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3장 [다윗의 시, 유다 광야에 있을 때에] 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8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9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10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11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 최선의 증거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4장8절 ‘성공, 성취, 노력, 일’ 등을 연구하며 전문적인 글을 써온 미국의 칼럼니스트 폴 그레이엄은 '위대한 일을 이룬 사람에게 있는 3가지 능력 "재능, 연습,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자질만 갖추어도 보통은 ‘천재’라고 불리며 매진하고 있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냅니다. 그런데 더 깊게 연구한 그레이엄은 3가지 능력보다 더 중요한 조건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능력은 ‘성실히, 꾸준히’ 하던 일을 계속해나가는 능력입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 큰 노력을 쏟아 연습해도 일주일 만에는 별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재능과 노력, 연습 못지않게 그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성실히 이행하는 능력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는 20대 때 단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영국 작가로 꼽히고 있는 우드하우스는 각 문장을 최소 열 번 이상 고친 뒤에야 출판을 고려했습니다. 하나님께 최선을 다한다는 말의 뜻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으로, 노력하는 자세로 꾸준히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주님을 잊은 채로 사는 날이 단 하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노력하는 자세로 꾸준히 주님을 섬기며 주님이 맡기신 일을 합시다. "주님, 늘 주님의 일에 게으름 없이 열심히 최선으로 행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법은 시민들이 지키라고 만들어진 것이다.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48년생,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니 종합 진단을 한번 받도록 하라. 60년생, 타인과의 막찰을 조심하라. 피해가 클 수 있다. 72년생, 주변인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많다. 처신을 잘하도록 하라. 84년생, 사소한 일이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주위를 잘 살피도록 하라. 96년생, 고마운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해라. ◆소띠 : 동료나 이성과 좋은 만남이 있을 수 있는 날이다. 49년생, 일시적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마라. 좋은 일은 다시 올 것이다. 61년생, 귀하가 뿌린 만큼 얻을수 있다. 열심히 노력하는 시기이다. 73년생, 공과 사를 잘 구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85년생, 이상형을 아직도 못 만났으면 오늘 한번 도전하는 것이 길하다. 97년생, 가진 것에 만족하라. ◆범띠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준 모른다고 겁 모르고 행동하면 길하지 못한다. 50년생, 아래 사람을 경시하지 말고 대우하는 것이 귀하의 지혜를 유지할 수 있다. 62년생, 위험이 근처에 있으니 주위를 늘 조심하여 몸이 다치지 않도록 하라. 74년생, 덕을 충분히 베풀지 않으면 반발이 있을 것이다. 86년생,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세상을 혼자서만 살 순 없다. 98년생, 가끔씩 하늘을 보아라. ◆토끼띠 : 동료와 공동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길한 시기이다. 51년생, 아직도 정신이 어지럽지만 좋은 아랫사람을 구하면 조금은 힘이 될 것이다. 63년생, 금전운은 불리하고, 질병 운전, 다툼을 조심해야 한다. 75년생, 너무 서두르지 마라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으니 행동을 조심하도록 하라. 87년생, 너무 운만 믿고 행동하면 실패할 우려가 있다. 99년생,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을 것이다. ◆용띠 : 노력이 성공의 길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라. 52년생, 이동을 줄이고 근신해야 되는 시기이다. 64년생,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을 헐뜯게 되는 실수를 함으로써 문제가 커질 수 있다. 76년생,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행동에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88년생, 사람들을 만나도 집 근처에서 만나도록 하라. 00년생, 거울 앞에서 모습을 체크해라. ◆뱀띠 : 오늘은 그저 근신하듯 생활반경 안에서 생활해야 길하다. 53년생, 많은 이동을 삼가시는 것이 좋겠다. 65년생, 일상적으로 다니는 곳에서 벗어난다면 작은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많다. 77년생, 여행을 할 귀하는 시기적으로 피하는 것이 길하다. 89년생, 전체적으로 볼 때 귀하의 운수는 이제 막 우물 밖을 벗어난 개구리에 비교될 수 있다. 01년생, 작은 것이라도 최선을 다해라. ◆말띠 : 경거망동을 삼가고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사람과는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도록 하라. 54년생, 거짓말은 바로 들통이 나게 되므로 절대로 피하도록 하라. 66년생, 경험과 직감이 성공의 길로 인도하게 된다. 78년생, 즐거운 하루가 되리라.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어라. 90년생, 사람들을 좋아하는 귀하는 도움을 받아 어려운 일을 해결하게 되리라. 02년생, 병원 출입으로 심신이 피고하다. ◆양띠 : 상대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있다. 55년생,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한 하루다. 67년생, 사람들과 협력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하라. 79년생, 옳다면 생각되면 자신을 갖고 행동하라. 91년생,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이별수가 있다. 03년생,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된다. ◆원숭이띠 : 진행하던 일은 점차 완성 되어가다가 다른 일이 겹쳐서 등장한다. 56년생,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곤란한 일이 일어난다. 68년생, 주위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잠시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0년생, 괜찮은 제의가 들어오지만 귀하의 능력 이상이라고 생각되면 포기하라. 92년생, 몸이 피곤할 때는 무리해서 데이트해도 즐겁지 않다. 04년생, 시기상조이니 기다려라. ◆닭띠 : 현재하고 있는 일도 귀하가 원하는 것을 얻기엔 충분하다. 57년생, 절대 물러서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과감히 밝히도록 하라. 69년생, 육체적 정신적으로 소모가 심한 하루이므로 쉽게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81년생, 마음을 깨끗이 하고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행동하도록 하라. 93년생, 겸허하고 자족하는 생활을 한다면 평탄한 날이 계속 될 것이다. 05년생, 긴장감이 풀어질 수 있으니 정신차려라. ◆개띠 : 갈등이 우려되니 이럴수록 조용히 하고 있는 것이 낫다. 58년생, 아주 무난한 편이다. 금전, 건강운 모두 길하다고 할 수 있다. 70년생, 아직 시기상조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때가 오게 된다. 82년생, 안정을 취하며 때를 기다리는 동안 휴식을 취하라. 94년생, 타인에게 좋지 않은 생각이 들지 않게끔 어떤 상황에도 재치 있게 행동하라. 06년생, 단점 때문에 장점을 버려서는 안된다. ◆돼지띠 : 스스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하지 말고 상황을 잘 살피도록 하라. 59년생, 주변 사람을 잘 단속하고, 자신도 겸손해야 할 시기이다. 71년생, 일을 그냥 적당하게 처리하지 말고 두 번 생각해서 행동하라. 83년생, 여자의 말을 잘 따르면 좋은 일이 생길 운이다. 95년생, 서북쪽으로 가면 아주 귀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07년생, 비교하지마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일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을 담은 ‘제20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정 사항은 총 46개로, 우선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과 관련한 입주민 간의 분쟁 중재를 위한 입주민 자체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 구성하도록 개정했다. 관리사무소장 배치시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등으로 자격을 상실해 관리사무소장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지 결격여부를 확인하는 사항을 추가해 부적격 관리사무소장 배치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교육비 지원과 관련한 교육비 환급제도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를 방지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 및 대응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관한 업무 안내 ▲관리주체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주택관리업자 선정 절차의 구체화 등의 내용도 추가됐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도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유지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한 기준안이다. 도내 300세대(승강기 있으면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 대상인 단지는 개정된 준칙을 참조해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수 찬성으로 해당 단지에 적합한 공동주택관리규약의 개정을 추진하게 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준칙 개정은 공동주택 관리강화와 합리적 자치규약 운영을 위해 개선이 요구되는 제안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면서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 준칙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개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팀(031-8008-4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4일 경기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애인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도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재난취약 계층인 어르신·장애인·외국인 대상으로도 별도의 특별경연부 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특별부 장애인 부분에 출전한 ‘파주 질수없조!’팀은 LG이노텍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노위드’ 소속 직원 6명(조용래, 이하영, 조강래, 손동우, 박영숙, 우명숙)으로 구성,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노위드 백승남 대표는 “우리 직원들이 힘든 여건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은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라고 전했다. 파주소방서는 지난 2일 열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주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인부와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 2점을, 경기소방본부 주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특별부 어르신·장애인부문 우수상 1점으로 총 3개부문에서 입상한 쾌거를 거뒀다. 이상태 서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50만 파주시민 모두 심폐소생술 전문가가 될 때까지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에너지 사용 등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한 2024년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1억8천4백만 원, 시비 1억8천4백만 원, 도시가스사업자 22억4천6백만 원 등 사업비 26억1천4백만 원을 투입한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종합지원계획 공급 대안 선정지역 중 화성시 및 삼천리도시가스와 협의된 지역으로, ▲서신면 매화리 일원 120세대 ▲팔탄면 기천리 일원 80세대 ▲남양읍 신남리 일원 40세대에 도시가스 연결 관로가 설치된다. 특히 시는 서신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로를 매설해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세대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달 남양읍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배관망 설치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희석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0%였던 서신면에 올해 처음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사업자인 ㈜삼천리와 지속 협력해 동부지역과 서남부지역의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와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이하 NHN),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주)가 용인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지난 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과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노인복지관장 등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사회에서 늘어나는 홀로 어르신 가구 지원과 복지서비스 수행 인력의 공백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지자체의 행정력과 인프라,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돌봄 플랫폼 도입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인돌봄서비스 체계에 디지털시스템을 접목할 수 있어 복지혜택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주)는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돌봄 플랫폼인 ‘와플랫 공공’을 시에 제공한다. 시는 공급받은 플랫폼을 지역 내 3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활용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인력 운용에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을 운용하게 된다. 이 플랫폼은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S.O.S 응급알림서비스 등 여가와 돌봄 종사자를 위한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 중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전문 기술이 탑재됐다.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딥메디의 솔루션을 활용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에 손가락을 접촉하거나 안면인식을 통해 스스로 심혈관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와 피로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처에서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 최초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이모코그의 ‘기억콕콕 서비스’는 치매 위험군 선별을 위한 인지기능검사로 치매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협약 주체인 용인특례시와 NHN, 와플랫(주)는 오는 6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돌봄서비스 수요와 전문인력 현황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어르신의 돌봄 시스템에 접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는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에서 처음 NHN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용인의 돌봄시스템은 고령화사회에서 복지서비스 모범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관계자는 “‘와플랫 공공’은 향후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자체 도입 확산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월 6일(토)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시험부터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시험지구가 확대된다. 경기 남부는 ▲(기존) 수원 시험지구 8교 ▲(신규) 용인 시험지구 5교, 북부는 ▲(기존) 의정부 시험지구 4교 ▲(신규) 고양 시험지구 3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일반 시험장 외에도 ▲소년원 및 교도소 3개 기관에도 재소(원)자가 응시한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초졸 916명 ▲중졸 1,767명 ▲고졸 6,366명, 총 9,049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는 전국 약 3만 2천여명 지원자의 28%에 해당한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된 시험 장소는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시험장이 아닌 곳에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시험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을 분실했을 경우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 재발급 신청 후 교부 받은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임시 신분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시험본부에 제출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의 차량 출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자차로 이동할 경우 사전에 시험장 인근 주차장소 확인이 필요하다.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9일(목)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궁금한 내용은 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시험부터 시험지구 확대되어 응시자 거주지에서 시험장까지 이동 거리와 시간이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며 “시험 당일 응시자가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참고 기다리면 좋은 일이 생긴다. 48년생, 우연한 기회가 명예를 가져오게 된다. 60년생, 작은 소원도 욕심을 두지 않으니 반드시 성취하게 된다. 72년생, 부단히 노력하는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번창을 한다. 84년생, 소나기는 잠시 피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6년생, 머뭇거리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소띠 : 시기가 좋지 않으니 자세를 낮추어라. 49년생, 집안에 환자가 생겨 근심이 있다. 61년생, 기분전환이 필요한 하루지만 여유가 없어 안타깝다. 73년생, 여건이 좋지 않으니 자중하라. 85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라. 97년생, 편식하지말고 골고루 먹어라. ◆범띠 : 어려웠던 일들이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이 되는 형상이다. 50년생, 걱정할 만큼의 나쁜 병은 들지 않는다. 62년생, 멀리 움직이지 말고 집에 있는 것이 좋다. 74년생, 여색에 빠지게 되면 다시 어려워지니 주의하라. 86년생,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취직하게 된다. 98년생, 거울 앞에서 자신을 체크해라. ◆토끼띠 : 쉴 틈 없이 바쁘지만 일마다 곤고함이 따르니 하루가 고생스럽다. 51년생,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에서 복이 찾아올 것이다. 63년생, 기발한 생각으로 어려움을 이겨낸다. 75년생, 실수로 아끼는 물건을 분실하게 된다. 87년생, 역경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라. 원대한 꿈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99년생, 좋은 인연을 만나게되니 마음이 들뜬다. ◆용띠 : 농부는 경작을 학자는 독서를 즐겨라. 52년생, 귀인의 도움도 있어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64년생, 맡은바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충실한 다면 무엇이 두려우랴. 76년생, 서북쪽으로 가면 귀하가 애타게 찾는 것을 찾으리라. 88년생,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가 있다. 00년생, 욕심이 커지는 것에 주의해라. ◆뱀띠 : 다투지 마라. 손실함 있고 이로움은 적으리라. 53년생, 세상살이가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65년생, 선(善)한일에 앞장서고 남을 위한 행동이 여러 사람을 감동시킨다. 77년생, 나라에 높은 자리에 있는 분이 귀하의 공로를 표창한다. 89년생, 이름만 들어도 알아주는 유명한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01년생, 기다리던 소식을 듣게되어 흥분되는 때이다. ◆말띠 : 강한 자에게 강하게 나갈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54년생, 힘을 키워야 모진 세파와 맞서 싸울 수 있다. 66년생, 남을 무시하는 말 등을 내뱉지 않도록 주의하라. 78년생,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매사에 임하면 원대한 소원도 이루어지게 된다. 90년생, 자칫 돌연한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02년생, 뜻대로 일이 풀릴 것이나 욕심은 금물이다. ◆양띠 : 오늘은 열심히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55년생,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67년생, 다른 사람의 일을 돕게 되면 자신은 두 배로 도움을 받는다. 79년생, 내실을 충실히 기하는데 만전을 다해라. 91년생, 전업을 한다면 지방이나 외국으로 옮겨서 해도 무방하다. 03년생, 잘 모를 때에는 단순하게 생각해라. ◆원숭이띠 : 옳지 않은 일을 이루려고 하면 어렵기만 하고 후회만 남을 것이다. 56년생, 노력은 하지 않고 허황된 생각만을 하게 되니 어찌 이룰 수가 있으리오. 68년생, 일이 잘 풀릴 때에는 자세를 낮추고 욕심을 버려야 한다. 80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니 배로 마음 상하리라. 92년생, 우연한 기회에 이상형의 이성을 만나게 된다. 04년생, 놀 때에와 할 때를 잘 구분지어라. ◆닭띠 : 모든 것은 항상 때가 있는 법이다. 57년생,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면 바라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 69년생, 눈앞에 큰 이익이 있는 데 여유가 없어서 놓치기 쉽다. 81년생, 좋다는 약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 시간만 낭비한다. 93년생, 먼 곳으로 떠나는 것은 좋다. 05년생, 지식의 깊이가 부족함을 느껴진다. ◆개띠 : 역경 없이 보람을 만나기가 어려운 운세이다. 58년생, 단시일 내에 목표에 두었던 것을 성취하려 하지 마라. 멀리 내다보라. 70년생,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맞서면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82년생, 원하는 직장을 찾아 열심히 일할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94년생, 많은 어려움이 다가와도 마음을 굳게 먹도록 하라. 06년생, 새롭게 만나는 사람에게 친절해라. ◆돼지띠 : 헛된 망상에 깨어나지 못하게 되면 큰 화(禍)를 면하기 어렵겠다. 59년생, 모든 것을 줄여야 한다. 71년생, 우선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야 될 시기가 온 것 같다. 83년생, 바라는 직종이 눈에 띄질 않는다. 그렇다 하여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오라는 데도 없다. 95년생, 구설수에 오르기 쉬우니 경거망동을 삼가해라. 07년생, 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은 하지마라.
시편 62장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의 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9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10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12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고칠 수 없는 병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장2절 한 남자가 원인모를 병에 걸려 의사를 찾아왔습니다. 몇 주나 진찰하며 진료를 해봐도 도저히 병이 낫질 않자 남자는 잔뜩 화가 나서 의사를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제 병을 고치실 수 있긴 한겁니까? 제대로 말씀을 해주세요.” 잠시 생각을 하던 의사가 대답했습니다. “한 번 이렇게 해보십시오. 오늘 집으로 돌아가서 찬물에 샤워를 하고 몸을 닦지 말고 그대로 말린 뒤에 옷을 입지 말고 잠드십시오. 그렇게 3일간 하고 저를 찾아오세요.” “정말? 그렇게 하면 이 병이 낫습니까?” 의사의 말을 들은 남자는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띠며 물었습니다. 남자의 질문에 의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그 병은 낫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당신은 분명히 감기에 걸릴거고 그러면 제가 감기는 고칠 수가 있거든요.” 병을 고칠 수 없는 사람을 찾아가 아무리 열심히 치료를 받고 다양한 처방을 받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는 세상의 방법과 이론을 따라봤자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고칠 수 없는 의사를 찾아간 환자처럼 세상에서 방황하지 말고 분명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예수님의 복음을 믿으십시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먼저 성경에서 찾읍시다. "주님! 기도와 말씀이 모든 문제의 해답임을 알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남시와 함께 가천대학교에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식목행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기도는 RE100 선언을 통해 기업, 산업, 도민 생활, 공공 분야에서 RE100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중앙정부가 따라오게끔 하겠다.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경기도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식수한 사실을 알리면서 “제주 4.3 항쟁 당시 제주도 인구의 10%가 넘는 약 3만 명이 희생됐다”며 “경기도에도 선감학원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는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또는 침해된 인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행사가 열린 가천대학교 내 부지는 2022년 8월 9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1.8ha) 후 복구된 지역이다. 도와 가천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수유·왕벚나무 등 경관 조성에 뛰어난 7개 수종 2천100여 본을 식재해 훼손된 자연경관 약 5천㎡(0.5ha) 규모를 복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찬 성남부시장, 최미리 가천대학교수석부총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가천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숲을 조성한다는 희망의 뜻과 탄소중립의 의지를 담았다. 식전 행사로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다’라는 이번 기념식의 의미를 담은 캘리그래피 공연이 펼쳐졌다. 녹색빛으로 울창한 산과 나무의 중심에 위치한 경기도를 표현하며 이번 기념행사의 상징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려는 경기도의 의지를 담아냈다. 행사의 기념식수인 은행나무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공식 상징목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대중적인 나무이자 병충해와 대기오염에 강하며, 충성·지조·청렴·번영을 상징한다. 이번 행사 외에도 경기도는 식목일을 맞아 도민들에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오후 1시 시흥시 오이도박물관, 19일 오전 10시 의정부시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광장, 20일 오전 10시 가평군 강씨봉자연휴양림 등에서 천리향과 동백나무 등 5개 수종 묘목 2천여 본을 선착순으로 나눌 예정이다. 한편 도는 ‘경기 RE100 비전’에 따라 지난 3월 26일 경기도만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인 ‘스위치 더 경기’를 구체화한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에서 경기도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OFF), 지속가능성을 켜다(ON)’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를 제시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입주 청년창업가와 변호사를 연계한 1:1 재능기부 법률 자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법률 자문은 조성민 변호사(법무법인 이담)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새내기 청년창업가가 매장을 운영하며 겪는 법률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조 변호사의 자문을 받은 청년창업가는 창업 경험이 없던 탓에 지난 6개월간 매장을 운영하면서 법률적인 어려움을 겪던 상황이었다. 이에 남양주시와 청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조 변호사가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자문을 받은 청년창업가는 “그간 법률문제로 속앓이하며 막막했던 부분이 해소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재능기부로 도움을 준 조성민 변호사와 이를 연계해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성민 변호사는 “법률 상담을 통해 사회초년생인 새내기 창업 청년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법률적인 고충에서 벗어나 더욱 성장한 청년창업가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법률적 어려움에 처한 청년창업가를 위해 법률 컨설팅, 교육, 자문 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전문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는 한강의 대표 도보 탐방 프로그램 서울시 '한강역사탐방'이 올해 신규 코스로 더욱 풍성해져서 돌아왔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한강의 면모를 만날 수 있도록 올해 ‘마포나루길’ 코스를 신설해 '한강역사탐방' 코스를 총 15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역사탐방'은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15개(한강 북쪽 8개·남쪽 7개) 역사·지리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추석 연휴 등 제외) 오전 10~12시, 오후 2~4시 1일 2회 진행되며, 모든 코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강 역사·문화 전문해설은 22명의 한강 해설사가 진행한다. 한강 해설사는 한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선발되어 장기간 전문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한강 중심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마포나루길’은 오늘날 교통의 요지로 불리는 마포역 일대가 조선시대 한강의 대표 포구로 번성했을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코스다. 복사꽃 어린이공원부터 마포종점 유래비, 마포나루 조형물, 토정 이지함 생가터, 정구중 가옥까지 총 3.5km를 둘러본다. 복숭아나무가 많아서 봄이 되면 복사꽃이 가득 피어 ‘복사골’이라고 불리었던 ‘도화동’ 이름의 유래, 조선 중기 문신 ‘토정 이지함 선생’, 조선시대 안평대군이 지었던 정자 ‘담담정’, 1968년까지 서울 시내를 누비던 전차의 종착역인 ‘마포종점’ 등 마포구 곳곳에 자리한 문화유적, 인물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주요 코스는 ▴강폭이 넓고 수려한 경치를 자랑했던 광진의 ‘광나루길’ ▴조선시대 충효사상과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노들나루길’ ▴지방에서 올라온 물품의 유통과정을 알아보는 ‘서강나루길’ ▴겸재정선이 그린 옛 그림 속 한강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서 만나보는 ‘겸재정선길’ ▴김정호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고산자길’ 등이 있다. '한강역사탐방'는 회차별 최소 3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장애인 신청자는 한 명이라도 운영된다. 다만, 외국인은 해설 통역 관련 사전 협의가 필요하고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또는 보조 인력이 필수로 동반해야 한다. 단체 참가를 원할 시 별도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경유지 중 일부 유료 문화시설 등은 해설이 지원되지 않으며, 원하는 경우 입장료를 내고 개별 입장하면 된다. 참여 접수는 4월 5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참여일은 코스별 정해진 일정표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기간 내 수시 운영 프로그램인 만큼 신청 인원과 한강 해설사의 활동 가능일, 코스 등에 따라 세부 운영 일정은 유동적이다. 한편, '한강역사탐방'은 2012년 시작해 올해 13년째 운영되며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에 코로나19 이전처럼 정상 운영을 재개한 결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총 377회 운영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역사탐방'은 한강 물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문화유산도 만나는 유익하고 반가운 여가 활동”이라며 “시민들이 한강의 다채로운 역사문화 자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올해는 신규 코스도 운영한다. 꽃내음이 향기로운 봄날,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과 역사 속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바이오산업 관련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4일 시청 집무실에서 오태환(로체스터공과대학 컴퓨팅·정보학부 교수) KSEA 차기회장을 면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수원시 바이오산업 진흥·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 연구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수원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KSEA가 중장기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월 8일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KSEA SVC(KSEA 실리콘밸리지부)와 ‘한미 과학기술 과학자 상호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사업을 설명한 바 있다. 수원시와 KSEA SVC는 ▲수원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 등 첨단산업 기업·투자유치 활동 지원 ▲KSEA SVC 주관 콘퍼런스·세미나 등 협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 지원 ▲한국과 미국 과학기술(바이오, 반도체, AI 등) 교류 활성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KSEA는 1971년 설립됐다. 92개 지부, 31개 과학기술 관련 전문단체로 구성됐고, 과학·의학·공학 등 분야의 재미 한인 연구자 7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11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TP와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기술개발 자금 ▲글로벌 진출 ▲실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관련된 설명 외에도 ▲인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지원사업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종료 후 사업별 담당자들이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itp.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블록체인센터(032-725-3501~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의회의‘움직이는 미술관’두 번째 전시회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60여 일간 열린다. 화성시의회는 화성 ESG 메세나(대표 송인현)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창환 작가의‘화성에 살다’ 사진전으로, 남양호와 매향리의 바다와 하늘, 그리고 그 속에서의 삶을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작품에 담긴 화성 바다의 소소한 풍경 속에는 새들이 등장한다. 마을 입구의 솟대 끝에 앉은 새를 통해 작가는 화성에서 묵묵히 살아온 사람들의 소망과 애환을 잔잔하게 전달한다. 김경희 의장은 “화성의 아름다움과 시민들의 삶을 담은 작품들은 화성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보게 만든다. 앞으로도 화성시의회 로비가‘움직이는 미술관’이 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화성이 예술의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성 ESG 메세나는 작년‘화성 메세나 아트페어’를 통해 지역작가 30명의 작품 250여 점을 시민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올해도 화성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하여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마을 곳곳으로 찾아가는‘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본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