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남도립대학교는 송호용 진흥설비㈜ 대표이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해달라며 인재양성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송호용 대표는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잊고 학업에 열중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전남 41개 정보화마을 주민 및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정보화마을 활성화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공동체 역량 강화와 마을 간 상호 소통을 통한 운영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의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화순 능주마을과 광양 옥실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순천 낙안배이곡마을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올 한 해 전남지역 정보화마을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우수마을 6곳과 공무원, 주민 등 유공자 3명이, 우수 시군표창을 화순군이 수상했다. 전남 정보화마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2019년 11월 말 기준 45억여 원의 특산품 판매와 4억여 원의 마을 체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경남 정보화마을 주민들을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로 초청해 영·호남 동서화합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교류 행사를 갖는 등 우수사례 공유와 소통을 통해 마을 운영 활성화를 이뤄가고 있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 사이에 협업을 통해 힘을 모으고 특산품 판매 및
(정도일보)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의 외부청렴도 분야에서 17개 시·도 소방본부 중 도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대비 0.05점 상승한 9.66점을 받았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9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정담회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 민원만족도 웹사이트 운영 청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청렴문화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우수 작품 3점을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출품했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성소방서와 나주소방서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상진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다양하고 기발한 시책으로 청렴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다양한 청렴문화 시책을 발굴하고 직원과 함께 하는 깨끗한 전남소방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서 전국 120개소 중 37개소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선착장, 대합실 노후와 안전시설 미비로 개선이 시급한 여수 화산항 등 여객선 기항지 7개소의 추가 사업비 159억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300개 어촌을 선정해 5년간 3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0년 공모사업은 전국 120개소에 1조 2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한 콘텐츠를 발굴, 해양관광을 활성화 하고 어촌 주민의 생활공간이자 경제활동 핵심 시설인 어항·포구의 기반 인프라를 개선해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9년부터 300개의 어촌을 선정해 5년간 3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 250개 어촌이 사업을 신청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에선 70개 어촌이 응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37개소는 목포 1, 여수 5, 순천 1, 고흥 3, 보성
(정도일보) 고흥군은 13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졸업생 및 동문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 졸업식’을 갖고 제10기 졸업생 2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운영 보고 및 활동내역을 담은 동영상 시청, 26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년 동안 대학 운영에 모범적으로 헌신한 회장, 총무와 수강기간 내내 개근한 5명의 수강생에게 각각 공로패와 개근상이 수여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정상동 부군수는 “졸업생과 수상자 모두 축하드리며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혁신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기 졸업생 중 한명은 “1년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영광스런 졸업장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혁신리더가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은 2009년부터 다양한 연령층과 여러 분야의 군민을 대상으로 알찬 프로그램과 유익한 현장 학습 등을 통해 올해까지 총 3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미래 고흥을 이끌어갈 리더 육성 및 군민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내년도 신입생을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 모집한 후 2020년 3월경에
(정도일보) 고흥군은 13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군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어깨동무 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 도양읍 동봉마을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 어깨 동무봉사단이 11월 26일 대서면 신기 마을을 끝으로 올해 총 16회, 65개 마을 순회봉사를 모두 마치고 성과보고회를 갖게 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봉사 참여업체 및 봉사단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활동 영상 상영,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봉사자 활동 후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 해 동안 봉사단을 이끌어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기관 표창 2개소, 고흥지역자활센터 칼갈이 팀 등 1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봉사자 활동 후기 시간에는 가스안전점검과 얼굴마사지 분야에서 일 년 동안 군민에게 봉사한 소감과, 개선 보완사항 등을 진솔하게 발표 했는데 봉사자 모두는 1년간을 회상하고 또 개선과 보완사항은 다같이 공감했다. 어깨동무 봉사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 및 교통 불편지역이 많은 점을 고려해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드리고자 군민들 삶
(정도일보) 고흥군은 해양수산부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도덕면 용동항, 영남면 우두항과 도양읍 상·하화도항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238.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이며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덕면 용동항에 3년간 총사업비 89.4억원을 투입해 방사제, 소통구 시설을 만들고 어구보관창고 해수공원, 소나무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면 우두항은 3년간 총 사업비 79.5억을 투입해 방파제 및 파제제 둥 접안시설을 보강하고 어구보관창고 공동작업장, 다목적회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양읍 상·하화도 항에는 3년간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및 어구보관창고를 정비하고 마을안길, 오솔길정비를 통해 옛꽃섬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흥군은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어항기능 복원, 어촌 환경 조성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재생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정도일보) 고흥군이 민선 7기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인 2020년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국비확보액 1,145억원 보다 475억원이 늘어난 1,620억원이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총 150건의 사업중 신규사업 48건 242억원, 계속사업 102건 1,378억원이다. 이는 당초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570억원보다 50억원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되어 민선 7기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예산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비롯한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땀 흘려 얻어낸 결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이 지난 3월부터 내년도 국회 정부예산안이 통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예결위원들에게 지역현안 사업에 쓰일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줄기차
(정도일보) 올 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이하 ‘조종면허’) 시험이 마무리됐다. 1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올 해 21차례 치러진 조종면허 시험이 지난 5일 응시생 29명을 대상으로 최종시험을 치른 뒤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 해 조종면허 시험 응시생은 492명으로 지난해 725명보다 다소 감소했고,필기와 실기 시험 합격률은 각 각 77%와 80%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1급 160명과 2급 220명이 조종면허를 취득해 어려움을 겪을 수준의 시험은 아니라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최근 5년간 조종면허 취득자는 총 2,804명으로 연 평균 760여명이 조종면허를 손에 쥐었다. 조종면허는 일부 수상 레포츠에 관심 있는 소수가 응시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해 수상레포츠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조종면허 시험은 5마력 이상의 동력을 낼 수 있는 추진 장치가 부착된 기구(모터ㆍ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를 이용해 내ㆍ해수면에서 운항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는 시험이다.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매년 수상레저 성수기인 여름철 7~8월에 응시생이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정도일보)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유재산 건축상’에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 출장소가 소형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건립된 공공청사 건축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되었으며, 총사업비 규모에 따라 대형(100억원 이상), 중형(1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소형(10억원 미만)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해 준공된 공공건축물 93개소에 대해 내구성․편의성․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 등 12건을 우수 건축물로 선정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 청사는 해양경찰 함정 뱃머리 곡선과 조타실을 형상화하여 해양경찰의 역동성과 우도항의 조화에 힘썼다. 또한, 청사 앞에 자연친화적인 화단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위한 편의 공간과 업무 공간을 분리하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경찰 공공 건축물의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증대와 함께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허리디스크 증세를 보인 50대 낚시꾼을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어제 오후 7시 56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남서쪽 10km 앞 해상 낚싯배 H 호(9.77톤, 승선원 16명, 여수선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며, 낚싯배 선장이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500톤급 경비함과 서해지방청 헬기를 급파하였고, 선장 상대 응급환자 상태 확인 결과 응급환자 A 모(51세, 남, 서울거주) 씨는 평소 협심증 질환을 앓고 있으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여, 즉시 거문도에 있는 보건 진료를 지시하였다. 이어, H 호는 거문도에 입항, 응급환자 A 씨는 거문보건지소에 내원 공중보건의 진료 결과 허리디스크 이상으로 하반신 마비 진행이 의심된다며, 육지 대형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즉시 서해지방청 헬기를 이용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탑승 신속하게 이송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A 모 씨는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응급치료를 받고 귀가하였으며”, “여수해경은 안전한 바다
(정도일보)제4회 보성군수배 전남·광주 탁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보성군 다향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광주 탁구인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탁구 경기 특성상 경기의 고요함과 선수들의 힘찬 함성이 어우러지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보성군이 주최, 보성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4회 보성군수배 전남·광주 탁구대회는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군민의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바라며 단 한명의 부상 선수도 없이 원활한 경기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