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지역 내에 소장하고 있는 '예기집설(禮記集說) 권1~2(2권 1책)'가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예기집설은 고려 말인 1391년(공양왕 3)에 판각된 판본으로, 고대 중국의 예에 관한 기록과 해설서인 '예기'에 원대 주자학자 진호가 주석을 덧붙여 저술한 책이다. 이번에 지정된 판본은 경상도 상주에서 복각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인쇄된 후인본으로 확인된다. 이 판본은 국내 현존하는 '예기' 관련 주석서 중 제작 시기가 가장 이르고,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예기에 관한 원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려 말 지방 간행의 양상과 특징을 살필 수 있어 서지학 및 향촌사회사 연구에도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현재 해당 자료는 소장자가 안성맞춤박물관에 기탁할 예정이며, 기탁 시기와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안성시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문 수장고에서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학술 연구와 시민 대상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중한 문화유산을 정성껏 보존해 온 개인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물 지정이 안성 지역 역사적 위상을 높이고 후대에 문화유산을 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 종목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상업계열 경기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산업과 융합 서비스 신산업 실무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경기도 학생 선수단은 43개 전 종목에 출전해 총 84명이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산업현장과 같은 실전 경험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사들의 열정적 지도가 만든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역과 산업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에서 역동적인 미래형 직업교육을 강조해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및 3차산업에 발맞춘 상업계열 학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학생의 잠재력 발휘와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으로 상업교육 확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6일 의정부종합운동장 옆 녹양동 산89-15번지 일원에서 ‘녹양보조축구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구장 조성은 국제규격에 준하는 시설을 갖춰 각종 축구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축구 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준공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의정부시축구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사와 감사패 전달, 시축, 시범경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녹양보조축구장은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국제규격 인조잔디 구장으로, 선수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간 이용을 위한 조명타워는 하반기 내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녹양보조축구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제규격 시설을 기반으로 향후 각종 축구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2025년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 탐사 시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21억 6천만 원(국비 10억 8천만 원, 도비 3억 2천4백만 원, 시·군비 7억 5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등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080km 구간의 지반탐사를 지원한다. 각 시군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연내 탐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지하로 보낸 후 반사되는 전자기파를 수신기로 수집한 후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의 공동 의심 구간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 복구조치를 통해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비 확보와 도비 매칭을 통해 시군이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시군 재정 한계를 국비·도비 지원으로 보완해 선제 탐사–신속 복구 체계를 가동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예방 및 지하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7일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청개구리 스펙(SPPEC)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가 주관한 청개구리 스펙(SPPEC)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은 청소년 재능 발표회가 중심이 된 청소년, 학부모, 시민 참여형 축제였다. 수원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17개 팀(총 116명)이 노래, 댄스, 밴드 공연 등으로 재능을 뽐냈다. 초등부 29명, 중등부 61명, 고등부 26명이 참가했다.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개구리 스펙’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가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취재하고 알리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 교실(Class)로 구성돼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기상을 펼쳐 보려 하지만 주위 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48년생, 귀하가 하는 일이 조금씩 발전하겠다. 60년생, 자금 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낸다. 72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된다. 84년생, 취직하고자 하면 남쪽으로 원서를 내라. 합격하리라. 96년생, 꿈을 키워라. 소띠 : 너무 커다란 욕심을 부린다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다. 49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이다. 61년생,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 터이니 안정을 취함이 좋다. 73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라. 85년생, 이미 약속되어 있는 여행이라면 몰라도 일부러 여행을 떠나지 말라. 97년생,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 범띠 : 어려운 상황이겠으니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다. 50년생,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62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이다. 74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라. 공연한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다. 86년생,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말라. 98년생,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 기분 전환을 하라. 토끼띠 :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되리라. 51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63년생, 일이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하리라. 75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라. 87년생,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라. 귀인의 도움으로 합격하리라. 99년생, 친구의 유혹을 주의하라. 용띠 :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52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한다. 64년생,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 대성할 수 있다. 76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88년생, 여기저기 눈치 보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라. 00년생,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뱀띠 :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모이게 된다. 53년생,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니 혼자만의 고통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65년생, 구설수에 많이 오르니 주의하라. 기대했던 만큼 충족시킬 수는 없다. 77년생, 주위에서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하다. 89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서둘러야 만날 것이다. 01년생, 거짓되거나 부정한 의도로 접근하는 사람이 있다. 말띠 :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54년생, 어떤 운이든 흐름이 있으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라. 66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78년생,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90년생, 주위에 어떤 유혹이 있어도 굳게 마음먹고 조심하라. 02년생, 사소한 것 때문에 큰 일을 그르칠 수가 있다. 양띠 :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는다. 55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67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한다. 79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한다. 91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으리라. 03년생, 일에 두서가 없으니 결과가 좋지 않다. 원숭이띠 :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지 않으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56년생,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본다. 68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라. 80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92년생,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 받게 되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 04년생, 나쁜 버릇이 생기는 것에 주의하라. 닭띠 :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이다. 57년생,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간다. 69년생, 새로운 사업 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81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갈 수가 있다. 93년생,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다. 05년생, 거짓말은 할수록 늘어나고 피해가 커지는 법이다. 개띠 :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58년생, 먼저 욕심을 버려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70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82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94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다 좀 더 기다려라. 06년생, 세상의 모두가 내 편일 수는 없다. 돼지띠 :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 59년생, 주변 사람들과 마찰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말라. 71년생,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83년생,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 다녀오는 것이 좋다. 95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07년생, 윗사람에게 예의를 갖추어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시에 물 26.2t을 지원했다. 8일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 26.2t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退水)했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강릉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강릉은 가뭄으로 수돗물과 식수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물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에 가뭄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릉시가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중 오산·부천 지역에서 총 69호 규모의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기존주택 매입 방식과 함께 착공 이전 매입 계약을 체결하는 ‘약정형 매입’을 새로 도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공사가 공사 기간 내내 품질 관리를 진행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 오산동 오피스텔 43호(2026년 12월 준공 예정)와 부천시 원미동 아파트 26호(2026년 7월 준공 예정)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 준공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저소득가구 등에 주변 시세 30~5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며,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택 매도신청 공고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https://gh.or.kr) [청약정보]-[분양/임대공고]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콜센터(1588-04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오산·부천 매입임대주택 착공은 도심 내 다양한 유형의 신축 주택을 확보해 저소득가구와 청년,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약정형 방식을 통해 품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고 도민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4,780호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2025년에도 500호 공급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비 외에 호당 2천만 원의 도비를 추가 투입해 역세권 등 양질의 주택을 확보, 도민의 생활권 유지와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삼성전자DS부문이 5일 화성시에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4대를 기증했다. 이날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앞서, 화성시와 삼성전자DS부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2년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동복지시설인 ‘화성희망’과 ‘행복둥지’에는 기아 EV3 차량이, 장애인직업재활센터인 ‘행복한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는 기아 EV6 차량이 전달된다.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오늘 전달해 드린 친환경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복지서비스를 보다 원활히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시장은 “3년째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주신 삼성전자와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합창단과 가족,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각 시군 지부에 소속된 장애인합창단 18개팀, 약 600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했다. 대상은 ‘아리랑’을 부른 양주시장애인합창단이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 더 나아가 음악이 주는 감동과 교류를 통해 도민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합창대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로마서 11장 [이스라엘의 남은 자]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이방인의 구원]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이스라엘의 구원]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성령님의 두 가지 역사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한복음 15장26절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오랜 세월 사역한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성령님의 활동에는 두 가지 분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일반 사역으로 하시는 일입니다. 사람의 죄를 입증하고, 회심시키고, 거듭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이 되어 성화의 과정을 밟게 만드는 것이 성령님이 항상 하시는 일입니다. 둘째는 특별 사역으로 하시는 일입니다. 교회의 역사, 시대의 역사마다 성령님께서 일으키신 예외적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그중 하나이고, 영국의 대각성 운동과 1907년에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평양 대부흥도 그중 하나입니다. 시대와 방법은 다르지만 여전히 성령님은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을 주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고, 복음이 들불처럼 세계만방으로 퍼져나가도록 역사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을 믿는다면, 성령의 충만함을 계속 구한다면, 우리들의 삶에도 그리고 지금의 시대에도 이와 같은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보내주신 성령님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해 살아가십시오. 그 무엇보다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는 신앙생활을 합시다. "주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 계신 주님의 은혜를 증거하게 하소서. 아멘!" 감사를 시도하라 농촌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께 어떤 성도가 찾아와 하소연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희 가정은 단칸방에서 7명이 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도저히 입 밖으로 감사가 나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목사님은 염소 한 마리를 방 가운데 두고 1주일만 살아보라고 권했습니다. 1주일이 지나자 성도는 거의 울면서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어떻게든 1주일은 버텼지만 이제는 한계입니다. 지금은 매일이 지옥입니다.” 목사님은 성도의 손을 부드럽게 잡으며 말했습니다. “이제 집에 가서 염소를 치우면 감사할 이유가 생길 것입니다. 힘들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길을 열어주십니다.” 미국의 한 선교센터의 로비에는 “감사를 해보라(Try Thanksgiving)”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여러 선교지에서 어떤 고초를 당하더라도 ‘감사’를 잊지 않을 때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도함으로 성취하는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우리에게 감사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오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찾아올지라도 감사를 시도해 봅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미래 혁신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차세대 세포치료제인 CAR-X 치료제를 생산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CAR-X는 기존 치료제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이 임상 연구를 맡으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연계한 통합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는 140억 원이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유전자치료제 자동화 생산설비(GMP)와 66종의 시험, 평가 장비가 들어서며 사업에는 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와서울대병원, 한국공학대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사업에 참여해 CAR-X 치료제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점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에 성공한 강형진 교수가 연구를 이끌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통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MP 실증시설은 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교육–실증–임상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향후 두 시설은 공간과 장비, 인력을 공유해 시흥시만의 바이오 교육ㆍ연구ㆍ실증ㆍ임상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CAR-X 개발에는 다양한 첨단 장비와 소재가 필요해 시흥스마트허브와 지역 기업들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새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장비와 시설을 공유해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KTR은 품질시험과 분석, 한국공학대는 전문인력 양성을 맡는다. 시흥산업진흥원은 기업 지원과 성과 확산을 담당해 연구개발–임상–생산–인증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실증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기업 유치와 소부장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배곧과 월곶, 정왕을 연결하는 다핵형 바이오 벨트 전략을 추진해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확장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추진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의 실질적 성과”라며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핵심기술 국산화와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마련해 시흥을 국가 첨단 바이오산업의 실증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25‘를 참관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매년 독일에서 열리며 수천 개 기업과 소비자, 전문가 등 수십만 명이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진행된다. 이 시장은 대도시시장협의회 참관단(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관과 혁신 기술 특별관인 ‘IFA 넥스트(NEXT)’, 독일 최고의 가전기업 밀레(Miele) 등 유럽 주요 기업 부스를 돌아보면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가전산업의 첨단기술 제품들과 기술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날 오후 라이프 린드너(Leif Lindnerd) IFA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IFA에 용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Tㆍ가전박람회인 CES에 용인 기업들의 참가를 돕고 있는데, CES가 요구하는 자격기준이 있고 기업들이 그걸 충족해야 참가할 수 있는데, IFA의 기준은 어떤 것인가"라고 물었다. 린드너 최고경영자는 "삼성전자에서 일한 적이 있고 한국과 한국 기업의 실력을 잘 안다"며 "어제 베를린 시장과 함께 IFA를 관람하면서 시장에게 '어느 나라 기업에 관심이 큰가'라고 했더니 시장이 '한국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고 삼성전자, LG전자 외의 한국기업들이 더 많이 IFA에 참여해 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기업들에 대해 문호를 더 개방하고 싶고, 기업에 대한 IFA의 적격심사가 있지만 한국기업들이 매우 혁신적이기 때문에 IFA의 심사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용인처럼 큰 도시에는 좋은 기업들이 많을테니 IFA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면 IFA에서 좋은 계약도 맺을 수 있는 등 기업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IFA가 한국 기업들에 문호를 더 개방하고 싶다고 하니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 용인의 훌륭한 기업들이 IFA에 참여해서 좋은 기술력과 제품으로 유렵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강지은 부이사에게 "용인에도 좋은 가전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있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상시적으로 체크하는 'AI순이' 서비스를 시의 지원으로 진행해 온 회사도 있으며, AI 스타트업들도 꽤 있기 때문에 내년에 이들 기업들 중 IFA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의논해 보자"고 했다. 강 부이사는 "용인특례시 기업들이 IFA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은 이날 IFA 현장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한국대도시들과 해당 도시 한국기업들이 독일기업들과 정보교환 등 교류ㆍ협력하고 청년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공동 노력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는 강 부이사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이 시장 일행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상일 시장은 IFA 참관을 마친 뒤 “미국 CES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첨단기술과 미래기술의 개념을 선보이는 박람회라면 독일 IFA는 AI와 첨단기술이 실제 작동되는 제품들이 우리 실생활에 바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박람회로, IFA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좋은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들에 유럽 등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용인 기업들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좋은 기술력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IFA 참여를 통해 유럽으로 진출하는 계약도 맺을 수 있을 것이므로 관심 있는 기업들은 IFA 참여 문제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시와 접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21건을 포함한 조례안(규칙안 포함) 28건, 동의안 9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조 8,437억 8,589만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해 일반회계 1억 1천만 원을 감액했으며,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조례와 예산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규칙안 포함)은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사무 전결 처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노인장기요양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범죄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폭우·폭설·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시간제 및 청년근로자 취업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3명)▲의정부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9명)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메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2025 경기여성취업박람회(경기여성 잡페스타)’를 개최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성의 내 일(job)을 위한 열린 박람회, 아이와 함께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경력보유 여성에게 재도약 기회 제공은 물론 가족과 같이 직업·진로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당일 박람회장에는 경기도의회 김진명 도의원, 경기도 윤현옥 고용평등과장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채용관, 진로․직업체험관, 부대 행사장 등을 둘러보며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 선호도와 기업의 구인 동향 등을 살펴봤다. 현장에 참석한 여성 구직자들은 구직상담 및 구직신청 후, 채용관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하며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일자리 체험관을 방문한 참여자들은 데이터 라벨러, 두피관리 전문가, 정리코칭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했다. 한편 엄마와 함께 박람회를 온 아이들은 엄마가 면접과 일자리체험을 진행하는 동안 전문보육교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도내 여성분들께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취업에 성공하신 후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장 박람회 이후에도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상시 지원하고, 워크넷을 통해 온라인 참여기업에서도 구직자 매칭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