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최근 잇따른 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간부들의 비위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연이은 수사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공공기관의 신뢰 회복과 공직자의 청렴의무 이행이 시급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의회는 공직자의 청렴의무가 곧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의 근간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태순 의장은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평가 지표 개선과 청렴 리더십 강화, 공익신고자 보호 등 실질적인 정책 개발이 절실하다”며 “시는 물론 의회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자세로 청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의원 국외출장 제도와 관련한 입장도 함께 밝혔다. 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 결과를 수용해, 행정안전부의 표준안에 따른 조례 개정과 감사 조치를 마쳤으며 향후 수사 결과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출장제도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도식은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김형수 공군 작전사령관, 데이비드 R.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윌리엄 F. 윌커슨(William F. Wilkerson) 미8군 지원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 주요 군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시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와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묵념, 기념사, 내빈 축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하와이 주둔 미 육군 25사단 2연대 소속 숀 스트로(Sean E. Stroh) 중령과 대대원 6명도 방한했다. 오산시는 스미스 부대의 희생과 한미동맹의 상징성을 기리며 숀 스트로 중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죽미령 전투는 1950년 7월, 한국전쟁 발발 직후 유엔군 지상군이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치른 전투다. 당시 북한군 5천여 명과 소련제 전차 36대가 남하하는 가운데, 미 육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540명이 치열하게 맞서 싸웠다. 이들의 희생은 유엔군과 국군이 방어 태세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 결정적 전투로 평가된다. 오늘날 죽미령 전투는 한미동맹의 출발점으로 상징성을 갖고 있다. 죽미령 평화공원은 미군 첫 지상전의 현장이자 한미 연합의 시작점이다. 오산시는 매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추도식을 통해 자유와 평화, 동맹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죽미령 전투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이었고, 오늘날 굳건한 한미동맹의 초석이 됐다”며 “오산시는 한미동맹의 출발점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을 계승해 죽미령을 평화와 동맹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의 뿌리가 이곳 오산에 있다는 사실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주도 행사로 격상하고 유엔군 초전기념관에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 등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경희 화성시의원이 지난 3일 남양초등학교에서 '신미숙·김경희 의원과 함께하는 다문화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했다. 4일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남양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화성교육특구 내 이중언어(영어) 교육 중심 글로벌학교로 지정해야 한다. 더 이상 소외받는 지역이 아닌, 다문화와 국제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델 학교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남양권역 다문화 교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경희 의원과 신미숙 의원이 주관해 개최한 자리로, 시·도의회 관계자,화성교육지원청, 남양초·중학교 교직원, 다문화 담당 교사, 지역 학부모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예산 확대 ▲내·외국인 학생 간 이중언어 사용 지원 ▲이중언어 전담교사 부족 문제 ▲특별학급 확대 필요 ▲학부모 자원봉사와 외국어 특기 수업 확대 ▲통번역 시스템 및 라이브캡션 도입 등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KLS 언어 위탁 및 한국어시험 상시 운영 필요', '학습수준 저하와 언어 소통의 어려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률 저하 및 학교 밖 전출 증가', '러시아·아랍권 등 다양한 배경 학생 증가와 이슬람 문화 고려 급식' 등 다문화 교육의 복합적 현실이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김경희 의원은 “국제도시로 변화하는 화성에서 다문화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특히 남양권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영어 중심의 다문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시범학교를 지정하고, 화성교육특구 및 국제화특구 조성과의 연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담회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 교육청,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관계 기관과의 후속 협의를 약속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도처에 해가 없으니 신수가 태평스럽다. 1948년생, 처음엔 흉하나 이 흉한 것이 나중에 가서는 길함으로 변하리라. 1960년생,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마라. 시간이 가면서 늦게 할수록 일을 이루기 쉽다. 1972년생, 뜻밖에 재물을 얻으니 마침내 집안을 일으키리라. 1984년생, 큰 재앙은 없으나 간간이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어 고통스러우나 대체적으로 무난하리라. 1996년생, 이름값에 너무 기죽을 필요가 없다. ◆소띠: 윗사람을 공경하라. 복이 되어 돌아온다. 1949년생, 귀하의 노력에도 운이 좋지 못하다. 1961년생, 오늘은 뜻대로 일이 풀리지도 않는 것이 근신하는 것이 좋겠다. 1973년생, 무슨 이유에서 인지 사방이 꽉 막혀있다. 1985년생, 집에서 근신하거나 친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 1997년생, 친한 사람이라고 무조건 편을 들어서는 안된다. ◆범띠: 고기와 용이 물을 얻으니 의기가 양양하다. 1950년생, 재물도 있고 토지도 있으니 하는일마다 좋다. 1962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순조롭게 풀리게 된다. 여건 또한 좋아진다. 1974년생, 엉뚱한 일에 손대지 말고 종전대로 나아가면 탈이 없다. 1986년생, 질병에 이르거나 몸을 다칠수 있으니 주의하라. 1998년생, 변명만 하려고 하면 해결이 안된다. ◆토끼띠: 아직 때를 만나지 못했으니 바쁘기만하고 이익이 약한 시기이다. 1951년생, 자만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리라. 1963년생, 소극적인 것보다 적극적으로 일처리를 할 때이다. 1975년생, 여행 도중에 불을 만나거나 화재를 일으킬수 있으니 주의하라. 1987년생, 땀을 많이 내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 1999년생, 호되게 당하고도 정신을 못차리는구나. ◆용띠: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의연하게 때를 기다릴 줄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라. 1952년생, 무리한 확장이나 투자를 피하라. 1964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마라.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1976년생,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이다. 많은 것을 얻고 돌아올 것이다. 1988년생, 믿을 자는 아무도 없다. 귀하의 자신만 믿어라. 2000년생, 집중력이 떨어졌으니 잠시 쉬어라. ◆뱀띠: 주위의 유혹이나 갈등에 대하여 당당하게 맞서라. 1953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1965년생, 동업이나 가까운 사람의 유혹을 조심하라. 1977년생, 서두르지 말고 계속추진해 나가라. 그러나 엉뚱한 길로 빠질수도 있으니 주의하라. 1989년생, 피로가 오래동안 누적되어 있는 것이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 원인이다. 2001년생,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말띠: 위 아래가 마음을 합하니 이루지 못할 것이 없는 시기이다. 1954년생,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쉽사리 소원을 성취하게 된다. 1966년생, 작은 소원이라도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 1978년생, 무슨 사업이든 길(吉)하겠지만 특히 유통업쪽이 유망할 것 같다. 1990년생, 노력한 만큼의 성적을 올릴 수가 있다. 2002년생, 속도 조절이 필요한 하루이다. ◆양띠: 기존의 나쁜 습관이나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하라. 1955년생, 단시일내의 이익을 낼 생각은 하지 마라. 1967년생, 지금 당장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1979년생, 구설수에 오를수 있으니 조심하라. 1991년생, 평소에 본인의 성실한 삶의 자세가 빛을 보는 때이다. 2003년생, 여러가지 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원숭이띠: 생각만 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시간을 소중하게 써라. 1956년생, 옛말에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를 말라고 했다. 1968년생, 부득이하게 좋지 않은 일에 말려 든다. 1980년생, 커다란 일에 욕심을 부리고 있다면 이루기 힘들 것이다. 1992년생, 우선은 마음의 안정과 정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2004년생, 고집부리지 않고 절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닭띠: 능력이 부족하니 알찬 결실을 거두기가 어려운 시기이다. 1957년생,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 빛을 바랄 수가 없다. 1969년생, 어려움이 왔는데도 의지할 곳도 머무를 곳도 없으니 이를 어찌할까. 1981년생, 목표를 한 곳에만 두고 움직여라. 1993년생, 한 우물을 꾸준히 판다면 작은 소원이나마 이루게 된다. 2005년생, 사랑하는 감정을 감추지 마라. ◆개띠: 주변의 도움을 받으니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 1958년생, 가문이 빛이나고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온다. 1970년생, 일의 진행에 어려움이 없고 귀인의 도움까지 받게된다. 1982년생, 욕심을 버리고 현재의 만족하는 마음을 가져라. 1994년생, 여행하기에는 시기가 좋지않다. 2006년생, 상대의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해주어라. ◆돼지띠: 처해진 환경에 대하여 답답해만 하지마라. 1959년생, 무리하면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명심해라. 1971년생, 지금의 위치에 만족하고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1983년생, 일찍 포기하는 것이 자신에게도 주위 사람에게도 좋다. 1995년생, 치명적인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라. 2007년생, 예상 밖의 강적을 만나는구나.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2일 오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약속을 되새기며 달려온 3년이었다. 19만 시민과 함께한 시간이야말로 구리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그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구리시는 민선8기 3년간의 성과로 142개 공약 중 101개 과제를 완료하며 공약 이행률 71.1%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SA 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백 시장은 "구리시의 미래 100년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통해 자족 기능을 갖춘 특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구리테크노밸리와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역시 중점 과제로 제시됐다. 백 시장은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경전철 면목선 연장, 트램 신설 등을 통해 철도교통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 건설, 갈매 IC 신설, 태릉~구리IC 광역도로 확장 등도 병행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는 경제도시 조성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구리시는 93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어 "포용적 복지 도시를 목표로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구리시는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백신 무료 접종, 대중 교통비 지원 등으로 어르신의편안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백 시장은 “남은 1년을 ‘금석위개(金石爲開)’의 각오로 어떠한 난관도 강한 의지로 돌파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해 총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임태희 교육감의 ‘교육정책 홍보사업’ 치적 홍보에만 열을 올리는 가운데, 방학 중 소득이 끊기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에게는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비로 20만 원만 일괄 지급하는 등 비상식적 예산 사용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시사통신,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각종 ‘교육정책 홍보사업’에는 총 40억 원 이상이 편성되었으며, 상당 부분이 영상물 제작, 언론 홍보 대행, 대외 이미지 제고용 브랜딩 작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 방학 중 소득이 끊기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에게는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비로 20만 원만 일괄 지급하는 등 월 100만 원이 넘는 공공근로자 생계지원비와 커다란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여름방학 두 달간 40만 원으로 어떻게 생활하란 말인가”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설상가상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폭서기에는 냉방용 전기세를, 혹한기에는 난방용 전기세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도교육감의 교육 현장의 목소리 보다는 자신의 재선에만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교육청 내부에서도 "일선 학교 예산을 다루는 사람들도 임태희 교육감 선거 캠프에 있던 분들이라 도교육청 홍보 예산이 도교육청 본청 사업에만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산하 지역교육지원청들은 예산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해 결산에서 수천억 원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2025년도로 이월하는 등 예산을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의 타당성 검토나 적절성 판단도 없는 것이 아니냐는 원성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동탄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법을 뛰어넘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이 법보다 우선인데 화성시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물류센터 건립 문제를 수수방관하고 있다.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오산시와 협의를 해야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동탄과 오산은 젊은 도시로, 학생과 어린이가 많은 곳인데, 하루 1만 5천 대에서 2만 대에 이르는 화물차가 도심을 오가는 것은 심각한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안전을 빼놓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그걸로 끝인게 아니다. 화성시와 오산시, 그리고 사업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화성시장님은 가만히 있어도 오산시장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들어주니까 좋은가? 그렇게 소극적으로 대응해선 안된다. 정치를 떠나서 지자체장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지자체장을 하는 것이니 하루빨리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서 1일 개최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토지를 매각한 경기도시공사와 LH, 최초 물류센터 용도 지정을 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그리고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대책위원회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며 "아직 백지화에 대해 언급하기는 이른 단계이지만 시민들의 입장과 행정절차상의 문제를 모두 고려해 현명을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권재 화성시장은 마지막으로 “오산시는 앞으로 공청회 개최, 도청 및 화성시청 앞 집회, 시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모으고 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반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의 3년 도정에 대해 ‘일 잘했다’는 평가가 절반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답변은 70%에 달했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8~23일 만18세 이상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긍정 답변의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가지를 소개하고 대표 성과를 꼽아달라는 문항에서는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24%)을 선택한 도민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360도 돌봄 추진 등 복지’(11%),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10%), ‘경기북부대개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청년사다리 등 청년정책(9%), ‘100조 원 투자유치 등 미래먹거리’(8%), ‘기회소득 및 주4.5일제 추진 등 사회적 가치 투자’(6%),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등 주거’(4%)와 ‘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4%)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자동응답) 방식이 아닌 전화면접(유무선 RDD)으로 진행됐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지난 1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내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정명근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서부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새샘병원,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자살 사례 및 위기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심리 지원 체계와 자살 위기 대상자의 사후관리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통합지원 방안, 정신건강관리 방안, 긴급대응 방안, 경제․ 복합적 위기 지원 등 분야별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 대응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자살예방 특례시장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26명의 생명을 지켜냈다. 또한, 시민정신건강체험관(T.T zone),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3기 신도시 후속 공공주택지구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가 사업시행자 간 지분 정리가 해결되면서 본격적인 개발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6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명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고, 7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에 약 12.7㎢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대표 공공주도 신도시 사업으로 6만 7,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약 16만 7,5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일원에 약 5.98㎢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도 신도시 사업으로 4만 818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약 98,8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업들은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기본협약은 각 사업시행자 간의 지분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이고 협력적인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명시흥지구는 LH 79.4%, GH 20%, 광명도시공사 0.1%, 시흥도시공사 0.5%를 참여하고, 의왕군포안산지구는 LH 76%, GH 20%, 군포도시공사 1%, 안산도시공사 3%를 참여한다. 경기도는 인허가 지원과 더불어 공동사업시행자간 효율적인 업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을 주관할 예정이다. 향후 실무협의체에서는 공공주택지구와 관련된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업무협의뿐 아니라 경기도의 도시 철학을 담은 일자리+주거+여가 기능 도입과 함께 고령사회에 대응한 ‘AIP(Aging In Place·살아온 집에서 노후 보내기)’ 개념 및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넷제로 도시’ 구현 방안 등도 논의할 전망이다. 광명시흥,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교통·주거·일자리가 결합된 자족형 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균형발전 거점 역할은 물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의 특화전략을 반영해 차별화된 도시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인허가와 행정지원 등 핵심 조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며,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수도권 주택공급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자족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가복음 17장 [용서, 믿음, 종이 할 일]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가치를 전하는 사람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장9절 메이저 영화제작사인 유니버설 픽처스의 대표가 어느 날 소속 배우 두 명을 불러 동시에 해고했습니다. 대표는 한 배우를 앞에 두고 다음과 같이 혹평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네에게는 배우가 될 자질이 하나도 없네.” 다른 한 배우에게는 더 심한 혹평을 했습니다. “자네는 말을 너무 천천히 하고, 앞니도 하나 깨져 있어. 목의 울대도 튀어나와 아주 괴상해 보이네. 다른 일을 찾는 게 낫겠어.” 첫 번째로 해고된 배우는 197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버트 레이놀즈였습니다. 그리고 더 혹평을 당한 두 번째 배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배우이자 명감독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입니다. 두 사람은 배우가 될 자질이 부족했던 것이 아닙니다. 다만 소속사 대표가 자신들의 재능을 알아봐 주지 못한 것입니다. 한 번의 혹평으로 꿈을 포기했다면 세기의 스타는 탄생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가치를 규정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뿐입니다. 세상의 잘못된 평가에 낙담하지 말고, 독생자도 아끼지 않으실 만큼 하나님이 나를 귀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믿고 용기를 내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매일 기억하며 자존감을 잃지 맙시다. "주님, 사람들의 잘못된 평가로 마음에 낙인이 찍히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아멘!" 일상의 하나님 호주의 신학자이자 선교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마이클 프로스트 목사님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저에게는 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걸까요?” 입니다. 목사님은 비슷한 내용으로 고민하는 성도들을 위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의 저서에 다음과 같이 실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초자연적인 기적이 지금도 일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만 추구하다보면 더 많은 은혜를 놓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예술작품에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을까요? 넓은 모래사장에서, 굽이치는 파도에서 하나님을 느낄 수 없을까요? 해맑은 아이들의 눈동자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길가에 핀 장미 한 송이, 가까운 친구와의 대화, 가족과의 친밀한 사랑고백을 통해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에 충만한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볼 수 있는 진짜 눈을 여는 것이 기적의 체험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의 눈이 열려 있고 마음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면 매일 스쳐 지나가는 소소한 일상에서도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선물하신 놀라운 능력과 풍성한 은혜가 있는 기적 같은 오늘을 누리십시오. 오늘 내 삶에 펼쳐진 하나님의 기적을 목도합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1일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도내 각 지자체의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 관리 등 6개 영역에서 종합 평가를 진행했으며, 시흥시는 전반적인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경기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1위 성과를 거뒀다. 정책 집행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효과를 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복잡하고 다변화되는 보건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매통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치매 통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026년 ‘맘대로 A+ 놀이터’ 설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맘대로 A+ 놀이터’는 AI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게임, 가상현실(VR)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의적인 놀이공간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아이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문제작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아동 돌봄시설은 물론, 도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공공·민간 공간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신규 설치 시 개소당 최대 4억 원, 기능보강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5:5 비율로 분담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금까지 21개 시군, 41개소에 놀이터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보육,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부서가 칸막이를 넘어 협력한 결과, 부서 구분 없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설치돼 현장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5년도 사업 역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 마감될 만큼 도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맘대로 A+ 놀이터’가 설치된 시설의 5월 평균 이용자수는 설치 전인 지난해 5월 대비 64.7% 증가했고,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3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 등 사업 성과 또한 고무적이다. 경기도는 내년에도 창의적인 디지털 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맘대로 A+ 놀이터는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 콘텐츠를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놀이공간”이라며 “시군과 유관기관이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무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평택시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공공청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되었던 노후 와이파이 장비를 교체하고, 인터넷 회선을 증설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통시장 5곳(통복·서정리·중앙·안중·송탄)과 공공청사 9곳(안중버스터미널,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및 북부복지타운, 청소년문화센터, 한국소리터, 무봉산청소년수련원, 평택보훈회관, 팽성복지타운)을 대상지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설계 및 설치 위치를 선정했고 올 10월까지 장비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시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속적인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장비의 장애를 줄이고 빠른 통신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을 구축할 것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모진 바람이 불어 눈을 뜨고 바라볼 수 없는 상황이다. 1948년생, 하는 일의 변동이 예상되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60년생, 쉽게 처리하면 나중이 문제가 생긴다. 1972년생, 금전의 지출이 늘어나는 날이다. 1984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안부를 묻다보면 희소식을 접한다. 1996년생, 먼 길을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소띠: 충동적인 행동은 위험한 고비를 맞는다. 1949년생, 남의 힘을 빌려도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1961년생, 자기 뜻에 어긋나도 불평하지 말라. 1973년생, 자기 분수를 깨닫고 실력에 맞는 목표를 세워라. 1985년생, 손위 어르신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라. 해법이 보일 것이다. 1997년생, 오늘은 멋지게 이별하는 모습을 가져야한다. ◆범띠: 스스로를 다스리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1950년생, 감언이설보다는 진심 어린 충고를 받아 들여라. 1962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어 구하면 충분히 얻는다. 1974년생,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울 것이 중요하다. 1986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차근하게 진행하라. 1998년생, 주변이 내마음과 다르니 한탄스럽구나. ◆토끼띠: 베푼 것만큼 대우를 받는다. 조금 부족해도 만족해라. 1951년생,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고만 하지 말라. 1963년생,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1975년생, 이름이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하지만 실속은 없다. 1987년생, 서운한 일이 있어도 훌훌 털어 버려라. 1999년생, 분위기 때문에 할 말을 못하는구나. ◆용띠: 선견지명을 가지고 하루의 목표를 정하도록 해라. 1952년생, 낯선 환경이 닥쳐도 굽힐 것 없다. 스스로를 믿어라. 1964년생,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작해야 한다. 1976년생, 믿음이 없다면 절대 계약하지 말아야 한다. 1988년생, 자격증 분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2000년생,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니니 집착하지마라. ◆뱀띠: 매사 잘 풀리는 듯하다가도 막히는 현상이 일어난다. 1953년생, 이미 이룬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65년생,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공익을 추구해라. 1977년생, 코 앞에 닥친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다. 1989년생, 연장자나 경험자의 조언을 들으면 득이 될 것이다. 2001년생, 눈 앞의 것에 현혹되니 판단이 흐려지는구나. ◆말띠: 지난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을 가져라. 1954년생, 아직은 때가 아니다.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한다. 1966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지나친 신중함은 해가 된다. 1978년생, 전화번호부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1990년생, 사소한 문제로 오해를 살 수 있다. 2002년생, 언제까지 힘빠지는 갈등을 할 것인가. ◆양띠: 걱정했던 것이 오히려 득이 된다. 언행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955년생, 새로운 구상을 하기에는 시기가 빠르다. 1967년생, 옛 일을 지키고 변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1979년생, 흐름대로 살면 편안해진다. 순리를 따르라. 1991년생,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2003년생, 포기하려면 빨리 할수록 좋다. ◆원숭이띠: 남보다 빠르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1956년생, 사소한 오해가 주위사람과 불편한 관계를 맺는다. 1968년생, 대체로 원만하지만 계약과 관련되면 미루는 게 좋다. 1980년생, 분수는 모르고 눈만 높아 불리한 형국이다. 1992년생,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아 요행수를 노리게 된다. 2004년생, 부정한 마음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닭띠: 보다 시야를 넓히고 세계적인 것에 관심을 가져라. 1957년생, 계약문제는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1969년생, 결정한 일이 있으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1981년생, 자녀의 교육문제와 관련해서 고민이 필요하다. 1993년생, 배움에 투자를 하면 그 이상으로 결실을 얻는다. 2005년생,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개띠: 잡다한 일은 미루고 목표대로 움직여라. 1958년생, 자기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1970년생, 마음이 건강해야 일도 잘 풀린다. 헛된 과욕을 버리고 일을 하라. 1982년생, 요령을 피우지 말고 성실히 행하면 얻을 수 있다. 1994년생, 자기 인생은 스스로 책임져라. ◆돼지띠: 기회는 자신이 만들지만 함정도 스스로 만들 수 있다. 1959년생, 급할수록 돌아서 가는 것이 좋다. 1971년생, 주변 상황에 동요되지 말고 마음을 붙잡아야 한다. 1983년생, 욕심을 뒤로하고 힘을 모아 달성해라. 1995년생, 마음을 안정시키고 앞날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라. 2007년생, 갈등이 잘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