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제28회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환경관리원) 창립기념식이 12일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원시 환경관리원 320여 명과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범 환경관리원 5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골목골목을 다니며 시민들의 깨끗한 하루를 책임져 주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을 위하는 여러분의 열정이 빛날 수 있도록, 환경관리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위원장 최호진)은 1996년 3월 19일 설립됐다. 현재 조합원은 323명이다. 한편 최호진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3월 전국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7억 3,660천 원을 편성하여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분야에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희망자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기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맞춤형 자녀 양육 코칭 지원, 장기근속자 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캠프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사업도 추진한다.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분야에선 남북한 가족 결연사업,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사업 및 도내 14개 시군 특성에 맞는 소통·화합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다. 통합안전관리강화 분야에선 경기도 내 6개 지역적응센터를 통해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은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이며, 경기도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지원을 통해 행복한 삶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내 지역적응센터 및 경기도 돌봄상담센터(남부 031-8008-2253, 북부 031-8030-2384)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폴리마켓(Polymarket)은 폴리곤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정보 마켓 플렛폼 웹사이트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예측시장이다. 사람들은 폴리마켓에서 비트코인, 금리, 선물시장 등의 정보를 거래하며, 전세계에서 모인 의견을 기반으로 특정 이벤트에 대해 가장 정확한 실시간 예측을 생성한다. 사용방법은 웹사이트에 들어가 이메일을 추가하고 메타마스트 지갑을 플리곤 네트워크에 연결해 약관에 동의한 후 USDC을 입금한 뒤 사용하면 된다. 실제 지난 3월 31일 마감된 '2월에 비트코인이 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인가?'라는 이벤트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예'를 선택해 수익률 55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폴리마켓은 2020년도에 설립된 이후 정치, 사회, 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00억원 이상의 거래를 발생시켰다. 또한 Polychain, 1Confirmation, Naval Ravikant, Balaji Srinivasin 등 세계 최고의 벤처 투자 기업과 엔젤 투자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올 해는 폴리마켓 플랫폼에서 거래량이 크게 성장한 한해였으며, 올해만 벌써 한화 1750억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올해 미국 선거 예측시장 거래량은 한화 135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금 이순간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선거시장 외에도, 폴리마켓은 중동, 암호화폐, 세계시사 등을 주제로 상당히 정확한 예측시장을 운영하고있다. 한편, 2024년은 미국 대선을 포함한 및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들이 예정된 한해이며, 폴리마켓의 국내 사용량과 유저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의 큰 성장과 다양한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이 기대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1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전문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6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42.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및 중등증환자수는 약 4% 증가했다”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쏠리던 중증 및 중등증환자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산부인과응급·뇌출혈수술 등 27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한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특정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73개소와 소방, 보건소가 이송·전원을 위한 핫라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응급환자 수용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방 간 핫라인을 별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중증응급환자의 적시 진료를 위해 자체 전원의 어려움이 있을 시 수도권광역응급상황실(1670-6801)을 적극 활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정부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의사 1명과 상황요원 2명~4명이 교대근무를 하며 전원 지원 업무를 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응급환자 전원 요청이 오면 상황의사가 환자 상태와 병원 역량 등을 고려해 적정 병원을 연계해 준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한 대형병원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병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2차 병원 및 전문병원과의 응급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버추얼 프로덕션(이하 VP) 기반 콘텐츠·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VP 콘텐츠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 VP는 확장현실(XR) 등 실감 콘텐츠와 시각효과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방식이다. 실사 이미지와 가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결합함으로써 기존 제작 방식 대비 고품질·고효율의 작업이 가능해져 미래의 영상 제작 방식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광고영상,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원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약한 VP 스튜디오를 포함해 ▲경기도 소재 VP 스튜디오(경기도 협약 스튜디오 포함) ▲경기도 내외 에셋 공급사 ▲경기도 내외 VP 장비대여 업체 ▲경기도 내외 VP 기술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받아 VP 기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바우처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방송, 공연예술, 전시, 패션, 가상인간 등 VP를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 전 분야이다. 최종 선발된 4개 기업은 기업별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VP 인프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공급기업을 모집해, 경기도에 위치한 VP 스튜디오를 보유한 9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공급기업으로는 ▲네이버(성남시) ▲네이티브(파주시) ▲덱스터스튜디오(파주시) ▲리얼비스튜디오(파주시) ▲베이직테크(파주시) ▲엑스온스튜디오(고양시) ▲엔피(김포시) ▲이엑스(하남시) ▲피드스튜디오(용인시) 등이 있다. 사업참여 자격은 경기도 소재 VP 기반 콘텐츠·서비스 제작기업으로 VP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서비스를 제작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신청은 30일 오후 4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확인한 후 전자우편 제출(xrvoucher@gcon.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는 비용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작사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상증강현실(VR·AR)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의 가상·증강현실(VR·AR)기업 보유 수는 112개로 전국 2위에 해당한다. 도는 2016년부터 메타버스 관련 기술인 가상·증강현실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추진해 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장철규 의원(대표위원), 김종복 의원이 선임됐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화성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과 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결산검사는 화성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라며“화성시의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대로 적법하게 진행됐는지에 대해 결산검사 위원들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4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3일간 화성시에서 작성한 2023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오는 6월에 예정된 제232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오는 4월 12일 금석천 벚꽃거리에서 도심 속 힐링 장소를 알리기 위해 벚꽃 버스킹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봄을 즐겨 봄’ 행사는 관내 금석천 일대를 중심으로 미디어체험과 플리마켓이 열리고, 벚꽃 포토존과 LED 경관 조명 설치, 시민참여 SNS 이벤트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당일 오후 5시에는 댄스버스킹 공연으로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공연팀과 시민이 참여 가능토록 기획하고, 오후 7시부터는 현악 5중주로 구성된 공연팀의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만나고, 성악공연과, 밴드로 구성된 가요공연을 선보인다. 김보라 시장은 “봄의 절정을 아름답게 장식할 장소에서 시민들이 문화를 누리는 모습을 기대해보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이번 달부터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 형성과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위해 매주 만나는 언어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 ‘즐겁게, 쉽게, 누구나’를 기치로 삼은 이 콘텐츠는 국어와 영어 언어교육 과정인 ‘월수 좋은 우리말’과 ‘화목한 영어 한마디’로 구성되며, 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2분 내외로 게시한다. ‘월수 좋은 우리말’은 올바르고 정확한 우리말과 다양한 표현을 알려주는 콘텐츠로 맞춤법, 표준발음법 등 어문 규정, 다듬어 써야 할 외래어 등을 격주 월, 수요일에 다룬다. ‘화목한 영어 한마디’는 학생 교육에 꼭 필요한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세계시민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어휘와 영어 표현을 격주 화, 목요일에 다룬다. 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출연해 콘텐츠 질을 높이고 학교급별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현장의 활용도를 제고한다. 아울러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초등 8명, 중등 12명)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로 꾸준히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유혜영 원장은 “글로벌 시대, 다문화 사회에서 영어는 공용어로 중요한 소통의 도구이다”며 “접근성 높고 시의성 반영이 수월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만나는 언어교육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ige680)에서 격주로 확인할 수 있다.
시편 68장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1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2 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3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4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하늘을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이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니 그의 앞에서 뛰놀지어다 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갇힌 자들은 이끌어 내사 형통하게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 (셀라) 8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9 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10 주의 회중을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11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 12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있던 여자들도 탈취물을 나누도다 13 너희가 양 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14 전능하신 이가 왕들을 그 중에서 흩으실 때에는 살몬에 눈이 날림 같도다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 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계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냐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28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31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32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셀라)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의 능력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39절 로마가 유럽을 정복할 만큼의 강대국이었을 당시 로마 시민권자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힌 통행증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만약 땅이나 바다에서 이 통행증을 가진 사람을 해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이 로마 황제와 전쟁을 할만큼 강한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말은 즉 로마의 시민을 건드리면 로마의 황제를 건드린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로마는 일정 거리마다 여행 중인 로마 시민들이 의무적으로 정무관에게 연락을 하게 했는데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오랜 기간 연락이 끊기면 경로에 있는 모든 무장세력들을 싹 쓸어버렸습니다.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로마 시민을 결박하고, 채찍질하는 것은 무조건 범죄나 다름없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을 매질하던 빌립보의 행정관들이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두려워하며 즉시 풀어줬던 것입니다. 비록 일개 시민일지라도 강대국에 속해있다는 것만으로 엄청난 권리가 됩니다. 세상 그 어느 나라보다 강하고, 영원히 망하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에 내가 속해 있고, 그곳의 왕이신 주님께서 나를 지키고 보호하심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철저히 믿고 두려워 맙시다. "주님! 저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살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어려운 상황이겠으니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다. 48년생,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60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이다. 72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라. 공연한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다. 84년생,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준비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라. 96년생, 거울 앞에서 자신을 체크해라. ◆소띠 :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되리라. 49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61년생, 일에 있어서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하리라. 73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라. 85년생,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라. 귀인의 도움으로 합격하리라. 97년생, 일에 집중하기 어려우니 자중해라. ◆범띠 :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50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62년생,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다. 74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86년생, 여기 저기 눈치 보다가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하라. 98년생, 너무 앞서서 결과를 예상하지마라. ◆토끼띠 :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51년생, 갑갑하고 길이 보이지 않는 듯하여 조바심이 날 수 있다. 63년생,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는 가가 중요하다. 75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고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다. 87년생,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썽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된다. 99년생, 좋은 사람을 찾지말고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라. ◆용띠 :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52년생, 크게 운이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고 조금씩 나아진다. 64년생, 어떤 운이든 흐름이 있으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으리라. 76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88년생,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00년생, 밝은 곳이 자신의 기운을 강하게 만든다. ◆뱀띠 :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는다. 53년생, 한 가지 뜻을 세워놓고 그 마음이 변하지 않으니 반드시 뜻을 이룬다. 65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77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한다. 89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한다. 01년생, 작은 선택으로 하루가 결정된다. ◆말띠 :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54년생,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본다. 66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라. 78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90년생, 주변의 꼬임이나 유혹에 넘어가지마라. 02년생,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라. ◆양띠 :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이다. 55년생,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간다. 67년생, 새로운 사업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 79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다. 91년생,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다. 03년생, 편식하지말고 골고루 먹어라. ◆원숭이띠 :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56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68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80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92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다 좀 더 기다려라. 04년생, 욕심이 커지는 것에 주의해라. ◆닭띠 :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 57년생, 주변사람들과의 마찰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굳건히 해라. 69년생,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81년생,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 다녀오는 것이 좋다. 93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05년생, 뜻대로 일이 풀릴 것이나 욕심은 금물이다. ◆개띠 : 기상을 펼쳐 보이려 하지만 주위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58년생, 하는 일의 조금씩 발전은 있겠다. 70년생, 자금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낸다. 82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된다. 94년생, 취직 하고자 하면 남쪽으로 원서를 내라. 합격하리라. 06년생, 잘 모를 때에는 단순하게 생각해라. ◆돼지띠 : 너무 커다란 욕심을 부린다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다. 59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이다. 71년생,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 텐데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다. 83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해라. 95년생, 이미 약속되어 있는 여행이라면 몰라도 일부러 여행을 떠나지 말라. 07년생, 놀 때에와 할 때를 잘 구분지어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7일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 또한 도는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추모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사 출입구에서 노란 리본 배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고자 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누리집(gg.go.kr) ‘기억과 연대’ 포털 내에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 중이며, 추모 기간 웹 배너를 누르면 바로가기로 연동돼 누구나 방문해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남양읍 소재 남양수질복원센터를 증설한다. 시는 남양 하수처리구역의 자연적 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사회적 유입인구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남양공공하수처리시설 일일 처리용량을 기존 23,000㎥에서 7,000㎥ 늘린 30,000㎥로 증설한다. 지난 2019년 5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지난 1월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지난 달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수처리시설은 악취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모두 지하에 조성되며 지상에는 축구장, 농구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질복원센터 증설을 통해 인구 증가와 개발 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한다.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된다. 야외에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건물 안팎엔 총 133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의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해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해 3만483㎡ 규모로 조성한 원도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연간 190만여 명이 찾는 성남의 명소다. 시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2013년~)로 유원지 일부(2만125㎡)가 도로로 편입되면서 없어진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5년 연속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이다. 소상공인 등은 상가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용할 때 점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도로점용료를 내고 있다. 앞서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최초 시행한 바 있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2024년 도로점용료 부과 예정 건수는 8만 7천건이며,이번 감면으로 31개 시군에서 약 229억 원, 도에서는 약 21억 원을 감면할 예정이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로점용료 25% 감면으로 소상공인 등 도민에게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기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용인둔전초, 기흥구 구성초와 초당초, 수지구 대지초와 현암초 등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이다. 시는 초등학생의 주요 통학로인 이들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설치하면 성인보다 보폭이 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기 위해 AI 카메라가 우회전 방향 보행자를 감지하면 LED 전광판에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는 ‘우회전 차량 경고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기흥구 갈곡초, 수지구 정평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8곳이다. 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 첨단교통센터에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교통안전을 위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안전도를 분석해 향후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기본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 연말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총사업비 9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시비와 도비 17억원을 추가 투입해 LED 바닥 신호등, 음성 안내 보조장치, 적색 잔여 표시기 등 보행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을 어린이보호구역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T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용인특례시에는 기흥구 백현초 앞에 설치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비롯해 97개의 LED 바닥 신호등과 114개의 음성 안내 보조장치, 174개의 활주로 표지병, 38개의 우회전 안내 시스템 등 총 525개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이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