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국립경북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는 불평등분야와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전국 최초 외국인 자녀 교육비 전액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불평등분야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 ‘외국인 자녀 교육비 전액 지원 사업’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외국인 자녀 559명에 교육비를 지원, 사업 만족도 99%를 기록하는 등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 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성시에서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선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 구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7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2025 지페어(G-FAIR) 아세안+(아세안플러스)’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페어 아세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및 인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유 브랜드 전시회인 지페어(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의 하나다. 올해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상담을 지원해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활로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개사가 참여해 총 116건, 약 270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얻어냈으며, 기업별로 샘플 협의 등을 위한 후속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인도에서는 뷰티·헬스 제품과 소비재 품목 중심으로 61건(190만 달러 상당)이 계약 체결 혹은 추진 단계로 연결됐다. 인도 내에서 K-뷰티는 현지 젊은 소비자층에서 인지도가 높고, 브랜드 충성도도 형성돼 있다는 평가다.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55건(80만 달러 상당)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바이어들은 한국의 화장품 및 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지속적인 제품 대응력과 품질 안정성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실질적 수출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사전 바이어 매칭의 정확성과 통역 등 지원 서비스도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예로, 인도네시아 현지 주방기기 유통 바이어는 도내 업소용 식기세척기 제조업체인 P사와 상담한 뒤 즉석에서 계약의사를 보이며 2만8천 달러 규모의 납품계획을 상의하기도 했다. 이러한 온라인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도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또다른 아세안 국가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지페어 아세안+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도내에서 엄선된 3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지에서 직접 실물을 전시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인도 및 아세안 시장의 경기도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시장의 적극성을 재확인했다”며 “도는 곧 개최될 베트남 지페어 아세안+ 전시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협력과 계약 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페어 아세안+ 전시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국제통상과(031-8008-2456)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플랫폼팀(031-259-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요한복음 18장 [잡히시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2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다] 12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14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베드로가 제자가 아니라고 하다] 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16 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을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니 17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18 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묻다] 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베드로가 다시 제자가 아니라고 하다]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26 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이라 이르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27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빌라도 앞에 서시다]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30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십자가에 못 박도록 예수를 넘겨 주다]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한일서 2장16절 미국의 인기 프로 스포츠인 나스카 레이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럴 월트립은 한 유명 술 제조회사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는데 며칠 뒤 돌연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엄청난 위약금을 물어야 했지만 그래도 광고를 파기하겠다는 결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바로 예수님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었지만, 방탕한 삶으로 구렁텅이에 떨어진 저를 주 예수님은 만나주셨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평생 아기를 가질 수 없다던 아내는 쌍둥이를 가졌습니다. 큰 사고가 두 번이나 나서 죽을 뻔했던 저도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혹해서 술 광고를 찍겠다고 했지만, 이후 기도를 할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저의 두 자녀에게도 믿음의 롤 모델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위약금을 물더라도 계약을 파기하기로 했습니다.” 은퇴한 뒤로는 간증을 하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월트립은 2015년 초청받은 미국 국가 조찬 기도회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여러분의 죄를 주님께 솔직히 고백하고 주님께 용서를 구하십시오. 나를 받아주신 것처럼 여러분도 받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아끼지 않고 우리 죄를 용서하기 위해 우리 죄 대신 십자가에서 죽게까지 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모든 것이 사라진다 해도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 예수님의 이름을 가장 귀히 여기는 인생의 보배로 삼읍시다. "주님, 주님을 섬기는 것이 인생의 최우선 목표가 되게 하소서. 아멘!" 사랑의 동행 ‘베체트병’이라는 희귀질환에 걸려 갑자기 시력을 잃은 젊은 여자가 있었습니다. 실의에 빠져 지내는 중에 우연히 운동 삼아 달리기를 하다 마라톤에 빠지게 됐고 42.195km를 완주하겠다는 꿈을 품었습니다. 달릴 때는 슬픔을 잊을 수 있었고 오히려 행복감이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꿈을 품고 체육관에서 러닝머신을 뛰며 몸을 만들어갔지만 시각장애가 또 한 번 발목을 잡았습니다. 길을 안내하며 같이 뛰어줄 ‘가이드 러너’를 구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전문 마라토너도 쉽지 않은 풀코스 완주를 단지 남을 돕기 위해 뛰어주겠다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찾은 희망이 다시 사라질 때쯤 그의 손을 잡아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달리기를 통해 희망을 찾는 모습을 보고 끝까지 도와주고 싶어 함께 훈련하며 마라토너가 됐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부부의 마라톤은 20년 가까이 이어졌고 두 사람은 무려 300차례가 넘게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며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힘들 때도, 가장 즐거울 때도 함께하는 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고난 중에도 기쁨 중에도 주님이 나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얻으십시오. 어떤 순간에도 주님은 날 떠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믿읍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신속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추가 붕괴 방지,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어 지난 21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전광판을 통해 서부우회도로 교통 통제구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하부 가장로 오산↔화성 정남 구간 양방향 통행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으며, 해당 내용을 시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IPTV 등을 통해 신속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진·출입부,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진·출입부, 금암교차로 평택방향 진입부에 대해서도 물통 울타리 및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사고 현장에 시 공직자들을 상주시키는 등 시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총 36개소(총 4.3km) 옹벽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기로 하고 다음주 초 발주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간부회의 및 사고수습대책본부 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해 지속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선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현장 중심 대응력을 향상시키며,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물 전수조사는 물론, 공무원들이 복무규정과 행동강령을 철저히 지키는 한편,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오후 1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은 지난 7월 21일 시흥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24일부터는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시는 재난, 복지, 보건, 등 7개 반 17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독거노인ㆍ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대비 작업 현장 사전 예찰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살수차 운행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폭염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시 전역에 그늘막 563개소, 에어 송풍기 471대를 설치ㆍ운영 중이며, 24시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제23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및 수원시 초중등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대한장애인바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바둑대회에는 장애인 170명, 초등학생과 중학생 80명 등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대회는 200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바둑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며 “서로를 향한 ‘배려의 한 수’와 ‘존중의 한 수’를 주고받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서로 간의 우정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모든 일이 순조롭지 못하다. 1948년생, 옛말에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를 말라고 했다. 1960년생, 부득이하게 좋지 않은 일에 말려든다. 1972년생, 커다란 일에 욕심을 부리고 있다면 이루기 힘들 것이다. 1984년생, 지금은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1996년생, 중심을 잡으면 불안감이 줄어들 것이다. ◆소띠: 능력이 부족하니 알찬 결실을 거두기가 만무한 실정이다. 1949년생,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 빛을 발할 수가 없다. 1961년생, 따뜻한 말한마디에 큰 힘을 얻게되는구나. 1973년생, 목표를 한 곳에만 두고 움직여라. 1985년생, 한 우물을 꾸준히 판다면 작은 소원이나마 이루게 된다. 1997년생, 두렵다고 언제까지 피할 수는 없다. ◆범띠: 주변인들이 스스로 도우니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1950년생, 가문이 빛이나고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오는구나. 1962년생, 가까운 사람들과 귀하의 뜻이 함께 하니 일의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 1974년생, 욕심을 버리고 현재의 만족하는 마음을 가져라. 1986년생, 여행하기에는 시기가 좋지 않다. 1998년생, 좋은 것만 생각하려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토끼띠: 처해진 환경이 다소 불리하니 조심하라. 1951년생, 욕심이 지나쳐 무리하게 진행하지 마라. 1963년생,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1975년생, 일찍 포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1987년생, 치명적인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 1999년생, 사람의 마음을 억지로 얻을 수는 없다. ◆용띠: 도처에 해가 없으니 신수가 태평스럽다. 1952년생, 처음엔 흉하나 이 흉한 것이 나중에 가서는 길함으로 변하리라. 1964년생,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마라. 1976년생, 뜻밖에 재물을 얻으니 마침내 집안을 일으키리라. 1988년생, 큰 재앙은 없으나 간간이 어려움이 생긴다. 2000년생, 주변과 함께하면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뱀띠: 가족의 변화에 신경써야 한다. 1953년생, 귀하의 노력에도 운이 좋지 못하다. 1965년생, 뜻대로 일이 안풀리니 근신하는 것이 좋겠다. 1977년생, 무슨 이유에서 인지 사방이 꽉 막혀있다. 1989년생, 집에서 근신하거나 친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 2001년생,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파는 법이다. ◆말띠: 고기와 용이 물을 얻으니 의기가 양양하다. 1954년생, 재물도 있고 토지도 있으니 하는 일마다 좋다. 1966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순조롭게 풀리게 된다. 1978년생, 엉뚱한 일에 손대지 말고 종전대로 나아가면 탈이 없다. 1990년생, 질병에 이르거나 몸을 다칠수 있으니 주의하라. 2002년생, 무리하게 하다가는 자신의 장점을 잃을 수도 있다. ◆양띠: 숨겨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라. 1955년생, 자만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리라. 1967년생, 소극적인 것보다 적극적으로 일처리를 할 때이다. 1979년생, 여행 도중에 불을 만나거나 화재를 일으킬수 있으니 주의하라. 1991년생, 땀을 많이 내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 2003년생, 늦은 외출에 주의하고 시간 약속을 잘 지켜라. ◆원숭이띠: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의연하게 대처하라. 1956년생, 무리한 확장이나 투자를 피하라. 1968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마라.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1980년생,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이다. 1992년생, 믿을 자는 아무도 없다. 귀하의 자신만 믿어라. 2004년생, 자신의 감정을 너무 숨길 필요가 없다. ◆닭띠: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나 능히 극복할 수 있다. 1957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1969년생, 동업이나 가까운 사람의 유혹을 조심하라. 1981년생, 서두르지 말고 계속추진해 나가라. 1993년생, 피로가 오래동안 누적되어 있는 것이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 원인이다. 2005년생, 주변 사람의 변화나 행동을 잘 살펴봐라. ◆개띠: 위아래가 마음을 합하니 정확한 해답이 나온다. 1958년생,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쉽사리 소원을 성취하게 된다. 1970년생, 작은 소원이라도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 1982년생, 무슨 사업이든 길하겠지만 특히 유통업 쪽이 좋다. 1994년생, 노력한 만큼의 성적을 올릴 수가 있다. 2006년생,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인정을 받아야한다. ◆돼지띠: 기존의 나쁜 습관이나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1959년생, 단시일내의 이익을 낼 생각은 하지 마라. 1971년생, 지금 당장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1983년생, 구설수에 오를수 있으니 조심하라. 1995년생, 평소에 본인의 성실한 삶의 자세가 빛을 보는 때이다. 2007년생, 관심가는 이성이 나타나니 용기를 가져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8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 사업 지급 기준을 변경한다. 공공배달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지급조건을 완화하겠다는 농림축산식품부 계획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배달특급은 내달 1일 금요일부터,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 기준을 종전 2만원 이상 3회 주문과 1인당 월 1회 지급에서, 2만원 이상 2회 주문으로 변경하고 쿠폰 발급 횟수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외식업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기준완화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봄과 동시에 소상공인 영업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경우 배달특급을 통한 주문이 가능하다. 또, 배달특급이 제공하는 지역화폐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은 물론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배달특급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소비자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대한민국의 지방선거는 특정 지방행정구역 단위로 해당 지역 주민의 대표자를 선출하기 위해 시행되는 선거로, 4년마다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형태로 치러진다. 내년 2026년 지방선거일은 2026년 6월 3일 수요일로, 이 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광역시도의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 기초의회의원 등을 선출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광역자치단체장으로 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가 있고, 기초자치단체장은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있다. 지방의회 의원으로 광역의회의원은 특별시의원, 광역시의원, 도의원(지역구 및 비례대표)이 있고, 기초의회의원은 시의원, 군의원, 구의원(지역구 및 비례대표)이 있다. 교육감은 시·도 교육감이 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 선거구였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6월 3일 치러진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복지어울림센터’가 7월 말 준공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안산시의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지리적 고립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주거지로의 경쟁력이 약화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으며,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복지어울림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16-10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천792㎡ 규모로 조성된다. 이 센터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복지센터, 하늘정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주민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어울림센터’는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이 향상되고,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는 원도심의 활력 증진과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이라며 “복지어울림센터가 지역에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개선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기도형 사업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25일 찾아 피해복구 등을 위해 활동하는 가평군 관계자, 소방대원, 용인시에서 지원활동을 하러 간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또지난 20일 집중호우로 가평 글램핑장의 산사태로 사망·부상하거나 실종 상태인 4명의 유가족을 만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수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소방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산사태 사고를 당한 이들은 용인시민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서태원 가평군수와 함께 수색본부에서 유가족을 만났고,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수해가 발생한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재난 전문 자원봉사단체인 ’레디용 봉사단‘ 단원들이 복구작업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했다. ’레디용 봉사단‘ 소속 50명의 자원봉사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일대에서 침수 피해 가정의 가재도구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주변 지역 토사와 쓰러진 나무들을 정리하는 등의 수해복구 활동에 전념했다. 가평군은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레디용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난 대응 전담 봉사단이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지난 6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재난 복구활동에 사용해달라며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가평을 비롯한 여러 고장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온 국민이 가슴아파 하고 있다"며 "가평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고장에서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매우 무더운 날씨임에도 가평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활동을 열심히 해주고 계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레디용 봉사단‘ 단원들의 열정과 헌신은 참으로 감동적”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요한복음 17장 [기도하시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하나님의 가능성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마가복음 4장31~32절 겨자씨는 입김으로도 날아갈 정도의 작은 씨앗입니다. 그러나 이 씨앗을 땅에 심으면 새들이 머물 수 있는 훌륭한 나무로 자라납니다. 만약 작은 겨자씨를 보고 “이렇게 작은 씨앗을 땅에 심는다고 뭐가 되겠어?”라고 생각하면 겨자씨는 바람에 날아다니다가 작은 짐승들의 먹이가 되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에게 이러한 가능성이 생긴다는 사실을 겨자씨의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어딘가 조금씩 부족한 사람들을 제자로 삼아 말씀하신 겨자씨의 비유가 우리의 삶에 정말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증명하셨습니다. 중세의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모든 사물에는 이 겨자씨와 같이 '현실태(actuality)'와 '가능태(potentiality)'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실태는 말 그대로 지금 눈으로 보는 작은 겨자씨입니다. 가능태는 이 겨자씨가 땅에 심겨질 때 자라나는 나무입니다. 같은 비유로 예수님을 믿기 전의 우리 모습이 바로 겨자씨와 같은 현실태라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의 모습이 열매를 맺고 새가 깃들 수 있는 심겨진 겨자씨와 같은 가능태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또한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그 능력을 믿는 사람의 미래가 바로 비전입니다. 주님을 나의 구주로 믿었다면, 또한 주님이 나를 사용하실 것이라는 그 가능성 또한 믿으십시오. 주님의 가능성으로 나를 바라봅시다. "주님, 겨자씨 같은 제 삶을 통해 백배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아멘!" 성공을 만든 마음 대학을 졸업하고 돈을 벌기 위해 갖가지 사업에 뛰어들었던 블레이크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세탁소부터 시작해, 케이블 방송, 자동차 운전학원, 옥외광고판까지 조금의 아이디어와 기회만 있다면 닥치는 대로 도전했지만 최선을 다했음에도 하나같이 망하고 말았습니다. 수년간 앞만 보고 달려왔던 블레이크는 자신의 능력에 실망해 모든 일을 그만두고 머리를 식히러 남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떠난 아르헨티나에서 현지 주민들이 신고 다니는 ‘알파르가타’라는 신발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성도 뛰어나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실패한 수많은 사업들이 떠올라 마음을 접으려는 찰나 또 다른 거리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신발 없이 맨발로 다니는 가난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직도 신발이 없어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 블레이크는 이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귀국 후 한 켤레가 팔릴 때마다 한 켤레를 기부하는 원칙으로 ‘탐스 슈즈’라는 회사를 창립했습니다. 실용적이고 독특한 디자인과 좋은 취지의 탐스 슈즈는 세계적인 신발회사로 크게 성장했고, 이 회사의 성장으로 개도국의 많은 아이들이 신발을 선물로 받게 됐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모든 일에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책무이며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평범한 일상에서도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봅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 주인공들을 위해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18일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생들의 연극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대학의 젊은 연극인들이 용인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번 연극제에는 총 79개 대학팀이 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대학생 연극인들은 팀별로 독창성을 발휘하며 연극의 지평을 넓혔다. 2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대학 연극인, 시민, 연극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 유치한 것을 계기로 대학생 연극제도 함께 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했다. 이 시장은 제2회 대회 폐막식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 다운 패기와 발랄함, 상상력으로 연극무대를 멋지게 장식한 대학생 여러분 모두 훌륭했다"며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연극제가 열린 18일 동안 이 자리에 모인 대학생 연극인 여러분들이 꾸민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저도 연극을 보면서 몰입했다"며 "제가 개회식 때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했지만 AI가 흉내낼 수 없는 것이 연극일 것이라고 했는데 무대 위에서 여러분이 보여준 표정, 감성 등을 보면서 AI가 연극을 넘보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여러분의 기획력, 연기력, 하모니가 뛰어났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객석이 행복했을 것이고 객석이 행복했을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행복했을 것"이라며 "용인특례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내년에도 열릴테니 내년 3회 대회에도 많이 참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참가한 대학생 연극인들은 용인에서 체류하면서 연극 무대의 주인공을 꿈꾸는 각 대학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젊은 세대가 교류하고 화합하는 대회로 진행된 것에 대해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큰 의미를 가진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폐막식은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에서 활동 중인 ‘레시피노트’의 감성적인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고, 18일 동안 연극제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폐막식에 참석한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에서는 연극제 기간 동안 대학생 연극인들이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체류하면서 연극인을 꿈꾸는 젊은 세대의 고민, 그리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모습이 담겨 큰 공감을 얻었다. 폐막식에서는 본선에 참가한 12개팀 중 우수한 무대와 대한 연극인들의 협력과 교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BEST 3’로는 ▲Once on This Island(명지대학교 뮤지컬공연전공) ▲백두;한라(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레드 채플린(경성대학교 연극전공)이 선정됐다. '앙상블' 상 무대연기 부문에 ‘덜미’(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무대스텝 부문에 ‘어펙트론 클래스(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가 뽑혔다. 체류기간 동안 연극인들의 협력과 교류에 좋은 모습을 보인 팀에게 주는 ‘네트워킹상’의 실험적 마인드 부문에는 ‘8딱8딱’, 협력적 마인드 부문에는 ‘흥’, 창의적 마인드는 ‘S#11(씬넘버일레븐)’팀이 선정됐다. BEST 3에 선정된 3팀에겐 각 1000만원, 앙상블상과 네트워킹상에 선정된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인디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다빈 밴드’가 무대 위에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12개 대학 대표 기수단과 이상일 시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폐막을 선언하면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오른 12개 대학팀 공연은 사전 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증명했고, 실제 객석 점유율은 평균 85%였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마무리됐지만, 용인특례시는 젊은 연극인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팔로우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동창작과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는 하루이다. 1948년생, 다른 인연이 나타나 변화가 생길 것이다. 1960년생,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건강을 챙겨라. 1972년생,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을 주의해라. 1984년생,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는 사람을 만나게될 것이다. 1996년생, 우선 하루에 목표를 정하고 움직여라. ◆소띠: 분쟁과 다툼이 많아지는 하루이다. 1949년생, 가족간의 다툼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 1961년생, 빌려준 물건이나 돈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마음 편할 것이다. 1973년생, 문서관련 손재수가 있으니 잘 간수하여야 한다. 1985년생, 집중력이 떨어져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1997년생, 가까운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들추지마라. ◆범띠: 마음이 무겁고 하루가 불길하다. 1950년생, 가까운 사람으로 인해 망신과 손재수를 겪게된다. 1962년생, 문서관련 작은 이익이 생길 것이다. 1974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있으니 주의해라. 1986년생, 기다리던 소식을 듣게되니 마음이 기쁘다. 1998년생, 눈에 보이는 것을 무조건 믿지마라. ◆토끼띠: 큰일을 하나씩 순서를 밟아 단계별로 실행해 나가라. 1951년생, 어려움이 조금씩 침투해 들어온다. 허물을 미리 예방해야 할 것이다. 1963년생, 일을 벌이면 안된다. 순리대로 하자. 1975년생, 승진한다든지 중책을 맡게 되나 이에 따른 책임 또한 크다. 1987년생, 새롭게 시작한다는 자세로 한 걸음 물러서야 한다. 1999년생, 호기롭게 시작하니 하루가 금방간다. ◆용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지혜가 필요하다. 1952년생, 새롭게 진행되는 일은 위태함이 조심하라. 1964년생, 실패도 없지만 큰 성공도 기대하지 못하니 기다리자. 1976년생, 자신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라. 1988년생, 윗사람의 잘못이 있더라도 우선은 따르고 보아야한다. 2000년생, 작은 습관이 승패를 결정하는구나. ◆뱀띠: 남에게 의심을 사게될 일은 하지 말도록 하자. 1953년생, 끼리끼리 모인다. 몸이 고달프지만 보람이 있다. 1965년생, 말조심을 하도록 하자. 모든 것이 시끄럽고 구설수에 휩싸인다. 1977년생, 주변에 재물이 많은 형국이며 인연을 찾는다. 1989년생, 전진을 하고 싶으나 장애물이 있어 많이 힘들다. 2001년생, 다소 지쳐있으니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말띠: 만사가 형통하다. 귀인도 있고 뛰놀 수 있는 여건도 마련이 된다. 1954년생, 뜻밖의 이성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1966년생, 훗날 큰 일을 하게될 초석을 쌓는 날이다. 1978년생, 갈등의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면서 소신껏 일한다면 인정받을 수가 있다. 1990년생, 쓸데없는 일에 나서지 말 것이다. 후회할 일이 생긴다. 2002년생, 뒤늦은 후회로 마음 고생이 많은 하루이다. ◆양띠: 남에게 도움을 주게 되며 자신 또한 남의 도움을 받는다. 1955년생, 일이 잘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걸린다. 긴장을 풀지마라. 1967년생, 양보하면 될 일을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후회하게 된다. 1979년생, 어려움 속에서 한줄기 활로를 찾아 도약의 발판을 삼는다. 1991년생, 다투기 보다는 상대를 포용하면서 감싸주어야 한다. 2003년생, 길에서 한 눈 팔지마라. 사고난다. ◆원숭이띠: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고 아는 길도 물어간다. 1956년생, 계획을 실행에 옮겨 보도록해라. 1968년생, 어려움이 있더라도 중심을 잡고 현명하게 대처해라. 1980년생, 동행자를 배려하고 위로하며 여유를 가져라. 1992년생,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2004년생,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해진다. ◆닭띠: 무슨 일을 하던지 방해자는 늘 존재하니 주의해라. 1957년생, 생각지도 않은 변수가 곳곳에 숨어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1969년생, 피로감이 있으면 바로바로 풀어주어야 한다. 1981년생, 뜻하지 않은 일로 분주하게 될 것이다. 실속없이 바쁘게 될지도 모른다. 1993년생, 뜻밖의 횡재수가 있으나 결과는 노력하기 나름이다. 2005년생, 어려움을 겪어본 경험이 도움이 된다. ◆개띠: 만사가 뜻대로 이뤄지기 때문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958년생, 지나치게 욕심이 많고 생각이 앞서니 실패만 있을 뿐이다. 1970년생, 마음만 바쁘고 매사가 불안하며 소득이 적다. 1982년생, 이름을 떨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으나 방어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1994년생, 갈등이 해소되고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된다. 2006년생, 단순하게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풀릴 것이다. ◆돼지띠: 발전하기를 기대하기보다 현상유지에 만족하길 바란다. 1959년생, 힘이 있지만 그 힘을 엉뚱한데 소모하는 형국이다. 1971년생, 계획이 뜻대로 풀려가며 특히 서류상의 일이 잘 풀린다. 1983년생, 어려움이 생기면 계획을 조금 더 꼼꼼하게 세워라. 1995년생, 충돌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07년생, 마음이 흔들리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원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6일 가평군 조종면 신하리 214번지 일대 포도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유준숙 의원, 유재광 의원, 김은경 의원, 김경례 의원, 정광량 의회사무국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35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침수된 농작물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해 임했다. 이재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재난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 복구가 하루속히 마무리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그간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전달, 수해 복구 활동, 김장나눔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효성 있는 재해 예방 정책 마련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