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겠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세 번째, 도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1석3조의 좋은 의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에 이르는 계양천에 대한 수해예방 사업이다. 도비 1,420억 원을 투입해 14만㎡ 규모의 계양저류지 조성, 0.8km 길이 축제공(제방 쌓기), 배수문 1개, 교량 1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착공했으며 2029년 10월 준공 목표다.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계양천 수위가 상승하면 일시적으로 유량을 상류저류지에 담아두고 수위가 내려갔을 때 방류해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하천 유역종합치수계획’ 변경에 따른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2017년 이후 총사업비 조정, 타당성 재조사 등 사전절차 진행과 2023년 12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 및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한편, 도는 이번 하천정비 사업에 ‘이익공유형 공공RE100(태양광발전)’을 도입해 추진한다. 계양천 저류지 내 태양광 패널 565개를 설치하고, 저류지 아래쪽에 산책로와 풋살장 등을 조성해 친환경 수변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발전량은 약 10.8MW로 연간 생산량은 약 15GWh에 이른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4천 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도는 도민 5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익공유형 협동조합 컨소시엄을 기획하고 발전 수익을 참여 도민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예상 수입은 연 34억 원으로 청정 햇빛발전을 통해 수익은 물론 탄소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는 3일 오산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탄2지구 유통3부지 물류시설 건립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사항에 매우 공감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과 환경 등의 대책을 수립해 행정적으로 엄격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사업 계획 관련 심의 절차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재검토 요청 등 행정 조치를 즉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교통용량과 안전성, 도시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규모 축소와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했으며, 그 결과 교통 영향평가를 마친 현재 최초 사업 제안 규모보다 총면적의 35%를 축소시켰으며 이에 따라 교통량 또한 26%가 감소됐다. 시는 도시관리계획의 기본 원칙인 시민 전체의 이익 우선을 기준으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업계획도 관련 심의 절차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재검토 요청 등 행정 조치를 즉시 검토할 방침이다. 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 설비)로 지정된 용지이며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관련 절차에 따라 2019년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가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제안한 경우 시는 객관적 사유 없이 임의로 반려하기 어려운 ‘기속행위’에 해당돼 행정상 재량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법적 절차를 무시한 행정 처분은 오히려 소송 등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사업지 인근 교통 영향을 고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인접 지자체인 오산시와 협의를 통해 이번 사업으로 인한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했으며 사업지 진출부 동부대로 통행 규제, 화물전용 Navi App을 이용한 화물차 노선 유도, 화물차 운영 모니터링 조사 등의 조치 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해 2025년 8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다. 또 현재 민·관·정이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에게 신뢰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대형 물류시설 건립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법적 절차 안에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함께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고 달리며 생태·평화·역사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이틀간의 축제가 펼쳐졌다. DMZ OPEN 페스티벌(Festival)의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1일에는 ‘2025 DMZ OPEN 평화걷기’가 2일에는 ‘2025 DMZ OPEN 평화 마라톤’이 개최됐다. 첫째 날 진행된 ‘DMZ 평화 걷기’는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야니스 베르진슈(Janis Berzins)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비롯해 13개국 주한 외국대사, 독립유공자 후손, 최재천 D.O.F.조직위원장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로서 활동중인 김규리를 비롯한 참가자 대표 6명이 무대 앞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평화 메시지를 낭독할 때마다, 참가자 전원이 “DMZ는 평화다”라고 화답하는 도민 참여 이벤트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김대순 행정2부지사의 힘찬 타고(타북)로 평화를 기원하며 걷기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DMZ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동물인 사향노루와 반달가슴곰의 발자국을 형상화한 발판 위를 밟고,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따라 이어진 걷기 구간에서는 평소 접근이 제한된 철조망 너머의 생태경관을 직접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올해는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의 평화 기원 축하 공연과 함께 한층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걷기 행사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DMZ생태관광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는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 13인 사진전이 열려 ‘광복의 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DMZ가 단절이 아닌 평화의 시작점’임을 상징하는 DMZ 평화우체통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DMZ우체통에 전달하며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둘째 날 열린 ‘DMZ 평화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마라톤 축제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릴레이 구호와 시총을 시작으로 하프(약 21km)와 10km 두 개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임진강 통일대교를 건너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인 통일촌 사거리까지 달리며 DMZ 일원의 특별한 풍경을 체험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대순 행정2부지사,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하프(약 21km) 코스 남자 부문은 김문규 씨, 여자 부문은 김주연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km 코스에서는 남자 정민철 씨, 여자 현솔빈 씨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됐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배번호·기록칩, 스포츠 가방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경기도는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통일대교와 주요 반환점 구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했으며, 통제 요원을 배치해 대회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관리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완주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과 각종 편의시설을 세심하게 마련했다. ‘마라톤 대회’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애물 레이스, 한미 양국의 우정을 상징하는 한미 군인 친선 농구대회, 그리고 임진각 일대를 탐방하며 즐기는 디지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함께했다. 이러한 부대행사들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평화·협력·교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광복 80주년 맞아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DMZ가 평화와 공존의 상징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했다”며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평화누리길을 따라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축제였다”고 말했다.
골로새서 4장에서 바울은 새사람된 자로서 요구되는 기도생활과 빛된 증인의 삶을 권면한 후에, 문안 인사와 축도로서 서신을 맺는다.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권면]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끝 인사]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사람의 세 가지 유형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에베소서 2장19절 세기의 천재 아이작 뉴턴은 과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뉴턴은 가장 중요한 일을 신앙으로 생각했고, 그 다음으로는 자신의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과학적 난제를 편지로 보내는 다른 과학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답변을 보내곤 했습니다. "나는 왕이신 주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하기에도 바쁘니 소소한 일로 귀찮게 하지 마십시오." 뉴턴은 말년에 '세상에는 다음의 3가지 사람이 존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째, 믿음이 없는 요나 같은 사람입니다. 뉴턴은 첫 번째 부류의 사람을 하나님을 피해 다니며 자신의 안위에만 관심이 있는 기회주의자라고 말했습니다. 둘 째, 달리는 말에 매달려 있는 하루살이 같은 사람입니다.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 알지도 못하고 그저 남을 따라 살아가는 종속적인 사람입니다. 셋 째,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 믿고, 모든 것을 의탁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뉴턴은 새로운 역사는 오직 세 번째 사람들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만이,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삶을 사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거룩한 의의 도구로 우리의 삶을 드리십시오. 주님을 온전히 믿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살아갑시다. "주님,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반석 같은 믿음을 주소서. 아멘!" 필요한 존재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신명기 10장20~21 유럽의 부자들이 동방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동방에 대해서 잘 알고 일도 잘하는 ‘레오’라는 하인을 데리고 떠난 여행에서 부자들은 서로 리더가 되려고 자존심 싸움을 벌였습니다. 이런 싸움 중에서도 레오는 지혜롭게 대처하며 갈등을 해결했고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다하며 궂은일을 처리해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레오가 사라졌습니다. 리더를 자처하던 부자들은 레오가 사라지자 아무 일도 하지 못했고, 여행도 그만두고 레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레오를 찾지 못하자 여행은 무산되고 부자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모두가 리더를 자처하던 모임에서 진정한 리더였던 것은 낮은 자리에서 섬기던 레오였던 것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동방 순례’라는 소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예수님도 큰 자가 되기 위해서는 작은 자가 되어야 하며, 먼저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교회에서는 세상처럼 서로 높아지려 하지 말고 다만 겸손함으로 먼저 섬겨야 합니다. 낮은 곳에서 섬김으로 예수님께 큰 사람으로 인정받는 진정한 리더가 되십시오. 맡은 일을 충실히 하는 존경받는 리더가 됩시다. "자리를 탐내지 않고 할 일을 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와 군포시가 함께 추진한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 1차 행사에서 9쌍이 커플로 연결됐다. 두 도시가 공공 차원에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 첫 사례다. 오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모집은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높은 관심 속 296명(남 222명·여 74명)이 신청했고, 서류 확인과 신원 검증을 거쳐 36명(오산 18명·군포 18명)이 최종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를 제출했다. 행사는 ▲연애 코칭 ▲팀 레크리에이션 ▲1:1 대화 ▲저녁식사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활동과 개별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9쌍이 매칭돼 매칭률 50%를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결혼·만남 인식 변화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단독으로 ‘SOLO만 오산’을 진행해 총 119명이 참여했고, 33쌍이 연결됐으며 이 중 1쌍이 결혼으로 이어진 바 있다. 올해는 군포시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 2차 행사는 11월 22일 오산에서 열린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과 군포가 함께 시작한 첫 공공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청년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만남 환경을 만들고, 지역에서 일하고 머물며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한미 연말 축제’가 지난 1일 개최되었다. 신장근린공원과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코스튬 경연대회, 체험 부스 운영,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 이벤트였던 코스튬 의상 경연대회에서는 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 K-POP 아이돌, 현장 참여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개성 넘치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이 수여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활용한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공연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는 마칭밴드와 코스튬 팀, 댄스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한미가 하나되어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양 행사장 곳곳에는 미로 체험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 장식이 마련되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한·미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형 문화교류의 모범사례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평택이 한·미 우정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처인구 덕성리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 1719㎡(약 8만 2195평) 규모로, 분양이 완료된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 7677㎡(약 5만 3747평) 34개 필지다. 이 곳에는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용인에서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첨단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해 8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했고, 반도체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제조기업들도 입주계약을 체결해 산업간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정률은 30% 수준으로, 차질없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진행되면 2026년 하반기에 준공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완료는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시장의 선두로 도약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상징적 성과”라며 “산업단지 준공 후 입주하는 기업들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의정부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함께 오는 11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을 통합해 청년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혁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의정부시 행정기반 기술검증(PoC) 데모데이 ▲경기북부 협력대학 창업경진대회 ▲디자인 어워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통합 전시 및 투자 상담회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인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는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강단스튜디오, 비에스케이아이티, 시그마인, ㈜프리즈모버스, ㈜피큐레잇 등 5개 스타트업이 의정부시 행정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술검증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브 행사인 ‘북부권역 창업경진대회’는 경기북부 12개 협력대학 중 7개교(경민대, 경복대, 대진대, 동국대, 서영대, 신한대, 차의과학대) 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무대다. ‘2025 디자인솔루션랩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참여 청년 디자이너 6명이 경기 북부의 정체성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자인 작품을 발표한다. AI 기술과 창의적 시각 표현이 결합된 결과물로 지역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통합 전시’에서는 올해 허브 주요 사업 성과를 전시한다. 디자인솔루션랩 결과물, 초기 창업 지원으로 개발된 제품과 콘텐츠, 메이커 스페이스 창작품 등이 전시되며, 관람객 체험존과 AR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지원 사업 상담과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경기북부 청년 창업가와 혁신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이들의 도전이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고 시민 체감형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및 사전등록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10월 31일 97.3% 지급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도민 1,213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감 결과 총 1,181만 2,000여 명의 도민이 1조 1,812억 원을 수령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의왕시가 98.2%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보였으며, 광명시와 동두천시가 동일하게 98.1%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가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된 7~8월 경기지역화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경기지역화폐 사용량은 1조 1,0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사용된 4,313억 원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이 같은 경기지역화폐 사용 증가량 6,765억 원은 해당 기간 소비쿠폰으로 실제 사용된 4,097억 원을 2,668억 원(56%) 초과하는 금액으로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소비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10월 31일 현재 1차 소비쿠폰은 이미 98%가량 사용됐으며, 2차 소비쿠폰은 83.6%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키는 민생정책”이라며 “쿠폰 사용이 지역상권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민들은 기한 내 꼭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10월31일 콘서트 통해 펜들과 소통하는 '가을 가수 이진관' "매년 10월 31일마다 열리는 제 콘서트가 있어요. 그날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단지 공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과의 재회이자 축제의 자리거든요. 무대 위에서 팬들의 눈빛과 응원을 마주할 때, '내가 이 길을 잘 걸어왔구나' 하는 감동이 밀려옵니다. 어떤 무대보다도 소중한 시간이고, 그날을 위해 1년을 준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에겐 의미가 깊습니다." -가수 이진관씨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가수 이진관(68)씨가 올 해도 변함 없이 10월 31일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강당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그는 자신의 히트곡 '인생은 미완성'을 비롯해 '하늘이시여', '영자만 보여요', '줄 듯 말 듯', '인생 뭐 있어' 등의 노래와 춤, 그리고 수준급의 섹스폰 연주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국민 히트송 '인생은 미완성(1985년)'은 제목처럼 인생의 허무와 아름다움을 담담하게 노래한 청춘 애상곡으로 당시 전 국민의 귓가에 울려 퍼졌었다. 그는 무대 위에서는 언제나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노래로 관객을 만났고, 무대 밖에서는 꾸준한 음악 활동과 후진 양성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뿌리를 지켜오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최근에 발표한 ‘하늘이시여’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면서도, 희망과 따뜻함을 놓치지 않으려는 가수 본인의 감성을 잘 표현했는데, 오랜 시간 가수로 노래해온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진정성이 담겨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수 이진관씨는 1980년 가요계에 데뷔해 1983년 풍선을 발표한다. 하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못하면서 5년간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한다. 그러던 1985년 어느날 교도소에서 사형수를 담당한 교도관으로 근무한 작사가 김지평씨가 재소자들의 생활을 지켜보면서 영감을 적은 가사를 전해 받은 이진관씨가 3시간 만에 멜로디를 입혀 완성한 곡이 '인생은 미완성'이다. 이곡은 1985년 6월 가요톱텐에서 한마음의 갯바위. 해바라기의 모두가 사랑이예요. 나미의 빙글빙글. 유혹하지 말아요. 김원중의 바위섬. 조용필의 어제 그리고 오늘. 구창모 희나리. 이선희 아 옛날이여. 이동원 이별 노래. 최진희 사랑의 미로 등 불멸의 명곡들을 제치고 3주 연속 가요톱텐 1위에 오른다. “인생도 노래도 미완성, 그래서 더 아름답다”며 삶의 여운을 즐기는 가수 "‘이진관’ 하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떠오르는 가수였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밝고 유쾌한 존재로 기억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변화’와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바뀌면 음악도 달라지고, 대중의 취향도 달라지죠. 저는 그런 변화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도전이 실패로 끝나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얻는 게 훨씬 많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노래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데 중심을 두었습니다. 음악은 결국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니까요. 앞으로도 좋은 곡을 발표하고,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습니다. 공연장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웃고 우는 그 순간이야말로 가수로서 가장 값진 시간이에요. 또 후배 양성과 음악 교육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가수 이진관씨 공연을 보는 내내 마치 '음악이 있는 개그 콘서트'를 보는 듯 유쾌했었다. 가수 이진관씨에게는 그를 지켜보는 팬들로 하여금 일상의 모든 시름과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게 만드는 구수한 입담이 있었다. 마치 훌륭한 가창력 너머로 들려오는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진솔함이랄까? 곡조가 서정적인 발라드이든, 흥겨운 전통가요이든 이진관 만의 색깔이 확연하게 다가 왔었다. 내년 2026년에는 또 어떤 익살과 해학,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지 벌써부터 내년 10월31일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니 근심만 쌓인다. 48년생,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허황된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60년생, 모든 일의 성사보다는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다. 72년생, 믿었던 친구나 동료에게 배신이나 사기를 당하여 부도를 내게 된다. 84년생, 기회를 놓치고 이루기 어려우나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96년생, 융통성이 필요하다. 중립을 지켜라. 소띠 : 주변인들이 스스로 도우니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49년생,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 61년생,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오고 하늘에서도 복을 내린다. 73년생, 크게 생각했던 병도 정확한 검진을 하고 나면 가벼운 병이다. 85년생, 전업을 생각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97년생, 도움이 필요하면 기다리지 말고 나서서 구하라. 범띠 : 길을 나섰지만 위험만이 도사리고 있다. 50년생,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던 병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낫게 된다. 62년생, 까치가 좋은 소식을 가져오니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고 성취된다. 74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는 것을 이루니 기쁨이 곱절이다. 86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말라. 구설수가 따를 것이다. 98년생, 연락 없던 친구에게 먼저 연락을 해 보아라. 토끼띠 : 여러 가지 꿈을 좇으려 하지만 모두 다 이루기는 어렵다. 51년생, 한두 가지 일에 희망을 걸고 부지런히 뛰어다녀라. 63년생, 안 되는 일이 없고 부귀와 명예가 따른다. 대길한 운이다. 75년생, 간절한 믿음이 있으니 크게 이루게 된다. 87년생, 여행하기엔 모든 방향이 매우 길하며 액운이나 장애가 없다. 99년생, 말로 인해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말조심하라. 용띠 : 모든 일이 어수선하고 불길하다. 52년생, 불의의 사고가 우려되니 경망된 행동은 삼가야겠다. 64년생, 집안에 불길한 기운이 감도니 주의를 기울여라. 76년생, 한 번 쓰러지면 일어서기 힘드니 각별히 몸조심하라. 88년생, 작은 소원도 이루기가 어려우니 무리한 추진이나 행동은 삼가라. 00년생, 감정적으로 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하라. 뱀띠 : 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이끌어 나가라. 53년생, 꾀하는 일마다 마(魔)가 서려 있다. 65년생, 잠시 일을 멈추고 마음을 비우고 신께 기도나 올려라. 77년생, 적지 않은 손해를 입게 된다. 89년생, 헛된 꿈이나 욕망은 삼가라. 01년생, 잃어버린 물건을 찾지 말라. 시간 낭비이다. 말띠 : 소송에 걸려 법원에 출입하느라 몸이 편안할 날이 없겠다. 54년생, 토지나 가옥 등의 거래가 화근이 되어 송사에 시달린다. 66년생, 뚜렷한 방편은 생각나지 않아 불안하니 도움을 청하라. 78년생, 거듭 실패가 계속된다. 이에 따르는 적자도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90년생, 과로를 피하고 잠시 휴양을 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02년생, 모든 일은 적당히 하여야 한다. 무리하지 말라. 양띠 : 당당하던 기세가 한풀 꺾일 때이다. 55년생, 열매를 따냈으니 가지가 허전함은 당연한 일이다. 67년생, 자금 순환이 힘들 뿐만 아니라 도와주던 이도 하나둘씩 떠난다. 79년생,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날은 다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91년생, 근신하며 수양에 힘써라. 03년생, 작고 사소한 즐거움을 찾아라. 원숭이띠 : 좋은 운은 늘 오지 않는다. 56년생, 병은 초기에 발견해야 빨리 낫고 치료도 정확히 할 수 있다. 68년생, 개업이나 전업은 흉하다. 80년생, 취직은 서둘렀어야 했다. 되지 않는다. 92년생, 집안에서 근신하며 앞날의 계획을 도모함이 좋겠다. 04년생, 인사하는 습관을 키워라. 닭띠 : 괴이한 곳에 가지 말라. 질병이 생길까 두렵다. 57년생, 동쪽에서 온 사람과는 반드시 원수가 된다. 69년생, 인정으로 인해 해를 당하리니 냉정하게 판단하라. 81년생, 취직은 낮은 데로 지원했다면 합격이다. 93년생, 마음이 안락하니 모든 일이 순조로이 이루어지고 희망적이다. 05년생, 쓸데없는 곳에 관심 가는 것을 주의하라. 개띠 : 지금까지 기다렸다면 조금 더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58년생, 늦게나마 만사가 풀리게 되겠다.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라. 70년생, 사업은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82년생, 새롭게 개업을 한다든지, 직업을 바꾸는 것은 좋지 못하다. 94년생, 지치지만 남을 해하고 이득을 보려 하지 않으니 도움을 받는다. 06년생, 급하다고 막 하기보다는 먼저 계획을 세워라. 돼지띠 : 객지에서 오랜 고생 끝에 금의환향하는 운세이다. 59년생, 재물과 이윤이 왕성하여 부러울 것이 없겠다. 71년생, 원대한 소원이 비로소 이루어진다. 83년생, 몸가짐에 주의해야 하는 부담이 따르게 된다. 95년생, 불의의 사고를 조심하고 남과의 사소한 시비를 주의하여라. 07년생, 먼저 마음을 비우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미동맹의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통해 3P(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 플레이메이커)라인을 완성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싱크탱크 컨퍼런스’에 참석, 영어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연구원(GRI·원장 강성천), 미국 국가이익연구소(CNI), 한국정책학회(KAPS·회장 박형준) 등이 ‘한·미 협력을 이끄는 동력, 경기도’를 주제로 주최했다. 컨퍼런스에는 부시 행정부 당시 글로벌문제 담당 차관 선임보좌관이었던 폴 손더스 CNI 대표, 켄트 칼더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동아시아연구소장, 크리스티안 휘튼 전 트럼프 정부 국무부 선임보좌관, 시드니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 부조정관, 마크 에서 전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 등 현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제퍼디’ 방식으로 소개한 ‘대한민국의 전략적 심장’ 경기도 이들 앞에서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장수 퀴즈쇼, ‘제퍼디!’ 방식으로 경기도를 소개했습니다. 김 지사는 20여 년 전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에서 근무했고, 존스홉킨스 대학 SAIS에서 풀브라이트 방문 연구원으로도 있으면서 수년간 미국 거주 경험이 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에 있을 때 제가 가장 즐겨 보던 TV 프로그램 중 하나가 ‘제퍼디!’였다. 오늘은 알렉스 트레벡(쇼 진행자)처럼 제가 진행자가 되어 여러분께 몇 가지 힌트를 드리겠다”면서 퀴즈식으로 연설을 전개해 나갔다. “첫 번째 힌트. ‘이 지방’은 태국 전체 경제 규모와 맞먹는다. 경제 규모를 한 나라의 GDP로 치면 세계 30위권이다. 2,0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형성 중이며, 첨단 모빌리티·바이오테크·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거점 중 하나다.” “2라운드. ‘이 지방’은 인구가 1,420만 명으로 포르투갈이나 스웨덴 인구의 거의 1.5배에 달한다. 미국 본토 말고 단일기지로는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가 위치한 곳이다.” 두 가지 힌트를 던지면서 김 지사는 ‘이 지방’은 어디인지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내놓았다. 아시다시피 정답은 ‘경기도’였다. 이렇게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전략적 중심지임을 퀴즈식으로 부각했다. ◇‘다보스’ 일화로 강조한 한미동맹 이어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했을 때의 일화를 들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다보스 포럼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 불과 한 달 지나 열려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 한국 정치인으로선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한 김 지사에게 자연히 많은 글로벌 리더와 세계 언론이 주목했다. 미국 폴리티코의 공동 창립자이자 편집장인 존 해리스는 김 지사에게 “야당(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한미동맹이 약화되지 않겠는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기도 했다. 이에 김 지사는 단호히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누가 집권하든 한미동맹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지탱하는 확고한 ‘린치핀’(핵심축)”이라고 못박았다. 김 지사는 당시의 문답을 소개하면서 “제 말은 옳았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양국 관계는 정상화될 뿐만 아니라 한층 더 발전했다. 우리 경제는 주가가 급등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한미동맹에서 경제와 안보를 축으로 한 ‘경기도 역할론’ 제시 다음으론 퀴즈식으로 부각한 경기도의 전략적 가치와 린치핀(한미동맹)을 연결시켰다. 김 지사는 “불과 몇 시간 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APEC이 열리는 경주에서 경제, 안보, 전략 현안에 대한 돌파구적 협의에 이르러 양국 관계가 공고해지는 모습을 우리 모두가 목격했다”면서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저는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양국 동맹의 미래를 위한 핵심 연결고리이자 추진력”이라면서이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피스메이커’, 이 대통령은 ‘페이스메이커’로서 지원하겠다고 한 발언을 떠올렸다. 김 지사는 “여기에 저는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다”면서 “바로 경기도와 제가 ‘플레이메이커’가 되어 한미 양국 당국과 협력해 목표를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플레이메이커’가 되어 ‘피스메이커’와 ‘페이스메이커’가 성공할 수 있도록 측면에서 돕겠다는 뜻이다. ‘플레이메이커론’을 강조하기 위해 김 지사는 미국인들에게 전설로 남아 있는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의 이름을 꺼냈다. “위대한 팀의 승리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톰 브래디와 패트릭 마홈스 같은 플레이메이커가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다”면서이다. 김 지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트러스트 인 경기’(경기도를 믿어 주십시오). 그리고 저를 믿어달라.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 그리고 플레이메이커라는 ‘3P’ 라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플레이메이커로서 김 지사와 경기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역할을 할지는 경기도와 미국 간의 통상 관계를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저는 임기 말까지 경기도에 100조 원(75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1,420만 경기도민에게 했다. 어제 보스턴에서 체결한 협정으로 이 임무는 예정보다 앞당겨 완수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100조 원 중엔)총 39건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는데, 이 중 16건이 미국계 기업 또는 계열사로부터 유치된 것으로, (미국계 기업이) 전체 외국인 투자의 절반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에 본사를 둔 한국의 첨단 기술 대기업들이 미국 전역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라면서 “애리조나의 LG, 텍사스의 삼성, 인디애나의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모빌리티, 배터리 분야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이루어지는 이런 ‘양방향’ 투자통상 흐름이 양국 간 파트너십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제와 안보는 한미동맹에서 동전의 양면과 같다. 양국 경제가 더 깊이 연결될수록 평화는 더욱 공고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경기도와 미국 간의 상호 투자를 촉진하고 발전시켜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상원의원 면담서 ‘한국 동반자 법안’ 협력 요청...긍정 답변 얻어 컨퍼런스 연설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미국 네브래스카 주지사 출신인 피트 리키츠(Pete Ricketts) 상원의원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금 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역, 통상 그리고 안보 전략적 현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었다”면서 “경기도는 1,420만 인구를 가지고 있어 가장 큰 지방정부이고 네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중요한 시장이니 오늘 만남을 계기로 해서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피트 리키츠 상원의원도 “네브래스카와 한국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통상 협력을 해왔다. (상원)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을 맡고 있어 (관계 발전을 위해)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적극 호응하면서,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상원에 계류 중인 ‘한국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과 관련한 협력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조지아에서 한국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구금되는 사태가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다면 미국 경제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국 동반자 법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법안의 상원 통과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해당 법안은 한국의 전문 인력이 미국 기업·연구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신규 비자( E-4) 신설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피트 리키츠 상원의원은 “의사, 간호사 등 고숙련 인력의 이민을 지원하는 법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지지해왔다”면서 “말씀하신 법안도 관심 있게 볼만한 법안일 것 같은데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피트 리키츠 상원의원 외에도 오늘 다양한 스팩트럼의 워싱턴 정-관-학계 인사들과 만났다. 1994년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측 협상 대표로 제네바 합의를 이끌었던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석좌교수,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지낸 토마스 C 허바드 전 주한미국대사, 존스홉킨스대 칼 D. 잭슨 석좌교수, 트럼프2기에 다수 인사를 입각시키면서 실세 싱크탱크로 평가되고 있는 AFPI(미국우선주의연구소)의 질 호만 무역·경제정책담당 부국장, 미국의 싱크탱크 CSIS의 제이슨 정 수석고문, 스콧 스나이더 KEI(한미경제연구소)회장 등과 릴레이 면담을 했다. 하루 8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이었다. ‘플레이 메이커’ 역할에 바로 시동을 건 셈이다.
골로새서 3장에서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사람'이라는 주제로,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새사람을 입은 자로서의 올바른 생활 원리와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에 대해 가르친다.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주께 하듯 하라]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시작의 중요성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야고보서 3장13절 20대에 자신이 바라는 삶의 모든 목표를 이루고 '성공의 비법'이라는 책을 쓴 위르겐 횔러는 세상 사람 중에 성공하는 사람은 5%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휠러는 이 5%의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20%는 성공을 위한 노력 ▲30%는 성공을 확고하게 그릴 수 있는 꿈 ▲50%는 자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능력에 앞서 성공한 사람 누구나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능력을 한 가지 더 꼽았습니다. 바로 ‘시작’입니다. 0.1%의 기적과도 같은 성공 확률이라도 일단 시작하는 사람에게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72시간 내에 실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3일이 지나면 추후에 실행할 확률은 사실상 0%입니다. 이번 주 예배를 통해, 혹은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중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비전은 무엇입니까? 매주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나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그저 흘려보내고만 있지 않습니까? 만나와 같이 매일 내려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매일 실천하는 삶으로 성공하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주님이 주시는 거룩한 생각들을 어떤 식으로든 일단 시작합시다. "주님, 영적으로 나태하지 않도록 마음을 일깨워 주소서. 아멘!" 세 손가락의 기적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12~13절 모데카이라는 소년은 아버지를 따라 농장 일을 돕다가 손가락을 잃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야구선수가 꿈이었던 소년은 던지는데 가장 중요한 검지와 중지를 잃었습니다. 나머지 손가락도 후유증으로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모데카이의 집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재활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학업을 대충 마친 뒤에는 탄광에서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은 야구선수가 될 수 있다고 모데카이는 굳게 믿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뭐라하든 묵묵히 자신에게 맞는 연습법을 찾아서 불철주야 노력했던 모데카이는 마침내 실력을 인정받아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됐습니다. 세 손가락을 이용해 던지는 모데카이만의 변화구는 어떤 투수도 던질 수 없는 공이어서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6년 연속 20승을 올리며 ‘세 손가락의 기적’이라고 불린 모데카이는 수많은 우승과 기록을 남기며 ‘명예의 전당’에 올라 야구 역사에 전설이 됐습니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방법을 찾아내고 기적을 경험합니다.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약속을 믿고 주신 비전을 향해 담대히 도전하십시오. 눈앞의 장애물에도 불가능보다는 가능성을 떠올립시다. "주님! 불평과 불만을 가질 시간에 땀을 흘리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통계자료(’25년 9월 기준) 분석 결과 경기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은 77.8%로 서울(74.8%)과 인천(75.7%)보다 높았다. 특히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65세 접종률은 전국 평균(44.6%)보다 6.2%p 높은 50.8%를 기록했다. 폐렴구균(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 매우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는 경우 노인의 치명률은 60%에 이른다. 도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접종률이 낮은 시군 보건소 중심의 실적 관리 강화 등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대상자에게 안내문 또는 문자 발송 등 홍보를 통해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013년 보건소 접종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60.12.31.이전 출생자, ’25년도 기준) 중 미접종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접종(1회)이 가능하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고령층의 감염병 예방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접종률을 꾸준히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내 모든 어르신이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시ㆍ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보안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경기도내 산하 31개 시ㆍ군의 정보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소속 공무원의 보안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기관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평가를 진행해 각 기관이 체계적으로 정보보안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보안 위협이 큰 공공클라우드 분야의 ‘시흥형 외주통제 혁신모델’과 ‘3선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망에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해 외주 인력의 접근 통제 및 이상 행위 탐지를 강화했으며, 민간 클라우드 기반 행정정보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특히 이번 5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달성은 담당부서와 전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시 전체가 하나의 보안 조직으로 움직인 성과다. 시흥시는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경기도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는 전직원이 정보보안 교육에 100% 참여하며, 보안을 전 직원의 기본 책무로 정착시킨 점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