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결정적인 약속, 계약이 진행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부딪힌다. 1948년생,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 1960년생, 자존심을 버리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1972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져라. 1984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동쪽에서 찾아야 한다. 1996년생,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소띠: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 1949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 말라. 1961년생, 귀하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 1973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일이 잘풀려 성공한다. 1985년생, 달콤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라. 1997년생,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범띠: 막혔던 운이 술술 풀려 광명이 보인다. 1950년생,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1962년생, 어디를 가나 인기가 높아지는 날이다. 1974년생, 계획을 세웠으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실천하라. 1986년생,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다. 1998년생, 작은 실수에 너무 낙담하지 마라. ◆토끼띠: 발상의 전환을 도모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당신의 삶은 기회가 아닌 변화에 의해서 더 나아질 수 있다." -짐 론(밀리언셀러 작가) "진정으로 당신의 삶을 바꾸고 싶거든 당신을 에워싼 것부터 바꿔라." -앤드류 매튜스(밀리언셀러 작가) ※흔히들 사람의 천성이나 성격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인생은 고유한 자신의 DNA 유전자 위에 새로운 가치와 규범을 덧입히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인생길에 맞이하게 되는 변화의 시기에 따른 반응 역시 모두 제각각입니다. 흡사 모든 변화의 반응은 천성에 따른 습관의 요체가 드러나는 과정 같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성격을 새롭게 바꿀 수 있을까요? 혹자는 그 방법으로 시간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달리 사용하며, 사는 곳 등 환경을 바꾸고,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라고 조언합니다. 전형적인 외적변화로 내적변화를 이끄는 방법이지만, 이를 모두에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천성(天性)이란 본래 타고난 성격(개인 고유의 성질)이나 성품이며, 변화(變化)란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모든 변화에는 이르고자 하는 가치 기준이 있습니다. 짐 론은 또 "우리가 하룻밤 사이에 목적지를 바꿀 수는 없지만, 하룻
에스겔 48장 [각 지파의 몫과 거룩한 땅] 1 모든 지파의 이름은 이와 같으니라 북쪽 끝에서부터 헤들론 길을 거쳐 하맛 어귀를 지나서 다메섹 경계선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북쪽으로 하맛 경계선에 미치는 땅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단의 몫이요 2 단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아셀의 몫이요 3 아셀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납달리의 몫이요 4 납달리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므낫세의 몫이요 5 므낫세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에브라임의 몫이요 6 에브라임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르우벤의 몫이요 7 르우벤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유다의 몫이요 8 유다 경계선 다음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너희가 예물로 드릴 땅이라 너비는 이만 오천 척이요 길이는 다른 몫의 동쪽에서 서쪽까지와 같고 성소는 그 중앙에 있을지니 9 곧 너희가 여호와께 드려 예물로 삼을 땅의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이요 너비는 만 척이라 10 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북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요 서쪽으로 너비는 만 척이요 동쪽으로 너비가 만 척이요 남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라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
(정도일보) 울산동구문화원(원장 지종찬)은 2월 12일 오후 3시부터 지역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한 해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일 년 중 가장 달이 크고 밝은 정월대보름에 대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솔가지, 나뭇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한 해 동안의 액운을 없애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이다. 이날 행사는 △ 오후 3시 기원 제례(현암 김진태 선생 주재) △ 오후 4시 30분 식전 공연(지신밟기, 민요, 한국무용, 후리소리, 퓨전 국악 공연) △ 오후 6시 개회 선언 △ 오후 6시 30분 달집 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LED 쥐불놀이, 전통 연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예년보다 다채롭게 열렸으며, 떡국, 어묵탕, 파전 등 먹거리 장터도 풍성하게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8m 높이의 달집에 소원지를 불사르며, 가족 건강 등 한 해의 소망을 빌었다. 이번 행사의 축제추진위원장인 동구문화원 이
(정도일보) 정월대보름인 12일(음력 1월 15일) 도봉구청 뒤편 중랑천변에 500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모였다. 이날 이들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에서 개최한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서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올해의 안녕과 행운을 빌었다. 이후에는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함께 온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꽃이 하늘을 수놓을 때마다 사람들은 환호를 지르며 손뼉을 쳤다. 방학동 거주 A씨는 “아이와 함께한 이 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하늘 높게 올라가 꽃을 피우는 저 불꽃처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 모두가 정월대보름 밝은 달과 같이 올 한 해 행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천시는 청년연합회(회장 최창근) 주관으로 12일 영동교 강변공원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와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청년회에서 윷놀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명주농악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껏 흥을 올리고 이언화무용단, 별빛어린이무용단, 아리랑태무 등 다양한 식전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영천 고유의 민속놀이인 곳나무 싸움놀이 재현, 영천의 신년화두인 ‘창도약진’을 주제로 한 박세호 서예가의 서예 퍼포먼스, 영천발전 기원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한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했다. 시민들은 직접 적은 소원지를 묶은 달집이 타오르자 다 같이 손을 잡고 달집 둘레를 돌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흥겨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월대보름 덕담과 함께 “앞으로 군작전상 전략적 요충지, 우수한 교육 및 정주여건, 사통팔달의 교통, 국난극복의 DNA, 무엇보다도 영천시민의 강력한 유치
(정도일보) 경주 지역 곳곳에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이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전통 줄다리기, 지신밟기,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등이 풍성하게 개최됐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전통 방식으로 만든 줄로 힘을 겨루는 줄다리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에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서천둔치 일원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비롯해 만사형통 기원제, 전통무용 및 민요공연, 신년 휘호쓰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대형 달집태우기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함은 물론 저마다 새해 새로운 희망의 소원을 빌었다. 안강 칠평천 둔치에서는 난타공연, 먹거리 나눔, 달집점화 등의 시민 한마음문화축제인 읍민 안녕기원제가 열렸다. 또 감포 대본, 양남 나아해변, 건천천, 외동 입실천, 내남 이조천, 천북 갈곡, 보덕 북
(정도일보) 부평구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위군은 의흥면 청년회와 의흥면 특우회 주관으로 의흥면 원산교 둔치에서 시행한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민의 건강과 행복, 한 해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놀이와 노래자랑, 기원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해가 저물 무렵 달집에 불을 붙이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또한,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군위군의 군부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군위군은 ‘앞으로도 달집태우기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월 12일 젊은평택봉사단과 한국3M(주) 나누리봉사단으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칫솔&치약 20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위생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구강 위생용품을 통해 치아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으며, 젊은평택봉사단과 한국3M(주) 나누리봉사단이 함께 후원 물품을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지원이 이뤄졌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구강 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에게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젊은평택봉사단 방지환 단장은 “구강 위생용품을 통하여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장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3M(주) 나누리봉사단 박종택 단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써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평택 관내 장애인 당사자 지원에 첫 발을 내딛게 되어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에 기반한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도정 최상위 정책기조로 채택했다.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 선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보급 등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이뤄왔다. 이번에 수립한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그동안의 실천적 성과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체계화하고, 전 세계가 참고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이다. 이 전략은 유엔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의 17개 목표에 제주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현장의 공무원들이 원탁회의, 워킹그룹 회의, 청소년 참여단 회의 등 다양한 논의 과정을 거쳐 제주 실정에 맞는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전략 수립 과정에는 도민 1,07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청소년 등 400여명의 의견을 반영해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본전략은 환경·사회·경제·평화·협력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제주 도정 전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해‘2025 평화 전시공모전’을 개최한다.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과 문화예술계가 참여하는 평화 이미지 구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선정된 전시기획은 제주국제평화센터의 다양한 평화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사업장주소지)를 둔 18세 이상의 예술활동을 하는 작가 또는 기획자다. 출품 가능 작품은 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디자인 등 평면 작품과 조소, 공예, 영상, 설치 등 입체작품을 포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나 팀은 공모 신청서, 전시기획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희망하는 전시 기간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이메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평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나 팀에는 전시 창작비와 도록・홍보물 제작비 등으로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하반기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김희찬 제
(정도일보) 전주시가 올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목표로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고, 전문적인 수질검사 및 체계적인 하수관리 등에 초점을 맞춘 상하수도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12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상·하수도 분야의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4대 주요 추진 방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전문적인 인증을 통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 △체계적인 하수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수요자 중심의 합리적 경영 등이다. 먼저 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하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지난 맑은물 공급사업 1단계 사업을 통해 정비된 지역의 유수율을 87% 정도로 끌어올린 데 이어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13개년에 걸쳐 총 12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된 수도관을 교체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노후 급·배수관 159㎞ 중 121㎞를 교체했으며, 올해는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의 남은 사업 구간 35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1월 26일 개막한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83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폐막한다고 밝혔다.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제주비엔날레는 661년 5월 일본 사신이 우연한 표류로 탐라에 도착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확장된 가상의 표류기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14개국 40팀(88명)이 참여했다.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분포된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타이완, 일본, 한국(제주) 등의 아시아권 작가들을 비롯해 폴란드, 영국, 독일 등 유럽 작가와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작가까지 포함됐다. 회화, 설치, 사진, 영상 등 전문 시각예술 작가들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매핑 권위자 임완수, 민속학자 고광민 등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학계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다양한 관점의 전시를 선보였다. 제주의 정체성을 녹여내고, 현대 예술의 난해함은 지양하고자 한 이번 제주비엔날레는 관람객들에게 ‘표류’를
(정도일보) 안병구 밀양시장이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삼랑진읍, 가곡동, 하남읍, 삼문동, 무안면, 단장면의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밀양시 전역 30개소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감내게줄당기기와 법흥상원놀이 등 밀양의 전통문화 행사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안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소원지를 달고 달집태우기에도 참여하는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안 시장은“정월대보름은 가족, 이웃과 함께 소원을 빌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날이며 오늘 함께한 이 시간이 시민 여러분께 좋은 기운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시민과 일상 속에서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시민 중심 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만나고 가까운 곳에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월대보름과 같은 전통문화 행사를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