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사업 부문 ‘학회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수해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디자인 개발‧시범 설치 사업인 ‘2024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모,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하천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시설물, 비상대피 안내사인 등 표준디자인을 개발·적용하고자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시는 하천산책로 등 현장조사, 이용자 설문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관련기관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표준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시설물을 일관성 있게 제작‧설치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 재난안전시설물의 시인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 사업으로 개발한 인명구조구명환(Turning Easy Cue)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디자인사업에 주력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화롭고, 일관된 공공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부터 공공디자인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고령자의 인지감각,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인지건강디자인’을 개발해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10월 첫 번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대체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통상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의무휴업일 중 10월 둘째 수요일인 8일을 추석 당일인 6일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명절 연휴동안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코스트코 의정부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4곳과 준대규모점포(SSM) 25곳이다. 세부 내용과 점포 목록은 의정부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보조기기 관리는 대형 병원 등 민간으로의 확산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직무다”며 “취업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이 민간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보조기기 관리 직무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발달장애인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 본 사업을 최초로 시행, 직무 개발 및 사업 운영모델을 구축했으며 2018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일자리, 2019년 경기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로 채택됐다. 또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휠-마스터) 민간자격증(민간자격등록번호 제2019-004749호) 운영으로 발달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교육·훈련을 받은 발달장애인들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명지병원,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한 종합병원과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보조기기를 다루는 기관에 취업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 기준 발달장애인 238명이 본 직무로 취업에 성공했다.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 주택도시기금 지원받아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관광·상업 거점 공간, 공공·문화 복합 공간 조성 ◦쇠퇴했던 구도심 활성화…지역주민, 소상공인에게 활력 불어넣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20여 년 동안 표류하던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사업이 마침내 첫발을 뗀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쇠퇴 지역 요건을 2개 이상 충족한 지역이 대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수원시 영화동, 춘천시 근화동, 천안시 성환읍 등 3곳을 선정했다.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조건 없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다. 면적은 2만 452㎡다. 수원시는 2004년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사업자 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하며 민간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좌절돼 2013년부터 해당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고, 7월에는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문화관광 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해 8월 후보지로 선정됐고, 12월에는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T/F추진단은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사업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공모 사업에 대응했다. 추진단에는 수원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수원시 도시·건축 분야 총괄계획가 등이 참여했다. 수원시,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 출자로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해 사업을 시행한다. 총사업비 2007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3만 807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관광·상업 거점 공간, 공공·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상업 거점 공간에는 테마형 숙박시설, 세계유산방문자센터, 소상공인 창업몰, 로컬 브랜드숍 등이 들어선다.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도 추진한다. 공공·문화 복합 공간에는 주차장(625대), 북라운지, 문화복합홀, 주민 참여형 광장 등이 들어선다. 옥상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영화 도시재생 혁신 지구를 ▲글로벌 문화 관광 중심지 ▲지역상생, 지역경제 거점 ▲도시재생 앵커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으로 쇠퇴하고 낙후됐던 구도심지역이 활성화 되고, 구도심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수원 지역 전통시장과 행리단길, 수원화성까지 연결하는 관광·상업·문화의 허브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관광객이 매년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효과는 취업유발 효과 1456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746억 원, 생산유발효과 1834억 원 등으로 예상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영화 문화관광지구를 수원 관광의 거점이자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일에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이루지 못한다. 48년생, 서두르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살피어라. 60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72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주의하라. 84년생, 눈에 띄게 좋거나 나쁘지 않고 대체로 원만하다. 96년생,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소띠 : 어려운 때이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다. 49년생, 시비하지 마라.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 된다. 61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곱절이다. 73년생, 모든 일이 쉽게 이뤄지니 큰 이익이 있겠다. 85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성공하리라. 명성과 이익이 있겠다. 97년생, 길에서 한눈팔지 말라. 범띠 :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이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50년생, 지혜란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거듭나는 법이니 조급하지 말라. 62년생, 노력해서 안 되는 일 없겠지만 운이 따르지 않아도 실망하지 말라. 74년생, 구관이 명관이다. 옛 친구를 멀리하지 말라. 86년생, 서둘러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시행하라. 98년생, 우유부단하지 말라. 토끼띠 :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 51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난다. 63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 활용을 잘할 때이다. 75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귀중한 물건을 분실하게 된다. 87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라. 99년생, 상대를 무시하지 말라. 용띠 : 대지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만물이 번창하리라. 52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으리라. 64년생, 주위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라.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기리라. 76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의 진척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라. 88년생, 동쪽 물가로 가지 말라. 서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00년생, 자존심을 너무 세우다 보면 손해를 본다. 뱀띠 : 모든 것은 시와 때가 있는 법.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53년생, 노력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 65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매사에 신중하라. 77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 늦게 이뤄지니 조급하지 말라. 89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자. 새 술은 새 부대에. 01년생, 티끌 모아 태산이다. 말띠 :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그르친다. 54년생, 큰 것을 바라기 전에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66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 78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자. 심신이 피곤하다. 90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할 때.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02년생,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관리하라. 양띠 : 새벽의 둥근 달빛이 세상을 비추는구나 귀인을 만나게 된다. 55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라. 67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조심 또 조심하라. 79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91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03년생, 인정에 얽매이면 시간을 허비한다. 원숭이띠 :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 56년생, 귀하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 68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니 크게 성공한다. 80년생, 여행은 휴식이다. 과음과 과식을 조심하라. 92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 말라. 04년생, 별일 아닌 것에도 짜증이 나니 마음을 다스려라. 닭띠 : 윗사람을 공경하라. 큰 복이 따르리라. 57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이구나. 좋은 결과가 있겠다. 69년생, 매사 불안하나 끝내 이뤄진다. 81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니다. 이뤄지고 앞길도 밝다. 93년생, 원하는 학교나 직장에 합격할 수 있다. 05년생, 아침부터 힘들고 바쁘다. 개띠 :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58년생, 한눈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와 같구나. 결실이 있겠다. 70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 긴장을 풀지 말라. 82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같으니 천생배필을 만나겠다. 94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사방팔방에 운이 열렸다. 06년생, 지나친 호기심으로 주변에 피해를 주니 주의하라. 돼지띠 :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는다. 59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구나. 71년생, 좋은 시기를 다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가. 83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는다. 친구와 의논하라. 95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다. 다음 기회로 미루자. 07년생, 혼자서 멀리 가지 말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183개 기업·기관이 350개 부스를 운영,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처음 함께 열린 ‘2025 ISES Korea’와의 합동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협력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한 전문 컨퍼런스와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주관한 기술세미나에는 총 2,076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트렌드 포럼에는 372명, 소부장융합기술포럼의 심포지엄에는 350명이 참석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구매상담회는 지난해 61건에서 올해 118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해 13개 바이어와 51개 기업 간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채용박람회에도 19개 기업과 386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이 됐다. 경기도관과 팹리스관에서는 도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기술 홍보를 적극 지원했으며, 전시 참여 기업과 참관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결과로, 경기도가 세계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 연구기관, 자치단체와 관람객이 참여해 산업전을 한층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인재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4일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에서 ‘특별한 농업인과 함께하는 빛나는 화성’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설치 승인을 기념하고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궁평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내년 2월 예정된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받은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열리는 행사로,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를 앞둔 화성의 변화와 발전을 국회의원 및 국회 관계자,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장에서는 화성의 비옥한 토양과 서해안 해풍에서 자란 화성송산포도와 은은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찰기가 특징인 화성 수향미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소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직거래 장터는 화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궁평항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찾아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신선한 포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는 캠벨, 샤인머스캣 등 화성에서 재배한 신선한 포도를 구매할 수 있는 포도 판매장이 운영되며 포도 밟기, 포도 따기, 비누 만들기 등 송산포도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화성 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방문객들에게도 화성 농업의 우수성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퇴직하면 여행 다니며 쉬고 싶다던 친구가 있었지. 그런데 막상 나오니 무릎이 아파 멀리 갈 수도 없더군.” “맞아. 나도 시간은 많은데 몸이 따라주질 않아. 자유가 주어졌는데, 정작 쓸 수가 없는 거야.” 이 짧은 대화는 퇴직 이후 삶에서 건강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시간이 많아도, 돈이 있어도, 건강이 무너지면 그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영국 철학자 칼라일은 “건강은 모든 행복의 토대이며, 그것 없이는 인생의 즐거움도 사치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퇴직 이후의 품격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축은 결국 건강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6세지만 건강수명은 66.8세에 불과하다. 평균적으로 17년을 질병이나 장애와 함께 살아간다는 뜻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환 보유율은 88%를 넘어섰고, 치매 환자 수는 90만 명을 돌파했다. 건강을 잃으면 여가나 재무 설계는 빛을 잃고, 관계도 단절되기 쉽다. 결국 품격 있는 삶은 건강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현실은 준비가 부족하다. 재직 시기에는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바쁜 일정 탓에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퇴직 이후에야 늦게 운동을 시작하다가 무리해 부상을 당하거나, 이미 진행된 질환을 뒤늦게 발견하는 일이 잦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게으름이 아니라, 체계적인 건강 설계가 부족한 탓이다. 반대로 일찍부터 작은 습관을 들인 사례는 다르다. 노사발전재단 사례집에는 퇴직 전부터 아침 걷기를 습관화한 한 퇴직자의 경험이 소개되어 있다. 그는 걷기 모임에서 또래와 교류하며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관계를 만들었고, 그 인연을 통해 봉사활동까지 확장했다. 몸을 관리하는 일이 곧 관계와 사회 참여로 이어진 것이다. 건강은 단순히 질병을 피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중장년층에게는 신체적 회복력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도 중요하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퇴직 직후 우울감을 호소하는 중장년이 전체의 40%를 넘는다. 일과 사회적 지위가 사라지면서 자기 존재감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명상, 글쓰기, 음악 같은 정서적 활동은 이런 공허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화 〈사이드웨이〉의 주인공들이 와이너리 여행을 통해 일상의 권태와 상실감을 치유했던 것처럼, 마음의 회복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준다. 제도적 차원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은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참여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역 보건소의 운동·영양 교실은 접근성이 낮고, 퇴직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부족하다. 앞으로는 ▲퇴직 전 직장 단위의 건강 습관 교육 ▲퇴직 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운동·정서 관리 프로그램 ▲치매와 우울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 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 특히 지역 대학, 의료기관, 평생학습관이 연계하여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비용을 줄이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건강 검진을 넘어,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유지하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품격 있는 삶은 건강이 뒷받침될 때 유지된다. 재무가 안정돼도 병원 신세를 져야 한다면 삶은 제약받는다. 공동체 활동을 하고 싶어도 몸이 허락하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렵다. 건강은 여가, 관계, 경제활동을 연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다. 결국 건강은 개인의 책임이자 사회가 함께 보장해야 할 권리이기도 하다.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오늘 내 몸과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작은 걷기 습관, 규칙적인 식사, 하루 10분의 명상 같은 단순한 실천이 퇴직 이후의 품격을 결정짓는다. 고전 『동의보감』은 “병은 입으로 들어가고, 화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라고 했다. 먹는 것과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야말로 퇴직 이후 삶을 지켜내는 첫걸음이다. 작은 습관을 오늘 시작할 때, 퇴직 이후의 자유는 두려움이 아니라 진정한 기회가 된다. 글/사진: 김한준 박사 【비전홀딩스 원장, Life-Plan•인생3모작 전문가】는 경영·교육·생애설계 분야 명강사. 공기관, 중앙부처 책임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인생 후반기 생애설계 리더십과 미래사회 전략을 주제로 명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제보 charlykim@hanmail.net)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 버스정보시스템(BIS) 어플리케이션(앱)인 ‘경기버스정보’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9월 5일부터 새롭게 선을 보인다. 이번 앱 개선은 기존 복잡했던 메뉴 구조를 간소화하고, 주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던 메뉴들을 통합하거나 접근 경로를 단축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했는데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메인 화면에 고정 배치하거나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해 사용자가 한눈에 파악하고 선택할 수 있게 직관성을 높였다. 주변 정류소, 노선 검색,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한다. 기존 사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경기버스정보’를 검색해 설치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교통국 교통정보과(031-8008-6834)에 문의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앱 개선은 오직 도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청취와 개선노력을 통해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로마서 8장 [생명의 성령의 법]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모든 피조물이 구원을 고대하다]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누가 다스리시는가 "또 그들이 그 나무 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다니엘 4장26절 17세기 영국의 외교관이었던 존 휘트록은 지금도 시대를 대표하는 청교도인으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독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휘트록이 스웨덴에 공무로 파견되었을 때 양국은 중요한 여러 현안을 놓고 심각하게 대치 중이었습니다. 휘트록은 적절한 협의점을 찾지 못해 매일 잠을 설치며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그의 비서가 어느 날 물었습니다. “공사님은 태초부터 하나님이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다고 믿으십니까?” "당연히 그렇다네." "그럼 지금도 그 하나님이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십니까?” 휘트록은 비서의 의중을 알아채고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렇다네." 대답을 마친 휘트록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편안히 잠을 청했습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보내사 죄로 인해 죽을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아시고, 해결해 주실 줄을 믿으십시오. 마음이 불안할 때마다 전능하신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심을 기억합시다. "주님, 세상의 모든 주권이 이미 주님의 손에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아멘!" 건강의 진짜 비결 ‘성인병’은 주로 40대 이상의 성인과 노인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최근에는 ‘성인병’ 대신 ‘생활습관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패스트푸드의 유행으로 ‘성인병’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아서 조사를 해보니 노화보다도 생활습관이 더 밀접한 관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명의로 불리는 신야 히로미 박사는 여기에 한 술 더해 성인병을 생활습관병이 아닌 ‘자기관리결함병’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을 위한 비결은 전혀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많이 걷기, 가끔 달리기, 충분한 수분 섭취, 복식 호흡, 천천히 씹고 조금씩 먹기 등 기본만 지켜도 건강해질 수 있는데 이 기본을 무시하고 좋은 영양제나 보양식, 특별한 건강관리방법 등을 백날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기본조차 지키지 않아 생기는 병이기에 히로미 박사는 ‘성인병’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건강만큼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없지만 건강의 비결인 기본을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믿음 생활을 위해서는 항상 기본이 중요합니다. 말씀과 기도, 사랑의 교제와 구제와 선행 등 모든 신앙의 기본을 지키십시오. 신앙이 위험할 땐 항상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한 ‘2025 제4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 오픈’이 지난 8월 30일과 31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프로와 아마추어 서퍼,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출전해 1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프로부 경기에서는 ▲롱보드 부문 남녀 1위를 카노아 선수와 박수진 선수가 차지했으며 ▲숏보드 부문에서는 카노아 선수와 임수정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카노아 선수는 2관왕에 오르며 상금 4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밖에도 44명의 수상자가 탄생해 상장과 메달을 받았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은 실제 바다와 유사한 파도를 구현해 선수들에게 안정적이고 공정한 경기 환경을 제공했다. 국내외 관계자들은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이라며 찬사를 보내, 웨이브파크가 서핑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도 “해외 대회에 온 듯한 웅장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개·폐회식과 시상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봉사자들이 함께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임병택 시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유일의 세계 최대 인공 풀을 갖춘 웨이브파크는 시흥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보스턴 마라톤처럼 세계적 명성을 지닌 서핑대회로 발전시켜 시흥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승석 시흥시서핑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자체 역량으로 치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개 동에서 주니어 선수를 모집해 미래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키워내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서핑을 비롯한 해양레저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과 서핑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 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계획으로, 경기북부 문화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에서 추진 중인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4천37세대)’ 개발과 GTX-C노선(덕정~수원) 개통 추진, 지난 1월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등이 맞물리면서 단지의 입지 여건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주한미군 반환 예정지인 캠프 스탠리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의정부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도 ‘용현 이노시티 밸리’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그간 발목을 잡아온 문화재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업 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됐고, 시는 이를 계기로 산단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근버스 신설, 주차장 확대, LED 가로등 교체, 근로자 문화공간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도 병행하며, 산단을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 거점으로 키워가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의료기기 강소기업 ㈜시지메드텍이 신공장 건설에 착수해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00년 산단 초기에 입주한 이 기업은 꾸준한 기술 혁신을 이어온 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번 신공장은 기업 성장뿐 아니라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경기도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근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인공지능 기반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이를 용현산단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육성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6월 용현산단에 입주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를 경기북부 행정‧산업의 중심지로 끌어올렸다. LH는 13개 시군의 주거복지와 개발사업을 총괄하며, 본부 입주 이후 인근 상권과 주거 수요가 되살아나고 기업 입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LH와 협력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확보, 법조타운 개발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도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교통‧도시환경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생활 품질 높인다 송산권역은 교통망 확충과 도시환경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공공주택지구 개발, 도로망 보완,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 광역버스 확충 등 종합적인 개선책을 통해 권역을 더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먼저, 가칭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는 옛 306보충대 부지를 활용해 약 7천 세대 규모로 개발된다. 특히 시는 현재까지 추진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달리, 전체 면적의 10~20%를 자족시설용지로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니라 기업과 일자리가 함께 들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생활 인프라와 산업 기능이 결합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추진돼,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민락2‧고산지구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민락 톨게이트 우회도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두 지구는 부용산에 가로막혀 중심지역 간 이동을 위해 약 3.5km를 둘러가야 했고, 코스트코 사거리와 송양초 사거리 등 주요 구간은 교통체증이 심각했다. 우회도로가 완성되면 통행 시간이 15~20분 단축되고, 혼잡 구간의 교통서비스 수준도 한 단계 개선돼 주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도 주목받는다. 시는 고산‧민락2지구에서 불필요한 가로시설물과 노후 표지판을 정비하며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지주 459개를 철거하고 표지 575개를 통합, 총 1천34개 시설을 정비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앞으로는 주요 간선도로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해 걷고 싶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3월 개통한 광역버스 1205번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교통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민락‧고산지구에서 상봉역까지 직결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전철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출퇴근 대안이 됐다. 여기에 공공관리제 버스 도입, 학생 통학버스 운영, 수요응답형 ‘똑버스’ 정식 운행, 신평화로 버스전용차로 해제 등 교통정책 전반의 혁신이 이어지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삶의 질 높이는 복지 인프라 확충…돌봄에서 여가까지 시는 송산권역 내 아이 돌봄부터 생활체육, 녹색 휴식공간까지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고산지구에 추진 중인 전국 최초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국공립 어린이집, 돌봄센터, 육아지원 공간, 실내놀이터 등을 한곳에 모아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올인원(All-in-one)’ 돌봄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더불어 올해 3월부터 민락동에서는 6개월 이상 취학 전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부모가 야간이나 주말, 휴일 등 긴급 상황에도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돌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부처님 오신날, 성탄절 제외),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민락로 273에 문을 연 ‘민락 국민체육센터’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과 체육을 융합한 도심 거점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이곳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장난감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등 생활밀착형 시설이 들어서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체육과 보육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제공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체육 수요를 반영한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도 본격화됐다. 국토교통부 조건부 승인을 계기로 3만4천㎡ 규모 체육공원에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 접근성과 안전성을 갖춘 체육 인프라로 주민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4월 개장한 도심 속 힐링 공간 ‘송산1호 수변공원’에서는 황톳길, 잔디광장, 숲속 쉼터 등에서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권역의 변화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인프라‧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 발전을 지속 추진해 의정부 전역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공삼일샵’이 성큼 다가온 추석 대비에 나서며, 오는 30일까지 ‘2025 공삼일샵 추석 선물전’을 진행한다. 선물전을 통해 명절에 인기가 높은 식품류부터 건강식품, 각종 선물 세트 등 총 400여개 품목에 대한 40% 할인이 진행된다. 더불어 ‘공삼일샵 알림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500원 중복 할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매 고객 중 정성들인 우수 리뷰를 남긴 고객을 7명 선정해 네이버 포인트 5,000포인트도 지급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중소상공인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와 함께 진행된다. ‘나란히가게’란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내놓은 지원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판매 공간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네이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삼일샵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입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적 증대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성큼 다가온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식품과 각종 선물 세트 등 다양하고 품질 좋은 도내 사회적경제 제품을 마련했다”며 “상생을 위한 소비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길을 나섰지만 길가엔 위험만이 도사리고 있다. 48년생,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던 병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낫는다. 60년생, 까치가 아침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니 기다리던 일이 성취되리라. 72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는 것을 이루니 기쁨이 곱절이다. 84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면 구설수가 따를 것이니 사람과의 교체를 잘하여라. 96년생, 아랫사람과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라. 소띠 : 여러 가지 꿈을 좇으려 하지만 모두 다 이루기는 어렵다. 49년생, 한두 가지 일에 희망을 걸고 부지런히 뛰어다녀라. 61년생, 안 되는 일이 없고 부귀와 명예가 따른다. 대길한 운이다. 73년생, 분수에 지나치지 않는 바람이요, 간절한 믿음이 있으니 크게 이룬다. 85년생, 여행하기엔 모든 방향이 매우 길하며 액운이라든가 장애가 없다. 97년생, 사소한 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라. 범띠 : 모든 일이 어수선하고 불길하다. 50년생, 불의의 사고가 우려되니 경망된 행동은 삼가야겠다. 62년생, 집안에 불길한 기운이 감도니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라. 74년생, 한 번 쓰러지면 일어서기 힘드니 각별히 몸조심하라. 86년생, 작은 소원도 이루기가 어려우니 무리한 추진이나 행동은 삼가라. 98년생, 북쪽으로 이동하라. 이익이 생길 것이다. 토끼띠 : 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이끌어 나가라. 51년생, 꾀하는 일마다 마(魔)가 서려 있다. 63년생, 잠시 일을 멈추고 마음을 비우고 신께 기도나 올리도록 하라. 75년생, 적지 않은 손해를 입게 된다. 87년생, 헛된 꿈이나 욕망은 삼가라. 99년생, 요행을 바라기보다 먼저 최선을 다하라. 용띠 : 소송에 걸려 법원에 출입하느라 몸이 편안할 날이 없겠다. 52년생, 토지나 가옥 등의 거래가 화근이 되어 송사에 시달린다. 64년생, 뚜렷한 방편은 생각나지 않고 도와주려는 이도 나서지 않는다. 76년생, 실패가 계속된다. 이에 따르는 적자도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88년생, 과로를 피하고 잠시 휴양을 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00년생, 꽁꽁 얼었던 마음의 문이 조금 열리게 된다. 뱀띠 : 당당하던 기세가 한풀 꺾일 때이다. 53년생, 열매를 따 냈으니 가지가 허전함은 당연한 일이다. 65년생, 자금 순환이 힘들 뿐만 아니라 도와주던 이도 하나둘 떠난다. 77년생,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날은 다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89년생, 근신하며 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01년생, 좋은 시기이지만 사소한 실수를 주의해야 한다. 말띠 : 좋은 운은 늘 오지 않는다. 54년생, 병은 초기에 발견해야 빨리 낫고 치료도 정확히 할 수 있다. 66년생, 개업이나 전업은 흉하다. 78년생, 취직은 서둘렀어야 했다. 되지 않는다. 90년생, 집안에서 근신하며 앞날의 계획을 도모함이 좋겠다. 02년생, 친구들과의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양보하라. 양띠 : 괴이한 곳에 가지 말라. 질병이 생길까 두렵다. 55년생, 동쪽에서 온 사람과는 반드시 원수가 된다. 67년생, 인정으로 인해 해를 당하리니 냉정하게 판단하라. 79년생, 취직은 낮은 데로 지원했다면 합격이다. 91년생, 마음이 안락하니 모든 일이 순조로이 이루어지고 희망적일 것이다. 03년생, 천리마를 얻은 듯 마음이 흡족하다. 원숭이띠 : 지금까지 기다렸다면 조금 더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56년생, 늦게나마 만사가 풀리게 되겠다.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라. 68년생, 사업은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80년생, 새롭게 개업을 한다든지 직업을 바꾸는 것은 좋지 못하다. 92년생, 몸이 지치지만 남을 해하고 이득을 보려 하지 않으니 도움을 받는다. 04년생, 많이 행동하기보다는 조용히 휴식의 시간을 가져라. 닭띠 : 객지에서 오랜 고생 끝에 금의환향하는 운세이다. 57년생, 재물과 이윤이 왕성하여 부러울 것이 없겠다. 69년생, 원대한 소원이 비로소 이루어진다. 81년생, 몸가짐에 주의해야 하는 부담이 따르게 된다. 93년생, 불의의 사고를 조심하고 남과의 사소한 시비를 주의하여라. 05년생, 오늘의 어려움은 발전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라. 개띠 : 자신의 능력은 한계가 있는데 능력 이상의 것을 희망하니 근심만 쌓인다. 58년생, 지금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허황된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70년생, 모든 일의 성사보다는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다. 82년생, 믿었던 친구나 동료에게 배신이나 사기를 당하여 부도를 내게 된다. 94년생, 기회를 놓치고 이루기 어려우나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06년생,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주변을 살펴라. 돼지띠 : 주변인들이 스스로 도우니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59년생,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 71년생,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오고 하늘에서도 복을 내린다. 83년생, 크게 생각했던 병도 정확한 검진을 하고 나면 가벼운 병이다. 95년생, 전업을 생각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07년생, 심신이 지쳐 있으니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시민의 탄소중립 정책사업 참여와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2025 화성에서 ON: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도입을 위한 참신하고 논리적인 아이디어를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5가지 세부 주제로 구분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보전 사업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촉진 사업 △환경자원 및 시설 홍보 사업 △친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 △기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 등이다. 경진대회는 학생 부문(초·중·고)과 성인 부문(대학생·일반성인)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상 규모는 △대상 1팀(경기도지사상) △최우수상 2팀(화성시장상) △우수상 3팀(화성시의회 의장상) △장려상 4팀(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상)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양식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화성시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반짝이는 생활 속 아이디어를 모아 화성특례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