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자정 12시 40분에 발생한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터널 내 토사유출 사건에 대하여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문제점은 안전사고 상황전파 지연으로, 2023년 부산광역시 안전관리계획에 따르면 건설 현장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시 유선 또는 팩스(FAX)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사고 및 응급조치 현황 등을 즉시 보고해야 한다. 그런데 건설본부는 안전관리계획의 즉시 보고 사항을 인지하지 못한 채 토사유출 발생 후 2일 17시간 10분이 지난 2월 27일 오후 5시 50분경에 행정부시장에게 대면 보고했다. 이 과정에서 담당부장은 건설본부장에게 1일 20시간 53분 지연 보고, 건설본부장은 행정부시장에게 9시간 지연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다음은 상황 보고자료 작성 부적정으로, 건설본부에서 2월 27일 작성한 자료를 보면 담당부장이 2월 27일 오전 8시 50분에 최초로 사고 상황을 건설본부장에게 보고했다고 되어 있으나, 2월 28일 시장 상황보고 자료에는 위 내용이 없었다. 이에 따라 담당부장이 건설본부장에게 최초 보고된 일시가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3년 초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의장석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거나 자유로운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생생한 의정 체험으로 1일 시의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열린의회교실 프로그램’에 ‘부산시의회 현장 체험(초등 의회교실)’을 추가하여, 책으로 배운 지방자치를 몸소 체험하고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 및 학부모 40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이번 의회교실 체험이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7일 오후 3시부터 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대상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 강연은 창의융합교육원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전 직원의 창의융합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더 나아가 부산 소재 초·중·고 교직원까지 참석 대상을 넓힘으로써, 미래교육 선도와 내실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석학 정재승 교수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우리의 변화’를 주제로 정 교수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방안과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이 특강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이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교직원들의 전문성 개발와 교육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금정여고, 남산중 등 관내 22개 중·고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173명을 대상으로 ‘둥근세상만들기캠프’를 운영한다. ‘둥근세상만들기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했다. 이 과정은 학생과 교사에게서 매년 90% 이상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만족도 결과 분석을 통해 올해는 도시철도 동래역에서 학생인성교육원까지 이동하는 입·퇴교버스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운영 방법을 개선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라이밍, 어드벤처 타워 등의 모험시설을 활용하는 ‘신나는 모험활동’, 자연 속에서 물총놀이를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더위사냥 축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끼를 발산하는 ‘하나되는 놀이한마당’ 등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했다. 남수정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금정산 품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대인관계능력과 자아존중감을 높여 몸과 마음 모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7일과 8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ㆍ고등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습 주도성과 학력 향상을 위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메타인지(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실천 방법 전문가인 구근회 오름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나만의 정리 캠프! 공부 성공 3력(力)’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두 부분으로 나눠, 세션 1에서는 ‘공부 3력(力), 메타인지 노트, 나만의 정리 4단계’를 키워드로 워크북 활용한 실제적인 실습이 이루어진다. 세션 2에서는 과목별 구체적인 공부 비법과 학생들의 질의ㆍ응답을 진행한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 강화와 함께 방학 중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2학기부터 운영되는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와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과 연계한 학력 향상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감염병 담당자, 보건소·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6월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격리·마스크 착용이 완화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후 학생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독감) 발생에 대비해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에는 허목 김해시보건소 소장이 나와 계절별 자주 발생하는 학교 감염병, 주요 감염병의 특성 및 관리, 학교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단계별 조치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인플루엔자(독감) 대응 가상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토론식 도상 훈련을 진행하며, 피드백을 통해 대응 절차를 이해하고 훈련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수업 지원을 위해 개발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원자료집’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부산시교육청 역점과제인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미래 교육’을 위한 것이다. 디지털 기반 수업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실 수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현직 교사 113명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자료집을 개발했다. 자료집은 효과적인 학생 참여형 디지털 기반 수업을 위해 플랫폼별·과목별로 구성했다. 이 자료집은 ‘실험을 통한 응용학습 및 ChatGPT로 원리 탐구하기’ 등 113개의 학습 주제로 이뤄졌다.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들을 적용한 교수·학습 방법, 디지털 기반 수업과 연계한 평가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수업 활성화를 위해 이 자료집을 7일 각급학교에 보급해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을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정도일보) 부산시는 이번 달 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 챗지피티를 비롯한 생성인공지능에 일반시민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시어(프롬프트) 활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사전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문자(텍스트) 및 그림(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관련 지시어 입력기술(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하여, 이론과 적절한 예제를 통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 인공지능 전문기업(인공지능 도입, 실습․교육, 경진대회 등)인 ‘에이아이(AI) 팩토리’ 김태영 이사가 참여하여, 일선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인공지능 지시어(프롬프트) 활용법에 대하여 다양한 지식과 사례를 함께 나눈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통하여 관련 교육 참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생성인공지능은 작년 11월 챗지피티(대화형 생성인공지능) 출시 이후 연일 다양한 화두에 오르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의 최적 성능 발휘를 위한 ‘지시어 입력기술(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일부 국내외 기업들이 업무에 생성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역 패션의류 및 신발 브랜드 기업의 성장 지원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내일(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파도블과 함께하는 부산 패션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대형 유통사인 신세계백화점의 협력을 통해 부산의 패션의류·신발브랜드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신진 패션디자이너 등 기업이 창업 후 가장 어려움을 겪는 3~7년 차 창업 도약기 기업의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부산지역 패션의류·신발산업의 지원대책으로 신세계백화점, 부산테크노파크와 힘을 모아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테크노파크(신발패션진흥단)에서 운영 중인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패션디자이너 17개 브랜드와 ‘파도블’의 12개 신발 브랜드 등 인기 있는 총 29개 브랜드의 시즌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시 지역 신발·패션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패션산업의 생태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대형유통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판로지원 등 지원책을 끌어내 지역브랜드가 성장할 기
(정도일보) 부산시는 내일(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합리적 대중교통 요금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관계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영 부산대학교 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이원규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부산 대중교통 현황과 향후 과제’를, 부산시에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구상(안)’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김재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신강원 경성대학교 교수, 김해몽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 김향란 부산소비자연맹 회장,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성현도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오성택 부산광역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선길 부산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요금정책을 중심으로 부산시 대중교통 현황 진단 및 발전 방향 논의와 시민, 시의회, 전문가, 관련 업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3월'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시암에 위치한 캠핀스키 호텔 내 레스토랑 오픈식에서 부산 미식홍보대사 에드워드권과 함께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을 지낸 부산미식관광 홍보대사 에드워드권이 방콕의 최고급 호텔인 캠핀스키 측의 제안으로 한식이 주제(테마)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설명회는 캠핀스키 호텔 측에서 특별 초청한 태국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및 현지 언론인 대상으로 갈라 디너와 함께 진행됐다. 12개의 코스 요리로 구성된 갈라 디너와 함께 부산시 관광홍보영상 상영 및 발표(프레젠테이션), 부산비짓패스와 부산형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등 2023년 주요 부산시 관광시책이 소개됐다. 특히 레스토랑의 주제(테마)를 부산으로 정하고, 부산의 특색이 담긴 식재료를 주(메인)요리의 주재료로 사용해 미식관광도시 부산의 맛과 매력을 방콕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한식의 맛 부산, 이곳에 품다’라는 주제로 각종 홍보물을 매장 내 비치해 태국 내 부산관광 홍보의 첨병 역
(정도일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4세대 아이돌 스테이씨(STAYC)의 특별한 부산여행 예능 '스테이씨크릿 인(in) 부산'을 오늘(6일) 부산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비짓부산)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씨크릿 인(in) 부산'은 상큼발랄 에너지 넘치는 걸그룹과 함께하는 체험형 부산여행 프로그램이다. 시와 공사는 지난해 케이팝(K-POP) 아이콘 ‘뉴진스’와 함께 한 부산여행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뉴진스 코드 인(in) 부산'을 통해 5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관광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둔 바 있다. 걸그룹 부산여행 2탄인 이번 '스테이씨크릿 인(in) 부산'에서는 일본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4세대 아이돌 스테이씨(STAYC)의 세 멤버(시은, 아이사, 윤)가 특별한 여행지를 방문해 숨겨진 부산의 매력을 알리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산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를 경험하는 여행기를 담았다. ▲송도해수욕장 ▲을숙도 생태공원 피크닉광장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등 서부산과 원도심의 알려지지 않은 맛과 매력이 넘치는 곳부터, ▲흰여울문화마을 ▲봉산마을 ▲마리나오토캠
(정도일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이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은 오늘(6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1회 부산글로벌도시포럼(Busan Global City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 주요 인사와 중앙․지자체 공공외교 전문가를 초청해 ‘지방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이 포럼은 도시 간 정책협력의 발판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주도 국제교류’를 또 하나의 지역발전 전략이자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 포럼이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영어방송재단과 합병 후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으로 새롭게 거듭남에 따라, 기관의 정체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도 마련돼 그 의미가 뜻깊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부산시장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철우 대한민국시도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문화강좌실과 부민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알차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보내고, 도서관과 친해지고자 마련했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미술로 표현해보는 독후 활동 ‘생각이 자라는 독서 미술’을 운영한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역사 속 전래놀이를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역사와 함께하는 전래놀이’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오싹오싹 그림책 여행,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부민작은도서관에서 ‘자신감 뿜뿜 그림책 여행’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5일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준비물, 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여름방학동안 유아와 어린이들이 도서관 특강에 참여해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7월 6일 오후 7시 회관 대극장에서 9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말로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상반기 동안 높은 교육적 열의로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을 위해, 스탠더드 재즈의 흥겨움과 한국적 재즈의 깊은 서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했다. ‘말로’는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보컬로 평가받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재즈 스탠더드와 함께‘피리 부는 사나이’,‘왜 불러’등 가수 송창식의 명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또한, 전통가요‘동백아가씨’와 자신의 오리지널 곡‘너에게로 간다’도 들려준다.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말로의 역동적 보컬 퍼포먼스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이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받길 바라며, 행복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