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안병윤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을 1월 30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대구 대건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안 행정부시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교부세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해 지방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행안부 내 주요 요직을 섭렵한 실력자이기도 하여 부산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시가 염원하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산시장은 광폭 행보로 대외적 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능력이 탁월한 신임 부시장이 시정의 내부를 잘 이끌어 현안 과제 해결 등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행정부시장의 취임식은 1월 30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정도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7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쪽방촌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고 있는 최강 한파 속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점검한다. 박시장은 어제(26일) 정부의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6천7백 가구에 난방비 10만 원 지원을 긴급 결정한 데 이어, 한파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방문지인 민간 소유의 쪽방 거주시설(고시원 등)은 정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이 쉽게 닿지 않는 곳으로, 한파나 폭염 등의 자연 상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위기에 쉽게 내몰리는 복지 사각지대이다. 실제로 거주민들은 급등한 난방비로 전기매트나 온풍기 위주로 겨울을 버티고 있어 건강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거주 환경을 둘러보고, 쪽방 거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항을 점검한다. 박시장은 “올 겨울 들어 부산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자주 확인하고 응급구호 등 필요한 조치도 적기에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
(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이대호, 교육 가족,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교육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 전달과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부산교육 홍보대사는 학생과 학부모, 부산시민들에게 직접 추천받아 선정된 만큼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대호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 ‘희망 부산교육’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의원(해운대구2, 국민의 힘)은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정책이 부재한 것을 지적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부산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특히, 임말숙의원은‘블록체인’기술이야 말로 수집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스마트시티’의 핵심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미 해외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 쓰레기통, 스마트 의료 등의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의 시스템과 융합하여 신뢰성과 보안성을 부여하며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말숙의원은 먼저, 기존의 디지털시민증 기능의‘비패스’와‘동백전’의 지역화폐 기능을 통합하여‘비패스’로 인증된 부산시민의 자발적 정책 참여에 대한 보상 및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을 동백전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제안했으며, 둘째, 부산시가 지원하고 있는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술의 성과를 확산․활용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은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 백년대계 가덕신공항의 지지부진한 공법 논란과 거침없이 질주하는 TK신공항에 대한 부산시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 지적하며, 날카로운 일침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덕도신공항은 초대형 항공기의 24시간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한 동남권 관문 공항 그리고 트라이포트, 국제 물류 도시로 부산의 간절한 기회였으나, 언젠가부터 가덕도 신공항은 2030 세계 박람회의 들러리로 공항의 당위성도, 간절함도 축소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서의원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도 부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은 깊게 공감하지만, 2030세계박람회와 가덕도신공항의 건설은 등식이 아닌 상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이미 매립식과 잔교식을 통한 공사 방법을 제안했으나, 박형준 시장은 혁신과 최초라는 이유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을 제안하며 공법 논란을 가중시키는 동안 대구 경북은 단 6개월만에 군위군 편입과 2030 완공, 유사시 인천공항 대처,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상정했으며, TK신공항은 가덕도신공항의 2배 규모로 계획되어 가덕도신공항의 위상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북구2, 국민의힘)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부산의 물관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취수원 다변화와 같은 외부요인뿐만 아니라 정수 공정이나 공급 관망 개선과 같은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는 가뭄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4년 이후 남부지역의 가뭄이 가장 심각했고, 특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281일의 가뭄이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급수를 하거나 시민들은 절수 운동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단순히 가뭄이나 수해와 같은 문제만은 아니다. 부산이 식수원으로 하는 낙동강 하류는 평년기온이 상승하면서 매년 여름철 녹조가 창궐하고 있고, 최근에는 마이크로시스틴과 같은 맹독성 물질도 출현한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가정에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설비 가운데 하나는 염소 주입설비이다. 수돗물에 일정 농도의 염소가 유지되어야 미생물이나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고, 특히 고온으로 인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더욱 잔류염소 농도의 유지가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은 염소를 수돗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최도석 의원(국민의 힘, 서구2)은 27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지구촌에서 해양관광 민간투자가 가장 어려운 곳이 부산”이라며 “지금까지 부산의 해양관광 민간투자사업은 부산시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인해 더 이상 부산의 해양관광에 투자할 민간기업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세계자연유산지역에도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 수입을 창출하고 있는 호주와 차별성 높은 해상케이블카 조성으로 지역경제적 편익을 창출하고 있는 베트트남의 예를 들며, 산·강·바다를 하계 해수욕장 활용 외 입체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부산해양관광 현실을 지적하며, 해양도시 부산의 도시 경쟁력은 해양 사업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1년 여·야·정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이하 리맥)에 해상케이블카 조성 관련 타당성 분석을 의뢰했고, 작년 연말 부산시가 타당성 조사 결론을 전달받고, 민간 제안자에게 사업 반려 통보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최 의원은 “리맥의 타당성 분석은 전문성·객관성을 확보할 자료가 부족하여,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은 매년 400만 시민이 찾는 온천천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 이용성 제고를 위해서는 부산시가 직접 온천천을 통합관리하여 수질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온천천 내 이용시설의 확충과 관리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도심속 하천은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자 관광명소로도 인식된다. 부산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하천은 낙동강, 수영강 그리고 온천천이 대표적인데, 특히 수영강과 온천천은 인근에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하천 수질과 산책로 데크설치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지금은 지역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꾸준히 인기가 높다. 그러나 하천관리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현행법상 국가하천인 수영강은 부산시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게 되지만, 지방하천인 온천천은 ‘부산광역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관리 권한이 모두 자치구로 위임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각 자치구 간 관리체계 혼선이나 구획 문제를 원인으로 관리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논란이 계속됐으며, 부산시에서는 최근 수질관리 주체를 통합하는 방안
(정도일보) 부산시민공원 일대 재정비촉진사업 추진에 따라 그간 공원 이용객 주차 수요의 절반 이상을 감당했던 야외주차장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주차장 조성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적극 나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 제1선거구)은 1월 27일 제31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양 기관에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부산시민공원은 2014년 개장 이후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주말 평균 2천여 대의 차량이 몰려들고 있지만 △시민공원 부설주차장(415면), △야외주차장(485면), 그리고 △부전역 앞 공영주차장(230면)을 모두 포함해도 가능한 주차면수는 1,130면에 불과하다. 절반에 가까운 485면의 야외주차장은 교육청 부지로, 이 곳에는 성지초와 부산진중이 이전을 앞두고 있다. 학교 이전에 따라 야외주차장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극심한 주차 대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산시가 현재 건립중인 국제아트센터 주차장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3백여 면에 불과한 규모로는 기존의 야외주차장 기능을 대체하기엔 역부족이다. 또한, 향후 △부전․마산선 개통 및 △부전역…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은 27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조기지원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발달지연 영유아 출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아동의 발달지연 문제를 빨리 발견할수록 조기 개입을 통해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부산시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조기지원사업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확대뿐 아니라 권역별 지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 2020년 영유아건강검진 전체 수검자 중 10.9%(13,248명)가 ‘정밀평가 필요’진단을 받았으며, 발달장애 장애등록 영유아는 최근 5년간 187명이 증가했다. 부산시에서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하 지원단)을 통해 조기발견 및 조기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성과도 있었으나 현재 발달지연 영유아 수요를 감당하기에 지원단의 예산과 전문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사업이 국정 과제인만큼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요청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한 전문인력 확충, 진단도구의 최신화 등의 지원 및 사업규모에 맞는…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사하1)이 부산시의 저출산 대응 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위원장은 1월 27일 부산시의회의 올해 첫 회기인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 등 가족생애주기별 지원 목표를 선명하게 담은 이른바 ‘제2기 아이다가치키움사업’을 추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부산시가 제4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을 통해 3조 76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지만, 이미 더 많은 예산을 쏟고도 지금까지 출산율 감소세를 멈춰 세우지 못했다”라며 출산 정책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최 위원장은 최근 부산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면서 ‘지역 소멸이 눈앞에 다가왔다’라고 제목을 단 언론 보도를 인용, “2021년 부산 출생아수가 1만 5000명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통계가 눈앞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부산에서는 통계 조사를 시작한 1996년 5만여 명에 달하던 출생아수가 2015년엔 2만 5000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2021년엔 1만 5000명을 밑돌았다. 최 위원장은 지역 언론에서 당장 올해 3월부터 6학년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 힘, 금정구2)에 따르면 27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광역시의 금정구 금샘로의 조속한 개통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금정구의 중앙대로의 포화상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1993년 금샘로 공사를 시작했다. 금샘로가 개통되면 금정구에서 부산 북구로 이동하는 시간이 수십 분 줄어들 것이며, 북구에서 금정구로 이동 시 중앙대로를 통과하지 않아도 되어 중앙대로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016년을 마지막으로 공사는 멈춰있는 상태로, 이는 금샘로 연결 도로 사이에 있는 부산대학교 때문이다. 부산대학교 측은 공사 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으로 학업 연구와 학습에 피해를 준다고 반발하여 부산대학교 장전 캠퍼스를 관통하는 구간이 완공되지 못한 채 2016년 이후 공사는 중단된 상태이다. 이준호 의원은 “금샘로 미개통으로 금정구 주민들은 오랜 시간 불편을 겪고 있으며, 최근 산성터널과 윤산터널 개통으로 장전동 앞 중앙대로의 차량 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일대 차량 정체는 극심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정도일보) 지능지수가 지적장애보다 높지만 평균보다 낮은 이들인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공적지원체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4선거구)은 27일, 제31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부산시와 교육청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 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는 못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인 집단을 말한다. 이러한 용어가 생소한 이유는 그간 우리 사회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으로, 1995년에야 미국 정신의학회에 의해 처음으로 개념이 정의됐다. 경계선지능인은 보통 사람들에 비해 부족한 인지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다 보니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취업의 어려움으로 경제적 곤궁 문제나 인권 유린 문제로까지 이어진다. 일자리를 포기하고 사회생활을 단절하는 ‘니트족’, 또는 ‘은둔형 외톨이’로 갈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이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것이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약 13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정철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1)은 제310회 정례회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광역시 청사를 이용하는 공무원의 업무효율성과 민원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사 주차장과 관련하여 개선방안에 대해 정책 제언을 했다. 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을 기준으로 부산시청사 주차면수는 1,304면이나, 정기권 등록 대수는 3,945대이다. 즉, 정기권 등록대수는 이미 부산시청사가 수용할 수 있는 주차 면수의 2배를 넘은 지 오래된 것이다. 부산시는 현재 요일제 제외 차량 조정, 대중교통이용 홍보, 서부산 청사 건립을 통한 근무 인원 배분, 우수저류시설 공사 등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단순 수치상으로도 2,641면 이상의 주차면수가 필요한 실정에서 본질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는다. 특히, 직원 차량은 부제를 강화하여 2일 적용(승용차요일제 1일, 선택요일제 1일)하고 있으나, 장애인, 임산부, 경차,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부제에서 제외되는 차량이 주차 면수보다 많은 실정이다. 이는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이나 효율적인 운영방안도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신 의원
(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1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후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