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국가유산청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와 함께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3일간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서울 광진구) 등에서 '2025 이코모스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코모스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번 회의에는 테레사 파트리치오 이코모스 위원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9개 국가위원회, 국제학술위원회 관계자, 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산의 당면 도전과 공동 대응’을 주제로 유산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그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4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총 4개의 주제로 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해외 초청인사들이 창덕궁, 종묘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답사하며 이번 회의를 마무리한다. 첫째 날에는 ▲ ‘세계유산 영향평가(HIA)’ ▲ ‘세계유산 해석’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 ‘기후변화 대응 및 재난관리’ ▲ ‘한국 원칙을 포함한 통합적인 접근법’의 순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산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살펴본다. 이번 회의에는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회원뿐만 아니라 관련기관 관계자 등 비회원도 참관인(옵서버) 자격으로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줌(Zoom)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지역회의 개최를 통해 유산 관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유산 분야 현안에 대한 유의미한 담론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금융, 판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국제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중소기업이 흔들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했다. 판로 분야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비뿐만 아니라 사전 교육 및 사후 성과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외 전시회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참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0% 확대해 기업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늘렸다. 해당 사업은 이달 중 의정부시 및 킨텍스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단계별 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도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4월 시제품 제작 등 제품 생산 분야를 시작으로, 특허 등 창안개발 분야(7월) 등 분야별로 신청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지방세 완납 제조업 또는 지식 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다.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사업’ 또한 모집 기간을 늘려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동화 장비 등 기초 단계의 장비와 제품 설계 개선 및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를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이달 중 공고 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금융‧창업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중소기업 특례보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콘텐츠기업을 위한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하고 있다. 지원 절차와 지원 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초기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내 유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48年生 움츠린 자세보단 어깨를 펴고 무엇인가 당당하게 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좋아요. 60年生 다른 일은 뒤로 미루고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이를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72年生 마음속 쓸쓸함과 위로받을 대상을 원하기 때문에 깊은 사랑에 빠지기 쉬워요. 84年生 상황을 파악하여 빠르게 움직여야 앞으로 다가올 문제를 대처해 낼 수 있어요. 96年生 작은 일도 얕보거나 무시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좋아요. 08年生 남들을 흉보기 전에 자신의 허물은 없는지 찾아보고 고쳐나가는 게 중요해요. ◆소띠: 49年生 처음부터 잘할 수 없으니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도록 열심히 노력하면 좋아요. 61年生 좋아하는 친구가 호감을 가져도 거만하거나 건방지게 행동하지 않아야 해요. 73年生 쓸데없는 일로 신경 써다 가는 없던 근심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쌓이게 돼요. 85年生 사소한 정에 매여서 끊을 걸 끊지 못하면 곤란한 상황에 처하니 주의하세요. 97年生 사업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주변 상황을 살펴보고 시장조사를 하면 좋아요. 09年生 장거리 여행 시에는 안전을 최우선이니 주변의 충고나 조언을 새겨들으세요. ◆호랑이띠: 50年生 책임질 수 없는 일은 벌이지 말고 모든 일에 지나치게 나서지 않는 게 좋아요. 62年生 이성운이 좋으니 망설이지 말고 좋아하는 상대에게 접근하면 성과가 있어요. 74年生 적은 금액도 자신보다 남들에게 베풀게 되면 큰 이득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86年生 자신에게 잠재된 통찰력을 동원해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여 헤쳐 나가야 해요. 98年生 노력에 대한 보상은 반드시 따르니 성과가 없다고 중도포기는 하지 마세요. ◆토끼띠: 51年生 모임이나 사람이 모인 곳에서 마음 상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피하세요. 63年生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부지런히 움직이면 반드시 성과를 손에 쥐게 돼요. 75年生 솔직한 마음을 말하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니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해요. 87年生 봐도 못 본 척하고 들어도 못 들은 척하고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 게 좋아요. 99年生 작은 일도 소홀하게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해요. ◆용띠: 52年生 계획한 일이 지금은 초목에 서리가 내린 것과 같으니 기다렸다가 시작하세요. 64年生 위기가 찾아와도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면 지혜를 발휘하면 전화위복 돼요. 76年生 모든 일에 대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진정한 패기가 필요해요. 88年生 상대에게 진실성을 갖고 솔직하게 대하면 빠르게 관계가 가까워질 수 있어요. 00年生 다른 사람의 눈에 잘 돋보이지 않으니 남들이 나의 존재를 몰라도 슬퍼마세요. ◆뱀띠: 53年生 해결하지 못한 일은 돼지띠 지인에게 도움을 청하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요. 65年生 탐욕이나 게으름은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 수 있어 경계하면서 살아가야 해요. 77年生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늦었다고 포기 말고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좋아요. 89年生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아도 조급하게 생각 말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01年生 모든 일에 관해 마음을 터놓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 ◆말띠: 54年生 주변 일에 나서서 간섭하면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니 조용히 있는 게 좋아요. 66年生 버겁게 여겨졌던 심신이 가뿐하고 상쾌해져 기운찬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78年生 원리•원칙에 맞게 부지런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은 성과가 따라와요. 90年生 자신이 신경 쓰고 애태운다고 달라지는 건 없으니 집착하지 않아야 해요. 02年生 지적인 면모를 발휘하여 노력하면 노력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양띠: 55年生 친구들과 함께 만남을 가져도 평이하고 재미난 흐름에 편승할 수 있어요. 67年生 기분이 전반적으로 저조하니 무슨 일을 해도 상승되지 않고 지치게 돼요. 79年生 건강이 무엇보다 신경 쓰이니 주변 일은 잊고 신경 쓰지 않는 게 좋아요. 91年生 잘 모르는 분야에 뛰어들게 되면 노력에 비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어요. 03年生 말만 앞세우는 사람을 믿으면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믿지 마세요. ◆원숭이띠: 56年生 사람들이 모여드니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고 기존의 인맥이 견고해져요. 68年生 뭐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건 서로에게 도움되지 않음을 깨닫는 게 좋아요. 80年生 어둠을 밝히는 등불의 형상이니 남의 길을 밝혀 주듯이 봉사해야 좋아요. 92年生 인생에 노력 없이 대박이란 없으니 노력한 만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04年生 수면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세요. ◆닭띠: 57年生 자신이 정당하고 옳아도 절대로 언쟁을 벌리지 말고 조용히 넘어가야 좋아요. 69年生 해 놓은 일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도 평정심을 갖고 기다려보세요. 81年生 연애운이 강하게 들어오니 밖으로 나가 활동하면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요. 93年生 지체되는 일없이 무난하고 평온함이 예상되니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05年生 처리하기 힘든 일은 선•후배의 도움을 청해 지혜를 빌려 해결하면 좋아요. ◆개띠: 58年生 주어진 일을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꼼꼼히 검토를 해야 후회하지 않아요. 70年生 불법이나 편법으로 일을 처리하면 당장 이익이 많아도 후회할 것입니다. 82年生 어설픈 친절이나 오지랖을 부려서 시끄러운 일을 만들지 않아야 좋습니다. 94年生 이성을 만날 운이 좋으니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발산시켜 보면 좋아요. 06年生 남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일하면 주변에 좋은 평을 듣게 될 것입니다. ◆돼지띠: 59年生 믿음 속에서 뒤통수를 맞을 수 있으니 달콤한 말을 해 오는 사람은 경계하세요. 71年生 거짓을 진실한 것처럼 속이려 하다가는 문제가 발생하니 솔직함을 보이세요. 83年生 빈 수레가 요란하듯 큰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했던 것이 뜻밖의 결과가 나와요. 95年生 운을 상승시켜 주는 푸른색 계통의 옷차림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면 좋아요. 07年生 갖고 있는 끼와 재능을 드러내서 사람들에게 평을 받아보면 괜찮을 것입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기 화성시 ‘백미리마을’, 경남 통영시 ‘궁항마을’, 경남 거제시 ‘산달도마을’, 제주 서귀포시 ‘법환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된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장·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체험객들이 어촌체험과 숙박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촌관광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마을의 직접소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 중구 포내마을의 경우 2019년에 고도화사업으로 실내체험장을 조성하여 연평균 약 23.8%의 체험객이 증가했으며, 2025년부터 운영 예정인 경기 화성 궁평리마을의 카라반은 연간 약 1억 5천만 원의 추가소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도화사업 공모에는 총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2년간 총 8억 원이 지원되며, 지난해 개발한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통합브랜드인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하여 숙박에 특화된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선정된 4개 마을의 주요 개선 사업 내용은 경기 화성시 백미리마을은 가족 단위 숙박객들이 선호하는 카라반 시설을 집중 조성하여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린다. 경남 통영시 궁항마을은 노후화된 기존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남 거제시 산달도마을은 폐교 시설을 현대화된 펜션으로 새단장하여 체험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 서귀포시 법환마을은 젊은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게스트하우스 스타일의 숙소를 조성해 마을대표 콘텐츠인 해녀문화체험과 연계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바다와 함께 새로운 유형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라며, 고도화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운영진 교육 등을 통해 마을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8일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서남권역 응급의료협의체’를 열고 시군 간 연계를 중심으로 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응급의료과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11개 시군 보건소장,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 현황 공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사례 ▲중증환자전담구급차(MICU) 운영 현황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소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서남권 지역의 전원·이송 체계 개선, 시군 간 기능 연계, 응급의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과 협의체 정례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경기 서남권은 수원·안양·안산·과천·광명·군포·시흥·오산·의왕·평택·화성 등 11개 시군으로 구성된 도내 최대 응급의료 권역으로, 약 547만 명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시군 간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을 공유하는 구조로 인해, 응급의료 수요 또한 특정 시군에 국한되지 않고 권역 전체에서 실질적으로 함께 이용되는 특징을 보인다. 응급의료기관은 총 29개소가 분포하고 있어 수적으로는 많은 편이지만, 의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시군이 존재하고, 시군 간 의료기관의 기능과 수용 여건에도 차이가 있어, 환자 전원이나 이송이 관할 시군을 넘어 인접 시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경기도는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남권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응급의료 협의체를 지속 운영해 왔다. 앞으로도 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와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권수 경기도 응급의료과장은 “경기도는 지난해 의료대란 당시 총 413억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 바 있으나, 의료 현장의 완전한 회복에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권역 단위 응급의료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협력 기반을 설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기호 칼럼] 우리민족은 단기 4,358년 전부터 하나로 살아왔다. 그런데 이번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많은 대한국민들이 나라가 두쪽이 나는줄 알고 당황했다. 그 까닭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사태에 대한 탄핵 판결을 두고 헌법재판소에서 너무나 오래 판결을 내리지 않아 탄핵 찬성 진영과 탄핵 반대 진영의 불만들이 극대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4일 헌재에서 결론를 발표하자 모두가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양쪽 진영 모두 수긍할 모범적 답변을 내 놓았기에 오랫동안 끌면서 쌓였던 불만들이 누그러졌던 것이다. 우리들의 금언중에는 '칼로 물베기'라는말이 있다. 부부 싸움이든 진영 논리이든 칼로 물베기를 해봤자 별무소용이 없다는 뜻일 것이다. 탄핵 찬성편은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탄핵 반대편은 대통령을 파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이 와중에 헌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대명제인 민주주의를 설명했다. 대한국민 누가 들어도 부인하지 못한 대전제인 '민주주의 가치 수호'의 측면에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 할 모범답을 냈다. 즉 서로의 이해타산과 진영의 명분 논리가 다를지라도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결론이었다. 대한민국 헌법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제1조 1항)'로 시작된다. 그리고 모든 헌법의 내용은 이 대전제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렇기에 지난 윤석열 정권의 계엄 사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국론 분열을 직시했다. 정당 정치의 민낯을 모든 국민들이 볼 수 밖에 없었다. 양쪽 진영 논리가 너무나도 달랐다. 달라도 너무 달랐다. 모든 국가는 한 시대를 살며 날아가는 기러기떼와도 같다. 기러기는 앞에서 안내하는 선두에게 울움짓과 날개짓을 보내며 함께 날아간다고 한다. 우리들도 기러기떼 처럼 멀리가기 위해서는 함께 가는법을 배워야 한다. 특히 정치 지도자들은 협치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며 서로의 다른 진영 논리를 인정하고 타협하며 더 나은 결정을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지금처럼 상대 진영을 서로 적으로 간주하고 투쟁만 하기에는 세계 경제나 안보가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진영 논리에 빠져 그저 대선 승리와 집권만이 각 정당의 최고 존재 명분이 되어서는 안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정치 판도는 이제 차기 대통령 선거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갖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많은 가짜 뉴스가 또다시 여론을 선동할 것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에는 좌우 진영 논리에 함몰되지 않고 묵묵히 더 나은 선택을 하고자하는 중도층의 대한국민이 많다. 결국 대통령 선출의 키는 중도층 표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도 옳고 나도 옳다. 서로 다름을 인정할 때, 협치를 이루고 공존의 틀이 마련된다. 더 이상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를 용납해서는 안된다. 다가오는 대선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 줄 때, 비로소 같이 살아갈 수가 있다는 교훈을 배우기 바란다. 그래서 잃어버린 '공정과 상식'이 부활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 '같이' '함께'라는 뜻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전제되기 때문이다. 우리 대한국민은 하나이고, 둘이 되어서는 안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8일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Street-White 화성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예술성 등의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수상작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19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작 ‘UNIVERSAL SUPPORTER 7(홍욱)’은 기본 구조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등 총 1,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화성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의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환경과 공공시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전국의 많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의 공공디자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화성 태안3지구 등 32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총 98건을 적발해 시정조치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 침하 및 균열, 포트홀 발생 여부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확인 등이다. 도는 98건 가운데 응급조치 또는 시정이 가능한 56건은 3월 말까지 현장 조치 완료했고, 42건은 우기 전인 5~6월 중으로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적발된 98건 가운데 가장 많이 지적된 분야는 사면 안전성 확보 미비로 32건이다. 한편 경기도는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지구 내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전체 304개 광역교통망 노선 중 공사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노선은 아직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기 신도시 교통 기조인 ‘선(先) 교통, 후(後) 입주’ 원칙에 따라 공정률 제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기 전 지구별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광역교통망의 신속한 구축을 위해 도 차원의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제도개선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4월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교육기관 등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기념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첫 활동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산단 입주기업 대표,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5개 기관(업체)에 이어 4월 2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간척의 역사가 담긴 계화 옛 방조제길이 겹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플로깅, 해양 업사이클링, 나무 지킴이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가 펼쳐질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를 통해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새만금의 개발을 목표로 민‧학‧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라면서, “새만금을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나라 농업 생산량 증대와 새만금 간척 사업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 계화 옛 방조제에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 출범식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의미가 크다.”라면서 “새만금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 지금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라면서 “새만금에 친환경으로 특화된 경관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가 2024년 발족한 ‘평택시 UAM 산업 워킹그룹’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완료한 △평택시 도심항공교통(UAM) 적용을 위한 공역 및 회랑 분석 결과(이노스카이) △K-UAM 그랜드챌린지 드림팀 컨소시엄 추진사례(한국공항공사) 주제 발표를 토대로 평택시 UAM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을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추진한 평택지제역·평택항 중심 버티포트 후보지 입지 분석 결과 등 UAM 산업 종합 로드맵 계획을 이날 공유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한 한국형 UAM 실증 및 타 지자체 UAM 도입 사례를 분석해 평택형 UAM 도입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평택시 전략산업인 수소·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UAM 산업은 단순한 교통혁신을 넘어 수소 및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전후방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평택시가 UAM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박국 2장 [여호와의 응답]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12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3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15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에게 취하게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6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받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리라 17 이는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죽인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18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크리스천의 역할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14절 중국 상하이에는 건강 서비스 숍이 모여 있는 유명한 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곳만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매장이 만실이 된 뒤에야 다른 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하루는 이 거리에서 가장 장사가 안 되는 가게의 사장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게에 무언가 특별한 비결이 있나 싶어 몰래 손님으로 가장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의 가게와 비교해 하나부터 열까지 딱히 더 나은 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술도 비슷했습니다. 결국, 절박해진 사장은 솔직하게 정체를 밝히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장사가 잘 되는 가게의 사장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습니다. “우리 매장은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저는 우리 가게를 방문한 사람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직원들도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사람이라고 가르칩니다. 목적의식에서 오는 작은 차이를 손님들이 느끼고 더 많이 찾아주시는 게 아닐까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천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는 크리스천인 우리가 있는 곳에서 다툼이 그치고, 웃음이 피어나고, 사랑이 넘쳐나는 곳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지혜의 말씀으로 세상에서의 막중한 사명들을 감당하는 능력 있는 성도가 되십시오. 주님이 주신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응대합시다. "주님, 말씀이 가르치는 지혜대로 세상 가운데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에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메인 조형물을 소형으로 형상화한 ‘황금빛 판다 정원’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실내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 조성된 ‘황금빛 판다 정원’은 꽃의 기운을 모아 온 세상으로 퍼트리는 황금빛 판다 미니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물과 꽃을 배치한 정원이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제정원인 ‘꿈꾸는 정원’내 총 10m 높이로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황금빛 판다’꽃조형물의 소형 버전으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사전 공개되며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4월 25일부터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고양국제박람회에서 초대형 크기의 꽃 조형물 ‘황금빛 판다’를 비롯해 다양한 화훼테마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천국제공항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손을 잡고 공항 이용객과 국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모든 방문객들이 최고의 꽃과 정원을 만나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행사 준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는 4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에서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우수부문 3개소와 노인인권지킴이 우수 운영부문 2개소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우수’ 부문은 2024년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회계의 투명성과 안정적인 기관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총 183개 기관 중 ▲나눔의샘 방문요양센터(최우수) ▲휴마루 시니어타운 ▲사랑뜰 주간보호센터(이상 우수기관) 3개소가 선정됐다. ‘노인인권지킴이 운영 우수’ 부문은 노인의 안전한 생활 지원과 학대 예방 등 돌봄 공백 최소화 실적을 기준으로, 총 84개 기관 중 ▲나눔의샘 전문요양원(최우수) ▲호원 사랑마루 요양원(우수기관) 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요양돌봄서비스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운영 사례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매년 5개 기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과 노인 돌봄 지원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뒷처리는 깨끗이 하고 나서 갈 길을 가야 하겠다. 1948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1960년생, 백가지의 약보다 한 사람의 기도가 필요하다. 1972년생, 경험자를 찾아가서 직접 묻는 것이 좋다. 1984년생, 주머니는 가벼워도 마음만은 여유를 가져라. 1996년생, 자신의 잘못을 무조건 감추려고 하지마라. ◆소띠: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후일을 기약하고 참고 견뎌라. 1949년생, 현재까지는 어려우나 곧 호전된다. 낙심하지 말라. 1961년생, 서두르지 말라. 수일 내 이루기 힘들다. 1973년생, 평소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말라. 1985년생, 평생을 함께 할 벗이나 은사를 만나게 된다. 1997년생, 작은 선행이 복이 되어 돌아 오는구나. ◆범띠: 잡음에 현혹되지 말고 나름대로의 방법을 모색해라. 1950년생, 불편한 마음은 빨리 풀어버려라. 회피하면 화근이 된다. 1962년생, 문화생활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가져 보아라. 1974년생, 금전 관련 부탁은 처음부터 거절하라. 1986년생,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노력해라. 1998년생, 혼자가 아닌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토끼띠: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도록 해라. 1951년생, 오늘 하루는 휴식이 최우선이다. 1963년생, 흔들리지 말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져라. 1975년생, 마음이 답답해지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1987년생,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서두르면 모든 게 허사가 된다. 1999년생, 의지는 있으나 주변이 도와주지 않는구나. ◆용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바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 1952년생, 잊은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나가라. 1964년생, 작은 일에 주저 말고 목표달성에 전념해라. 1976년생, 아랫사람의 잘못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어라. 1988년생,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단 사실을 인지해라. 2000년생, 자신의 재능으로 주변 사람들이 즐거워진다. ◆뱀띠: 예기치 못한 구설이나 시비를 주의하라. 1953년생, 어려움은 나누면 줄어든다.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해라. 1965년생, 계산은 가능한 정확하게 해야 한다. 1977년생, 물질적인 도움보다는 정신적인 도움이 더 값지다. 1989년생, 부드러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2001년생, 힘을 한 번에 집중해서 써야한다. ◆말띠: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 1954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난다. 1966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1978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도난이나 분실에 유의해라. 1990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라. 2002년생,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는 것이다. ◆양띠: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1955년생, 과로는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한다. 1967년생, 마음이 바쁘다고 일까지 서둘지마라. 서두르면 그르친다. 1979년생, 여러 번 반복하지 않도록 꼼꼼히 처리해라. 1991년생, 다수를 위해 작은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라. 2003년생,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고하니 힘들구나. ◆원숭이띠: 사소한 것이 시발점이 되어 큰 문제로 번지게 된다. 1956년생, 허리나 다리질환에 주의를 요한다. 1968년생,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이 잘 풀릴 것이다. 1980년생, 말 한마디 실수로 상대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라. 1992년생, 젊다고 건강을 과신하거나 몸을 혹사시키지마라. 2004년생,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표현해라. ◆닭띠: 주변상황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정보수집이 성공의 열쇠이다. 1957년생, 말로 인한 구설수를 조심해라. 1969년생, 쓸데없는 미련은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 1981년생,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을 희생하라. 1993년생, 뜻하지 않은 지출이 생기니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05년생, 나만 힘들고 고생하는 것이 아니다. ◆개띠; 운기가 밝고 매사 적극적으로 임하면 행운이 찾아든다. 1958년생, 귀한 음식이나 귀한 물건을 접한다. 1970년생, 뜻밖의 손님이 나를 찾거나 전화를 받게된다. 1982년생,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선점하는 것이 좋다. 1994년생, 집에서 멀리 떠날수록 고생이 따른다. 2006년생, 현재를 바꾸고 싶다면 행동해야 한다. ◆돼지띠: 상대의 결점을 찾기보다는 장점을 취하도록 해라. 1959년생, 현재 고난은 경험에 따른 지혜로 극복해야 한다. 1971년생,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83년생, 작은 일에 동요하지 말고 큰 흐름을 봐야 한다. 1995년생, 따뜻한 말 한마디면 충분할 것이다. 2007년생, 약간의 고집스러움이 필요한 하루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적공부 등록사항과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이른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최근 7년간 41개 지구, 14,387 필지에 대해 각종 개발사업과 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간 협업 추진한 대상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국책사업 10개 지구(2,822필지)와 도내 소규모 개발사업 31개 지구(11,565필지)다. 국책사업인 여주시 안금지구(가남읍 안금리 280 일원)는 지적불부합지역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안길 정비, 마을담장 보수 등의 사업을 지적불부합지 정리사업과 협업을 통해 정리했다. 이천시 오성지구(율면 오성리 48 일원)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복구사업과 연계해 현장복구 및 경계분쟁으로 인한 지적불부합을 해소해 도민재산권을 보호하는 등 사업의 연계 효과를 증대한 바 있다. 도는 도내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지적재조사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포시 고막2지구(월곶면 고막리 215 일원)는 마을안길 현황도로 조성사업 추진시 지적재조사와 협업함으로써 주민들은 토지보상에 필요한 측량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었다. 평택시 팽성노와3지구(팽성읍 노와리 41-4 일원)는 도로개설공사와 협업해 신속한 경계분쟁 해소를 통해 도로보상 등 사업추진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었다. 도는 올해도 국책사업, 지자체 소규모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과 협업가능한 개발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 국책사업은 도에서 사업지구 내 지적불부합지 포함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토교통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개발사업은 수요조사 과정을 거쳐 사업확산 효과 등을 고려해 협업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와 타 개발사업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적불부합 해소를 통한 도민 재산권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