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고사·퍼레이드·시와 사진전·공방작가 전시회로 마을이 하나 되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표수훈)'에서 주최하는 ‘한데우물정제(井祭) 마을축제’가 ‘한데우물이 흐른다’를 주제로 지난 25일 수원시 행궁동 공방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진. 염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영태 시의원, 이상균 팔달구청장. 최영희 행궁동장, 원순호 수원시청 지역경제과장. 수원시골목형상점가 연합회장. 박승일 수원도시재단 본부장 등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2025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으로 치러진 이날 축제에는 마을의 상징인 우물을 중심으로 전통의례와 예술, 그리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공동체 축제로, 지역주민은 물론 미국·중국·프랑스 등 해외 시인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국제적 관심 속에 펼쳐졌다.축제의 문은 풍물패의 지신밟기와 함께 열렸다. 이어 한데우물 현판식, 정한수 뜨기, 비나리, 발원문 낭독, 소지, 우물 고사가 엄숙히 진행되며 외국 시인들도 함께 절을 올리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고사를 마친 뒤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마당극 ‘우물신께 소원을 고하다’가 무대에 올라, 공동체의 정성과 염원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진 깃발 퍼레이드에서는 극단우체통, 행복장인(주민재현배우) 풍물굿패 삶터,남창태권도장 , 공룡과 고릴라 캐릭터, 마을주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함께 행진하며 남지터까지 이어졌다. 마을 곳곳에 펄럭이는 크고 작은깃발은 '흐르는 우물의 맥이 마을 전체로 퍼진다'는 축제의 메시지를 상징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도시문화포럼의 조력을 받아 국내외 14명의 시인이 참여하고, 행궁동이 품은 문화 예술인 4인(나혜석, 오주석, 김성열, 최동호)을 함께 기억하고자 함이며,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남창동주민, 아트션샤인이 힘을 모아 전시를 열게 됐다. 작가들의 시와 사진전이 열려 마을의 시간과 감성을 담았고, 후소 잔디마당에서는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 공방작가들의 작품전시회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그리고 퍼레이드의 마지막에는 댄스 공연과 풍물패의 흥겨운 마무리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행사의 피날레는 마을 음식점 30여곳이 십시일반 정성껏 마련한 나눔상으로 장식됐다. 소고기무국에 왕만두를 더한 따뜻한 국 한 그릇이 방문객과 주민 모두에게 제공되며 진정한 ‘함께 나누는 마을 축제’의 의미를 완성했다. 한편, ‘한데우물이 흐른다’라는 주제처럼 이번 축제는 과거의 전통이 오늘의 삶 속으로 흘러드는 과정을 담았다. 앞으로도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계승하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골목갤러리 전시장은 한데 우물에서 발원한 샘물이 이곳 골목을 지나 수원천으로 흐르는 골목이다. 물길위에 놓여있는 골목이 이번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멈추고 가려진 물길이 전시를 통해 사람들의 가슴속에 푸른 물길로 이어지길 소망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행궁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4일 ‘2025년공유냉장고 활성화 리빙랩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웃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 전시회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26일 자치회 등에 따르면 이날 남수골목길과 '청춘공방' 등에서의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공유냉장고 운영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한 사진 전시와 마을주민, 주민자치회. 봉사자등이 함께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음식 나눔, 재료 기부, 봉사활동 등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사진 70여 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유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음식을 넣고 필요한 사람이 꺼내 쓸 수 있는 ‘이웃 나눔 냉장고’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뿐 아니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운영 과정을 담은 사진과 함께 참여 주민들의 소감 발표, 향후 개선 및 지속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특히 경희대 학생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행궁찬장’ 팝업의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 속에 지속 가능한 마을 나눔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박영순 회장은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영호 마을지원관은 “매회마다 정성으로 참여해 주신분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공유냉장고가 이웃사랑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모든 참석자분들께 진심 어린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재단 2025년 리빙랩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 됐으며, 행사 후 전시 사진은 지역 내 경로당 및 마을 사랑방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신수가 태평하니 재운도 좋아지고 가정도 안정된 날이다. 48년생, 막혔던 재물의 물꼬가 터지는구나. 60년생, 광고를 열심히 한 만큼 물건은 많이 팔리리라. 72년생, 동기 간이 일을 벌이려 하니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84년생, 돼지띠나 용띠의 도움은 이득을 달고 온다. 96년생, 짐을 옮길 때 다치지 않게 주의하라. 소띠 : 천지 사방이 혼란한 가운데 먼저는 흉하고 뒤에는 길하다. 49년생, 때로는 독한 면을 보임도 이득이 된다. 61년생, 지금은 속을 상하게 하는 자식이 나중엔 효자가 된다. 73년생, 멀리 있어도 핏줄의 정은 어디 가는 것이 아니구나. 85년생, 책 보는 것도 공부이지만 현장 경험도 큰 도움이 된다. 97년생, 괜한 곳에 힘쓰지 말라. 범띠 : 실속 면에서는 큰 이득이 안 따르니 분수에 맞는 지출을 하라. 50년생, 한 가지 문제를 깊이 파고들면 실속이 따른다. 62년생, 오늘은 하는 일마다 성에 안 차니 스스로를 나무란다. 74년생, 비자나 서류 문제로 하루를 소비하는 운이다. 86년생, 명예는 돈으로 살 수 없음을 명심하라. 98년생, 아무리 급해도 하나씩 천천히 하라. 토끼띠 : 눈 위에 종자를 뿌리니 결실을 맺기 어렵다. 사기를 주의하라. 51년생, 말만 잘하는 사람을 아직도 구분 못 하니 발등을 찍히리라. 63년생, 미련으로 인해 마음이 아프다. 잃은 것은 가급적 빨리 잊어라. 75년생, 신용 카드를 감당 못 하여 또 다시 만드는 것은 바보의 행동. 87년생, 하는 일은 없으나 마음속의 근심은 태산이로다. 99년생,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생긴다. 용띠 : 집안이 근심이 생기고 우환이 생길 소지가 다분하니 주의하라. 52년생, 늦게 나온 내 형제가 앞서 길을 가려고 하니 마음이 아프구나. 64년생, 모든 일에 대한 결과는 결국 자기 몫이다. 76년생, 아이가 아프면 지체 말고 병원으로 달려가라. 88년생, 염불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을 갖는구나. 00년생, 자신의 감정 표현에 주의하라. 뱀띠 : 풀릴 듯하면서 안 풀리니 제자리에 있는 것만 못하다. 53년생, 유행성 질병에 주의하라. 65년생, 문어발식 확장은 결국 공멸로 이어진다. 77년생, 남편이 직장을 그만 두게 되는 운이다. 89년생, 지갑 조심, 돈 조심, 불량배 조심. 01년생, 하는 일에 자신과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말띠 : 이동이나 변동 수가 하루를 지배한다. 54년생, 선전을 위하여 분주히 이동하게 된다. 66년생, 문서상의 문제로 좋은 변호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78년생, 사업상의 일이나 배우자와의 여행 수가 보이는 날이다. 90년생, 근사한 주말을 위해 애인과의 여행을 준비하라. 02년생, 혼자 다니거나 행동하지 말라. 양띠 : 꿈자리가 사나우니 조심과 자중을 요한다. 55년생, 동기간으로 인한 망신 수를 겪는다. 67년생, 계약이 만료됐으면 줄 돈 줘서 내보내야 망신을 안 당한다. 79년생, 머리 속에 다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91년생, 물건을 파손하거나 입고 있는 옷이 찢어지니 조심하라. 03년생, 안되는 것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좋다. 원숭이띠 : 어려운 일에 처해도 서둘지 말고 안정과 관용을 베풀어라. 56년생, 집안 문제로 관공서에 방문하게 된다. 68년생, 물리적인 충돌 사고가 나도 감정보다 법으로 하라. 80년생, 배우자와의 외출은 길하고 애인과의 외출은 흉하다. 92년생,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험난하고 힘든 일만 기다리고 있다. 04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기니 기쁘도다. 닭띠 : 길한 운이 흉으로 바뀌는 시기이다. 매사에 주의하라. 57년생, 답답했던 서류상의 문제라면 풀릴 기미가 보인다. 69년생, 명예를 양보하고 실리를 취함이 이득이다. 81년생, 투자는 불길하고 보험은 이득을 창출한다. 93년생, 속된 말로 조동아리 함부로 놀리면 호되게 당하는 날이다. 05년생, 소신껏 행동하고 결과에 만족하라. 개띠 :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사는 곳에서 서북쪽에 있는 것을 매입하라. 58년생, 임자를 못 만난 경매 물건이 도처에 널렸구나. 70년생, 안방이나 현관문이 정북은 절대 피하라. 82년생, 자식으로 인한 기쁨도 따르고 하루가 즐겁다. 94년생, 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가운데 보람찬 하루를 보내게 된다. 06년생,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의 고마움을 알아라. 돼지띠 : 재앙이 물러가고 복이 깃드니 편안한 날이다. 58년생, 명예도 높아지고 하는 일도 잘 풀린다. 71년생, 금전적인 이득이 따라오고 이성 문제도 잘 풀린다. 83년생, 서운했던 장모와의 화해도 모색되니 아랫사람이 모양을 갖춰라. 95년생, 친구의 애인에게 고백을 들으니 입장이 난처하다. 07년생, 하려고만 하면 문제가 생기고 구설수가 생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10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5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시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비롯해, 해외기업이나 타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단,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최근 국회에서도 ‘면접수당 지급법’이 발의된 만큼 경기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1877-204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오는 11월 19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화성시대)’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이제선 연세대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와 거버넌스로 여는 미래 화성’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발표 내용을 토대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비전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통합적 사고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공직자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학습·교류의 장으로 운영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후경제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기후테크 3대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펀드 조성,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설치 등 3대 비전을 통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2030년까지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이제 기후위기 대응은 절박한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그동안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해오면서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기후경제라고 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왔다”며 기후경제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경기도는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에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R&D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기후테크 전주기에 이르는 인프라를 갖춘 기후테크 육성의 전진기지를 말한다. 도는 이를 통해 경제와 산업이 시너지를 이루는 지역 기후경제 모델을 만들고, 경기북부를 기후경제 선도지역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둘째, 경기도 기후테크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기후테크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규제개혁부터 투자유치, 실증사업까지 기후테크 얼라이언스 동맹으로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후테크 펀드를 조성해 우수 기술을 가진 기업에 성장 자본을 과감히 지원할 방침이다. 셋째, 기후테크 육성의 컨트롤타워인 경기도 기후테크센터를 설치한다. 종합적인 구상과 전략적인 체계를 갖춰 기후테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한편 도민이 직접 기후테크 기술과 실증에 참여하는 기후 리빙랩과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테크 3대 비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분명하다. 기후테크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후테크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드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2028년까지 스케일업 20개사, 2030년까지 기후테크만으로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경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여기서 만들어질 것”이라며 “공공과 산업, 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서 기후테크와 우리 생활 속에 체화된 기후위기에 대한 극복의 의지로 기후경제의 힘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기후테크 혁신을 위해 경기도와 지자체, 정부, 대기업, 투자사 등 20개 기관과 함께하는 협력체계인 ‘경기도 기후테크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기후테크 얼라이언스는 기후테크 지원 사업간 연계 강화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기후테크 정책 제언 등의 역할 수행을 목표로 경기도, 정부(경기중소벤처기업청), 공공·유관기관(한국국제협력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곳), 대기업(카카오모빌리티, KT), 투자사 3곳, 기후테크 기업 5곳 등 총 20곳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얼라이언스 협약을 바탕으로 투자 분과와 기후테크 클러스터 분과를 운영해 기후테크 산업 촉진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함으로써 기후테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합체(얼라이언스·Alliance)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후테크 육성 연계와 함께 얼라이언스에서 제안된 정책 및 제도개선을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8개 공공·유관기관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기후테크 지원사업의 연계 협력을 맡게 된다. 대기업도 기후테크 기업을 위해 나섰다. KT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오픈이노베이션(타 기업의 특정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전략),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대기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사인 키움인베스트먼트, 소풍벤처스, D3쥬빌리파트너스는 기후테크 기업 투자와 함께 투자 관련 정책제언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해 기후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사업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도 기후테크 얼라이언스’에는 경기도가 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기업 ▲에이피그린(클린테크) ▲피엠에너지솔루션(카본테크) ▲트라이매스(에코테크) ▲딥플랜트(푸드테크) ▲모바휠(지오테크) 등 5곳도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기후테크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 정책과 기후테크 클러스터 지원책을 제시해 기후테크 얼라이언스가 효율적인 정책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기후테크 산업과 기후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패널토론, 세미나,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등이 진행됐다.
빌립보서는 주후 63년경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이 보내준 헌금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발견되는 참된 소망과 기쁨을 제시하며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쓴 서신이다. 빌립보서 1장은 바울dl 빌립보 교인들간의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교제를 언급한 후, 바울의 투옥을 염려하는 빌립보 교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바울의 옥증 간증이 소개된 부분이다. [인사]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하며 간구하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바울의 매임과 복음 전파]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더 멀어지는 이유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 6장39절 중국 위나라에 지혜로운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길을 가다가 급하게 달려가는 수레를 보고 물었습니다. “어디를 그리 바쁘게 가십니까?” "급한 일이 있어 초나라를 가야 합니다." 그러나 수레가 가는 방향은 초나라와 반대쪽이었습니다. “지금 당신은 반대로 가고 있소. 말머리를 돌려서 남쪽으로 가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말은 이틀이나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명마입니다. 저는 다른 건 몰라도 말을 모는 건 둘째가라면 서러운 실력 있는 마부입니다. 노잣돈도 든든하게 챙겼으니 초나라까지 충분히 가고도 남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답답해 가슴을 치며 말했습니다. “말이 아무리 빠르고, 마부가 아무리 말을 잘 몰고, 노자가 아무리 넉넉해도 소용이 없소. 오히려 더 빨리 멀어질 뿐이요. 초나라가 있는 곳은 남쪽이고 당신이 가는 곳은 북쪽이요.” 위나라의 충신 계량이 마음이 급해 잘못된 명령을 내리려는 왕의 고집을 꺾기 위해 올린 진언의 예화입니다. 속도보다 중요한 건 방향입니다. 우리의 삶의 방향이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향하고 있지 않다면, 아무리 부자가 되어도, 아무리 학식을 쌓아도, 아무리 장수를 해도 결국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힘과 열정이 아무 쓸모도 없는 속 빈 강정이 되지 않도록 믿음의 나침반을 따라 삶의 방향을 정하십시오. 조금 느려도 천천히 주님을 향해 생명의 길을 걸어갑시다. "주님, 좁은 길, 좁은 문,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걷게 하소서. 아멘!" 사랑을 깨달을 때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사야서 55장6~7절 호주 정부에서 연구의 일환으로 ‘무료로 재정관리를 받을 지원자’를 모집했습니다. 지원자들의 소득수준을 판단해 목표 저축액을 설정한 뒤 전문가들은 소비패턴을 파악해 적절한 조언을 해줬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가계부를 적으며 아낀 돈으로는 효과적인 금융상품에 가입했습니다. 4개월이 지나자 짧은 기간임에도 지원자들의 재정 상태는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재정 상태뿐 아니라 건강상태도 눈에 띌 정도로 나아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재정 관리를 받은 사람들은 술과 담배를 더 적게 소비했는데 흡연자의 경우 흡연량이 50%나 줄었습니다. 커피와 패스트푸드 소비량도 적극 줄어 건강지표들이 좋아졌는데 그 결과는 회사와 학교에서의 생산성 증가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이 돈을 어디에 사용하는지를 파악하면서 자연스레 몸에 나쁜 일들을 하지 않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가진 돈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깨달았을 때 나의 인생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주님의 사랑을 깨달았을 때 우리가 가진 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주님이 주신 것을 주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받은 은혜를 나의 정욕과 바램을 위해서 사용하지 맙시다. "주님! 주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반도체(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사업실현의 중대관문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화성시 양감면(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용인시 남사읍(경부고속도로)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중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2023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KDI 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선거 때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공약을 했고, 시장 취임 후 사업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반도체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민자고속도로’ 등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가동과 이곳과 주변 산업단지에 입주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일원 415만 6135㎡에 122조 원을 투입해 4기의 팹(Fab)을 건설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팹(Fab) 공사에 착수했다.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될 777만 3656㎡ 규모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Fab) 6기를 세우게 되는데, 현재 보상을 위한 평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램리서치코리아, ASML코리아, 세메스㈜, 에스티아이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들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주변의 산업단지나 용인의 다른 곳에 자리잡는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용인에 투자하고 입주를 함에 따라 인재들의 출퇴근 교통이나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할 교통 인프라 확충에 용인특례시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산업축으로 경부고속도로, 국토45호선, 포천~세종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지난해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경부지하고속도로와 함께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용인의 주요 산업거점을 연결하는 도로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물류비 절감, 교통 혼잡 완화,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협력사 유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클 것으로 평가됐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장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제시했던 반도체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실현의 가능성을 높인 것을 매우 뜻깊게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남은 행정절차도 속도를 내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도와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등이 함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1-1 필지를 대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 7월 진행된 1차 공모 이후 국내 기업의 관심은 높았으나, 공모 자격이 외국인투자기업으로 한정돼 참여 폭이 제한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기업 유치와 해외 투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동 270번지 일원, 총면적 4만 7820.3㎡ 규모의 연구용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입지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첨단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신청 자격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 단독 법인으로, 신청은 12월 9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12월 16일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 공고문과 세부 절차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재공모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기반 확보 ▲지역산업과의 상생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 투자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글로벌 홍보 확대 등을 통해 배곧지구를 첨단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배곧지구를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며 “국내외 기업의 투자 관심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기존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48년생, 여유를 가지고 수양하면서 때를 기다려라. 60년생,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72년생, 먼 훗날을 기약하고 장래를 생각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4년생, 자꾸 방향을 바꾸고 선택을 다시 하면 안 좋은 결과를 본다. 96년생, 경쟁자와 지나치게 대립하지 말라. 소띠 : 하늘의 뜻이 곧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49년생, 주위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청하면 얻을 것이라. 61년생, 이제야 호기를 만나니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73년생, 일단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85년생, 시기하는 이가 많아 어려움을 겪겠으나 포기하지 말라. 97년생, 온화한 기운이 집안에 불어오니 손님이 찾아온다. 범띠 : 목표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면 큰 소원도 능히 성취하리라. 50년생,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아가라. 62년생, 여행을 떠나라. 짝이 없다면 여행 중 이상형을 만나게 된다. 74년생,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라. 매사에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86년생, 생각도 못 했던 일로 즐거워진다. 98년생, 우연한 횡재수가 있다. 토끼띠 : 외지로 나가지 말라. 51년생, 이익도 없고 고생만 하게 되니 소원을 이루기 어렵겠다. 63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불상사가 생길 수 있겠으니 안정을 취하여라. 75년생, 남과 다투지 말라. 몸을 다칠 수가 있다. 87년생,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말라. 망신을 당하리라. 99년생, 주위의 믿음을 얻어 대성할 것이다. 용띠 : 스스로를 위로하려 할수록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52년생, 한 번쯤은 웃겠지만 곧 슬픈 일로 세상을 원망하게 된다. 64년생, 얻고자 하는 것보다 조금 작은 성과가 있다. 실망하지 말라. 76년생, 바라는 꿈이 너무 허황된 것 같다. 88년생, 어디를 가도 반가워하는 사람도 없으니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다. 00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내 편이 된다. 뱀띠 : 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 호랑이를 만나니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53년생, 도움을 청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독선에 빠질 수 있다. 65년생, 서쪽으로 가면 길하다. 77년생, 길 밖으로 나가지 말라. 낭패만 당하고 다시 돌아올 것이다. 89년생, 마음이 작고 담이 크니 항상 안정을 누린다. 01년생, 사방의 출입문에 역마가 동했으니 분주히 움직임이 많겠다. 말띠 : 계획성 없이 일을 해 나가니 모든 것이 엉망이다. 54년생, 정신을 바로 차리지 못하면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겠다. 66년생, 어느 것도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한다. 78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라. 90년생, 여행은 떠나지 말라. 지금 시기가 좋지 않으니 연기하라. 02년생, 새로운 일보다는 해 오던 일을 꾸준히 하라. 양띠 :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이다. 55년생, 분명한 판단이 안되는 일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 좋다. 67년생, 전업이나 개업을 하려면 주위의 유혹을 이겨야 가능하다. 79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91년생, 소송으로 시비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03년생, 한 순간의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 원숭이띠 :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하다. 56년생, 앞질러 가려 하지 말고 순리에 따르면 반드시 길하게 된다. 68년생, 무리한 투자,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말라. 80년생, 나이 들어 응시한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92년생, 시야를 넓게 가지고 천천히 단계를 밟으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 04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오는 형국이다. 닭띠 : 꾀꼬리가 버들가지 위에 깃을 치니 조각조각이 황금이로다. 57년생, 돌을 쪼아 옥을 보니 힘써 노력하면 반드시 얻는 바가 있으리라. 69년생, 구설수를 조심하라. 81년생, 때를 만났으니 이름을 떨치고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으리라. 93년생,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해 자칫 긴장이 풀려 몸을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 05년생, 사방을 분주히 헤매고 다니지만 얻는 소득이 적다. 개띠 : 모든 일이 어려울 듯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간다. 58년생, 어려운 상황까지 가지만 결국 정상로 올라서게 되어 승승장구한다. 70년생, 목적하는 것이 있다면 뜻대로 밀고 나가라. 82년생, 시기적으로 아주 좋은 운을 타고 있으니 뜻한 대로 크게 성공한다. 94년생, 육체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은 거의 함께한다. 06년생, 주변과의 화합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돼지띠 : 만인이 공로를 치하하며 받들게 된다. 59년생, 반드시 소원이 성취되니 여태껏 치성을 드린 보람이 있겠다. 71년생,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게 된다. 83년생, 포기하고 싶었던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진척이 있다. 95년생, 언론 상에 영웅으로 추대받는 공을 세우니 두려워 말라. 07년생, 이권 문제로 가슴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전국체전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이북5도·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체육대회로, 44개 종목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평택시청 역도팀에서는 3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했다. 그중 신재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하여 인상 77㎏(1위), 용상 98㎏(3위), 합계 175㎏(1위)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으며, 손아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55㎏급에 출전하여 인상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재경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2019년 전국체전부터 여자일반부 49㎏급 인상 부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신재경 선수는 지난해 아쉽게 합계 3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합계 1위까지 기록하며 경기도의 종합체전 4연패에 힘을 보탰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역도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 전국체전에는 더 많은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청년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Y-World Inno-Forum)’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와 미네르바대학교,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래 청년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 세계 청년과 혁신기업가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 세계가 주목한 혁신교육의 장, 미네르바대와 의정부의 만남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최고의 혁신학교’로 불리는 미네르바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혁신프로젝트가 발표됐다. 2012년 설립된 미네르바대는 전 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형 학습을 운영하는 혁신교육 모델로, 학생들이 실제 기업과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며 배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2년부터 4회 연속 세계혁신대학(WURI)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졸업생의 다수가 구글, NASA, PwC 등 글로벌 기관에 진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청년팀이 ▲AI 음식물 신선도 관리혁신 ▲사회적 문제를 다큐와 미디어로 전달 공감 확산 ▲AI로 맞춤형 댄스 코칭 등 창의적인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해 지속 가능한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 바이오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매일경제TV가 협력 기업을 참여해 각 3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 의정부의 미래,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 출범 이날 개회식에서는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W-Inno Biz Rising Labs)’ 출범식이 함께 열렸다. 이 센터는 의정부 청년 인재와 기업,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산업 거점으로, AI 콘텐츠 산업 ‘스마트시티’ 문화테크 등 신성장 분야를 집적한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김동근 시장과 매일경제TV 정인철 대표, 미네르바대학교 마이크 매기 총장, AI랩 패트릭 왓슨 교수,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송병선 회장, 한국핀테크사업협회 이근주 회장,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이영상 회장, (주)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 (주)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경진 공동창업자가 ‘글로벌 AI 디지털 문화콘텐츠 미디어융합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미래성장 거점 조성 ▲공공-민간 협력 모델 구축 ▲청년 글로벌 혁신 인재 허브 조성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혁신도시 실현 등 4대 공동 목표가 담겼다. □ ‘미네르바대의 모든 것’···한국 첫 현장 멘토링 이번 포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미네르바대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한국 첫 현장 멘토링 세션이었다. 미네르바대의 핵심 운영진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직접 의정부를 찾아 혁신교육의 철학과 글로벌 커리어 경험을 공유했다. 안나 김 디렉터가 ‘교육의 철학이 바뀐다’ 강연을 통해 미래 교육의 비전을 소개했으며, 구글 마케터 메건 조와 코랄벤처캐피털 하루나 가타야마 졸업생이 혁신적인 강의 방식, 독특한 커리큘럼, 그리고 실제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등 미네르바 대학의 운영 시스템 경험을 공유했다. 이후 패널 Q&A, 멘토링 세션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글로벌 진로와 입학 정보를 직접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이 도시혁신의 중심으로 나서는 상징적인 무대이자, 의정부가 글로벌 청년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미네르바대의 혁신교육이 한국 청년들과 연결돼, 의정부가 미래 세대의 창의와 협력이 살아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AI·바이오·디지털콘텐츠 등 미래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의정부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환경, AI, 지식과 미래를 잇는 도서관’을 주제로 ‘2025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5일 개관하는 경기도서관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는 국내외 도서관 전문가, 학계 인사, 활동가, 도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모색했다. 개막 리더스 포럼에서는 배우이자 기후 운동가 박진희,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백은별 작가가 참여해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지식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기조강연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생명다양성재단 대표)는 “도서관이야말로 시민이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고 강조했으며, 테 파에야 파링아타이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차기 회장은 “지식 접근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은 미래 도서관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기후·환경 도서관 실천: 공간, 운영, 기술’, ‘미래사회의 기술변화와 도서관의 대응’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며 AI 시대의 독서력, 인간과 기술의 공존, 지속가능한 도서관 운영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사람·AI·지구가 공존하는 미래 도서관’의 비전을 제시한 자리”라며 “경기도서관이 국내외 도서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지식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 현장 스케치와 관련 상세 자료는 공식 누리집(2025gl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를 찾아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찾아 일일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 역할을 하며 수질을 검사했다. 경로당 주방 싱크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시음한 이재준 시장은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도계를 활용해 워터코디와 함께 탁도 검사를 했는데, 0.09NTU로 기준치(0.5NTU) 이하였다. 잔류염소, 철(Fe), 구리(Cu)는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하였고, 수소이온농도(pH)는 기준에 적합했다. 불쾌한 맛과 냄새는 나지 않았다. 해당 공동주택단지는 2024년 6월과 올해 여름에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있었다. 수압이 낮아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11월 팔당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표준처리방식)에서 급수받는 세대에서 수돗물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파장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민원이 발생하는 시기에 수질 검사 횟수를 늘리고, 민원이 들어오면 정밀 검사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도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수돗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묻고, “냄새가 나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상수관로 수계를 전환하고, 밸브를 조정해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수압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워터코디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워터코디 사업을 하고 있다. 전문교육을 받은 워터코디가 사회복지시설, 학교·도서관 등 상수도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濁度)·pH(수소이온농도)·잔류염소·철·구리·맛·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설명하고, 검사 성적서를 배부한다 워터코디는 수질검사를 할 때 수돗물 이용 관련 상담을 하고, 음용 방법을 안내한다. 수돗물 안전성도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향후 2026년부터 10년간 3천억 원 규모의 개발 기금 조성 계획안과 2026년도 300억 원을 반영한 기금운용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공포․시행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기금 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경기도의회에서 추천한 도의원,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풍부한 교수, 연구원과 기금운용 또는 기금 관련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 12명을 위원을 위촉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13명의 위원 중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신규 위촉에 따른 위촉장 수여 후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현황 및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10월 말까지 2026년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운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늘 개최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심의위원회는 10년간 3천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기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제도개선을 추진해 경기북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