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정책을 펼치며 ‘책 읽는 인문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독서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시는 ‘책과 함께하는 일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전체에 건강한 독서 생태계를 확산하고 있다. ◆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 시흥시 대표 독서정책인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 추천과 투표를 통해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독서문화를 실천하는 시흥형 독서 캠페인이다. 올해는 894권의 추천도서 중 ▲강지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황지영 ‘블랙박스’ 등 7권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시민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등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며 지역서점 및 13개 도서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서 전시·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독서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 속 책 읽기를 유도하고 있다. ◆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시간 제약으로 독서가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워크+북(Work+Book)’ 사업도 주목된다. 시는 관내 10개 사업체에 도서 꾸러미를 제공하고, 직장 기반의 독서릴레이와 토론회를 연계해 독서를 장려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또한 관내 골목상점과 카페 10곳에도 선정도서를 비치해 시민 누구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넓혔다. 지역 서점과는 ‘북큐레이션’,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과의 상생 기반을 구축했다. ◆ 사람책 663명… 경기도 최대 규모 시흥시의 또 다른 독서정책 핵심인 ‘사람도서관’에는 현재 663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나 시민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은 지난해 4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지역 기반의 인재양성 모델로 자리 잡았다. 사람책 운영은 ‘사람책 수다방’ ‘우리동네 사람책방’ ‘수시열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살아 있는 지식과 만날 수 있는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 다문화·장애인 대상 특화 서비스 시흥시는 다문화 및 장애인 대상 독서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글생활문화교실’과 세계문화 체험 기반 ‘다문화 이해교실’을 운영 중이며 총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식정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가 강연, 공연, 도서관 이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늘푸름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한 발달장애인 대상 독서 프로그램,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오디오북 접근성 강화 등 디지털 포용까지 실현하고 있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시흥시의 독서문화정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등 지역 전반에 유기적인 독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도시 전역을 거대한 ‘생활형 도서관’으로 만드는 혁신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시흥의 독서문화정책은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책이 스며드는 도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돌봄통합지원단을 8월 중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돌봄, 주거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돌봄서비스 자원을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가 필수적이며, 경기도는 돌봄통합지원단을 통해 시군별 돌봄통합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재활돌봄·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2024년부터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정비하고 시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기관 성격으로 돌봄통합지원단을 신설하게 됐다. 돌봄통합지원단은 ▲통합돌봄 모델 연구 등 경기도에 맞는 최적의 돌봄 시스템 수립 ▲도내 시군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군 역량강화 교육 제공 ▲각 시군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군 운영 컨설팅 등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경기복지재단 내 설치했으며, 단장 포함 4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실행 방안 등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했으며, 기존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31개 시군에서 ‘돌봄통합지원법’을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돌봄통합지원단은 8월부터 시군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직급별·역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군 공무원과 돌봄 관련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군별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돌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시군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을 방문해 31개 시군 모두 차질 없는 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참고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선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부천시, 안산시 등 도내 20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우리 도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집에서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돌봄 선진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염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1948년생, 행복은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법이다. 1960년생, 돈을 써야 되는 상황에선 아까워 하지마라. 1972년생, 일에 있어서 처음엔 힘이 드나 점점 형통해질 것이다. 1984년생, 기회를 잃고 난 후 일을 꾀하니 허황하리라. 1996년생, 늦은 외출에 주의하고 시간 약속을 잘 지켜라. ◆소띠: 분쟁은 피해라.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다. 1949년생, 천번이든 만번이든 참고 인내하는 것이 상책이다. 1961년생, 모든 일에 방해하는 자가 많으니 이루기 어렵다. 1973년생, 중심을 잃지 말라. 끝내 이루리라. 1985년생, 공연할 일에 휘말릴 소지가 있으니 분별을 가져라. 1997년생, 정해진 틀을 깨야 새로움이 생긴다. ◆범띠: 멀리 떠나고 싶은 심정으로 잠시라도 휴식이 필요하다. 1950년생, 이미 이룬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62년생, 눈앞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것이다. 1974년생, 근검절약하여 소비를 줄이고 이웃에게 덕을 베풀어라. 1986년생, 예의없는 행동은 신뢰를 잃게된다. 1998년생, 부정한 마음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토끼띠: 어려운 때이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다. 1951년생, 사소한 시비나 대인관계에서 구설을 조심해라. 1963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곱절이다. 1975년생, 모든 일이 쉽게 이뤄지니 이익이 생긴다. 1987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성공이 찾아온다. 1999년생, 이성과의 즐거운 시간이 기대되는 하루이다. ◆용띠: 권력과 같은 힘에는 아랑곳하지 말고 생활해라. 1952년생, 조만간 목돈이 들어갈 일이 생기니 대비해라. 1964년생, 결과는 좋지 않지만 주변의 인정은 받게 된다. 1976년생, 여행이나 계약은 나중으로 미뤄라. 1988년생, 동성보다는 이성친구가 더 도움이 되는 때이다. 2000년생, 결정적인 한 수가 필요한 하루이다. ◆뱀띠: 실패의 두려움으로 잠시 주춤하는 상태이다. 1953년생, 급할수록 마음의 여유가 가져야 한다. 1965년생,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 한다. 1977년생,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날이다. 1989년생,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냉정하게 비판해라. 2001년생, 남의 실수나 어려움을 교훈으로 삼아야한다. ◆말띠: 능력에 자신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라. 1954년생, 두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다. 한가지에 매진하라. 1966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다. 1978년생, 해외여행의 기회가 올 수 있다. 1990년생, 자금난이 생긴다. 귀인은 남쪽 방향에 있다. 2002년생, 단순하게 눈 앞의 것만 생각해라. ◆양띠: 동분서주 바쁘게 움직이는 날이다. 1955년생, 가족 친지 간 화합에 힘을 쓰도록해라. 도움이 된다. 1967년생, 체면보다는 실속을 생각하며 움직여야한다. 1979년생, 주변 사람들의 일로 뜻밖의 근심이 생긴다. 1991년생, 흥분하지 말고 마음의 변화를 잘 다스려야 한다. 2003년생, 고집을 버리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원숭이띠: 마른 나무에 단비가 적셔주는 운이다. 1956년생, 뜻밖에 찾아온 손님이 도움을 준다. 1968년생, 익숙한 일도 실수할 수 있으니 절대 방심하지마라. 1980년생, 스스로 어려움을 만들지 말라. 과욕이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 1992년생, 성실한 태도가 주위의 극찬을 받는다. 2004년생, 복잡할 수록 단순하게 생각해라. ◆닭띠: 아는 길도 물어가라. 계약, 거래관계는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 1957년생, 자존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1969년생, 직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만 자만은 금물이다. 1981년생, 말이 앞서는 사람과는 멀리해라. 1993년생, 금전부탁이 아니면 어려운 부탁도 가급적 들어줘라. 2005년생, 약속 장소를 갑자기 바꾸지마라. ◆개띠: 기쁜 일과 슬픈 일이 겹쳐서 생긴다. 1958년생,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도전해야한다. 1970년생, 부동산 매매나 계약은 쉽게 성사되나 보증은 피해라. 1982년생, 노후문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994년생, 낯선 환경이 닥쳐도 굽힐 것 없다. 과감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2006년생, 주변의 자극적인 말에 현혹되지 마라. ◆돼지띠: 현재의 시련을 고통이 아닌 약으로 생각해라. 1959년생, 최후의 선택이 중요한 법이다. 막판 뒤집기로 반전을 노릴 수 있다. 1971년생, 자기 스스로 어려움을 만들지 말라. 1983년생, 남의 의견을 무시하면 안된다. 1995년생, 허전한 마음을 여행이나 운동으로 극복해라. 2007년생, 안되는 것을 붙잡고 있으니 안타깝구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접수된 민원 현장을 7일 찾아 “시민의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입북동 주민 전상옥씨는 시민의 민원함에 “입북동 796-35번지 일원에 가스·수도 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가스와 수도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10여 년 전부터 여러 경로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지적재조사 정비사업으로 인한 토지 분할 지연·토지 보상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도로 개설 공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가스·수도관 설치도 난항을 겪었다. 수원시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민 전상옥씨가 다시 한번 민원을 넣었고, 관계 부서가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았다. 지난 4월 토지 보상 관련 소송이 끝나고, 보상이 완료되면서 도로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현재 진행 중인 입북동 벌터 3-1539호선 도로 개설 공사와 연계해 상수관로·가스관 신설 공사를 추진한다. 9월 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하고, 11월까지 상수도관, 도시가스관 매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11월부터 상수도와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로 공사는 올해 말 완료된다. 이재준 시장은 7일 공사가 이뤄질 현장을 확인하고, 민원을 제기한 전상옥씨, 입북동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등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전씨는 “상수도와 가스를 쓸 수 없어 오랫동안 불편했는데, 이렇게 해결해 주셔서 진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바라는 건 거창한 사업을 하는 것보다 눈앞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정조대왕이 ‘상언(上言)’과 ‘격쟁(擊錚)’ 제도로 백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것처럼 수원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민원은 바로바로 해결책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백성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해 지난 5월 1일부터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8월 6일까지 민원 1537건을 접수했다. 시민의 민원함은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혜택 프로그램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Plus'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족 결합 신청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셀프 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Plus'는 부모 등 가족과 떨어져 거주하는 고객도 가족 결합에 가입하면, 기본 통신비 할인에 더해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최대 6개월간 매달 5천원 상당의 생활형 기프티쇼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된다. 기프티쇼는 1인 가구의 생활 소비 패턴을 고려해 다이소, 올리브영, GS25 편의점 중 한 곳을 매달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통신 요금 절감과 함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가족 결합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KT는 '마이케이티' 앱 내 공공 마이데이터 연동 기능을 활용해, 가족관계증명서 서류 제출 없이 가족 관계를 증빙하고 손쉽게 결합을 신청할 수 있는 '셀프 결합' 기능을 도입했다. KT는 1인 가구 고객의 증가에 발맞춰 진심으로 1인가구를 생각해 기획한 다양한 전용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3월에는 분가한 가구도 기존 가족 회선과 함께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최대 5회선까지 결합 가능한 제도를 도입해 할인 범위를 넓혔으며, 4월에는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을 신설해 보다 많은 1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5월부터는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을 통해 통신, 식생활, 생활편의 전반에 걸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Plus' 출시로 유무선 통신 혜택과 생활 혜택을 모두 아우르는 1인 가구 전용 상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실속 있는 통신비 할인과 생활 밀착형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와 요금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6일 오후 기존 하나은행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 으로 확장 전환한 'Club1(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 (이하 'Club1 도곡')을 개점했다. 7일 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한 'Club1 도곡'은 지난 2021년에 'Club1 한남' 개점 이후 약 4년 만에 오픈한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의 하나로, 'Club1 삼성' 및 'Club1 한남'에 이은 세 번째의 'Club1(클럽원)' 브랜드 채널이다. 'Club1 도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을 포함해 ▲문화 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현재 국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의 각축장으로 꼽히는 도곡동에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lub1 도곡'은 겸양과 절제로 대표되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반영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은행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을 환대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색채인 오방간색을 모티브로 활용해 상담실을 마련했으며, 최고 음향시설이 구성된 소셜룸과 디지털이 연계된 세미나실을 통해 손님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항상 '손님 First!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손님을 위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 있는 공간에서 최고의 자산관리는 물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을 통해 전통적인 자산관리(WM) 시장을 떠나 최근 부(副)의 이동을 감안한 새로운 거점 지역에 브랜드 채널을 추가 설치해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장 선도자의 지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하나은행 'Club1(클럽원)'에는 리빙트러스트 전문 PB들이 각각 배치돼 유언대용신탁, 상속 설계 등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에 대해 즉시성 있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은행만이 보유한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초고액 자산가 맞춤형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를 함께 제공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 3개의 성곽유산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지난 달 31일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북한산성을 포함하는 '한양의 수도성곽'은 각각의 기능이 다른 세 개의 포곡식 성곽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성곽군이다.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18세기 조선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는 핵심방어체계로 기능했다. 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의 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의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심의 절차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는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2026년 2월 공식 등재신청서 제출과 이코모스의 현지실사 등 국제심사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는 국내심의를 거쳐 국제심사로 이어진다. 국내심의는 ▲ 잠정목록 선정 ▲ 우선등재목록 선정 ▲ 등재신청후보 선정 ▲ 등재신청대상 확정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이후 다음해 2월에 유네스코에 공식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심사와 세계유산위원회(WHC)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4년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부터'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 예비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세계유산 등재기준(ⅲ)에 해당하는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증거이다. 그리고 이와 함께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도 인정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등재신청대상' 선정은 한양의 수도성곽이 조선의 방어 전략을 보여주는 세계적 유산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리 시와 공동 등재를 추진 중인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2027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고양특례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일상 업무부터 회의·행사·축제까지 모든 공공행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시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격적으로 시행한다. 공공행정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 기준과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가이드라인은 일상 업무, 회의 운영, 행사·축제 등 3개 분야, 10개 과제, 35개 실천 수칙으로 이뤄져 있다. 일상 업무 분야는 사무공간의 에너지 절감과 자원 절약으로 친환경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실천 수칙은 ▲냉난방 에너지 최소화 ▲대중교통 이용 ▲인쇄물 최소화·디지털 전환 ▲녹색제품 구매 등이다. 회의 운영 분야는 비대면 회의와 전자자료 활용 등으로 디지털 기반의 저탄소 회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집중한다. ▲종이 없는 회의 운영 ▲다회용기 사용·친환경 홍보물 제작 ▲회의실 냉난방 절감 등이 주요 실천 수칙이다. 행사·축제 분야에서는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탄소중립형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실천 수칙은 ▲대중교통 접근성 분석 ▲행사 프로그램 압축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 행사 기획·운영 등이다.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라인은 수원시뿐 아니라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공공시설·관계기관을 비롯한 모든 공공부문 조직에 적용된다. 수원시는 회의·행사·축제 등의 사전 계획부터 사후 점검까지 모든 과정에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를 실행할 예정이다. 각종 계획을 수립할 때 가이드라인 내 실천 수칙을 사전에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반영해 초기 단계부터 탄소중립 요소를 체계적으로 고려한다. 실천 수칙은 원칙적으로 이행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유와 대체 방안을 기록해 관리한다. 협업리스트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이행 여부를 자체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 향후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가이드라인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점검 체계를 운영한다. 분기별로 각 부서가 제출한 실천 체크리스트 결과를 검토하고, 모니터링해 이행 실태를 확인한다. 수원시는 각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회의에서 탄소중립이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종이 없는 회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태블릿 PC 공유사업을 하고, 회의 전반에 전자문서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종이 없는 행정 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을 함께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라인은 행정 전반에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공공이 에너지 절약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시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항소·상고)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의 예외적인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선감학원 소송은 현재 43건(원고 379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1심은 19건, 2심(항소심)은 20건, 3심(상고심)은 4건이다. 경기도는 법무부 상소 취하 및 포기 결정이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정부의 의견 표명 전까지 홀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라는 짐을 떠맡아왔던 경기도는 이번 정부 결정으로 도와 정부가 함께 피해자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직후인 2022년 10월 과거 선감학원 아동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공식 사과한 바 있다.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이뤄진 뒤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였다. 김 지사의 공식 사과 이후 경기도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게 월 20만 원 생활비, 위로금 500만 원(1회), 의료·심리지원(누적 1,600건 이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신적 트라우마도 치유할 수 있도록 피해자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선감학원 아동 유해매장 추정지로 확인된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 단원구 선감동 산37-1)에서 유해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4월 155기 중 67기에서 유해가 발견됐다. 당초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경기도는 협조기관으로 발굴을 계획했으나, 행정안전부 주관 유해발굴이 불발돼 경기도는 진실화해위원회 권고사항(국가를 대상으로 희생자 유해발굴 등 권고)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국가를 대신해 유해발굴을 직접 추진하기로 하고 발굴을 진행했다. 이러한 공로로 경기도는 2024년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현재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 추진하고 있다. 도는 연말까지 관련 용역을 실시하는 등 절차를 준비 중이다. 역사문화공간에는 다목적 전시복합공간, 치유회복공간, 문화교류공간 및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5월에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당시 대선후보 등에 촉구한 바 있다. 현재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려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 선감학원 폐원일인 10월 1일이 들어있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경기도의 후원으로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도 열리고 있다. 추후 피해자들의 소송 배상금 수령 이후 재무역량 강화 및 손실 위험에 따른 대비책 마련 등에 대한 교육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도는 선감학원 문제에 있어서 진심을 다했다. 중앙정부가 외면하던 희생자 유해 발굴도 경기도가 나섰다”며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그동안 경기도가 혼자 떠맡았던 짐을 중앙정부가 같이 짊어지면서, 선감학원 문제의 근본 해결에 다가서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 경기도는 정부와 함께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곁을 더욱 든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22년과 2024년 두차례에 걸쳐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와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를 대상으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공식사과, 희생자 유해발굴,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유적지 보호사업 실시 등을 권고한 바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한국정책학회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정책을 발굴·선정해 수여하는 정책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수상한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은 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실천 사례를 포함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대표 정책이다. 특히,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은 정명근 시장의 1호 결재사업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을 운영해 1626명의 생명을 지켰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정신건강체험관(T.T ZONE), 마음안심버스,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위기 대응체계 마련 등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인 상표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투입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910건 중 459건(16%)이 가맹정보공개서와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에 등록된 상표등록정보가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상표권 정보를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KIPRIS)에서의 상표 등록현황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전체 2,910건 중 2,451건(84%)은 일치했으며, 459건(16%)은 불일치로 나타났다. 주요 불일치 유형으로는 ▲출원 후 등록 상태 미반영(161건) ▲만료일 연장 미반영(154건)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91건) ▲단순 오기(37건) ▲KIPRIS 조회 불가(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 조회불가 유형 107건은 가맹점주의 피해 우려가 커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도는 정보 불일치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가맹본부는 8월 31일까지 경기도에 변경등록 접수를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정보공개서 내 상표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가맹희망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가맹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가맹희망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서의 중요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도행전 7장 [스데반이 설교하다] 1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11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12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13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14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1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16 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19 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30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33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35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37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39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40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41 그 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42 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43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45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49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스데반이 순교하다]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화평케 하는 사람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시편 34장14절 도시샤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일본의 명문 대학입니다. 처음 학교가 세워질 당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났는데, 그 문제가 갈등의 원인이 되어 직원들과 학생들이 파벌을 이뤄 다투었습니다. 하루는 총장인 니지마 조가 대학의 모든 사람을 불러 모아 다음과 같이 엄포를 놨습니다. “이렇게 분열되어서는 결코 명문대가 될 수 없습니다. 이번 사태의 주모자를 아주 엄벌에 처하겠습니다.” 말을 마친 니지마 총장은 교정에서 꺾어온 굵은 벚꽃 나뭇가지를 들고 앞으로 나왔습니다. “모든 책임은 총장인 제게 있습니다. 제가 부족해 여러분을 하나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니지마 총장은 피가 철철 날 때까지 자기 종아리를 후려쳤습니다. 이 모습을 본 교직원과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다투지 않겠다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학생 8명, 직원 2명으로 시작된 작은 학교를 명문 종합대학으로 성장시킨 동력은 니지마 초대 총장의 희생으로 이룬 화합이었습니다. 희생할 줄 아는 사람, 겸손한 자세로 사는 사람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 시키고, 주 예수님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원활한 관계를 위해, 복음의 전파를 위해 내 것을 조금 손해 보더라도 기꺼이 희생할 줄 아는 예수님을 본받아 사는 성도가 되십시오. 주님이 보내신 곳을 화평케 하는 평화의 사자가 됩시다. "주님, 복음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희생할 줄 아는, 화평케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기준을 세우라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지대에서는 유독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사고율이 양국 평균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원인이 무엇인지를 합동으로 조사했는데 문제는 ‘단위’였습니다. 캐나다는 표지판에 제한속도를 킬로미터(km)로 사용하고 미국은 마일(ml)을 사용합니다. 국경을 넘어서는 순간 속도 단위가 바뀌어 제한속도를 착각하는 것이 교통사고의 원인이었습니다. 1999년도 미항공우주국이 발사한 우주선이 발사 직후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설계도를 제작한 NASA는 국제표준인 ‘미터법’을 사용했는데 제작을 맡았던 록히드마틴사는 미국표준인 ‘야드법’을 사용해서 심각한 결함이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수년에 걸쳐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간 프로젝트가 사소한 실수 때문에 날아갔습니다. 작가 제임스 일레인은 “시계가 하나인 사람은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시계가 두 개인 사람은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없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며 내 기준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삶을 점검해보십시오. 말씀만을 온전히 내 삶의 기준으로 삼고 지킵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되었다. 그 중 ‘천비향 약주’는 약‧청주 부문 대상 수상작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으로 선정되었다. ‘천비향 약주 15도’는 평택에서 생산된 찹쌀과 맵쌀, 자가 재배한 밀로 만든 자가 누룩을 사용해 전통 궁중에서 빚던 오양주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빚은 술이다. 섬세한 단맛과 은은한 과일향,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며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과 차별화된 전통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과거에도 청와대 만찬주, 한아세안 정상회담 건배주로도 선정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전통주가 국가 최고 권위의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평택 전통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비향 약주’를 비롯한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상록구 팔곡이동 일원에 '안산 팔곡일반산업단지(이하 팔곡산단)'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간 지 5년여 만에 최종 사업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산 29-1번지 및 610번지 일원에 조성한 산단은 총면적 14만 1,050.4㎡(약 4.2만 평) 규모로 이 사업에는 총 6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안산도시공사가 시행을 맡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인 사업 부지는 ▲산업시설용지(6만 4,593㎡) ▲지원시설용지(3,008㎡) ▲공공시설용지(7만 3,448㎡)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업체는 화학물질 제조, 금속가공 산업군 등으로 현재 39개 사가 입주 후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추진 대상 부지 내 분묘 이전 지연과 관련 소송이 제기되면서 일정 부분 절차가 지연됐지만, 시설 용지별 공구 분할을 통한 단계적 준공 방식을 택하는 방법으로 전체 준공을 마무리했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이 확대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팔곡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 및 수인산업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과의 접근성도 우수해 탁월한 입지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내 우수한 입지 여건 및 시의 산업 인프라 확충 기조에 맞춰 설계된 산단인 만큼 공원, 경관녹지, 도로, 유수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팔곡일반산업단지의 전면 준공은 안산시 산업기반 강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프라 확충 등 입주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도청사와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도민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도청사에서는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표현한 `대한독립` 특별전시가 열린다. 이어 8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청사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쇼가 펼쳐진다. 태극기와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안중근 의사, 경기도 선정 독립운동가 80인의 영상이 도청사 외벽을 수놓으며 광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8월 15일과 16일까지 이틀간 시흥 거북섬에서는 `빛으로 기억하는 광복`이라는 부제로 `2025 리부트 815` 행사가 개최된다.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쇼, 미디어아트 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주최의 문화예술 종합 축제다. 낮에는 실감형 콘텐츠와 함게 독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와 독립운동가 피규어 제작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밤에는 광복을 테마로 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 문화기술이 접목된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고, 유다빈밴드, 자이언티, 라포엠 등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K-콘텐츠 페스티벌 및 DJ 8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EDM 축제가 열린다. 도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일정, 출연진, 체험 내용 등 세부 정보는 8월 8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광복절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역사와 예술, 기술이 결합된 참여형 문화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특히 젊은 세대가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의 울림과 미래의 가능성이 공존하는 `2025 리부트 815` 행사가 모두의 가슴에 오래 남는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