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장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수께서 하늘로 올려지시다]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세우다]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예수님의 얼굴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한복음 13장35절 미국에서 열린 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두 청년이 있었습니다. 두 청년은 같은 미국 사람이었지만 한 사람은 인디언이었고, 한 사람은 백인이었습니다. 같은 방을 쓰게 된 두 청년은 서로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대화 중 서로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백인 청년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반면 인디언 청년은 무신론자였고 심지어 기독교를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쉽게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백인 청년은 인디언 청년의 비난에 맞서지 않으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마지막 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네는 기독교를 싫어하는 것 치고는 기독교에 대해서 매우 잘 아는데…? 성경의 어떤 가르침이 자네를 그렇게 실망하게 만들었나?” 이 말에 인디언 청년은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실망한 것이 아닐세. 예수님의 가르침을 조금도 실천하지 않는 기독교인 때문에 실망한 것이네" '아주 특별한 우표 한 장'이라는 책에 나온 내용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말과 행동이 바로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예수님의 얼굴입니다. 주 예수님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도록 되도록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배려가 담긴 말과 행동으로 다가가십시오. 지혜의 말씀을 통해 올바른 인품과 성품을 기릅시다. "주님, 올바른 성품과 올바른 관계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아멘!" 주님 앞에 잠잠히 중세시대에는 말씀을 따라 공동체 생활을 하는 목회자들이 많았습니다. 목회자들은 과식, 게으름, 질투 등 7가지 죄를 피하기 위해 여러 수칙을 만들었는데, 정작 목회자들을 가장 괴롭혔던 것은 7가지 죄가 아닌 ‘아케디아’라는 ‘영적 무기력’ 증상이었습니다.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려고 하면 갑자기 몸이 아픈 것 같이 느껴지는 현상’, ‘기도한 지 5분도 안 됐는데 1시간은 지난 것 같이 지루해지는 느낌’, ‘읽던 말씀을 멈추고 산책을 해야 할 것 같은 먹먹함’. 이 모든 현상들이 당시 목회자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현상이었습니다. 이 현상에 굴복해 자리를 떠나면 잠시 마음은 편하지만 다시 기도와 묵상을 시작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잠잠히 머물러 주님의 임재를 구하면 거짓말처럼 무기력 현상이 사라지고 다시 기쁨이 샘솟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당시 목회자들은 ‘아케디아’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님을 구하는 장소에서 머물러 버티는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은 마귀가 가장 싫어하는 일이며 극심하게 방해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는 물러갑니다. 이미 승리하신 주님을 믿고 나약한 나의 마음과 믿음까지도 잠잠히 주님 앞에 내어놓으며 승리하십시오. 모든 괴롭고 힘든 마음도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8월에도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10% 지급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시행된 인센티브 혜택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현장 반응을 반영해 결정됐다. 8월 한 달간 오색전을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10%가 추가로 적립된다. 월 최대 100만 원 충전 시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전용 화폐로, 시민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고물가로 인해 체감 소비 여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오색전 인센티브가 실질적인 소비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식당 등에서 활발히 사용되면서 중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연매출 30억 원 미만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소비지원 정책으로, 오색전과 함께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시는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물가 상승으로 느끼는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통한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계속 확대하겠다”며 “오산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양주시가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드론산업 육성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7월 29일부로 특구가 공식 발효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양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드론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이자, 경기북부의 드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의 자유로운 실증과 조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관련 사전 규제(안전성인증,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등)를 대폭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양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드론기업 유치와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서비스를 현실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양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2개 구역으로 ▲제1구역인 옥정2동 일원(4.1㎢)은 도심형 드론배송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에 집중한다. 양주시는 이미 2년 연속(2024~2025년)으로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K-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온 바 있다. ▲제2구역인 장흥자연휴양림 일원(0.18㎢)은 관광객 및 산간지역 특화 드론배송 서비스 모델 개발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양주시는 지난 2024년 1월 드론정책팀을 신설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론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을 통한 K-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 추진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군 화합축제인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경기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드론 디지털트윈 사업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을 통한 드론 활용 노후 시설물 안전점검 ▲P-518 비행금지구역 내 드론라이트쇼 야간비행 허용 등 선도적인 규제개선 노력 등이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특구 지정을 발판 삼아 혁신적인 드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드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시행한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시흥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2,7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오는 2025~2026년도 제설제 구매 등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매년 11월 15일부터 이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도로 제설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폭설과 그에 따른 교통 혼잡 등 비상 상황이 잦아짐에 따라, 실질적이고 선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 전진기지 추가 배치(4개소→5개소), 고정형 염수분사장치 추가 설치(4개소→6개소), 염수분사 차량 운영(4대), 톤백 안전 절개기 구매ㆍ활용 등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정석기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흥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안전 위협과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자 기울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31개 시군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와 피해자 및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범죄를 방지할 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 디자인을 말한다. 이 사업은 대상지에 투시형 담장, 골목길 비상벨 및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야간 보행로 개선,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의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범죄로부터 취약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도는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2곳씩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1곳당 5억 원씩,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3억, 시군비 7억)을 투입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 이번 선정심사에서는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와 사전 협의(의견수렴) 등의 사전절차를 이행한 시군을 위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계획 합목적성, 취약수준 및 사업필요성, 네트워크 형성도, 의견수렴 및 사업추진 의지, 기대효과 등 5가지 항목별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범죄예방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2014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2025년까지 총 42개소를 선정해 38개소 준공, 4개소 추진 중이다. 만족도는 평균 92.7점 이상으로 효과성이 큰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도시환경디자인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취약지역 내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제3차 범죄예방도시환경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및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건축정책과 디자인정책팀(031-8008-2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한 걸음 내다보고 계획하면 안전하다. 1948년생, 기쁨은 얻더라도 사람은 잃을 수도 있다. 1960년생, 성공의 기운이 맴도니 욕심을 버리고 정진해라. 1972년생, 간절히 바랬던 소식을 접할 것이다. 1984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기 좋은 날이므로 적극적으로 움직여라. 1996년생, 생각이 너무 많아 탈이다. 머리를 식혀라. ◆소띠: 피로한 상태에서 하루를 출발하겠다. 1949년생, 스스로 무덤을 파지 마라. 말을 최대한 아껴라. 1961년생, 남을 배려하는 자세가 주변으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1973년생, 뜻밖에 찾아온 손님이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1985년생, 음주를 하면 실수나 실언이 따른다. 1997년생,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 것이니 마음을 비워라. ◆범띠: 다양한 방법을 찾지만 그 해답을 구하기 어렵다. 1950년생, 자녀들이 문제를 일으켜 마음고생이 따르겠다. 1962년생, 빠져 나올 구멍을 찾기가 어렵다. 좀 더 기다려라. 1974년생, 경험자의 조언을 듣는 것이 최선이다. 1986년생, 성공률이 낮으니 많은 시도가 필요하다. 1998년생, 경쟁자에게 뒤를 잡히지 말아야한다. ◆토끼띠: 나도 모르는 것을 다른사람에게 가르칠 수는 없다. 1951년생, 재물과 명예가 동시에 따라오기는 힘들 것이다. 1963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1975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각종 사고에 유의해라. 1987년생, 욕심을 버리고 현재의 상황에 감사해라. 1999년생,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조용히 지내야한다. ◆용띠: 금전을 추구하면 명예가 떨어질 것이다. 1952년생, 하는 일은 잘 되지만 가족들로 인해 마음이 심란하다. 1964년생, 사소한 감정으로 인해 일이 커질 수 있다. 1976년생, 합법적인 방법으로 투자하고 매매해야한다. 1988년생,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좋다는 걸 깨닫는다. 2000년생, 손해라고 생각마라.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 ◆뱀띠: 쉽게 생각하지 말고 충분한 계획을 세워라. 1953년생, 가다 보면 언젠가는 도착한다. 절대 낙오하지마라. 1965년생, 먼저 호의를 베풀어라. 후일 크게 보상받는다. 1977년생, 투기성 있는 일은 절대 피해라. 1989년생, 사소한 시비나 오해로 대인관계에 흠이 생긴다. 2001년생, 잠들 전에 오늘 하루를 반성해라. ◆말띠: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 1954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 말라. 1966년생, 귀하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 1978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일이 잘풀려 성공한다. 1990년생, 달콤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라. 2002년생, 내가 싫은 것은 다른 사람도 같을 것이다. ◆양띠: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므로 비교하지 마라. 1955년생, 오랫동안 바라던 소원이 성취된다. 1967년생, 최선을 다했으면 어떤 결과가 나와도 만족해라. 1979년생, 말이 많아지면 실수도 많아지는 법이다. 1991년생, 도박이나 사행과 관련된 일은 절대 멀리해라. 2003년생, 잘 가고 있는 것을 흔들지마라. ◆원숭이띠: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이 전부는 아니다. 1956년생, 투자는 좀 더 멀리 보고 해야 한다. 1968년생, 어렵게 계약은 성사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1980년생, 경제관련 기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992년생, 완전하게 보여도 부족한 점이 많다. 2004년생, 경쟁이 과열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닭띠: 막혔던 운이 술술 풀려 광명이 보인다. 1957년생,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1969년생, 어디를 가나 인기가 높아지는 날이다. 1981년생, 계획을 세웠으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실천하라. 1993년생,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다. 좋은 시작이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2005년생, 부탁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해봐라. ◆개띠: 발상의 전환을 도모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1958년생, 경험과 연륜을 인정받아 제의가 따른다. 1970년생, 아직도 갈 길은 많이 남아 있다. 앞만 바라 보아라. 1982년생, 작은 일을 소홀히하면 큰 것을 잃게 된다. 1994년생, 보다 길게 보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라. 2006년생, 사람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돼지띠: 앞으로 부딪힐 어려움을 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959년생, 힘든 일은 우회하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해라. 1971년생, 다른 사람의 도움은 기대할 것이 없다. 1983년생, 자존심을 내세우면 상황이 반전된다. 1995년생, 금전적 어려움은 오후가 되면서 해결된다. 2007년생, 욕심이 커지면 시야가 좁아진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민 10명 중 9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황을 집계한 결과, 7월 30일 오후 6시 기준 신청률은 90.1%, 총지급액은 1685억 원이다. 시민들은 총 442억 원(지급액의 26.2%)을 사용했다. 신용·체크카드, 수원페이 등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람이 90.2%였고, 현장 신청 비율은 9.8%였다. 수원시는 지난 1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소비 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어르신과 장애인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우만종합사회복지관(우만1동)과 능실종합사회복지관(호매실동)에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월 31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청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창구 2개소에서 7월 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972명이 신청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소비 쿠폰 안내 문자메시지로 위장한 스미싱(문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 카드사, 지역화폐사 등은 온라인 신청을 할 때 문자메시지를 악용하는 스미싱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에게 URL(인터넷 주소) 링크 등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 안내 문자메시지에 URL이 있으면 절대 클릭하면 안 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수원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페이(경기지역화폐) 앱,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여권민원실(팔달구 우만동) 인근에서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원시가 여권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했다.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 공사 기간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이 축소돼 여권민원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여권민원실 중 여권 발급량 1위로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과 대책을 논의했고, “수원시 여권민원실을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핵심 민원 현장인 만큼, 공사 기간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테랑공무원들은 ▲공사 일정에 따라 여권민원실 이용 안내 체계 정비 ▲임시 주차장 확보 ▲차량소통 대책·우회도로 안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교통 약자와 유아차 이용자를 위한 보행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공사와 협력해 임시 보행통로를 확보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눈에 잘 띄는 안내 표지판과 보행 안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동 약자를 보호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합정거장 건설 공사 중에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면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 미국에 3천500억달러 투자금 상호관세 25%→15%" 트럼프 "미, 한국과 무역 협상 타결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과 관련 "식량안보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용범 대통령실의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 전문]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 관세 25%는 15%로 낮아집니다.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습니다.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의 경우에도 다른 나라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협상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상호 호해적 결과를 도출한다는 원칙 하에 협상에 임했습니다. 정부 출범 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미 양국 간 호해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협상 전략을 다듬고 치열한 고민을 거쳤습니다. 이번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과의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한미 조선협력펀드 1500억 불은 선박 건조, mro,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며,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구체적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입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설계 건조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조선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강점을 보유한 미국 기업들이 힘을 합한다면 자율운행 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조선 분야 이외에도 반도체, 원전, 2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 펀드도 2천억 불 조성될 예정입니다. 동 펀드의 투자 분야를 고려한다면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펀드 운영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프로젝트에서 나온 산출물은 미국 정부가 인수를 책임지기로 하였으며, 합리적이고 상업적 타당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될 것입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가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일본과 우리의 투자 펀드 규모를 경제 규모만으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2024년 기준 무역 적자는 규모가 유사합니다. 미국 통계 기준입니다. 한국은 660억 불 흑자, 일본은 685억 불 흑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보다 작은 규모인 총 3500억 불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더욱이 우리 기업이 주도하는 조선 펀드 1500억 불을 제외한다면 우리의 펀드 규모는 2천억 불로 일본의 36%에 불과합니다. 미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우리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식량 안보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쇠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6월 출범 이후 우리 정부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 미국과의 통상 협의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무조정실 등 여러 관계부처 그리고 대통령실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들도 조선업 등 제조업 협력 방안 도출 과정에서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원팀으로 뛰었습니다. 오늘의 합의를 통해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으며, 우리 기업들은 주요국 대비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대미 관세의 15%는 과거와는 다른 교역 환경이자 도전인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협상의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대표단이 곧 미국 현지 대사관에서 별도 자료를 만들어 설명드릴 예정입니다.감사합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30일 ‘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며, 서동탄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로 주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 약 11만 6천㎡의 부지에 1,472세대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건축물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지역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개발 압력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시 서동탄역의 활성화를 고려해 주거, 상업, 자족시설,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내 서동탄역으로 연결되는 대로(왕복4차선)를 신설하고 사업지 동측 북삼미로를 확장(도로폭 15m→28m)하여 서동탄역으로 집중되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특히 서동탄역을 중심으로 교통·생활 중심축 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공간 배치, 자족기능을 강화한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유치계획 등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개발계획에는 ▲주상복합용지 조성 ▲자족시설 확보 ▲보행자 전용도로 및 주차장 신설 ▲대중교통 승강장 설치 ▲도로체계 정비 등이 포함됐다. 향후 실시계획 인가 및 착공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동탄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동탄역 주변을 개발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30일 수해복구를 위해 '자매도시 합천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 자원봉사자들이 이날 자매도시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7~20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의 수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가회체육센터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만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3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화성시 간부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매도시로서 마음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합천군 가회면의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주택 인근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에 따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650쌍의 청년 신혼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청일까지 혼인신고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결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요한복음 21장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내 양을 먹이라]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그리스도인이라는 라벨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골로새서 3장12절 유대 왕인 아그립바는 바울을 심문하다 복음을 들었을 때 깜짝 놀라 다음과 같이 반응했습니다.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당시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는 오늘날로 치면 '예수쟁이'와 비슷한 조롱이 섞인 의미였습니다. 아그립바의 반응에는 "나를 너희들 같은 '예수쟁이'처럼 만들 속셈이냐?"라는 속뜻이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라벨이 붙는 것을 부끄러워한 것입니다. 그러나 맨 처음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을 들었던 안디옥 교인들은 오히려 이 라벨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더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가 총 세 번 등장하는데 모두 하나님을 위해 고난을 당하고, 전도를 하는 말씀에 사용되었습니다. 주후 313년에 콘스탄틴 대제가 국교를 '그리스도교'로 세운 것은 이런 그리스도인의 노력의 결실이었습니다. 조롱의 이름이 빛나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를 수 있으려면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고난을 받으면서도 부끄러워 아니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안디옥교회 성도들처럼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한다 해도 믿음을 버리지 말고 더욱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신앙을 부끄러워 말고 당당히 드러냅시다. "주님, 주님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지 않는 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 습관을 지배하라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카운슬러인 제임스 클리어는 수많은 연구와 사례를 통해 습관을 바꾸려면 1%를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1%는 작지만 분명한 시작입니다. 자기 전에 10분을 기도하는 일은 매일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1분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비록 하루 1분이지만 매일 반복하면 습관이 완성되는데 일단 기도하는 습관이 생기면 1분을 5분으로, 5분을 10분으로 늘이는 일은 쉽습니다. 독서를 원하는 사람은 1페이지를 읽고,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도 1분만 뛰면 누구나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임스 클리어가 말하는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4가지 방법입니다. 1. 처음 시작은 2분 이하로 하라. 2. 장소와 시간, 원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하라. 3. 좋아하는 일을 보상으로 사용하라. 4.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만족감을 상상하라. 하루에 한 걸음 더 주님께 다가갈 수 있다면, 매일 조금이라도 주님을 닮아간다면 세상의 그 어떤 성공보다 복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을 연단하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경건을 위한 습관을 만드십시오. 더 나은 신앙생활을 위한 1%의 변화를 오늘 시작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위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진행한다. 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통한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에 도움되는 정책 중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한 61건의 사례를 접수해 1차 사전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 12건의 사례를 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한다. 2차 심사는 시청 공직자 뿐만 아니라 시민도 직접 우수사례 정책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설문결과를 합산해 다득점 순으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으로 설문조사는 소통24 국민심사(https://sotong.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 대상에 오른 우수사례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펼친 적극행정이다. 심사대상에 오른 정책들은 도시의 미래와 브랜드 가치 향상, 시민을 위한 복지와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사례로 꼽힌다. 2차심사 대상에 오른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미래가치 ▲도시가치 ▲사람가치 ▲일상가치 ▲기타 분야로 분류됐다. 미래가치 분야에는 ▲알리바바를 타고 세계로! 기초지자체 최초 용인관 입점 성공기 ▲걷기포인트 적립․지역화폐 전환 산책앱 ‘걸어용’ 서비스 개시 등의 사례가 제시됐다. 도시가치는 ▲신규 개발사업지 주변 도로·공원 등 시가 직접 시공한다! ▲관습적인 감정평가 방식 탈피, 적극행정으로 국공유지 보상비 35% 절감 ▲경남아너스빌 입주지연 해결 및 공동주택 건설공사 부실방지 관리체계 구축 등 예산절감과 주거 안정을 실현한 정책들이다. 사람가치 분야는 ▲"전국 최초로 차량 기반 동행서비스 제공" 초고령 시대 맞춤형 돌봄 지원 ▲현수막 정비는 스마트! 거리의 시민은 스마일! 수거량 50배 UP! ▲작은 변화의 시작, 장애인 등 우선배려대상 셀프주유소 이용 불편 해소 등 시민을 위한 복지와 생활 분야에 걸쳐 운영된 정책들이 주로 꼽혔다. 일상가치 분야는 ▲조정경기장 10년 갈등, 소통・협업을 통한 상생의 해법 찾다!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 인테리어 통합관리로 예산 아끼고, 개관 앞당긴다 등 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공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예산절감, 공기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들이다. 기타 분야로는 ▲시장과 입주민, 직접 소통하며 해결한다! ▲구조물 안 썼는데? 안전도 챙기고 시 18억원 민간 21억원 아꼈다! 등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를 직접 시가 나서 해결하고, 민간과 적극 협력해 예산과 행정절차를 효울적으로 개선한 사안들이다. 2차투표에서는 12개 사례 중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이어 ‘용인시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거쳐 8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등급이 확정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성과급과 인센티브에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1차심사에 접수된 61건의 우수사례는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한 적극행정으로, 도시계획과 복지, 시민의 일상생활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도시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구역의 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이후 '협력형 정비지원절차'에 따라 A-18구역(꿈마을 우성아파트 등)은 지난 5월 30일, A-17구역(꿈마을 금호아파트 등)은 6월 13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이에 이들 선도지구 주민대표단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서 작성에 들어가 A-17구역 7월 10일, A-18구역은 7월 30일 특별정비계획서 초안을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19구역(샘마을 임광아파트 등)도 지난달 전국 최초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제공하는 전자동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대표단 구성 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이달 23일 주민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부서 간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활용해 사업 현실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잠재적 지연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4년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통해 지난해 11월 3개 구역, 총 5460세대의 선도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도시 정비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