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3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은 하윤수 교육감 등 시교육청 간부 14명과 박미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김미경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전국교육공무직본부 수석부본부장, 이진숙 전국여성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1년 이후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자리로, 근로조건·복리후생 등에 대한 합의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노동조합은 공통 요구안 343개 항을 제출했고, 직종별 요구안은 추후 제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섭은 25일부터 격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교섭은 타결 시점까지 ‘실무교섭 3회-본교섭 1회’ 패턴으로 반복해서 열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교섭이 동반자로서 교육청과 노동조합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류청로)은 오늘(11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대응을 위한 ‘전문가 초청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로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 따라, ‘우리바다, 우리식탁 안전하게!’를 주제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수산 분야에서의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련업계, 학계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주제발표 ▲ 전문가 종합토론 ▲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 이현철 한국원자력학회 이사(부산대학교 교수)가 ‘원전방류수에 대한 과학적 접근’에 대해 ▲ 최재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오염수 방류, 수산분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수산분야 전문가 8명이 앞선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진다. 토론에 참여하는 수산분야 전문가는 ▲ 좌장을 맡을 이정석 (사)한국수산과학회 회장을 비롯해 ▲ 김경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 정창식 부산소비자단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23일 유아와 초등 저학년 24명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인권센터와 함께하는 ‘인성UP 어린이 인권 특강’을 운영한다. 이 특강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인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정은주 부산광역시인권센터 위촉강사가 나와 그림책을 통해 인권과 상호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며, 독서토론, 인권 나무 그리기 등의 체험활동도 이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서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후 2시부터 유아 대상, 오후 3시 30분부터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서동도서관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인권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회관 대극장에서 ‘2023 예문페스티벌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예술로 즐기며 성장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 예술동아리가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초·중·고 26교의 예술동아리가 주인공이 되어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파워풀한 댄스, 신나는 치어리딩, 감미로운 밴드 연주 등을 선보인다. 예술동아리의 창작과 재해석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예문페스티벌에 참가하고자 하는 예술동아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 무대를 서는 예술동아리를 중심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교육가족을 위해 유튜브 채널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한다.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축제는 예술로 즐기며 성장하는 학교 예술동아리의 힘찬 도전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과 잠재성을 발견하고, 예술 감수성을 내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지역대학과 서울주요대학 등 71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하는 ‘2023 대입상담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내가 연출하는 대입 승리 VLOG’를 슬로건으로, 2024 수시모집을 앞두고 생생한 대입정보와 맞춤형 1대 1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전공별 설명회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학정보관은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교원, 졸업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산지역대학 23개교, 서울지역대학 22교 등 모두 71개 대학이 참여해 수시모집 전형을 안내한다. 부산·울산의 10개 전문대학은 학과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10회(회당 40명)에 걸쳐 2024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대 1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대면상담관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ID 등을 지참하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공별 설명회관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또는 학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9시 30분 아바니 센트럴 부산 아바니홀에서 학교·지역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협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향후 3년간 운영할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져, 내실 있는 학생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에는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 담당자가 나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계획을 안내한다. 이어 김지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과장이 나와 ‘제주형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는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나와 ‘학교 내 부적응 학생 지도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공 교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 사공 교수와 참가자들은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실효성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민·관·학 실무자들의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학부모, 급식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부모 학교급식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학부모들과 소통을 통해 열린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학교급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이 나와 ‘2023년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안내한다. 이경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우리 아이 행복한 식탁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혜란 양정초 교사의 ‘학교급식 과정 및 우수사례’, 유희령 재송초 교사의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또, 참가자들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모둠을 나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콘서트에서 제안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향후 학교급식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적합성 높은 ‘깨끗한 급식·건강한 급식·즐거운 급식’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 학부모 등 학교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안을 마련하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오전 9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갑질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강연자로 나서 직원과의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특히 간부 공무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상호존중의 공직문화를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2023년 부산시교육청 외부 법률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김가람 변호사가 ▲갑질 판단 기준 ▲관련 사례 ▲조치·예방 방안 등을 알려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 행복한 일터 조성이 먼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민주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 10월 중 전국에서 최초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 주관 컴퓨터 기반 평가(CBT)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시행한다. 현재 부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평가를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중학교 1학년은 어떠한 평가도 치르지 않아 여전히 ‘깜깜이 교육’에 처해 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모든 평가에서 제외된 중학교 1학년의 정확한 학력 진단을 위해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마련했다. 모든 학교가 시행 기간 내 학사일정에 따라 실시일을 선택 후 참여한다. 성적은 학생에게 본인의 객관적인 수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줄 세우기’, ‘학교 서열화’와는 무관하다. 부산교육청의 중학교 1학년 대상 평가 시행은 교육부의 발표에 한발 앞선 선제적 조치다. 교육부는 지난달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전체 학생들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했다. 지난해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 진단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
(정도일보)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11일) 오후 3시 박물관 기획전시실(1관 2층)에서 테마기획전 '지질시대 생명의 기록, 화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2~2023년 기획전인 '지구야, 너는 얼마나 살았니?'와 연계한 테마기획전으로, 화석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화석을 주제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암모나이트, 삼엽충 등 해양 화석 표본 등 화석 표본 2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1부 '지질시대 개관' ▲2부 '지질시대의 기록' ▲3부 '에필로그',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지질시대 개관'에서는 지질시대의 연대표와 24시간으로 환산한 지구의 나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화석이 무엇이고 어떻게 생성되는 것인지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 (2부) '지질시대의 기록'에서는 선캄브리아시대부터 신생대까지 화석 표본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 멸종에 대해 영상자료 및 설명패널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현재에도 볼 수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 퇴적구조,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 고생대의 삼엽충과 중생대의 암모나이트, 공룡 발자국 화석 등 다양한 화석 표본 180여
(정도일보)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내일(12일) 공항로에서 중앙고속도로 삼락방향으로 올라가는 강서대교 연결램프 업(UP)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강서대교 연결램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것이다. 시행은 미승씨앤에스검사(주)가 맡는다. 교통통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간을 피해 7월 12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재하시험 시행을 위해 부득이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평소 공항 쪽에서 삼락아이씨(IC) 방면으로 진입하는 이용객은 통제기간 동안 구포대교 등을 이용하여 우회하여야 한다. 최채일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램프의 안전성 확인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집단심리상담(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19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1대1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하여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1차’에 해당한다.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7개 프로그램별 10명~20명 규모로, 선착순 총 86명을 모집한다. 선정 후, 7~9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기이해·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차는 9월 중 8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80여 명을 모집하여 가족 소통, 스트레스 대처, 자기 성장 등을 주제로 프로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오늘 행사는 인구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기념사, ▲초청강연,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인구정책 유공자로는 ▲하이(High)출산365,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김진희 대리, ▲동구청 2030기획단의 김재민 주무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이(High)출산365’는 다양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추진하여 부산지역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활동에 기여한 단체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진희 대리’는 산모검사 지원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동구청 김재민 주무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등 인구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미래수업’에 출연한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전영수 교수를 초청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의식과 관심을 높이고 차별화된 지역 특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인구 위기와 지방주의(로컬리즘)-부산의 선택’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어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정도일보)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혁신원, 원장 서용철)은 '2024년도 부산 연구개발 투자방향(안) 토론회'를 오늘(11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정책 기조와 발맞추고 시가 집중해야 할 연구개발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7년부터 ‘부산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수립해오고 있다. 최근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으며, 국제협력 연구개발(R&D) 예산의 적극적인 확대를 주문하는 등 국가 연구개발 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정부 정책 방향 및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여 지역혁신을 위한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추진, 핵심 인재양성 등 주요 투자 쟁점을 도출했으며, 지난 4월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를 마련하고 지난 4월 이를 발표한 바 있다. 오늘 토론회는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내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2024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안)’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연구개발 투자시스템 고도화 및 주요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복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부산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 '혼으로 이어온 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는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9인의 장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전통민속예술의 아름다운 미(美)와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전이다. ▲김영길 사기장의 백토를 1,300°C에서 구워낸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우리나라 제일의 불화 제작자 ▲권영관의 불화장, 조선왕조 왕족부터 서민에 이르는 전통신발을 화려하고 각 신분의 권위를 한땀 한땀 장인의 손바느질로 만들어내는 ▲안해표의 화혜장과 ▲선화 성각스님의 ‘억겁의 미소’ 등 수행자의 깨달음을 승화시킨 그림이 전시된다. 또한, 우리나라 유일의 스님 조각가 ▲목조각장 청원스님, 아름다운 미(美)와 강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동래연의 ▲배무삼 지연장, 추사 김정희의 계보를 잇는 정통 전각의 명인 ▲안정환 전각장, 부산 유일의 목선 제작자 하단돛배 ▲김창명 조선장, 청동에 인간의 행복과 염원을 새기고 예술적 작품으로 구현해내는 ▲정민조 동장각장의 다양한 작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