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의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오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은행은 부산시 최초 장애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1억 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부산지역 대표기업과 장애인단체의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업인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이 이번 후원에 동참함으로써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기업의 릴레이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되는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및 소통 재개를 통하여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전 세계 장애인 축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글로벌 공연 지식재산권(IP)인 ‘태양의 서커스’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캐나다의 ‘태양의서커스그룹’(Cirque du Soleil Group)과 국내 주관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1984년 캐나다 퀘벡의 거리예술가 20명이 모여 시작한 ‘태양의 서커스’는 지금까지 세계 60개국, 450여 도시에서 2억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문화예술공연 역사상 가장 성공한 글로벌 공연 지식재산권(IP)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유치를 통한 국제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식재산권 보유사인 태양의서커스그룹(Cirque du Soleil Group)의 던컨(DUNCAN) 투어 총괄부사장, 국내 주관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 김용관 대표가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태양의서커스’ 부산 정기 개최 및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레저 클러스트 참여 논의 등 각종 협력 사항이 명기되어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양의서커스그룹(Cirque du Soleil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월 11일 14:00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강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314회 정례회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위원장(북구3, 국민의힘)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적기에 제대로 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구강진료체계의 실태와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이종진 위원장이 “부산시 장애인 구강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전형식 부회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권수 공동대표,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 부산광역시 건강정책과 박두영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이 부산 내 유일한 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2012년에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치과 전문의 3명, 마취과 겸임 3명을 비롯하여 의료인력이 13명에 불과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시는 서부산의료원과 침례병원을 통해 시립장애인 구강보건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지만, 개원까지 많은 시일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2시 30분 온라인(ZOOM)을 통해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희망 교사 등을 대상으로 ‘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교원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에듀테크를 활용한 블렌디드 놀이 실행력을 높여줘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진국 김포 푸른솔유치원 교사가 나와 디지털을 활용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관련 강의를 하고, 블렌디드 놀이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 교사와 참가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내실 있는 디지털 활용 놀이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디지털을 활용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키워줘, 유아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급식종사자들의 화상 사고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상응급처치키트’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제작해 모든 공·사립 급식 조리교에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상 사고는 치료 기간의 장기화, 흉터·색소침착을 비롯한 2차 피해 등을 초래하지만,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지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뜨거운 물과 기름을 취급하는 급식종사자들은 타 직종보다 화상 사고에 많이 노출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급식실 내 화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화상응급처치키트’를 자체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이 키트는 즉각적인 열기 감소와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화상 드레싱·응급처치 겔 등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키트와 함께 약품 사용 설명서와 화상 사고 예방 수칙 리플릿도 배부해 급식실 화상 사고 예방에 앞장설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식종사자를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을 통한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근절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 공모전은 ▲포스터 ▲컷 만화(웹툰 포함) ▲캘리그라피 ▲숏폼 등 4개 분야로 운영한다. 1명이 여러 분야에 응모할 수 있지만 시상은 1개 분야만 실시한다. 다만, 숏폼 분야는 5인 이내 팀을 이뤄 참여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접수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48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중 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후 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숏폼·디지털 작업 본은 원본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학교 현장의 불법 촬영 예방·근절을 위한 교육자료와 부산시민 대상 홍보자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 박람회는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벡스코 전시장 등지에서 열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개최한다. 박람회는 부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예능전, 직업체험전, 진로 탐색, 연구학교 성과관, 미래 SALON·항공의 모든 것·디지털 미래 메이커관 등 특별관, 개막·특별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기·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을 적용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93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체험, E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0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이야기 소리책(스토리텔링 오디오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와 아이가 소통·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가정 및 사회 내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출생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여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22년 아빠의 자장가 공모전으로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자장가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아빠와 아이의 상상이 동화가 되는 소리책(오디오북)을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 단 하나뿐인 우리가족 이야기로, 창작동화 핵심어와 구성 안내를 참고해 10분 내외 자유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하면 된다.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 육아에 전념하는 아빠 이야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면 된다.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구글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심사는 별도 심
(정도일보)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2022년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726개소로 2021년 667개소, 2020년 592개소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5년 이상 된 공개공지는 457개소이며 시간이 지나 노후·파손되더라도 소유자는 시설 개선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시는 도심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해 이번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노후·파손 및 기능 저하로 시민이용도가 떨어진 공개공지에 편의시설 등을 보강 설치하여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민 접근성 및 활용도,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사업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우선으로 5개소를 선정하고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개공지 소유자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정도일보) 부산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초3~중2)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 영어 학습을 위한 '꿈나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7일간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합숙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14년째 운영 중인 ‘꿈나무 영어캠프’는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의 영어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중심의 영어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운영 이래 작년까지 총 9,00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한 부산시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부산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영어를 자유롭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영어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꿈나무 영어캠프 및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거주지 구‧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3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3년간은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전산업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지역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자리다. 지역 원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하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시는 지역 원전산업 육성을 위해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왔으나,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가 중점인 현장간담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기업 등에서 원자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간담회는 원전 관계기관의 원전기업 지원사업과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발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동남권 원전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의견을 듣기 위해 관련 정책 담당 정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지역의 목소리를 보다 현실적으로 전달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청취한 주요 애로사항을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0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생협력 확산과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하여 박형준 부산시장, 이영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급변하는 국제적인 사회 가치 경영 환경 속에서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공급망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사법이 올해 독일에서부터 시행되고 내년부터 유럽연합(EU) 전체로 확대되면서 협력업체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사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24일 정부의 제2차 민관합동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책협의회’에서 마련한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방안'에 부산시 상생협력 방안이 반영된 바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으며, 이는 정부의 기업 지원방안 반영 이후 지자체 최초로 이행하는 것이라
(정도일보) 부산현대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부산현대미술관 로고와 디자인(M.I.)을 재정비할 팀으로 ‘폼레스 트윈즈(신상아, 이재진)’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현대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미술관 로고와 디자인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술관의 이미지 브랜딩을 수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술관은 《부산현대미술관과 정체성과 디자인》전의 미술관 로고 공모전을 개최해, 기존의 입찰 방식이 아닌 공모와 전시 그리고 투표를 통해 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에 참여한 총 60팀의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4팀의 디자이너를 선정했고, 각 팀은 미술관 로고와 디자인(M.I.)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디자인 시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정체성과 디자인》전을 통해 제안, 전시했다. 지난 6월 25일 디자인 및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 심사 위원들은 4월부터 시작된 전시 기간 중 5,000여 명의 시민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에 관한 전문적인 조사, 구현 가능성, 독창성, 심미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9일) 오전 10시 아르피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와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들이 주체적 참여의식을 기르고 관련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부산지역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아동권리 인식도 설문조사 및 아동권리 교육, 조별 주제 토의, 결의문 작성, 채택, 부산지역대회 아동대표 5명 선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만10~15세 아동 90여 명과 지도자 3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관련 사회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아동들이 모여 대안을 논의하는 정책 제안(결의문)을 작성 및 채택하게 된다. 채택한 정책결의문은 부산시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권리협약 상의 ‘아동 발달권’을 논의 주제로 하여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세상인지를 아동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눠본다. 부산지역대회 아동대표 5인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함께 ‘해외 의료진 연수’와 ‘해외환자 나눔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의료진 연수’와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은 부산의료기술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연계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그리고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외 의료진 연수’에서는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의료기관이 6개국 1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 의료기술을 전수한다. 지난 6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몽골의사 연수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수받은 해외의료진에게는 부산시와 연수기관의 공동 수료증이 수여되며, 향후 부산 의료기술의 전도사로서 외국인 환자 유치와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해외환자 나눔의료’는 총 5개 의료기관에서 몽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5명을 대상으로 의료기술을 나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몽골 등 5개국 5명의 외국인환자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