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한 집에 한 사람 검사받기」 범시민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최근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재확산의 위험이 크다. 특히 최근에는 집단시설 감염사례는 줄어들고 있지만,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으로부터의 개인 간 감염 전파가 전체 확진자의 45.8%를 차지할 만큼 감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를 막지 못하면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하게 될 수 있으므로 선제 검사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러한 범시민 운동을 진행한다. 주거와 생계를 같이 하는 가구라면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아 가족 간 감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더 큰 감염 확산을 미리 방지하자는 취지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한집에 한사람 검사받기’는 ▲오는 설 명절 연휴가 끝나는 2월 14일까지 ▲지역 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부산시민 누구나 익명과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한 집에서 사회활동이 많은 분이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운영하여 숨은 확진자를 찾아냈다는 평가를 받는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 외부평가단이 사전정보와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총 5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17개 교육청 중 상위 20%인 부산·경남·충북교육청 등 3개 교육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수요 분석실적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홈페이지 정보공개코너를 일괄 재정비하여 실시간 정보목록 조회 및 정보공개 청구기능을 구현하는 등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남 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보공개 투명성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고객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청 인공지능(AI) 교육정책’이 한국컴퓨터교육학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월 21일 오후 2시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부산시교육청 손제득 장학사가 ‘인공지능(AI) 교육정책’을 주제로 부산시교육청 인공지능 기반교육과 SWAI교육 활성화 중장기 정책, Busan AI 교육 콘텐츠 플랫폼 등에 대해 강연한다. B-MOOC(B는 부산시교육청, MOOC는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인공지능 이해 및 인공지능 융합분야 전문교육을 위한 온라인 코스웨어 서비스로서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 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B-MOOC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인공지능 교육 길라잡이 전집 4권을 발간해 각급학교에 보급했다. 1권은 ‘인공지능과 교육’, 2권은 ‘인공지능으로 가르치고 배우기’, 3권은 ‘인공지능 리터러시’, 4권은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교육’에 관한 것이다. 손제득 장학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교에서 왜 인공지능을…
(정도일보) 부산시는 20일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에서 가덕신공항의 미래비전 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경제계와 시민단체 대표 등 주요 오피니언 리더 10여 명이 참석해 가덕신공항 예정지를 행정선으로 약 1시간 동안 순회 시찰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10명 정도로 제한했으며,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과 김지완 BNK 금융지주 회장, 이남규 광명잉크제조 회장,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 오용범 동진로직스 회장 등 경제계 주요 인사와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합 대표 등 시민단체의 주요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경 참석자 10여 명을 태운 행정선이 부두를 출발해 가덕신공항 예정지에 다다르자 부산시의 가덕신공항 선상 브리핑이 진행됐다. 시 신공항추진본부는 신공항 건설 일정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하고, 이후 신공항 건설 추진전략과 대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자유토론에서 “부산시와 동남권의 최우선 현안과제인 ‘가덕신공항 건설’은 단순 지역공항 건설 사업이 아니라 동남권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정도일보)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오는 1월 29일 오후 5시부터 40분간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부산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으로, ‘사랑의 인사’, ‘사계 중 겨울 제2악장’,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제2악장’ 등의 현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1962년에 창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오케스트라로,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클래식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연주 및 교육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므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월 22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공연 당일 잔여 좌석만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모든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식 등의 절차를 거쳐 입장하게 된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남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쪽방, 반지하 등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접수 및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이번에 부산 남구를 포함한 전국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하였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재선정돼, 2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남구는 ‘주거지-UP 사업’을 추진해, 관내 비주택 거주자 대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으로 임대주택 이주수요를 발굴하고 실제 이주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체 형성과 사례관리도 돕는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총 15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였으며, 올해는 총 25세대 이주를 목표로 한다. 또한, 부산시와 남구는 주거 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임대주택 입주를 포기하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한층 강화된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부산시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자립으로 공공시설 에너지 선순환 체계 실현에 나선다. 부산시는 강서구 생곡동에 소재한 ‘생곡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음식물을 처리하면서 발생한 소화가스를 활용하는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음식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활용해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전력을 생산해 전력자립과 잉여전력 판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절약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6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시비 6억9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0억5천만 원에 달한다. 지난 2019년, 부산시가 노후화된 생곡 음식물 자원화시설을 대대적으로 수선하면서 일일 음식물처리 가능량이 95t에서 160t으로 대폭 개선되었고, 음식물처리 시 발생하는 소화가스도 7,680N㎥에서 15,000N㎥로 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이에 시가 잔여 소화가스를 활용한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구상한 것이다. 시는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되는 전력으로 음식물 자원화시설에 전기를 자체적으로 공급하고, 잉여전력은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음식물 자원화시설에 소요되는 전기료 2억5천만 원을
(정도일보) 부산시는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합 채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중 「2021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총 245명이다. 기관별로는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4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등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채용 예정인원을 결정했으며, 선발인원은 오는 4월 채용공고 시 확정·발표한다.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는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으로 기존에 각 기관에서 모든 채용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시에서 필기시험 절차를 주관하면서 필기시험을 한날한시에 시행하는 것이다. 이 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확립하는 동시에 취업준비생이 채용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전에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공공기관들도 통합채용 제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관 홍보는 물론, 숨은 일자리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통합채용 대상은 신규·경력 정규직원이며, 기간제근로자와 석‧박사급 연구원 등과
(정도일보)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제관광도시 온라인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국제관광도시 기본계획’ 보고, 2부는 패널 토론, 온라인 참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월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돼 5년간 관광 분야 최대 규모인 5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그간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 및 공청회 등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시여건 및 관광시장 분석을 토대로 국제관광도시 기본구상, 세부 사업계획, 사업 집행·운영계획, 성과관리계획 등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마련된 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위원회의 최종심의를 완료했으며, 향후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와 ‘세계 1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74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부산의 경우
(정도일보) 부산시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하여 신속하고 완벽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시행총괄팀, 대상자관리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 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5개 팀의 TF 조직으로 구성된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복지건강국장을 실무추진반장으로 하며 총 25명으로 운영된다. 시는 조만간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행총괄팀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 등 사업을 총괄하고 ▲대상자관리팀은 접종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백신수급팀은 백신의 수요량 등 수급 상황 관리, ▲접종기관운영팀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지정 ▲이상반응관리팀은 이상 반응과 역학조사, 피해보상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전문가 등과 협조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지역 의사회·간호사회 등과 민·관 협력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수요 등을 고려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11월 전에는 백신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되 ▲연령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 ▲의료 등 사회필수서비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