀하는 사람들을 너무 신뢰하는 것이 가끔씩 화가 된다. 여자를 조심하라. 73년생, 친구에게 언행을 하지 않게 조심하라. 85년생, 어떤 일이든 성급히 해결하려 하면 오히려 될 일도 안 되는 법이다. ◆범띠 : 절대 포기하지 말라 끝내는 이루게 되리라. 50년생, 가족과의 화합에 노력하라. 62년생, 실수를 하게 되더라도 남의 탓을 하지 마라. 74년생, 어려운 시기가 지나 이제야 호기를 만나리라. 86년생, 돈에 욕심을 부리면 길하지 못한 일들에 계속 이어진다. 98년생, 의도한 일이 뜻밖의 난관에 부딪혀 짜증나고 피곤하다. ◆토끼띠 : 귀하의 덕이 모든 이들에게 알려져 명성과 부를 얻게 된다. 51년생, 하늘도 귀하의 뜻을 알고 돕는 형국이다. 63년생, 소망하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도 좋다. 75년생, 하는 일이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지며 부와 명예가 함께 하겠다. 87년생, 귀하는 교육상업을 할 수도 있겠다. 99년생, 이성과 뜻밖의 진전도 기대할 수 있다. ◆용띠 :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으리라. 52년생, 자신의 실수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니 신중해라. 64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라. 76년생, 귀하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라. 88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 이겨나가라. 00년생, 지나친 것은 모자란만 못하다는 말을 명심해라. ◆뱀띠 : 욕심을 버려야 하리라. 53년생,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할 때이다. 65년생, 분에 넘치게 많은 것을 바라니 이루어지기 만무하다. 77년생, 사업을 하는 사람은 박차를 가하고 보안을 해나가면 무리가 없으리라. 89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손실만이 따를 뿐이다. 01년생, 하는 일마다 거침없이 해내고 결과를 얻게된다. ◆말띠 : 움직이는 만큼의 소득이 기대되는 하루이다. 54년생, 구설수에 오르는 일을 조심하고 재물을 감시하라. 66년생, 과한 욕심이 해를 부른다. 작은 이익에 만족하라. 78년생,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마라. 90년생,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02년생, 마음에 맞는 친구나 조력자가 있어 든든하다. ◆양띠 : 사소한 이익분쟁에 관여하지 말고 큰 과업에 집중하라. 이익이 상당하다. 55년생,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급급하지 마라. 67년생, 좀 더 포부를 크게 가진다면 뜻대로 소원이 성취된다. 79년생, 손실이 따른다 해도 이것을 투자라 생각하라. 91년생, 선물이나 용돈을 받게 된다. 기분 좋은 날이다. 03년생, 모든 것이 순조로우니 다만 너무 방심하여 경솔해지기 쉬우니 주의해라. ◆원숭이띠 : 오랜 고난 끝에 보람을 찾게 된다. 56년생, 어려움이 있겠으나 주변의 도움을 받게 되어 해결된다. 68년생, 마음을 비우면 어려운 일도 손쉽게 해결되기 마련이다. 80년생,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92년생, 횡재수가 있어 좋은 선물을 받게된다. 04년생, 지출을 할 때는 심사숙고 해야한다. ◆닭띠 : 귀하는 능력을 발휘하면 능히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킨다. 57년생, 서두르지 마라.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성공하게 된다. 69년생, 인내를 길러야 할 때이다. 81년생, 지금은 소극적인 것보다 적극적으로 일처리를 해야 길하다. 93년생, 힘든 상황이 많이 닥친다. 이것을 꼭 이겨내지 못하면 안된다. 05년생, 너무 무리하지 않는다면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며 바라는 일도 성취될 것이다. ◆개띠 : 지위가 오를수록 마음 편할 날이 적은 것이 세상이치니라. 58년생, 뜻이 굳어 이룰 수 있으니 이는 성실함으로 이룰 수 있게 된다. 70년생, 주위에 유혹과 구설이 있어도 성실함 하나로 능히 이룰 수 있다. 82년생, 아랫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자세를 낮추는 미덕이 필요하다. 94년생, 자신의 뒤를 돌보는 귀인이 있다. 06년생, 여기저기 도와달라는 사람이 많으니 마음 복잡하다. ◆돼지띠 : 복운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게 된다. 59년생, 하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다. 71년생, 작은 소원이라도 결과는 크게 이루어진다. 83년생, 노력의 성과를 이룰 수 있어 기쁨이 생긴다. 95년생, 이름을 떨치고 만인의 추앙을 받게된다. 07년생, 모든 것이 내 뜻대로되니 어려울 것이 없다.
시편 78장 [아삽의 마스길] 1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3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4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6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7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8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에브라임 자손은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10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율법 준행을 거절하며 11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도다 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그들의 조상들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13 그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그들을 지나가게 하셨으며 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 16 또 바위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17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 그들이 그들의 탐욕대로 음식을 구하여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실 수 있으랴 20 보라 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니 시내가 넘쳤으나 그가 능히 떡도 주시며 자기 백성을 위하여 고기도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셨으며 야곱에게 불 같이 노하셨고 또한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불타 올랐으니 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때문이로다 23 그러나 그가 위의 궁창을 명령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25 사람이 힘센 자의 떡을 먹었으며 그가 음식을 그들에게 충족히 주셨도다 26 그가 동풍을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의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27 먼지처럼 많은 고기를 비 같이 내리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 같이 내리셨도다 28 그가 그것들을 그들의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들의 거처에 두르셨으므로 29 그들이 먹고 심히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그들의 원대로 그들에게 주셨도다 30 그러나 그들이 그들의 욕심을 버리지 아니하여 그들의 먹을 것이 아직 그들의 입에 있을 때에 31 하나님이 그들에게 노염을 나타내사 그들 중 강한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32 이러함에도 그들은 여전히 범죄하여 그의 기이한 일들을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33 하나님이 그들의 날들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그들의 햇수를 두려움으로 보내게 하셨도다 34 하나님이 그들을 죽이실 때에 그들이 그에게 구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35 하나님이 그들의 반석이시며 지존하신 하나님이 그들의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도다 36 그러나 그들이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37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그들의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38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39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40 그들이 광야에서 그에게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41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노엽게 하였도다 42 그들이 그의 권능의 손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그들을 구원하신 날도 기억하지 아니하였도다 43 그 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의 표적들을, 소안 들에서 그의 징조들을 나타내사 44 그들의 강과 시내를 피로 변하여 그들로 마실 수 없게 하시며 45 쇠파리 떼를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을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보내어 해하게 하셨으며 46 그들의 토산물을 황충에게 주셨고 그들이 수고한 것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47 그들의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그들의 뽕나무를 서리로 죽이셨으며 48 그들의 가축을 우박에, 그들의 양 떼를 번갯불에 넘기셨으며 49 그의 맹렬한 노여움과 진노와 분노와 고난 곧 재앙의 천사들을 그들에게 내려보내셨으며 50 그는 진노로 길을 닦으사 그들의 목숨이 죽음을 면하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생명을 전염병에 붙이셨으며 51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들의 기력의 처음 것을 치셨으나 52 그가 자기 백성은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 같이 지도하셨도다 53 그들을 안전히 인도하시니 그들은 두려움이 없었으나 그들의 원수는 바다에 빠졌도다 54 그들을 그의 성소의 영역 곧 그의 오른손으로 만드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5 또 나라를 그들의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을 쳐서 그들의 소유를 분배하시고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그들의 장막에 살게 하셨도다 56 그러나 그들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반항하여 그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며 57 그들의 조상들 같이 배반하고 거짓을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나가서 58 자기 산당들로 그의 노여움을 일으키며 그들의 조각한 우상들로 그를 진노하게 하였으매 59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60 사람 가운데 세우신 장막 곧 실로의 성막을 떠나시고 61 그가 그의 능력을 포로에게 넘겨 주시며 그의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2 그가 그의 소유 때문에 분내사 그의 백성을 칼에 넘기셨으니 63 그들의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그들의 처녀들은 혼인 노래를 들을 수 없었으며 64 그들의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그들의 과부들은 애곡도 하지 못하였도다 65 그 때에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포도주를 마시고 고함치는 용사처럼 일어나사 66 그의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영원히 그들에게 욕되게 하셨도다 67 또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며 69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 70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다른 복음은 없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1장7절 20세기 최고의 신학자로 꼽히는 칼 바르트에게 누군가 “가장 중요한 신학의 정수가 무엇이냐?”라고 물었습니다. 다른 학자들에게서는 들을 수 없는 심오한 대답이 나오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칼 바르트는 덤덤하게 “성경이 전하는 예수님의 사랑입니다”라고만 대답했습니다. 마틴 루터는 “성경을 짜고 또 짜면 한 방울의 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성경에는 ‘피’라는 단어가 무려 460번이나 나와 있습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진리가 있고 신학에는 많은 학문이 있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피 흘려 돌아가셨다는 사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피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피가 없으면 온몸에 영양소가 돌지 않고 외부에서 침입한 병균을 죽이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우리에겐 예수님이 우릴 위해 흘리신 피가 필요합니다. 피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듯이 예수님의 보혈을 믿지 않는 사람은 죄에서 벗어날 수 없고 사망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피 대신 물이나 영양소를 채워서 살아갈 수 없듯이,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고서는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다른 보혈, 즉 다른 진리는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유일하신 우리의 구세주, 주 예수님만을 구주로 믿으십시오. 성경을 읽을 때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보혈을 기억합시다. "주님,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깨닫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후행동은 우리 일상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데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연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 ‘우리가 지구다!’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우리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데, 시민이 함께 해주셔야 실현할 수 있다”며 “일상에서 일회용품 안 쓰기, 텀블러 사용 등으로 기후행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이 협력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공동행동’ 행리단길 줍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지구의 날 홍보캠페인, 수원천 정화 활동과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친환경 자동차 전시·체험 ▲황구지천에 수달이 산다 ▲거절하고 다시 쓰는 지구로운 수원! 등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 14개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21개국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총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총 61점(21개국)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현대 도예의 젊은 동향과 세련된 미감을 보여주는 도자 예술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라며 “이 중 어떤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기흥구청, 수지구청, 경기도건설본부 등 관리주체 개별적으로 관제하고 있던 지하차도와 터널 CCTV 39개소 212대를 용인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결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재난사고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재난, 교통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각종 CCTV 1만 1778대를 연결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시 통합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통합된 영상정보는 경찰, 소방, 군부대, 행안부 재난안전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사건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활용 실적은 연간 3만 6447건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함을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각종 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결해 활용하고 있다”며 “4월 중으로 지하차도, 터널 CCTV 연계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현실적인 소망을 먼저 이루도록 하라. 48년생, 몸의 작은 상처라도 정성껏 치료해야 한다. 60년생, 상대방은 마음에 없는데 내 몸만 달았구나. 현실을 직시하자. 72년생, 다 끝낸 일이 다시 불거진다. 마무리를 잘 하자. 84년생, 친구들과의 약속은 다음으로 미루자. 96년생, 자신의 재주나 능력을 너무 과신마라. ◆소띠 : 마음이 잘 맞는 주위 사람과 상의하라. 작은 도움이 큰 결실을 맺는다. 49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다. 도움을 청하라. 61년생, 좋은 운이 돌아오니 순리대로 처신하라. 73년생, 그동안 심고 가꾼 곡식이 알찬 열매를 맺는다. 85년생, 주위의 유혹이 많은 날이다. 97년생, 오해가 있다면 먼저 다가가라. ◆범띠 : 마음에 중심이 없고 흔들림이 많은 날이다. 50년생, 안정을 취하라. 심장과 소화기에 병이 들 수 있다. 62년생, 일을 추진하기에 앞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 74년생, 매매는 이루어지나 큰 이익은 없겠다. 욕심 부리지 말라. 86년생, 지나친 신경은 건강을 해친다. 98년생, 먼 곳에서 즐거운 소식을 듣게되니 기쁘다. ◆토끼띠 : 마음 한 구석에 허전함이 있는 하루이다. 51년생, 계획에 차질이 생겨 짜증과 허탈감이 생긴다. 63년생,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보내도록 하자. 75년생, 돈이 막히는 날이다. 87년생,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자. 서쪽이 길한 방향이다. 99년생, 자신보다 힘없는 사람에게 예의있게 행동하라. ◆용띠 : 냉철한 이성으로 오늘을 이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52년생, 사업의 확장이나 투자는 금물이다. 때를 기다리자. 64년생, 상대가 양보하지 않는다. 중요한 협상은 내일로 미루어라. 76년생, 아랫사람의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88년생, 보기 좋은 감이 맛도 좋다고 했다. 자기 발전을 위해 매진하라. 00년생, 경쟁이나 내기를 하지마라. ◆뱀띠 :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부딪혀 보자. 큰 공을 세우리라. 53년생, 자신이 진솔한데 두려울 것이 무엇인가? 강직하게 밀고 나가라. 65년생, 나날이 번창한다. 주머니가 배로 늘어난다. 77년생, 만족할만한 결과로 일이 마무리된다. 자축하라. 89년생, 노력을 닦은 결실이 맺어진다. 자신 있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다. 01년생, 너무 정에 얽매이다 손해를 본다. ◆말띠 : 고난은 참고 이기느냐의 과정이며 성공의 열쇠이다. 54년생, 황무지도 개척하면 옥토가 되는 법. 노력하면 얻는다. 66년생, 육신이 고달프니 이 내 몸이 외롭구나. 벗이 찾아온다. 78년생, 매매는 미루고 소송은 당기라. 이성을 잃지 마라. 90년생, 단비를 기다리는가? 노력하지 않으면 하늘은 응답하지 않는다. 02년생, 문서나 계약에 주의해라. ◆양띠 : 인간사 매사 튼튼히 노력하며 바른 마음을 가져야 한다. 55년생, 분주하고 소득이 없다. 기도가 최선이다. 67년생, 귀인이 도와주고 티끌 모아 태산이 되니 노력의 대가이다. 79년생, 결과에 연연하니 실력 발휘가 안 된다. 마음을 비우자. 91년생, 과감한 변신이 필요한 때 스스로를 혁신하라. 03년생, 친구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가져라. ◆원숭이띠 : 두려워 말라. 귀인의 도움을 받게 되어 해결될 것이다. 56년생, 귀하를 돕는 큰 업체와의 계약이 성사된다. 68년생, 다른 것에 한눈팔지 말라. 지금 하는 일을 유지해야 한다. 80년생, 친구나 가족의 사소한 것을 챙겨라. 92년생, 작은 성과에 기뻐하고 다음을 계획하라. 04년생,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는 것이 좋다. ◆닭띠 : 재능이 있으니 늦게라도 원하는 바는 이루어진다. 57년생, 지금은 조금 이른 시기이다. 조금해 하지 말고 기다려라. 69년생, 전업이나 개업은 삼가는 것이 좋다. 81년생,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여행은 미루는 것이 좋다. 93년생, 먼저 정한 바를 고집하라. 이룰 수 있다. 05년생, 외모를 단정히하고 악세사리를 줄여라. ◆개띠 : 근신자중의 날이다. 욕구를 앞세우면 낭패를 할 수 있다. 58년생, 평생의 숙원이 목전에 있건만, 조금만 더 기다림이 좋을 듯하다. 70년생, 심신이 고달프다 깊은 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자. 82년생, 가까운 친인척을 돌아보라. 도움을 받게 된다. 94년생, 금전운은 길하나 곧 나가게 된다. 과욕은 금물이다. 06년생,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돼지띠 :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경거망동을 삼가해라. 59년생, 지나치게 남에게 의존하는 것에 주의해라. 71년생, 누명이나 사기를 조심하라. 좌절하지 말라. 83년생, 시기와 다툼이 생기니 일찍 귀가하라. 95년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다. 긴 안목을 가도록 하라. 07년생, 떨어졌던 사람과 만나게된다.
시편 77장 [아삽의 시, 영장으로 여두둔의 법칙에 의지하여 한 노래]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 4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5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9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12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셀라)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갔나이다 18 회오리바람 중에 주의 우렛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말씀으로 찾는 정체성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장14절 교회 성도들에게 태교로 말씀 암송을 추천하는 한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몇 년이 지나자 암송으로 태교를 한 아이들이 눈에 띄게 바르고 지혜롭게 성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부모들도 변화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고 솔선수범하며 같이 말씀을 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말씀 암송을 해야 하나님이 주시는 큰 복을 누리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다’고 생각한 장로님은 성경 암송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학교를 세웠습니다. 실제로 나라도 없이 몇백 년을 떠돌던 유대인들이 정체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어려서부터 외우게 하는 '모세오경' 때문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이성과 지성을 더 신뢰하게 된 유럽에서는 급격하게 기독교가 쇠퇴하고 사회가 더 암울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으며 동시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모든 일을 말씀을 통해서 하셨습니다. 사탄을 대적하실 때도 말씀으로 하셨고, 사람들을 가르치실 때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말씀을 암송으로 마음 판에 새기며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마십시오. 성경을 읽다가 내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노트에 적어놓고 암송합시다. "주님, 주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 모든 일에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공모 결과 수소 컨퍼런스, 바이오 주간 등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지역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고양 H2(수소) MEET 컨퍼런스(우수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유망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인큐베이팅단계) ▲부천 국제만화마켓(인큐베이팅단계) ▲수원 광교 바이오 주간(인큐베이팅단계) 등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행사는 인큐베이팅-5천500만 원, 유망-7천500만 원, 우수-9천만 원의 개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의 50% 이상을 경기도 소재 업체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했다. 또한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도는 이번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행사의 개최 지원으로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유발효과 약 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25억 원, 취업유발효과 65명, 고용유발효과 40명 등 지역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본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발굴된 부천, 김포 등 지역의 특화 컨벤션이 산업·관광·문화와 연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컨벤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접경지 소재 군부대에 2024년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2월 2024년~25년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4월 1일부터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을 도내 접경지 군부대에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흥원은 장기저장 품목인 감자, 양파, 마늘 등 3개 품목만을 군급식 식자재로 약 130톤을 공급해 왔다. 올해 4월부터는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서 양배추, 백오이, 풋고추 등 10개 품목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톤을 군급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군부대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검수, 검품을 직접 수행해 물류이동 단계를 축소했다. 기존 안성물류센터의 간선 물류체계를 삭제하고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군부대로 바로 이동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공급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는 군급식의 질적 향상과 생산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 소득 증대까지 이어진다”며 “공공급식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민의 강릉 방향과 인천공항 방향 통행에 큰 도움이 될 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ㆍ이동~안성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GS건설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후속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를 밟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면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인천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도록 계획됐다. 인천~성남 구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연결됐고 광주~강릉 구간의 경우 원주까지는 제2영동고속도로로, 원주 이후에는 영동고속도로로 이어진다.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총 길이 32km로, 시는 용인특례시 구간인 모현읍 능원리 국도 43호선 인근에 모현IC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처인구 모현읍 시민들은 물론이고 수지구 죽전 지역, 기흥구 보정동 지역 등의 시민들도 모현IC를 통해 동쪽으로는 제2영동고속도로로 원주, 이어 영동고속도로로 강릉까지, 서쪽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로 판교와 안양, 인천공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고속도로를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오포JCT에서 접속하도록 할 방침이어서 이를 이용하는 용인 시민들이 수도권 남북으로 이동하는 데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모현IC와 오포JCT을 통해 용인특례시민이 수도권 내 동서 방향 이동은 물론이고 강릉ㆍ인천 방향으로의 이동도 편리해 질 것”이라며 “용인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로망 확충은 긴요한 일인 만큼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를 제2경인고속도로(북청계IC)와 제2영동고속도로(경기광주JCT)와 연결하도록 총연장 32.0km(본선 30.5km, 지선 1.5km)의 왕복 4차선도로로 계획했으며, 모현IC를 포함해 5개 분기점과 4개 나들목, 1개 휴게소 등을 함께 건설한다는 계획에 따라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이 사업은 그 과정을 통과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남쪽을 지나게 될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민자고속도로)는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건설의지를 확실히 밝힌 만큼 건설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시가 계속 잘 챙길 것"이라면서 “용인 처인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도 건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서신면 백미리 갯벌이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그린리빙’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블루카본’이란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통해 해양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말하며, 육상산림이 흡수하는 ‘그린카본’과 탄소흡수총량은 비슷하나 흡수속도는 훨씬 빠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2022-2026년)’ 중 탄소 흡수형 연안 및 기후 위기 대응 해안조성 기술개발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그린리빙) 시험시공 지역(테스트 베드)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백미리 갯벌은 지난해 12월 연구단의 후보지 탐색 및 현장 답사를 거쳐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 확대와 토양 유실방지 기능을 하는 그린리빙 해안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험시공 면적은 총 1000㎡으로 이 중 종자 파종시험지는 300㎡, 종묘 이식시험지는 700㎡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식재 염생식물 종으로는 갈대, 기수초, 칠면초가 선정됐다. 연구단은 지난달 말 백미리 갯벌의 해안경사 및 지형 측량을 완료하고 현재 자생하고 있는 염생식물과 저서미세조류의 일차생산량(갯벌에 분포하는 무기물로부터 생산하는 유기물의 양)을 분석 중이다. 연구단은 이달 안으로 백미리 갯벌에 그린리빙 해안조성 기술의 국내 표준화를 위한 시험 시공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까지 해안조성 공법의 효율화를 위해 파종 공법과 식재종묘의 크기에 따른 발아율·활착률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 맞는 새로운 탄소 흡수원을 발굴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경쟁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향후 서해안 황금해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해안조성사업을 확대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민·관·학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