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 생활을 보내고자 마련했으며, 성인 대상 온라인 인문학 강의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할 수 있도록 독서, 글쓰기, 진로, 환경, AI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놀이’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슬기로운 의사생활’,‘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등 6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성인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보는 ‘유럽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동래중학교 송백관(강당)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고등학생 법률왕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는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퀴즈로 풀어보며 학생들의 법률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대회는 O·X,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의 법 관련 문제 50여 개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풀며 진행한다.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은 교육감상과 노트북을, 차점자는 상장과 태블릿PC를 각각 수여 받는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여고 댄스팀 ‘WHOSS’와 성모여고 댄스 동아리 ‘DIOP’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에게 법률 상식과 법률적 소양을 키우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관과 법질서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까지 부산일과학고등학교 등 12교를 대상으로 KF아세안문화원과 함께 ‘2023 아세안 음식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음식을 통해 학생들의 아세안 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미래지향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거제여자중학교와 개원초등학교에서 ‘베트남 음식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급식으로 인도네시아 메뉴를 마련하고, 아세안문화원은 구조물 제작, 아세안 전통 의상 대여, 홍보 리플릿, 레시피 등을 제공한다. 올해 첫 행사는 지난 7일 부산일과학고에서 열렸다. 이날 학교급식은 나시고랭, 아얌바까르 등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으로 제공했고, 식당 내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인도네시아 음식과 역사도 소개했다. 또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을 입어 보는 체험행사도 열렸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이날 조리 과정을 ‘부산학교급식클래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아세안 국가 음식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정도일보) 부산시는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범일상회- 부산 화장품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위해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부산시가 홍보 지원한다. 범일상회는 현대백화점의 지역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선주조, 에어부산 등 부산 대표기업부터 부산낮술&밤술, 부산맥주, 동래아들 등 신생 기업까지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 제품을 홍보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화장품기업 5개 사가 참여하며,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에, 시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 등 공식 홍보 매체를 통해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협회와 현대백화점 측은 추후 본 행사에 대한 방문객의 호응을 살핀 후 백화점에 매장 설치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협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범일상회에 참여하여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원격진료센터 개소 및 의료교류회 성공적 개최로 부산 우수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대동병원, ▲라인업치과병원, ▲BS더바디성형외과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로 구성된 부산 방문단과 함께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지난해 몽골 방한 환자 수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1만 4천여 명으로, 이들은 주로 중증 치료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한국을 찾은 몽골 환자 수는 14,148명으로 전년도 9,145명 대비 54%가 증가하여, 국가 간 이동 제한 완화에 따른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몽골은 공적의료시스템 불만으로 중증 질환 위주의 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고 있고, 부산의 선진 의료시설 및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몽골을 방문하여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2023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가 주관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영도구(구청장 김기재)의 후원으로 행사 장소를 기존 영화의 전당에서 영도구 아미르공원 일원으로 확대해 동시 개최함으로써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 아래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지나 일상회복(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바다를 다룬 작품들을 한데 모아 이번 영화제 작품들을 구성했다. 개막작은 야생동물 영화감독 및 작가로 활동하며 에미상 등 다수를 수상한 마크 플레처의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이 선정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대회 지원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및 무장애 정책추진 주요 사업 발표로 진행된다. 오는 8월 대회를 앞두고 이동, 숙박, 안전, 관광, 홍보 부분 등 대회 전반사항에 대하여 점검하고 기관 및 부서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달 도입한 두리발(장애인특별교통수단) 21대 활용 등 장애인 이동권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부서 간 업무협조를 통해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국내외 참가자가 우리 부산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친화 글로벌 도시, 부산’을 구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정도일보) 부산시는 어제(12일) 오후,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에 대해 부산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는 부산시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이전 시너지 효과가 높은 2차 대상 39개 기관 중 20여 개 유치를 목표로, 해당기관별 유치 논리개발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차 이전 대비하여 1차 이전기관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간 확대, 제도적 개선사항이나 지원책 발굴 등에 대해 계획을 세워 나가기로 논의했고,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해서 지산학이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맞춤형 인재 육성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5개년)’에 대한 수립 방향과 내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일정이 연기되는 등 정부의 변화된 입장에 대해 우리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응해 나겠다”라며, “특히, 향후 국토부의 2차 이전이 다시 논의될 때까지 사업계획 등을 본격화하고 관련 부처 간 지속적 협의를 통
(정도일보) 부산시는 어제(12일) 오후 5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추진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중앙집중식 에너지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에너지 보급 및 확대를 통한 에너지 공급체계로,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시행 2024. 6. 14.)되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하위법령 제정 전 부산시 특성에 맞는 의견수렴을 위해 추진방향 대응 회의를 부산연구원, 한국남부발전 등과 2차례 가졌으며, 올해 5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부산형 특화지역 모델 구축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이어, 시는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관련 기업(한국전력공사, 부산도시가스,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하는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법의 시행령을 부산에 유리하게 담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1시 30분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제5회 창업투자경진대회 '비(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1부 본선 심사, 2부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1부 본선 진출 10개 기업의 발표심사에 이어 2부 시상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개회사,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B)-스타트업 챌린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지자체)·부산은행(지역은행)·부산문화방송(지역언론) 공동 주최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최초 지분투자 방식의 창업투자경진대회로 업력 5년 이내 전국 창업기업(스타트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참가기업 모집 결과 총 166개 사가 참여했고, 서면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부산지역 2개 기업을 포함 본선 진출 10개 사를 확정했다. 이날 본선 진출 10개 사 중 최종 5개 사를 선발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여한다. 수상기업에는 총 3억 원 규모 상금을 지분투자
(정도일보) 부산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국제화특구 3기' 12개 신규 지정에 중구, 남구, 해운대구, 사하·사상(서부산)구 4개 지역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 지역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 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목표로 국제화 교육의 우수한 여건을 갖춘 지역을 특구로 지정 운영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 4월 13일 교육국제화특구 3기 신규 지정 희망 자치단체를 공모 하고 6월부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부산시가 신청한 4곳을 포함하여 전국 12개 지역의 사업을 어제(12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교육국제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중앙정부의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조만간 특구지정 사업과 관련 구체적 사업 및 사업비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으로, 향후 5개년 교육국제화특구 육성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세계적 수준의 영어 교
(정도일보)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및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노인 3,069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저소득층 노인의 경우 연립, 다가구, 쪽방촌 등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가정 내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지는 등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부산시 재해구호기금 7,000만 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후원금 2,000만 원으로 여름 이불(1,239세대), 여름의류(1,250세대), 선풍기(580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0,436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번 지원 물품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인력을 통해 7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물품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혹서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정도일보)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부산시는 국내 생산·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생산・유통단계별로 조사·검사기관을 나눠 꼼꼼하고 촘촘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논란으로 생긴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시는 수산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시민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가용한 행정역량을 모두 투입,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21년부터 생산·유통 단계에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2,103건으로, 이 중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시는 연・근해 수산물 위・공판장 등에서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활어도・소매업체 등에서 유통 다소비 수산물과 급식업체 납품 수산물 등 대상・장소별로 선정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정도일보) 최근 오염수 괴담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수산인의 생존을 지켜내기 위해 부산시 16개 구·군 구청장·군수가 뜻을 모은다.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민선8기 2차년도의 첫 행보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와 해양수도 부산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대회를 오는 13일 10시20분 중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자갈치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인근 횟집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작년 8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0월에는 한국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부산의 경제 발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성태 협의회장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우려 속에 수산인들의 어려움도 커져가고 있다”며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인들의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청장·군수협의회는 부산시민, 그리고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2023년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회되는 제315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신정철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 1)이 '부산광역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다. 그동안 지방의회 의원이 '지방자치법'제100조에 따라 30일 이내 출석정지 등의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에 상위법령이나 관련 조례에 의원 의정활동비와 여비 지급 제한 규정이 없어서, 국민권익위원회(의안번호 제2022-859호)와 언론 등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현행 '부산광역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제5조는 ‘의원의 구금상태’의 경우에만 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본 규정의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법'제100조 제1 제3호에 따라 의원이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에 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징계처분에 따른 효력이 발생하도록 했다. 신 의원은 “출석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의원이 의정활동비 등을 지급 받아 징계가 아닌 유급 포상휴가라는 시민들의 지적이 있었다” 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의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제재기준 강화와 의정비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