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도봉산~옥정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폭우 및 폭염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 안전과 재해 및 시설 보호 대책의 실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먼저 침수와 토사 유실 등 폭우로 인한 위험지역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배수로와 집수정 등 배수시설의 설치 상태를 세밀히 확인하고, 경사갱 상부 구간의 토사 유실 위험 구간에는 모래 마대 등 임시 방어벽과 배수펌프를 배치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상 대피계획과 연락망 운영 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현장 투입을 통해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체계적 대응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작업장 내 조치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 곳곳에는 그늘막과 근로자 쉼터가 설치되어 근로자들이 언제든 휴식할 수 있도록 했고, 식수와 온열질환 예방 키트 등도 충분히 비치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질 경우에는 위험 시간대에 작업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실시간 건강 체크 및 응급조치 교육이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장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선 즉각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실시했으며, 반복 취약 구간에 대해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는 현장 결과와 시정조치 사항을 근로자와 협력업체에도 공유해 전방위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여름철 돌발성 기상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와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여행객들의 바다와 낙조,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주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전곡항 관광테마골목에서 특별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모하고 주최한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전곡항 마리나가 선정돼 추진됐다. 지역협의체인 전곡리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 주관과 화성시 후원으로 운영된다. 여행상품은 총 3종류로,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코레일 서해선과 화성 시티투어를 연계한 ‘서해안의 꿈, 코레일 요트투어’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이하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다.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은 매주 토요일에 화성특례시 서부 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 투어와 선상 활동으로 운영되며, 8월 한 달간은 참가자들이 함께 현장에서 물총 배틀도 즐길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 운영되는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는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 승선, 선상 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해안의 꿈, 코레일 요트투어’는 코레일 서해선 이용자들을 겨냥한 화성 시티투어 코스 상품으로, 요트 승선뿐만 아니라 화성국가지질공원 중 한 곳인 전곡항 층상응회암 코스 탐방도 포함돼 있다. 모든 코스에는 마리나 싱어스 미니 콘서트와 코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여행상품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 문의는 전곡항 상인회 또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사랑이 더해져 전곡리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이 명실상부한 화성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전곡항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농산물 생산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철에 수확한 농작물을 냉동보관했다가 가격급등 시기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8월부터 친환경 냉동 시금치 2톤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참여학교에 시범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시금치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를 대비해 제철에 수확한 시금치를 냉동 저장했다며, 지난해 이상고온에 따른 시금치 가격 급등으로 학교급식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감안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폭염으로 주요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금치는 한달 새 90% 이상 급등한 상황이다. 도는 도내 친환경농가, 학교, 농업전문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시군급식지원센터로 구성된 ‘품질기준협의체’를 운영해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학교급식 공급기준 마련을 논의해 왔으며, 냉동 시금치 시범공급은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경기도형 ‘기후급식’ 모델의 첫 실천 사례다. 앞으로도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생육 불안정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기에 수확한 농산물을 냉동 보관하고 필요 시 공급하는 방식은 가격 변동을 완화하고 공급을 안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가는 안정적 판로와 소득 확보, 학교는 급식예산 부담 경감, 학생들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급식 이용, 농산물 폐기 및 농업 부문 탄소 감축 기여 등 1석 4조의 효과가 있는 정책이다. 도는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2,337개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냉동 시금치 2톤을 공급할 예정이며, 수요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향후 이같은 방식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공급은 단순한 냉동농산물 공급이 아닌, 기후 환경에 맞춘 ‘친환경 농산물 품위기준’ 첫 적용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기후농정’이라는 비전 아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공공급식을 통한 기후정의 실현에도 기여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에는 학교 공급규격보다 작지만 품질에 문제가 없는 가정용 크기의 감자 18톤을 공급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요한복음 12장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다]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다] 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1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예루살렘으로 가시다] 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 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39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마지막 날과 심판] 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참된 평화의 조건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6장33절 많은 부와 명예를 거머쥔 부자가 있었습니다. 더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풍족했지만 다 이루었다고 생각한 그날부터 마음이 불안하고 진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평안을 주는 그림을 걸어놓고 하루 종일 보면 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부자는 여러 화가를 불러 ‘평안’에 관련된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약속한 날이 되자 화가들이 저마다 평안에 관련된 그림을 들고 왔습니다. 그림들은 하나같이 예술적이었습니다. 고즈넉한 산속에 비추이는 한 줄기의 빛, 한가한 해변에서 거니는 가족, 시골 마을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 등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걸작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자가 고른 그림은 아주 의외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굉음이 느껴질 것 같은 엄청난 폭포수 바로 옆 살짝 삐져나온 바위 기슭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는 작은 새가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부자는 그 그림을 선택한 뒤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느낀 평안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오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의 모든 걸 가졌지만 이처럼 마음이 불안한데, 저 새는 저런 위험한 환경에서도 얼마나 평안합니까? 이 그림이 진정한 평안이 무엇인지를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세상에서 그 어떤 환란과 고난을 겪더라도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면 그것이 바로 평안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우리 마음에 있습니까?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참된 평안을 어떤 상황에서도 누리며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두려움과 불안이 아닌 믿음과 평안으로 하루를 살아갑시다. "주님, 세상이 두렵지 않도록 참된 평안으로 우리 마음을 채워주소서. 아멘!" 기도와 응답 성도의 70%가 청년인 젊은 교회 ‘내셔널커뮤니티 처치’의 마크 배터슨 담임목사님이 하루는 제레미라는 교회 청년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대학생들을 위한 문서 선교사역을 하던 제레미는 사무실에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면 할수록 목사님의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마치 “왜 나한테 구하고 있느냐?”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기도를 멈추고 생각해보니 집에 남는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마크 목사님은 바로 제레미에게 전화를 걸어 기도가 이미 응답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부흥사 무디가 복음을 전하러 대서양을 건너던 중 배에서 불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 한 성도가 무디를 안전한 곳으로 모시며 기도를 부탁하자 무디가 말했습니다. “지금은 양동이를 들어야 할 때입니다. 기도는 불을 끄면서 합시다.” 기도의 응답은 때때로 행동을 통해 받습니다. 기도하면 믿어야 하고, 믿는다면 행동해야 합니다. 구하는 것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의 말씀을 확신 있는 행동으로 응답받으십시오.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주님을 믿고 이미 받은 것처럼 행동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17일(목) 평택 비앤비볼링장에서 ‘제8회 평택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 평택시가 후원했으며, 8년째를 맞아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볼링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개회식은 평택시장애인볼링협회 허전욱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최병우 부회장,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강윤택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사에서 “시각장애 선수들의 볼링에 대한 도전적인 열정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택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 직원들과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나래 서포터즈 봉사단 등 40여 명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더해져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됐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전 세계 정상급 서퍼들이 거센 물살을 가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이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을 앞두고 열기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 모두 8강과 4강전을 거쳐 마지막 한 판 승부가 펼쳐지는 하이라이트 경기로,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6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국제 서핑대회로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절정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특히 여자 롱보드 부문에서는 한국의 박수진 선수와 강은수 선수가, 남자 숏보드 부문에서는 한국계 카노아 희재 선수가 메달권 진입에 도전장을 내밀어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결승전이 열리는 이날 오전, 밤새 내린 폭우가 잦아들고 잔잔한 물결이 이어지자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 준비에 임하고 있으며, 경기장 분위기 역시 팽팽한 긴장감으로 감돌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예선과 본선 경기에는 수천 명의 관람객이 거북섬을 찾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장과 물총 이벤트에 참여해 여름을 만끽했으며, 먹거리존과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흥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서핑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열정을 겨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이 국제 해양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SL 시흥 코리아 오픈’은 세계서프리그(WSL)가 주최하는 공식 경기로, 시흥시가 유치한 최초의 국제 서핑대회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양레저 특화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인내와 끈기가 많이 필요한 하루이다. 1948년생,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오니 기쁘구나. 1960년생, 능력을 펼치려하지만 아직은 힘이 부족하구나. 1972년생, 잘알지 못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1984년생, 의기소침해 하지말고 용기를 내라. 1996년생, 거짓말로 당장은 피할 수 있지만 곧 들통난다. ◆소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만들어보아라. 1949년생,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구나. 1961년생, 무작정 벌린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1973년생,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집중해라. 1985년생, 현재에서 과감히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1997년생, 잘 나갈 때 갑자기 제동이 걸리는구나. ◆범띠: 가만히 있지말고 적극적으로 움직여라. 1950년생, 자존심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치지마라. 1962년생, 불안감을 감추고 자신있게 행동해라. 1974년생,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1986년생, 발상의 전환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게된다. 1998년생, 늦었다고 생각되면 고민하지 말고 포기해라. ◆토끼띠: 어려웠던 일이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1951년생,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라. 1963년생, 구설수에 오를수 있으니 주의해라. 1975년생, 찾을 물건이 있다면 남쪽에 있을 것이다. 1987년생, 머무르지 말고 과감히 나아가라. 1999년생, 무조건 피하려고 하면 나중에 더 큰문제가 된다. ◆용띠: 용기있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있다. 1952년생, 감당 못하는 일을 하게되니 힘이 벅차는구나. 1964년생, 혼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가야한다. 1976년생,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1988년생, 말과 행동에 각별히 조심해라. 2000년생, 손해가 쌓여가니 과감하게 결정해라. ◆뱀띠: 원칙적인 생각보다는 융통성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1953년생, 주변에 신경쓰지말고 자신만의 계획을 가져야한다. 1965년생, 불필요한 문제로 중요한 시간이 허비되는구나. 1977년생, 기다리던 일에 결실이 맺어지는 하루이다. 1989년생, 말만 조심하면 큰문제는 없을 것이다. 2001년생, 오늘은 계획이나 주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라. ◆말띠: 계획한 일이나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마라. 1954년생, 하루가 불안정하니 우선 마음을 안정시켜라. 1966년생, 좋은 제안을 받게되니 하루가 바쁘구나. 1978년생, 지나치게 경쟁자를 의식하지마라. 1990년생,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익이 생긴다. 2002년생, 사람들 속에서 갈등과 정답을 찾게된다. ◆양띠: 변덕이 심해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구나. 1955년생,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1967년생, 허전한 곳을 채워주는 좋은 인연을 만나게된다. 1979년생, 사기나 속임수가 있으니 조심해라. 1991년생, 불안정한 기운이 가득한 하루이니 매사 조심해라. 2003년생, 얻을 수 있을 때 많이 얻어야한다. ◆원숭이띠: 할수록 욕심이 커질 것이니 목표를 분명히해라. 1956년생, 생각이 흔들려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없다. 1968년생, 마음이 초조해지고 안정을 이루지 못하는구나. 1980년생,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 1992년생, 잃었던 것을 찾게되니 안정감이 생긴다. 2004년생, 숨겨둔 비장의 카드를 꺼내라. ◆닭띠: 한번에 이룰 수가 없으니 목표를 줄여야한다. 1957년생, 불필요한 고집을 버리고 이해심이 필요하다. 1969년생,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1981년생, 독단하지 말고 주변과 상의해라. 1993년생,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떨치는 기회가 찾아온다. 2005년생, 주변과 함께하면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개띠: 욕심과 마음을 비우는 것이 필요하다. 1958년생, 생각이 많으니 좋은 것도 쉽게 이루기힘들다. 1970년생, 오래된 문제거리가 해결되니 마음이 가볍구나. 1982년생, 힘든 일이 있어도 의지할 곳이 없으니 외롭구나. 1994년생, 컨디션이 떨어져서 실수가 많으니 일찍 귀가해라. 2006년생, 대화 할 때는 상대의 표정변화에 주목해라. ◆돼지띠: 흉과 길이 반반인 하루이니 신중해라. 1959년생, 도움을 받아 원하는 일을 성사시켜라. 1971년생, 계획을 점검하고 다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1983년생, 너무 경솔하게 판단하지 말고 기다려야한다. 1995년생, 마음을 단단히 다잡아야 실수가 없다. 2007년생, 변화보다는 기존의 것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 창구 운영에 들어갔다. 가평군은 21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명 피해는 물론 주택,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 접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피해 접수는 이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계속되며, 기본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장 방문 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조종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가능하다. 신고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신분증, 피해 현장 사진, 기타 피해 입증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며 피해신고서는 현장에 비치돼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빠짐없이 파악해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서는 반드시 피해 신고를 통해 지원 절차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 일대에서는 사망‧사고는 물론,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축사 침수로 가축 피해까지 발생하는 등 주민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 유형별 신속한 지원과 복구를 위한 행정적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읍면별 현장 방문 피해 접수처는 다음과 같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가 친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개최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로보월드, The AI 쇼, 디지털미디어 테크쇼 등과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공동 개최되며, 미래 첨단과학기술 통합 전시회(RAD KOREA WEEK 2025)로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 확대로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항공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치러진다. 참가 기업과 기관에는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포스코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를 확정했다. 국토교통부와는 2025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관 부스 유치를, 우주항공청, 항공안전기술원과는 UAM 관련 컨퍼런스 및 세미나 구성 논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산 분야 협력 네트워킹을 위해 육군교육사령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SK브로드밴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파인브이티, 아쎄따 및 쿼터니언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이 주최·주관하는 컨퍼런스(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2회차를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 드론·UAM 산업 중심 박람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며 “GTX 개통 시점과 맞물려 더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기술 전시회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는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수(水)색대’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연대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수(水)색대는 의정부시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사업으로, 위기가 우려되는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위원들이 2인 1조로 매주 수요일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희망연대 네트워크’는 수색대 사업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복지정책과와 15개 동 보건복지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사례관리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간 사례관리기관이 각 동 수색대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소개했고, 동 담당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해당 기관에 연계를 요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버물리, 마이녹실액(탈모치료제), 미에로화이바 등의 주력 제품을 보유한 현대약품㈜과 민선 8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용인시 기흥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운영 중인 신약연구소 2곳을 수원 광교로 통합해 이전한다. 연구소 통합·이전으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연구소 통합·이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1965년 설립된 종합제약기업 현대약품은 의약품·식품·화장품 등 3개 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안드로젠 탈모증 치료제 ‘마이녹실액’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 등이 있다. 현대약품은 전문의약품 비중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24년에는 연구개발비를 전년 대비 25.3% 증가한 153억 원으로 확대했다. 현재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으로는 ▲제2형 당뇨병 신약 ‘HDNO-1605’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BPDO-1603(디엠듀오정)’ ▲순환기 질환 치료제 ‘HODO-2224’, ‘HODO-2305’, ‘HODO-2225’, ‘BSDO-2301’ 등 6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연구 환경이 잘 조성된 수원 광교로 연구소를 통합 이전하게 됐다”며 “연구에 매진해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고,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버물리, 미에로화이바 등을 보유한 현대약품이 연구소를 수원 광교로 통합 이전한 것을 환영한다”며 “수원시에 있는 연구소, 첨단기업, 기업지원 시설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약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20일 가평군 상면 대보교를 찾아 호우피해 현황을 직접 살펴본 김동연 지사는 “현장을 보니까 너무 많이 안타깝다. 모두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매몰된 지역이나 격리된 지역에 있는 연락 안 되는 분들을 중심으로 인명 구조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가평군을 중심으로 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피해 보신 가구들의 뒷수습이나 보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보듬어 주시고, 이재민들이 빠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교량 안전진단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농가에 보험도 지원하겠지만 다 완벽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 포함해서 도에서 필요한 것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병행하여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경기도-가평 합동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수색·구조, 이재민 구호, 응급복구 등의 지원활동을 하기로 했다. 통합지원본부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장을 부본부장, 자연재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며 총괄반, 구조반, 이재민구호반, 응급복구반 등 4개 반에 11개 실국이 참여해 활동에 들어간다. 가평 현장 방문 후 김동연 지사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현장을 보니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필요한 수준이다.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장관께서도 관련 지시를 했으니 인명피해도 발생한 상황에서 피해액 산정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게 아니라 명백한 추정치로도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오늘 중으로 가평군에 조사팀을 파견하겠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이날 아침 중대본회의에서 “피해가 커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은 절차와 시간을 단축하여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가평군 현장 방문에 앞서 이날 아침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비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실종자, 매몰 및 고립자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누락된 피해지역이 없는지 적극 수색할 것을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또, '집중호우 피해 관련 도지사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보내 ▲매몰 및 고립자 인명구조 최우선 ▲인명구조 및 수습 지원 위해 가용 중장비 총동원 ▲누락 피해지역 없는지 확인 ▲현장 파견 공무원 안전 확보 등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19일 오후 5시부터 예상강수량 20~80mm보다 2~4배 많은 비가 포천과 가평 등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렸다. 19일 0시부터 20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으로 포천 209mm, 가평 197mm, 의정부 178mm를 기록했으며, 포천에는 시간당 104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경기도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 중이다. 이번 호우로 지금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가평군에서 사망 2명, 실종 9명이다. 도는 피해 현장에 전기와 통신이 두절된 상황임을 감안해 추가 피해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 소방 인명피해 우려 신고에 따른 현재 시점에 추정 인명피해 현황입니다. 추가적인 신고 및 피해 집계에 따라 최종 인명피해 현황은 달라질수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7일부터 고가도로 성토부 옹벽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가 현재까지 280곳을 점검했다. 도는 화성시 동탄역 상부도로와 지하주차장에 옹벽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 21일까지 주차장 진입 통제를 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지구 내에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대학)병원 유치를 목표로 한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본격 재추진한다. LH는 지난 1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에서 고려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1차 공모에 참여했던 3개 의료기관을 비롯해 약 50여 개 법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고, 패키지형 개발사업 재공모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공모 유찰 이후 재정비를 거쳐 추진되는 것으로, 화성시는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과 경기도 병상수급 관리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 대상 부지는 동탄2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 C33) 등 총 4개 블록, 약 19만㎡ 규모이며, 총 토지비는 약 8,884억 원에 달한다. 이번 재공모는 해당 부지를 하나의 단위로 통합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1차 공모 유찰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LH와 함께 전담 TF를 구성해 다수의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토지대 납부 거치기간 확대 ▲패널티 완화 ▲연대보증 문구 구체화 ▲시공사 참여 의무조건 완화 등 다양한 공모 조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1일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LH 국토도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공모 추진 보고회를 열고, 병원 유치의 필요성과 공모 조건 완화 방향, 공모 시점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바 있다. 화성시는 이달 말 사업자 모집 공고가 발표된 후, 올해 안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LH에 요청한 상태다. 공모 세부 지침 등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LH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의 핵심 사업”이라며 “LH는 사업자 선정부터 착공, 준공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라며, 시 역시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124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폐교 등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한 수익형 공동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공용자산인 마을공동시설이나 하천․계곡 등 자연환경을 사유화 하거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등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적인 하천구역 점용 ▲미신고 숙박업 ▲불법 음식점 운영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 지정받은 체험마을이라 하더라도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의 유수를 가두거나 방향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하다 적발되면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등록 없이 야영장을 운영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신고 숙박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각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장 군수에게 신고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체험마을이 각종 불법영업으로 변칙 운영되면,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피해보상이 어렵거나 계곡하천 등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등 도민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체험마을이 더욱 활성화되어 농어촌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요한복음 11장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다]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다] 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5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56 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57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가장 높은 분이 누구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장5절 독일 이민자 가정으로 미국에 무일푼으로 건너와 10대부터 일을 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말도 더듬고 학력도 모자라 단순히 외판원을 구하는 면접에서도 58번이나 떨어졌지만, 하나님이 주신 용기로 매번 극복해 59번째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남자는 같은 물건이라도 성공한 사람에게 팔면 더 많이 팔 수 있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성공한 사람을 찾아가 물건을 판매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구매력이 높아 보이는 한 사장님은 이 남자를 문전박대했습니다.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남자에게 하나님은 야고보서 1장 5절 말씀으로 응답을 주셨습니다. 남자는 곧장 사장님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하나님도 저를 매일 만나주십니다. 사장님이 하나님보다 더 높으신 분이 아니라면, 저를 한 번만 만나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편지에 감명을 받은 사장님은 남자를 만나주었고, 남자가 생각지도 못한 만큼의 엄청난 물량을 구매했습니다. 외판원으로 시작해 27살에 백만장자가 되고, 평생 모은 전 재산의 절반을 기부한 폴 마이어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에서, 아니 온 우주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 누구입니까? 그분이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나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가장 높으신 주님이 나의 공급자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선한 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일들을 믿음으로 주님께 간구합시다. "주님, 만물을 창조하신 주 예수님이 모든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심을 믿게 하소서. 아멘!" 다양성의 중요성 정신물리학을 전공한 하워드 모스코비츠 박사가 컨설팅 회사를 차렸을 때 많은 식품회사들이 찾아와 의견을 물었습니다. 수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완벽한 맛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박사는 세상 사람들의 입맛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부분의 식품회사들은 비효율적인 박사의 주장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스파게티 소스를 만드는 ‘프레고’는 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프레고’는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조사해 수많은 요소를 따져 45가지나 되는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파산 직전의 ‘프레고’는 우리 돈으로 7천억 원이나 되는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이 됐습니다. 스파게티 소스의 성공에 힘입어 7가지 종류의 식초, 14가지의 머스터드 소스, 71종류의 올리브 오일을 만들었는데 하나같이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다양성은 주님이 우리에게 내려주신 축복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주님이 창조하신 생명과 개성을 지닌 소중한 존재입니다.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며 예수님께 접붙인 가지로 아름답게 합력하며 선을 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