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오전 9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갑질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강연자로 나서 직원과의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특히 간부 공무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상호존중의 공직문화를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2023년 부산시교육청 외부 법률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김가람 변호사가 ▲갑질 판단 기준 ▲관련 사례 ▲조치·예방 방안 등을 알려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 행복한 일터 조성이 먼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민주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