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작품 전시와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전주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한 15팀 21인의 청년예술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제5회 청년독립예술제’를 오는 23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활동에 대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청년예술인지원사업인 '2024년 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할 청년예술인 15팀(21인)을 선발, △예술로 더하기(예술캠프) △예술로 만남(멘토링, 워크숍) △예술로 창작(그룹창작활동) △예술로 연대(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청년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제5회 청년독립예술제’는 청년예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4그룹을 이루어 △시선 △Happy box to you △시간의 흐름 △골방이라는 소주제로 꿈꾸는 전주의 모습과 예술가들의 고민을 전시(공연)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청년예술가들은 ‘시선’이라는 주제를
(정도일보) 전국 최초로 트윈세대 전용공간 ‘우주로 1216’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전주시의 도서관 정책을 배우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올해 울산광역시 동구청,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 167개 기관 2,50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전주시 도서관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벤치마킹 사례는 국내를 넘어 해외도 이어졌다. 당장 △미국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 △몽골 바양주르흐구 공무원 및 교수 등 국외 단체에서도 창의적이고 특별한 자료실 공간을 보기 위해 전주를 찾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2월 개관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누적 견학 방문자 수가 933개 기관 1만1572명에 달하는 등 국내외 방문이 이어졌다. 이어 올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서신·완산·쪽구름 도서관이 뒤를 이었다. 이중 서신도서관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시스템인 안내 로봇과 디지털큐레이션, 지리정보기반 도서검색시스템 등 미래지향적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주목
(정도일보) 전주시가 다양한 특화도서관을 소개하면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까지 결합했던 ‘전주 도서관여행’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마무리된다. 전주시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오는 30일 여행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주가 가진 다양한 특화도서관의 공간과 정책을 홍보하고,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부터 전주 도서관 여행을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매해 새롭고 다양한 여행 코스 운영으로 현재까지 408회 5,189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전주의 책문화·예술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공간을 연계한 코스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3회씩 총 12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매달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타지역 여행자 중 1박 이상 전주에 체류한 여행자 비율이 전년도 31%에서 올해 41%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양한 코스 운영으로 2회 이상 참여하는 여행자도 전체 참여자의 30%를 차지
(정도일보) 무주군 무풍면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농업인 서경구(33세) 씨가 지난 21일 김장용 배추 2천 포기를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배추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무주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서경구 씨는 “저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꼭 한번 동참해 보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우리 지역 기관사회단체 김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장배추 나눔을 실천한 서경구 씨는 무주군 무풍면에서 나고 자라 현재는 고향에서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하고 있다. 서 씨는 4-H를 비롯한 산지유통단체 등지에서도 활동하며 청년 농업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도일보) 지난 20일, 남원 중앙교회에서 연탄1,000장(100만원상당)을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노암동 1일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2가구에 전달됐으며, 정종승 목사 외 20여명의 교인과 노암동장 차미화 외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종승 목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으며, 차미화 노암동장은 “남원중앙교회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연탄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 대응 행동 요령 적극 홍보 및 노인 단독 가구의 안전 및 안부 확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도일보) 동충동행정복지센터는 21일 작은 숲 문화예술단체와 지역사회 공헌 협약을 맺고,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동충동은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사업 “영원한 미소” 이벤트를 기획하고, 남원시에서 한복 및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선정된 바 있다. ‘영원한 미소’ 이벤트는 지역사회 공헌 협력의 일환으로, 남원 화인당에서 한복 및 공간을 무료 대여하고 행정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헤어 및 메이크업, 한복의상 코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간과 의상은 제공업체가 있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서비스에 공백이 있어 고민하던 차에 작은 숲 문화예술단체에서 사업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메이크업 봉사를 제공하기로 하여 해당 이벤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회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순간을 기록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정도일보) 남원시 금지면은 지난 20일 곡성군 곡성읍을 방문하여 자매결연도시의 화합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인환 금지면장과 문성호 금지면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과 김학중 곡성읍장, 임원자 곡성읍 주민자치위원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조대현 곡성군의원, 김을남 곡성군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춘향제·장미축제 기간 문화교류 참여와 양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선진농업 정보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인환 금지면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간 실질적 교류 방안과 두 지역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지면과 곡성읍은 2016년 자매의 연을 맺은 이후 각종 행사 참여 등 양 지역민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주민 역량강화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지역개발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강화 사업이다. 또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중심지, 기초거점, 마을만들기)을 통해 기조성된 시설의 활성화와 배후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 복지, 교육 등의 서비스 전달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이기도 하다. 남원시에서 진행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거점(중심지, 기초거점, 마을거점)의 원기능 회복과 거점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인식변화 및 공동체 활동 활성화로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별 현황 및 수요조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4년 기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중심지, 기초거점) 완료지구 10개소(운봉읍, 금지면, 대강면, 보절면, 산내면, 산동면, 인월면, 아영면, 이백면, 주천면)의 거점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단계별로 설정해 각 지구에 적합한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주민수요 조사를 통해 문화, 예술, 체육 등 30여개의
(정도일보) 남원시가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민간 위탁 사무의 수탁기관 적격자 선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적합한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관의 재정 능력 및 공신력 ▲사업 예산편성 및 집행 적절성 ▲운영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위탁기관의 전문성 및 운영 의지 ▲기타 고용·노동조건 등을 종합 평가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 운영을 맡는다. 남원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의 관리 지원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와 연령 및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어린이·입소자 및 종사자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물품 지원 등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정도일보)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면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건강강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건강강좌에는 고혈압·당뇨병이 있는 백운면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서 문계희 약사는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과 건강기능식품’을, 최서윤 원광대학교병원 영양팀장은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사요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체험과 싱겁게·알맞게 먹기 식이 체험을 위한 도시락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런 교육을 받고 싶어도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면으로 찾아와 교육해 주니 좋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인 진안군에서 교통약자인 면민들께 찾아가는 건강강좌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통한 군민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청 신협은 21일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용품인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청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다수가 참여해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4일, 진안군에 위치한 그룹홈인 ‘창조의 집’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은 활동이다. 진안군청 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9회째를 맞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진안군청 신협 양철승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진안군청신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
(정도일보)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이 ‘2024 전북 치유 ·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에 선정됐다.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치유 ·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은 도내 특색있는 치유 관광지와 의료관광 자원을 개발육성하여 지역관광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치유숲을 비롯해 태권도진흥재단, ㈜넥스트런 등 6곳이 신규 회원사로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회원사의 활동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이로써 전체 회원사 기관 · 기업은 총 27곳으로 공공기관(2)과 협회(2), 외국인환자유치기관(7), 관광사업체(10), 치유관광지(4), 기타(2)(요양병원)으로 구분되어 활동하게 된다. 대표적인 기관 · 기업으로는 (재)순창발효관광재단, (재)고창문화관광재단,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지부회, 대자인병원, 원광대학교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등이 있다. 주 활동내용으로는 ▲전북 치유 · 의료관광 사업 현황 공유 ▲회원사 간 네트워킹 ▲업무 협력 방안 논의 등이다. 조백환 센터장은
(정도일보) 진안군 안천 유·초·중·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마을 어르신들께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김장행사는 교정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약5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만들기, 김치 담그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전통 음식인 김치의 소중함을 배우는 한편, 직접 삶은 수육과 함께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날 담근 김치와 정성껏 준비한 수육은 마을회관 및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김치와 수육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를 맛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상일 교장은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천 유초중고등학교는 용담댐 건설로 인해 1999년 조성된 전국 최초의 초중고 통합학교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정도일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21일에는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박미희 협의회장은 “지역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진안군수)은 “매년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재단을 통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속의 진안 지회로 1986년 12월 설립된 후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진안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꾸준히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밑반찬 봉사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청년 with 꿀벌집’ 2층 교육실에서 전입자와 군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진안생활 – 임업편’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전체 면적의 80% 가까이 산지로 이루어진 진안군이 ‘귀농촌이 아닌 귀산촌을 마음 먹었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라는 궁금증에 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진안군청 산림과 김무성 주무관이 진안의 임업 현황과 지원정책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귀농귀촌 멘토인 정일기 임업후계자가 진안에서의 임업 방향과 임업후계자 교육 등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한 신규 전입자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진안군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들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올해 임업후계자가 됐다는 참가자는 “진안에서 임야를 구입해 산림치유 등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며 “이번 강의에서 관련 정보를 많이 얻었고 법률 관련 궁금증도 많이 해소했다”고 말했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해마다 개최하는 5일 과정의 귀산촌 입문학교에 참여하면 더욱 체계적인 귀산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