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이 7월 1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사마르칸트주를 공식 방문하고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경기도와 도내 9개 의료기관(▲분당서울대학교병원▲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명지병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 ▲강남여성병원 ▲안산믿음플란트치과의원 ▲이믿음치과의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2일에는 타슈켄트주정부를 공식 방문하고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타슈켄트주 주지사를 만나 의료인 연수 확대와 의료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타슈켄트주는 2016년부터 의료인 초청 연수와 상호 방문 등 협력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타슈켄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25 메디컬경기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인과 에이전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미팅 60여 건, 기관 간 신규 협약 체결 20여 건 등 성과를 거뒀다. 3일에는 타슈켄트시 메리어트호텔에서 ‘제2차 경기도-타슈켄트주 공동의료학술대회’가 열렸다. 타슈켄트주지사와 엄원자 경기도 의료자원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인병 명지병원장,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 홍광대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김세르게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한국 측 발표자로 나서 한국의 응급의료체계를 비롯한 선진 의료기술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우즈베키스탄 외과센터, 암센터 소속 의료진 3명이 우즈베키스탄 측 발표자로 참석해 양국 간 의료인 교류에 힘을 실었으며, 현지 의료진 등 총 70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외과센터를 방문해 2023년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현지 의료진과 면담하고, 마스터클래스를 통한 사후 교육도 병행했다. 4일에는 사마르칸트주정부에서 경기도 보건건강국과 사마르칸트주 보건국 간 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아울러, 경기도 의료기관과 사마르칸트주공화국암센터 간 민간 교류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돼 의료분야 협력이 민·관으로 확대됐다. 사마르칸트주는 우즈베키스탄 중부에 위치한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인구 약420만 명의 역사·문화 도시이자, 수도 타슈켄트에 이어 제2의 경제·학술 중심지로 손꼽힌다. 엄원자 의료자원과장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주와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주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의 보건의료 역량을 널리 알리고 상호 협력을 정례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의료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가복음 20장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포도원 농부 비유]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부활 논쟁]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28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30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취하고 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32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33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39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님 잘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40 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4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42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43 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서기관들을 삼가라] 45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크리스천의 소비 습관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누가복음 12장33절 최근 국내에서 한 중고거래 앱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리기만 하면 어떤 물건이라도 팔린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매일 많은 물건들이 거래되고, 또 어떤 것들은 무료로도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 정도로 현대인들이 풍족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호주의 환경운동가 누누 칼러는 한때 쇼핑 중독이었습니다. 어느덧 빚을 질 정도로 무리하게 물건을 사던 중 그녀는 자신이 왜 이렇게 쇼핑을 하는지 이유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원인은 도파민이었습니다. 새로운 물건을 살 때 우리 뇌는 도파민을 방출하며 쾌감을 느끼게 만드는데, 행복하지 않은 현실을 쇼핑을 하며 도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누구보다 쇼핑 중독에 빠져 있었던 칼러는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출판해 현대인들의 무분별한 소비 습관에 경종을 울리는 작가로 직업을 바꿨습니다. 칼러가 쇼핑 중독을 끊어내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꼽은 것은 바로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정하기'입니다. 쇼핑으로 얻는 도파민이 현실을 바꾸지 못하고, 내적인 공허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먼저 인지하는 것이 쇼핑 중독을 끊는 첫걸음입니다. 참된 만족이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은 다양한 세상의 방법으로 만족을 얻으려 합니다. 잘못된 지도로는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듯이 주님을 만나지 않고는 세상의 어떤 방법도 백약이 무효입니다. 우리의 영육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구주이신 주 예수님께 나아오십시오. 크리스천에게 어울리는 소비 습관이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봅시다. "주님, 사사로이 중독된 허황된 습관들을 끊게 하소서. 아멘!" 가장 쉬운 일과 어려운 일 그리스의 한 현인에게 제자가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과 가장 어려운 일을 알려주십시오.” “가장 쉬운 일은 일어나자마자 손을 앞뒤로 10번 흔드는 일이다. 가장 어려운 일은 이 일을 1년 동안 매일 하는 것이다.” 제자들은 농담인 줄 알고 크게 웃었지만 스승은 해보면 알 것이라며 “내일 아침부터 일어나서 손을 흔들어보라”고 말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 스승이 “아직도 손을 흔들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모든 제자가 손을 들었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묻자 70%만 손을 들었습니다. 일년이 지난 뒤 여전히 손을 흔들고 있는 제자는 단 한 명이었습니다. 스승이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결심을 하루만 실천하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결심을 끝까지 이어가는 일이다.” 이때 손을 든 유일한 제자는 그리스의 대철학자 플라톤이었습니다. 매일 벽돌 한 장을 쌓을 수 있는 사람은 큰 성을 쌓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작은 반복의 힘을 무시하지 말고 하루 한 장이라도 말씀을 보고 하루 몇분간이라도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이어가십시오. 지키지 못하는 결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안전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 2일 저녁 6시경 도내 등록 대안교육기관 일부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다음 날인 3일 도교육청은 화재 현장을 방문, 화재 발생 경과를 확인하고 고충을 경청했다. 4일 오전에는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방문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도 함께 했다. 협의 결과, 대안교육기관은 화재 복구에 필요한 우선 사항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에 요청하고, 유관기관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화재 사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방향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 경기도청 등이 협의체를 마련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 복구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학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교육지원청,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다각도로 협력하겠다”며 “경기도청, 시군 지자체와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처인구 중부대로에 위치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 이렇게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준 이상일 시장님과 시 관계자들, 기흥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에게 ‘협력 지정서’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오늘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셀프주유소가 대세인 현실에서 차에서 자유롭게 내려 주유를 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 임신부 등을 위해 실제로 도움을 주는 주유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됐는 데 이같은 서비스가 용인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면서 클랙슨을 울려 도움을 요청하다 때로는 오해한 이들이 상처를 주는 행동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해 기꺼이 주유서비스 시행에 동참해 준 삼가동 에스오일임팩 주유소를 비롯한 52개 협력 주유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시의 노력과 복지 서비스가 더 많은 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비장애인들도 장애인들이 겪는 여러 불편을 개선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면 좋겠다”며 “시는 이동약자를 위한 주유서비스에 동참할 셀프 주유소들을 더욱 확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계속 펼치겠다”고 했다.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는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신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해 직원이 직접 주유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는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주유소 대표전화로 연결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용인 시민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 사는 국민 등 누구나 용인시 내 협약에 가입된 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본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으며, 현재 지역 내 셀프주유소 131곳 중 52곳이 협력 주유소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안에 참여 주유소를 70곳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능력을 인정받아 일복이 터지는 날이다. 1948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리라. 1960년생, 곧 주위의 도움을 얻어 불운은 사라지고 길운이 감돈다. 1972년생, 영업 관련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때이다. 1984년생, 모임의 대표직 제의가 있다. 1996년생,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소띠: 표면의 화려함을 신경쓰기 보다는 착실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1949년생, 너무 앞질러서 생각하지 마라. 1961년생, 대외적으론 안정을 이루지만 대내적으론 어렵다. 1973년생, 이성문제로 인해 곤란을 겪게 된다. 1985년생, 부모와 자식 간에 의견충돌이 생기는 운이다. 1997년생,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이구나. ◆범띠: 일을 서두르면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1950년생, 생각지 않은 유혹이 따른다. 주의하도록 하라. 1962년생, 직장을 잃었던 분이라면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1974년생, 갈라졌던 옛 동료가 다시 찾아와서 협력하게 되리라. 1986년생, 손윗사람들과 가지는 시간은 유익하다. 1998년생, 자신의 재능으로 주변 사람들이 즐거워진다. ◆토끼띠: 고비를 넘겨 모두 해결된 형국이다. 1951년생, 새로운 운기가 찾아오니 적극성을 발휘해야 한다. 1963년생, 충분한 계획이 없는 신규 사업은 손실을 볼 우려가 있다. 1975년생, 떨어져 지냈던 지인에게 연락이 올 수 있다. 1987년생, 주변 사람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1999년생,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라. ◆용띠: 특별한 발상이 필요한 날이다. 정보에 민감할 필요가 있다. 1952년생, 대인관계에 힘써야 길운이 따른다. 1964년생, 상대의 일처리가 늦어도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1976년생, 예상하지 않았던 변수가 생긴다. 1988년생, 마음을 차분하게 갖고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때이다. 2000년생,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답답하구나. ◆뱀띠: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기다릴 줄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1953년생, 땀을 흘린 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 1965년생, 혼자서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 1977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으니 차분히 기회를 엿보도록해라. 1989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도록 해라. 2001년생, 기회는 우연하게 찾아오니 우선 마음을 비워야한다. ◆말띠: 여유있는 대응이 화합의 비결이 될 수 있다. 1954년생, 주위 사람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져라. 1966년생,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이다. 1978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다. 1990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 나가면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2002년생,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놓치는 것이 많구나. ◆양띠; 오랫동안 준비했던 기회가 오니 자신감을 가져라. 1955년생, 흥분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행동해라. 1967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겠다. 1979년생, 가는 곳마다 행운이 넘치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다. 1991년생, 기쁜 일이 생긴다. 주위의 칭찬을 받는다. 2003년생, 용기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원숭이띠: 너무 큰 바램은 현실화가 되기가 힘들다. 1956년생, 과로를 피하고 몸 상태를 점검해라. 1968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여유가 되면 체력 관리에 투자해라. 1980년생, 뜻밖의 귀한 손님이 오니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1992년생, 부모님 말씀을 따르면 탈이 없다. 2004년생, 한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닭띠: 괜한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초심을 잃지마라. 1957년생, 계획대로 밀어 붙이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1969년생, 상대와의 교섭과 거래에서 쉽게 리드할 수 있다. 1981년생, 건강관리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마라. 1993년생, 일이 꼬여도 느긋하게 대처하는 여유를 지녀라. 2005년생, 이성으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게된다. ◆개띠: 경쟁의식에 사로잡히면 일이 순조롭지 못하다. 1958년생, 전화위복이란 말을 떠올려 처한 상황을 대처해라. 1970년생, 밀고 당기는 속에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1982년생, 앞서 나가기보다는 뒤를 보는 여유를 가져라. 1994년생, 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니니 실망하지 말라. 2006년생, 배운대로 행동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돼지띠: 밀린 일들이 있지만 모두 처리하기는 버겁다. 1959년생, 노력해서 안되는 일 없겠지만 운이 따르지 않는다. 1971년생, 타인의 방법을 모방하면 역효과만 생긴다. 1983년생, 서둘러 좋은 것은 없다. 순리에 맞게 시행하라. 1995년생, 지혜란 시행착오 속에서 거듭나는 법이다. 2007년생, 부탁한 것에 대한 답이 없어 답답하구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맛도 좋고 양도 많은데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한 쌀국수 전문점이 수원 남문 인근에서 성업 중이다. 수원중동에 위치한 ‘로컬사이공쌀국수’가 베트남 현지의 맛을 찾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수원남문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쌀국수의 본고장인 베트남의 정통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베트남에서 직접 수입한 향신료 등을 사용해 현지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쌀국수를 제공한다. 깊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쌀국수 외에도 다양한 베트남 요리를 제공하며 메뉴의 폭을 넓혔다. 베트남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의 방문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 정통 베트남 쌀국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맛 좋고 가격이 저렴하며 양도 많은 ‘로컬사이공쌀국수’를 추천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구간으로 인구 증가와 파주선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출퇴근 차량과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일상적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구간이다. 파주시 선유구간 정체구간 해소사업은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한전주 등 지장물 이설 협의 마무리 단계로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도로 개선이 완료되면 국지도 78호선 선유 구간의 교통흐름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통근 시간 단축은 물론, 급증하는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주거 여건과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지도 78호선(선유구간)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지역 산업과 주거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파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2025년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항 인근 지역의 주민 복지 증진과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한 것으로,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안을 제출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방아머리 해변 친환경 놀이터’ 조성 ▲‘워터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다 체험형 콘텐츠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아머리 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을 중심으로 해변의 일몰과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워터 서바이벌 체험’은 물놀이와 액티비티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마련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하반기 개최 예정인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선희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부도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관광자원 개발과 주민 참여형 콘텐츠 확산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누가복음 19장 [예수와 삭개오]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은 열 므나 비유]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다]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올바른 사랑의 대상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장9절 미국에서 결혼에 세 번이나 실패한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변호사는 청렴결백하고 실력이 뛰어나 미국 전역에 이름을 떨쳤습니다. 그러나 불우한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 탓에 가끔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발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 이혼을 한 뒤 변호사는 자신이 결혼이라는 제도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거나,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운명의 상대를 만나 네 번째 결혼을 했고,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기까지 40년 넘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세 번이나 결혼에 실패했던 것은 자신과 맞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능한 변호사로 이름을 알리고 미국의 2대 대통령이 된 존 애덤스는 자신의 결혼생활 실패 이유를 다음과 같이 회고했습니다.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인지 저는 저를 불안하게 하는 여자에게 끌리는 성향이 있었습니다. 세 번 다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여자를 만났고 실패한 뒤에야 어떤 성향의 사람이 저에게 필요한 사람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향하는 대상이 중요합니다. 그릇된 대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엄밀히 말하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를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 주시는 주님을, 우리도 최선을 다해 사랑합시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자백하고 돌이킵시다. "주님, 마음을 다해 먼저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사슴뿔의 교훈 숲속에서 영역다툼을 치열하게 벌이던 사슴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격렬한 싸움 중에 뿔이 뒤엉켜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지경이 됐지만 자존심 때문에 서로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반나절이 지나자 배가 고파진 사슴들은 싸움을 멈추려 했으나 뿔이 뒤엉켜 빠지지 않았습니다. 굶어 죽게 생긴 사슴들은 그제서야 뿔을 빼려고 안간 힘을 쓰며 협동했지만 엉킨 뿔은 빠지지 않았고 결국 두 마리 다 굶어죽고 말았습니다. 산책을 하다 뿔이 엉켜 죽은 두 사슴을 본 한 분이 엉킨 뿔을 그대로 잘라 수도원에 걸어놓고 누군가 뿔을 보고 물어볼 때마다 두 사슴의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서로 힘을 과시하다가 죽은 두 사슴처럼 분노에 눈이 멀어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은 상대방도 죽이고 자신도 죽게 됩니다.” 배려와 양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뒤엉킨 사슴뿔은 독일 베벤하우젠에 있는 수도원에 지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대를 상처주고 아프게 하는 승리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오히려 둘 다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그런데 세상 곳곳, 각 분야에 종사하는 책임 있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배려와 양보의 정신을 실천하며 삽시다. 옛사람의 이기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가득 채우십시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율을 높이고 인근 기업 관계자들이나 시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용인과 서울, 포천, 하남 등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향후 세종까지 가는 교통도 편리해 진다”며 “이미 개통된 모현읍의 북용인IC에 이어 올해말 원삼면의 남용인IC가 열리게 되면 포천~세종 고속도로의 이용 편의는 한층 좋아지게 되는 데 2028년 이들 IC 사이에 동용인IC까지 개통되면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 근로자나 인근 지역 시민들은 물론이고 시청을 포함한 용인 중심지역과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 신도시에 살게 될 시민들,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일할 근로자 등은 큰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용인IC 설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지역 물류의 원활성 제고, 인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 계획이 관철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가 최근 시청을 사칭해 소상공인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발주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사칭 범죄자는 시청의 공식 문서 형식을 모방한 ‘위조 공문’과 공무원 명의의 ‘가짜 명함’을 활용해, 마치 시에서 납품을 의뢰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물품 공급 계약이나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해당 업체가 시청에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을 인지해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조 문서의 정교함으로 인해 일반 시민은 물론 거래 경험이 많은 업체들조차 쉽게 속을 수 있어 각별한 경계가 요구되며, 시는 유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물품 계약이나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소속 부서명’과 ‘담당자 실명’을 확인하고, 시청 대표전화 등을 통해 진위를 검증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식 공무원이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위조된 명함, 공문, 계약서 등 수상한 문서를 수령했거나 사기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즉시 의정부시 또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경로(채널)를 통해 시민 안내를 강화하고, 유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7월 초 모두 소진된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오는 7월 9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지급하고, 충전 한도도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5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해 운영해 왔다. 인센티브율 상향 이후 시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면서 사용액이 급증했고, 이로 인해 7월 초 예산이 일찍 바닥났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국도비 18억 원을 투입해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추가 지급분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크게 늘려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7월 초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시민도 총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남은 금액만큼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오색전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오색전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정책으로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5월 인센티브율 상향에 이어 이번 추가 지급으로 지역 소비를 더욱 촉진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시민들 생활에 자리 잡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인센티브 재개를 통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이일 저일 섭렵하면 불화를 일으킨다. 1948년생, 위기가 지난 다음에 기회가 찾아오니 때를 기다려라. 1960년생, 밀고 당기는 속에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1972년생, 사소한 오해가 생겼다면 바로 푸는 것이 좋다. 1984년생, 한 번 더 사정하면 부탁을 들어줄 것이다. 1996년생,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소띠: 침착하지 못한 태도는 주변의 오해를 받기 쉽다. 1949년생, 과욕을 부리면 이익은 없고 손해만 입는다. 1961년생, 잘못된 교제 또는 계약으로 인해 낭패를 본다. 1973년생, 새 일을 벌이거나 추진하는 것에 대해 타인과 의논하지 마라. 1985년생, 모방하는 것은 불리하다. 1997년생, 참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범띠: 실패가 많이 따르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한다. 1950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1962년생, 대체로 원만하지만 문서와 관련되면 미루는 게 좋다. 1974년생, 서두르면 제대로 볼 수 없다. 1986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1998년생, 아직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다. ◆토끼띠: 편법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후회를 가져올 뿐이다. 1951년생, 옛 지인들의 도움은 순수하게 받아 들여라. 1963년생, 아름답고 빛이 난다고 모두 다 좋은 것은 아니다. 1975년생, 늘 변화를 추구하도록 하라. 세상도 변하게 되어 있다. 1987년생, 가까운 곳에 인연이 기다리고 있다. 1999년생, 점점 좋아질 것이니 내일을 기대해라. ◆용띠: 만족한 결과를 얻는다. 기분 좋은 하루가 예상된다. 1952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넘치고 즐거움도 크리라. 1964년생, 지금부터 새롭게 변신하면 길운이 열린다. 1976년생, 자만은 금물이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1988년생, 너무 서두르는 일은 자칫 화를 부른다. 2000년생, 대화 할 때는 상대의 눈을 보고 대화해라. ◆뱀띠: 희망과 기회는 가까운 곳에 있다. 1953년생, 지인과의 금전거래는 절대 피해야한다. 1965년생, 가족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가져라. 1977년생, 어려움 뒤에 즐거움이 온다. 노고를 충분히 보상 받는다. 1989년생, 결정을 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실행해야 한다. 2001년생, 흔들릴 수는 있어도 무너지지는 않는다. ◆말띠: 실패 속에서 좋은 경험을 터득해야 한다. 1954년생,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가족과 상의하라. 1966년생,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78년생, 사업분야에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990년생, 반드시 철저한 계획을 세운 후 일을 추진해라. 2002년생,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양띠: 의욕이 충만해지고 큰 기대를 품게 된다. 1955년생, 주위의 상황이 호전되고 껄끄러운 상대와도 손을 잡는다. 1967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도록 하라. 1979년생, 일거리가 밀려 매우 바쁜 하루가 예상된다. 1991년생, 당신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2003년생, 어색함을 이겨내는 것이 성공의 비법이다. ◆원숭이띠: 내부의 조화가 더 중요한 시기이다. 1956년생, 위급한 순간이 다가오게 된다. 마음을 준비하도록 하라. 1968년생, 남을 도우면 훗날 보답을 받는다. 1980년생, 뜻하지 않은 곳에서 귀인을 만날 수 있다. 1992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마라.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 2004년생, 감추고 속이는 것은 잠깐이니 솔직해져라. ◆닭띠: 눈 앞에 보이는 듯 하지만 손에 쥘 수는 없다. 1957년생, 재물복은 따르지만 사람은 떠날 것이다. 1969년생, 다른 사람에게 동화되지 말고 신념을 가져라. 1981년생,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연락을 먼저 해 봐라. 1993년생, 막혀 있던 일에 서서히 희망이 보이게 된다. 2005년생, 새로움이 새록새록 생기는 하루이다. ◆개띠: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싶으면 남들에게 베풀어라. 1958년생, 시작을 하거나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진다. 1970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긴다. 1982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이다. 1994년생, 큰 대가를 바라는 행동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2006년생,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지 말고 직접 해야한다. ◆돼지띠: 타인에게 의지하는 자세는 효과를 낼 수 없다. 1959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라. 1971년생,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이다. 1983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다. 1995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 나가면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2007년생, 이름값에 너무 기죽을 필요가 없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추진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문화 복합 컴팩트시티 조성 ▲화성행궁 앞 대형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반도체·AI 초격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등 수원시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