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0장 [다윗의 기념케 하는 시, 영장으로 한 노래] 1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 3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 4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5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배려가 만든 공연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장3절 서울시향이 예술의 전당에서 클래식 공연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한 아이가 큰 비명을 지르며 뛰어다녔습니다. 부모님은 놀라 아이를 데리고 서둘러 공연장을 빠져나갔지만 한동안 공연장 분위기는 소란스러웠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서울시향 관계자들은 이 사건이 약한 자폐증이 있는 자녀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려고 데려왔다가 생긴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이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예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모두 함께’라는 제목의 특별한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병원을 통해 소개받은 어린이와 가족 200여 명을 초대한 시향은 가족단위로 편하게 볼 수 있게 테이블을 원형으로 배치했고 공연 중에도 웃거나, 울거나, 돌아다녀도 상관이 없다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공연 중에 집중을 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었지만 눈치 보지 않고 좋은 공연을 즐기게 된 부모님들은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아이들을 위해 연주하는 연주자들도 불편한 기색없이 훌륭하게 끝까지 연주를 마쳤습니다. 약간의 배려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더 나은 상황을 만듭니다. 상대방의 실수가 분명한 상황에서도 마음을 이해하고 상황을 이해하려는 배려의 시선을 가지십시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나와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읍시다. "주님! 죄인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배려를 배우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천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일 경우 가능하다. 2.0%p의 이자 감면 혜택이 있으므로 신청 기업이나 사업자에게는 평균 3.2% 대출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천억 보증지원금을 ▲태양광 기업에 500억 원 ▲에너지효율화 참여기업에 300억 원 ▲1회용품 대체제 생산기업에 100억 원 ▲기후테크 기업에 1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태양광 설치·제조·관리 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원을 보증 지원한다. 태양광 설치기업은 부지 내 태양광 시설 설치를 한 기업에는 운전자금을, 태양광 패널 착공 전이라면 설비를 위한 시설자금을 대출지원 한다. 태양전지 모듈, 전지판 등을 제조하는 ‘태양광 제조기업’과 태양광 패널 청소, 폐패널 처리 등 ‘태양광 관리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에너지 효율화 설치·제조·관리기업에는 300억 원을 보증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보일러 교체, 폐열 재사용, LED 조명 교체, EMS(전력관리시스템) 등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른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설치·제조·관리하는 기업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부터 ‘에너지진단 인증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을 우선 선정하며, 경기 RE100 산업단지 참여기업은 상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의 1회용품 사용금지 유예 조치로 큰 어려움에 직면한 종이 빨대 및 다회 용기 생산 및 서비스 기업에는 100억 원을 보증 지원한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신성장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기후테크 기업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나 경기도로부터 유망기후테크로 지정 받은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이라도 기후테크 기술 및 제품을 생산한다면 신청 가능하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기후금융’ 지원은 기후기업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기업이 기후위기 대응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보증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및 출장소(☎1577-5900)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 지방산단 심의 권한을 산단 승인권자인 용인특례시로 이양해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용인이 훌륭한 반도체 생태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지사님께서 잘 검토해 주시라.” "광교택지지구 송전철탑 이설문제는 수원특례시 관할지역 사안이지만 용인특례시 수지구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도지사님과 경기도가 각별한 관심으로 중재해서 적절한 해법이 도출되도록 도와주시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만나 용인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김 지사와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정부가 지난해 3월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 평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공장(Fab) 6기를 건설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IT 인재들이 거주할 배후도시로 이동읍 69만 평에 1만6000세대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이같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시스템반도체 용인 국가산단 조성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이 시장은 김 지사에게 경기도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승인권자인 용인특례시에 이양해야 용인이 국가산단 주변에 입주하길 원하는 각종 기업들을 신속하게 검증함과 동시에 입주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죽능일반산업단지 등에 대한 경기도 심의가 지연돼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앵커기업과 협력단지의 집적화로 반도체 생산을 위한 산업 생태계가 견고해지도록 경기도가 특례시인 용인에 산단 심의 권한을 이양해서 승인권자인 용인이 책임있게 심의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교택지지구 송전철탑 이설문제와 관련해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우려를 김 지사에게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시의 해당 아파트 주민 뜻대로 이설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하는 것을 용인특례시나 성복동 주민들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김 지사님과 경기도가 잘 헤아려주시기 바란다"는 취지의 자료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또 “처인구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21호선 등 4개 노선 9개 구간을 확장‧신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는데 반도체 거점을 연결하는 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의 도로망 확충 계획 수용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망 확충 사업의 신속 추진을 강조하고 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취임 한 달여 만에 고기동 일대에 집중호우로 큰 수해가 발생하자 복구작업에 주력하면서 고기교의 상습 침수와 교통 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와 협의했다. 이 시장은 2022년 9월 26일 김 지사, 신상진 성남시장과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선제 조건인 동막천 정비사업이 경기도의 하천기본계획 변경‧고시 지연으로 늦어지면서 고기교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와 교통영향분석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하기로 하고 기존 고기교의 안전등급을 D에서 A로 올리는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기교에 인도도 설치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 공사는 5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을 위한 경기도의 선행 절차인 하천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고기교 침수를 예방하고, 용인특례시민과 성남시민이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도 50%, 시 50% 분담) 공모에 용인특례시 구성·마북 지역 6만1천㎡를 역사ㆍ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신청했다며 김 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를 통해 "구성·마북 지역에 역사와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문화·축제 등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체험해서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모 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 시장에게 “주신 말씀과 자료를 잘 검토할 것이며 도로망 확충, 도시재생 등의 현안과 관련해 도가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을 성의있게 검토해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촌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촌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협약에는 장안들판체험마을 등 체험 농가 4개소와 관내 어린이집 36개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체험농가는 어린이집 원아 19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방문 및 농산물 활용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시는 ▲체험농가와 어린이집 간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농촌 연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생태체험 자료 제작 및 배포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린이들이 농촌 연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농촌과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급식 이용 확대와 어린이들의 생태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여 농가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4월부터 의정부와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193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도서관의 교육특화 기능 활성화 및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한 학교교육을 지원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 학교, 지역교육청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생주도 진로·직업교육 ▲영상콘텐츠 제작·편집 등 학생 프로젝트 활동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상호이해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등 개정교육과정과 경기교육 정책이 반영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 학기 한 책 읽기 연계 작가와의 만남 등 지원 102교, 독서·생태환경·미디어 리터러시·세계시민교육 등 창의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71교, ‘마음이 자라나는 그림책교실’ 특수학교(급) 프로그램 20교다. 박은경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지난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으로 답한 비율은 93.9%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맞춘 사업 운영으로 교육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학교뿐 아니라, 대안교육기관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문화재청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에서 2025년부터 3년간의 다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표 사업’ 10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사업들은 2027년까지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플러스) 로고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의 다른 국가유산 활용사업들과도 ‘연계사업’으로 같이 묶여 함께 홍보되는 등 폭넓게 알려지고 육성될 예정이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이중 뛰어난 성과를 보였거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우수사업’으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우수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축적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심사를 거쳐 ‘대표 사업’을 선정해 목록에도 등재하고, 3년간 사업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한 대표 사업 10건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3건, 야간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이 2건, 지역의 향교와 서원을 활용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3건, 산사를 활용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2건이다. 지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서는 ▲ 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 전수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공연과 회촌마을 이틀살기 등의 프로그램을 담은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 만들기'(강원 원주시), ▲ 보물인 ‘마천목 좌명공식녹권’과 도깨비 설화를 인형극과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기획한 '섬진강 도깨비마을'(전남 곡성군), ▲ 자연유산인 명승 ‘거창 수승대’를 비롯해 정자문화와 선비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 기행'(경남 거창군)이 선정됐다.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청소년 인성 함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사업에서도 3건이 대표사업으로 선정됐다. ▲ 조선 성리학과 월봉서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의 하루’, ‘살롱드월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달의 정원, 월봉서원'(광주 광산구), ▲ 시 기념물인 ‘연기향교’에서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기후변화 대응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세종특별자치시), ▲ 현대적 감각에 맞는 인문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 기념물인 ‘신항서원’의 옛 가치를 이어가는 '신항서원 휴식시대'(충북 청주시) 사업 등 3건이다.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서는 ▲ 인천개항장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인천 중구), ▲ 사적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강릉 문화유산 야행'(강원 강릉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에 있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는 ▲ 보물인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과 함께 남산을 활동 무대로 신라 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유산이 주는 의미를 오감 치유(힐링) 주제로 풀어보는 '칠불암 5감 힐링체험'(경북 경주시), ▲ 묘법연화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정보통신 기술(ICT) 실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제주 서귀포) 사업이 선정됐다. 차기 대표 사업 선정은 3년 후인 2027년에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10건의 대표사업은 3년간의 운영 평가를 토대로 차기 대표 사업 선정 시, 유지 또는 탈락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대표 사업 목록으로 축적·확대해 나가며 전국 곳곳에 소재한 지역별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시편 69장 [다윗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2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 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7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나의 얼굴에 덮였나이다 8 내가 나의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나의 어머니의 자녀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었나이다 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10 내가 곡하고 금식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11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그들의 말 거리가 되었나이다 12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비난하며 독주에 취한 무리가 나를 두고 노래하나이다 13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14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15 큰 물이 나를 휩쓸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가 내 위에 덮쳐 그것의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에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17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난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18 내 영혼에게 가까이하사 구원하시며 내 원수로 말미암아 나를 속량하소서 19 주께서 나의 비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시나이다 나의 대적자들이 다 주님 앞에 있나이다 20 비방이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근심이 충만하니 불쌍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 21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 22 그들의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23 그들의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들의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24 주의 분노를 그들의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가 그들에게 미치게 하소서 25 그들의 거처가 황폐하게 하시며 그들의 장막에 사는 자가 없게 하소서 26 무릇 그들이 주께서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하게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27 그들의 죄악에 죄악을 더하사 주의 공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28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29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32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33 여호와는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며 자기로 말미암아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아니하시나니 34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생물도 그리할지로다 35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에 살며 소유를 삼으리로다 36 그의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 중에 살리로다 사랑이라는 기회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사무엘상 12장22절 러시아에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나온 가족이 있었습니다. 행복한 나들이를 마치고 부모님이 자전거를 차에다 싣고 있는데 갑자기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딸들이 보이지 않았고 강가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다리 난간에 기어 올라가 놀던 딸들이 실수로 강에 떨어진 것입니다. 부모님은 재빨리 차에서 밧줄을 꺼내 딸들에게 던졌지만 거리가 짧아 닿지 않았고 두 딸은 수영을 전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소년이 강으로 뛰어들어 딸들을 향해 헤엄쳤습니다. 딸들을 부여잡은 소년은 아버지가 던진 밧줄 쪽으로 능숙하게 다가왔고 이 소년의 도움 덕분에 두 딸은 무사하게 구조됐습니다. 너무 감동한 부모님은 소년의 활약상을 여러 신문사에 알렸고 소년은 지역에서 주는 공로상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은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고아로 자라다시피 했던 지역의 유명한 불량배였습니다. 그러나 목숨을 건 한 번의 선행으로 소년의 새출발을 돕겠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지원과 관심이 생겨났고 지금은 이런 도움들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외면받고 죄를 짓는 사람도 어쩌면 단지 사랑받을 기회가 부족했는지도 모릅니다. 상처입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약간만이라도 사랑과 관심, 그리고 복음을 가지고 다가가십시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음으로 더 많은 사랑을 전합시다. "주님,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좀 더 많은 사랑임을 알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집안에 있지 마라. 밖에서 활동하라. 48년생, 매사에 자신감을 가져라. 60년생, 행운이 가득한 하루이다. 72년생, 경솔하면 손해만 따른다. 차근차근 계획하고 행동하라. 84년생,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96년생, 쌓였던 불만을 한꺼번에 쏟아내지 마라. ◆소띠 : 밤이 되면서 성공의 길로 들어선다. 49년생, 때만 기다리면 된다. 때가 꼭 오리라. 61년생, 어려우니 계획을 미루어라. 더욱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다. 73년생, 기회 포착을 요령있게 해라. 85년생, 좋은 일이 생기겠구나. 97년생, 호사다마라 잘 풀릴 때 막히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아라. ◆범띠 : 감정조절이 필요한 하루이다. 침착하고 냉정해라. 50년생, 계획은 철저히 세워라. 62년생, 부러울 것 없는 하루구나. 74년생, 재물은 동쪽에 이상형도 동쪽에 있다. 86년생, 시간의 여유를 갖고 움직여라. 98년생, 먼 곳에서 찾지마라. 가까운 곳에 있다. ◆토끼띠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51년생, 귀하가 경영하는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 나아간다. 63년생, 너무 고민하지 마라. 원하는 바를 이룬다. 75년생, 행운의 여신이 손짓하는 날이다. 자신감으로 행동하라. 87년생, 심신의 안정에 신경써라. 99년생, 아슬아슬한 가운데 막히는 것 같으면서도 풀릴 운이다. ◆용띠 : 중요한 선택이나 결정이 필요한 하루이다. 52년생, 남의 꾐에 빠지지 마라. 주변 사람들을 너무 믿지 마라. 64년생, 대인관계에 성심을 다하라. 76년생, 대책은 빠를수록 유리하다. 서둘러라. 88년생, 한발 물러서는 것이 유리하다. 00년생, 오랫동안 기억될 멋진 하루가 될 것이다. ◆뱀띠 : 고생 끝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이다. 53년생,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 변화가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65년생, 주관대로 밀고 나가라. 성공의 길이 보인다. 77년생, 주변의 충고를 받아 들여라. 89년생, 막힐 수록 돌아가라. 때를 기다려라. 01년생, 주변의 아픔을 모른 척 하지마라. ◆말띠 : 구설수를 조심하라.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4년생, 사람을 가려 사귀어라. 너무 마음을 주지 마라. 66년생, 사업을 하는 사람은 손실이 있을 수 있으니 관리에 신중해라. 78년생, 자만하면 일만 그르친다. 90년생, 질병에 주의하라. 항상 건강하게 살 수있는 자는 없다. 02년생, 무리하지 말고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문제는 없는지를 살펴라. ◆양띠 : 기회는 또 오니 걱정마라. 너무 실망하지 마라. 55년생, 초조하거나 불안해 할 것 없다. 67년생, 허욕을 버리면 세상이 달라 보이리라. 79년생, 남의 얘기에 귀 기울여라. 도움이 되는 말을 들으리라. 91년생, 다툴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03년생, 막히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니 모든 일에 순리대로 풀린다. ◆원숭이띠 : 길한 기운이 자신을 비추는 좋은 날이다. 56년생, 오전에는 약간 울적한 듯하지만 금세 기분이 전환된다. 68년생, 컨디션도 좋고 마음도 안정되어 일에 집중이 잘 된다. 80년생, 직업상 거래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잘 풀어나갈 수 있다. 92년생, 잊어버린 돈이나 비상금을 찾아낸다. 04년생,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성을 만난다. ◆닭띠 : 평이한 하루이지만 내일의 안 좋은 영향을 받기 쉬운 날이다. 57년생, 자잘한 상처를 입거나 귀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69년생, 일에 어려움이 많이 따르니 매사에 주의하라. 81년생, 시간은 계속 변화 하므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하라. 93년생, 밤부터 영향을 받으므로 집에 일찍 들어가는 게 좋다. 05년생, 새롭게 시작하는 일은 대개 실패로 끝날 것이니 일을 벌리지마라. ◆개띠 : 다툼과 시비가 많은 하루이다. 감정조절을 잘해야 한다. 58년생, 싸움을 하게 되면 상대에게 이길 수는 있지만 그것 외에는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70년생, 아침부터 머리가 띵하고 몸이 안 좋아 기분이 저조하다. 82년생, 계약이나 거래 등은 이루어졌다가도 뒤에 파기되기 쉽다. 94년생, 돈이나 물건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06년생, 바쁘더라도 열심히 일하니 좋은 일이 있다. ◆돼지띠 : 관용을 베풀어라. 59년생, 세상을 혼자만은 살수 없다. 우정을 돈독히 하라. 71년생, 귀인이 도우리라. 협조자가 생기겠다. 83년생, 걱정하지 마라. 만사가 수월해지고 행운 따른다. 95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 친구 간에 말조심하라. 07년생, 아랫사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제28회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환경관리원) 창립기념식이 12일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원시 환경관리원 320여 명과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범 환경관리원 5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골목골목을 다니며 시민들의 깨끗한 하루를 책임져 주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을 위하는 여러분의 열정이 빛날 수 있도록, 환경관리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위원장 최호진)은 1996년 3월 19일 설립됐다. 현재 조합원은 323명이다. 한편 최호진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3월 전국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7억 3,660천 원을 편성하여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분야에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희망자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기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맞춤형 자녀 양육 코칭 지원, 장기근속자 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캠프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사업도 추진한다.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분야에선 남북한 가족 결연사업,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사업 및 도내 14개 시군 특성에 맞는 소통·화합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다. 통합안전관리강화 분야에선 경기도 내 6개 지역적응센터를 통해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은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이며, 경기도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지원을 통해 행복한 삶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내 지역적응센터 및 경기도 돌봄상담센터(남부 031-8008-2253, 북부 031-8030-2384)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폴리마켓(Polymarket)은 폴리곤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정보 마켓 플렛폼 웹사이트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예측시장이다. 사람들은 폴리마켓에서 비트코인, 금리, 선물시장 등의 정보를 거래하며, 전세계에서 모인 의견을 기반으로 특정 이벤트에 대해 가장 정확한 실시간 예측을 생성한다. 사용방법은 웹사이트에 들어가 이메일을 추가하고 메타마스트 지갑을 플리곤 네트워크에 연결해 약관에 동의한 후 USDC을 입금한 뒤 사용하면 된다. 실제 지난 3월 31일 마감된 '2월에 비트코인이 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인가?'라는 이벤트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예'를 선택해 수익률 55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폴리마켓은 2020년도에 설립된 이후 정치, 사회, 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00억원 이상의 거래를 발생시켰다. 또한 Polychain, 1Confirmation, Naval Ravikant, Balaji Srinivasin 등 세계 최고의 벤처 투자 기업과 엔젤 투자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올 해는 폴리마켓 플랫폼에서 거래량이 크게 성장한 한해였으며, 올해만 벌써 한화 1750억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올해 미국 선거 예측시장 거래량은 한화 135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금 이순간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선거시장 외에도, 폴리마켓은 중동, 암호화폐, 세계시사 등을 주제로 상당히 정확한 예측시장을 운영하고있다. 한편, 2024년은 미국 대선을 포함한 및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들이 예정된 한해이며, 폴리마켓의 국내 사용량과 유저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의 큰 성장과 다양한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이 기대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1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전문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6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42.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및 중등증환자수는 약 4% 증가했다”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쏠리던 중증 및 중등증환자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산부인과응급·뇌출혈수술 등 27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한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특정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73개소와 소방, 보건소가 이송·전원을 위한 핫라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응급환자 수용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방 간 핫라인을 별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중증응급환자의 적시 진료를 위해 자체 전원의 어려움이 있을 시 수도권광역응급상황실(1670-6801)을 적극 활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정부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의사 1명과 상황요원 2명~4명이 교대근무를 하며 전원 지원 업무를 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응급환자 전원 요청이 오면 상황의사가 환자 상태와 병원 역량 등을 고려해 적정 병원을 연계해 준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한 대형병원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병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2차 병원 및 전문병원과의 응급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버추얼 프로덕션(이하 VP) 기반 콘텐츠·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VP 콘텐츠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 VP는 확장현실(XR) 등 실감 콘텐츠와 시각효과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방식이다. 실사 이미지와 가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결합함으로써 기존 제작 방식 대비 고품질·고효율의 작업이 가능해져 미래의 영상 제작 방식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광고영상,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원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약한 VP 스튜디오를 포함해 ▲경기도 소재 VP 스튜디오(경기도 협약 스튜디오 포함) ▲경기도 내외 에셋 공급사 ▲경기도 내외 VP 장비대여 업체 ▲경기도 내외 VP 기술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받아 VP 기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바우처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방송, 공연예술, 전시, 패션, 가상인간 등 VP를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 전 분야이다. 최종 선발된 4개 기업은 기업별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VP 인프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공급기업을 모집해, 경기도에 위치한 VP 스튜디오를 보유한 9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공급기업으로는 ▲네이버(성남시) ▲네이티브(파주시) ▲덱스터스튜디오(파주시) ▲리얼비스튜디오(파주시) ▲베이직테크(파주시) ▲엑스온스튜디오(고양시) ▲엔피(김포시) ▲이엑스(하남시) ▲피드스튜디오(용인시) 등이 있다. 사업참여 자격은 경기도 소재 VP 기반 콘텐츠·서비스 제작기업으로 VP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서비스를 제작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신청은 30일 오후 4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확인한 후 전자우편 제출(xrvoucher@gcon.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는 비용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작사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상증강현실(VR·AR)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의 가상·증강현실(VR·AR)기업 보유 수는 112개로 전국 2위에 해당한다. 도는 2016년부터 메타버스 관련 기술인 가상·증강현실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추진해 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장철규 의원(대표위원), 김종복 의원이 선임됐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화성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과 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결산검사는 화성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라며“화성시의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대로 적법하게 진행됐는지에 대해 결산검사 위원들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4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3일간 화성시에서 작성한 2023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오는 6월에 예정된 제232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오는 4월 12일 금석천 벚꽃거리에서 도심 속 힐링 장소를 알리기 위해 벚꽃 버스킹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봄을 즐겨 봄’ 행사는 관내 금석천 일대를 중심으로 미디어체험과 플리마켓이 열리고, 벚꽃 포토존과 LED 경관 조명 설치, 시민참여 SNS 이벤트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당일 오후 5시에는 댄스버스킹 공연으로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공연팀과 시민이 참여 가능토록 기획하고, 오후 7시부터는 현악 5중주로 구성된 공연팀의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만나고, 성악공연과, 밴드로 구성된 가요공연을 선보인다. 김보라 시장은 “봄의 절정을 아름답게 장식할 장소에서 시민들이 문화를 누리는 모습을 기대해보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