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수요자 중심 열린 학교급식 운영

12일 ‘2023년 학부모 학교급식 공감 콘서트’ 개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학부모, 급식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부모 학교급식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학부모들과 소통을 통해 열린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학교급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이 나와 ‘2023년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안내한다. 이경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우리 아이 행복한 식탁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혜란 양정초 교사의 ‘학교급식 과정 및 우수사례’, 유희령 재송초 교사의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또, 참가자들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모둠을 나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콘서트에서 제안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향후 학교급식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적합성 높은 ‘깨끗한 급식·건강한 급식·즐거운 급식’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 학부모 등 학교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열린 학교급식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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