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향후 4년간 경기도 금고를 책임질 금융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30일 경기도 금고 지정 계획을 경기도 공식 누리집과 도보에 공고하고, 오는 11월 13일 경기도청사 5층 서희홀에서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며, 양일간 제1금고와 제2금고를 구분해 각각 접수한다. 한 금융기관의 금고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는 12월 1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되며,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한 비교·심의 과정을 거쳐 제1금고와 제2금고 대상 금융기관이 최종 지정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금고 지정 과정의 최우선은 공정”이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고를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경기도의 예산 규모는 총 40조 3천억 원에 달하며(일반회계 32조 2천억 원, 특별회계 3조 9천억 원, 기금 4조 2천억 원) 현재 경기도의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제2금고는 KB국민은행이 2021년 4월 1일부터 맡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는 ‘제31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한우 부문과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로 각각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경기도 수상자 중 유일하게 생산자 단체가 공로를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안성시 축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경기도 농어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사기를 북돋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1994년부터 2023년까지 총 340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온 경기도 농어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우 부문 수상자 안성마춤한우회는 “한우 브랜드의 경쟁력은 맛에 대한 원칙을 지키는 데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학습과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지역 농가와 공유하며 고급육 생산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마춤한우회는 대표 한우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고품질 한우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육우 생산을 통해 안성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육우 생산성 향상과 농가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성시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농업인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18일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광주시가 ‘2024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공공업무 RPA 자동화 구축’을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내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과 정보화 트랜드에 대한 능력 제고 및 지역정보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도내 지역정보화 관련 최대 행사다. 광주시가 발표한 ‘행정·공공업무 RPA 자동화’는 로봇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이 하는 일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다. 광주시 RPA 자동화 구축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구축했으며 현재 시청 14개 부서의 22개 행정·공공 업무에 적용돼 로봇 프로그램이 매일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시간 6천800시간 단축과 1억8천만 원의 정보화 구축 예산 절감 및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행정 업무의 처리 속도를 높임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주시는 최근 ‘2024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과 ‘2024년 정보화 발전 유공 표창’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정보화와 혁신적 기술 도입에 있어 모범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보화 혁신을 향한 광주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26일 인천 중구 월미 축구장에서 ‘제20회 한일 민간 친선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국 간의 우호와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관훈 회장은 1회 때부터 참석해 약 25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해 축구의 열기를 나눴다. 이날 인천 중구 축구협회와 일본 나리타시 축구협회는 선수단을 꾸려 친선 경기를 진행했고 만찬을 열어 우호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장관훈 회장은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깊이 있게 이해해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한국과 일본의 모든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양국의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20여 년 이상의 세월 동안 교류를 이어온 이 대회가 양국 간의 깊은 신뢰와 우호의 상징이 됐다”라며 양 도시의 교류가 한층 더욱 견고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정봉준 인천 중구 축구협회장은 “매년 교류하는 경기와 행사이지만 직접 일본으로 갈 때마다, 또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불편함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여 돌아가는 날까지 그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특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유망중소기업 212개사를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2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인증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인증기업을 축하했다.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3월 공모를 실시해 총 894개사가 지원해 4.4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서류평가, 현장실태조사, 법위반 조회,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새싹기업(스타트업) 63개사, 최초인증 109개사, 재인증 40개사 등 최종 212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에 중요 요소인 새싹기업을 더 많이 발굴·선정하기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해 전년 대비 약 50개사가 더 선정됐다. 이날 도는 인증기업에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으며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도 부여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및 지원사업 신청 가점 등 9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66개 항목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인증유지기업은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를 활용한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브랜드 확산 지원금’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브랜드 확산 지원의 자부담 비율을 기존 50%에서 20%로 낮춰 기업 부담을 줄였다. 인증기간은 신규인증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이며, 재인증은 2027년까지 3년이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업 등 총 7,041개사의 인증기업을 지원해 경기도를 넘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주고 있다. 지난 8월 인증유지기업 950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인증지원 후 1년 동안 총 6,685억 원의 매출 증가와 699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져 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에도 앞장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경제성장의 중심이며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지원,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명단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 누리집(best.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육성과 소재부품산업팀(031-8030-3013)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031-259-6285)에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자체 제작한 총 387종의 이러닝 교육과정을 인천시 등 5개 시·도 공직자들에게 개방한다. 경기도는 29일 전북 완주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의 5개 교육기관과 함께 ‘시도 이러닝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각 지역 공직자들이 더 넓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시도 이러닝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방공무원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총 387종의 이러닝을 ‘상생러닝’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시·도 공직자들에게 개방한다. 사이버교육 60과정과 마이크로러닝 327편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학습자들이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다른 지역의 특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상생러닝은 10월 30일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누리집(edu.gg.go.kr)에서 이러닝 상생협력 시도 공직자라면 누구나 쉽게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상생협력 선언은 각 시도의 교육기관이 교육 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공공교육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상생러닝이 새로운 학습의 장을 열고, 공직자들에게 더 나은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9일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수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화성시의원, 수원대 총장, 화성시 어린이·노인·장애인 급식소 단체, 관계 공무원, 어린이 및 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4년 개소 이후 지난 10년간 운영 실적에 대한 보고와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는 물론 급식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시상 및 격려가 이어졌다.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화성시장상 4개 기관, 화성시의장상 5개 기관, 수원대학교 총장상 12개 기관,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 29개 기관을 위생‧안전관리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해 시상했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하여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14. 11. 1.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 전 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 영양교육, 조리종사자 및 관계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하여 2024년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급식 관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화성시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노인‧장애인 급식소를 일반회원으로 등록하여 어린이, 사회복지급식소 조리실 위생·안전, 영양 관리 지도를 하고 있으며 소규모 급식소의 대상별(조리원, 어린이, 원장, 시설장, 교사,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급식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준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 사회복지급식소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어린이·노인·장애인 이용자별 단계에 맞춘 영양성분 균형식단 제공 및 급식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안정적인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7,478명 증가한 15만 3,600여 명으로 전국 수험생의 29.4%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에서 모두 344교 5,946실을 운영한다. 각 시험장교에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 등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5일에 수능 시험장 설치교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상황별 대처 방안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31일에는 2025학년도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및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도내 19개 시험지구별로 수능 원서접수교 소속 고등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모든 수험생은 11월 13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며, 수능 당일 본인의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위치 등을 사전에 살펴야 한다. 다만,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수험생 유의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원서접수 고등학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수험생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 종합상황실을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시험 관리와 관련한 상황 처리 ▲문답 시 운송 및 보관 점검 ▲시험장 도감독관 배치 ▲수능 당일 비상 상황 대처 등 수능 운영에 따른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응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도교육청과 19개 시험지구, 344개 시험장교 담당자 모두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수소의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갖춘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치고 대한민국 수소 시범도시로의 첫발을 뗀다. 안산에서 생산된 수소가 파이프라인을 거쳐 수소차를 충전하거나, 주택에 난방과 온수로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산시는 29일 오후 안산도시개발(단원구 첨단로 670)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수소 시범도시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사업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보고와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H2 경제도시 안산’이라는 수소 시범도시의 공식 브랜드명을 발표하며,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환경 보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쓰저씨(쓰레기 줍는 아저씨)’ 배우 김석훈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 안산시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수소 도시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 “안산에서 생산한 수소, 병원·집까지 배달” 수소 시범도시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과 이송, 활용까지 전반적으로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수소경제 기반 구축은 물론 수소를 활용한 도시혁신으로 시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제공하자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와 함께 전국 단위에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4년 8개월간에 걸쳐 총 477억 원(국비 200, 도비 60, 시비 217)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수소 시범도시를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안산 수소 시범도시는 수소의 ▲생산 ▲저장 ▲이송 ▲활용 ▲안전관리 등 5개의 기본 요소와 대부도 내 풍력발전과 연계한 특화 요소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안산에서 생산된 수소는 단원구 원포공원 일원에 조성된 440kW(킬로와트) 용량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통해 단원병원 및 공동주택 504세대에 전기와 열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총에너지 효율 90%(전기 50%, 열 40%)를 확보한 전국의 최초 사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다. 시는 수소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발생한 폐열은 안산도시개발을 통해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 하루 최대 1.8t 생산, 파이프 관 13.15km 달해 수소 생산은 안산도시개발 내 유휴부지에 LNG 수소추출기를 설치해 구축된 생산시설을 통해 하루 1.8t(톤) 용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저장탱크 없이 산단 내 구축된 기존 구간(2.25km)을 활용, 1구간 1km(단원구 방면), 2구간 9.9km(상록구 방면) 등 도합 13.15km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거쳐 안전하게 이송되며 수소차 충전 및 지역의 분산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안산도시개발 내 구축된 통합운영센터에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감시 및 제어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수소 생산-이송-활용’에 걸쳐 수소 인프라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수소 생산 실증시설도 구축을 마쳤다. 대부도 내 풍력 발전기를 통해 생성된 재생에너지를 직접 활용하는 수전해 설비로 국내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 실증시설이자 향후 그린수소 생산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토대가 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수소 도시로의 성공적 정착과 확장을 위해 2단계 수소 배관 확충,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등 수소 관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소 시범도시 준공은 수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수소 산업 활성화를 통해 침체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정 에너지 자원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향후 안산시의 수소 인프라 확대, 수소 모빌리티 등 관련 사업 육성, 청정수소로의 에너지 전환 등을 도모해 안산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공고히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 올 시즌 새롭게 창설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이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파71. 7,1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통해 2024 시즌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한 동아회원권그룹은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에서는 2017년 ‘카이도 DREAM OPEN’이 열리기도 했다. 당시 우승자는 김우현(33.바이네르)이었다. · 김우현, 7년만에 돌아온 장수에서 통산 4승 신고할까? - 김우현이 가장 최근 우승을 만들어냈던 장수골프리조트에서 통산 4승에 도전한다.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우현은 2014년 ‘제2회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뒤 바로 다음 대회인 ‘보성CC 클래식’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김우현은 2017년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카이도 DREAM OPEN’에서 3승을 거둔 이후 7년째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마지막 우승을 일궈낸 장수골프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본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 김우현은 최근 주춤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 공동 2위, ‘SK텔레콤 오픈’,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골프존-도레이 오픈’ 공동 7위 등 TOP10에 4회 진입했다. 직전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60위 포함 18개 대회에 출전해 14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7위(2,693.61포인트)에 위치하고 있다. · 주관방송사 통해 4일간 총 24시간 생중계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11시부터 17시까지 6시간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10시부터 16시까지 6시간씩 4일간 총 24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시청할 수 있다.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갤러리 관람은?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무료 입장이다. 갤러리 주차장은 ▲ 장수종합경기장(전북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78)에 위치해 있다. 셔틀버스는 갤러리 주차장에서 장수골프리조트까지 매 라운드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흉(凶)과 길(吉)이 서로 상반되어 있다. 48년생, 곤고함을 당하다가도 우연한 기회에 복운을 만나 평온해 지겠다. 60년생, 사방이 불길하니 먼 여행은 삼가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72년생, 운 때가 가히 좋지 못해 실패만 거듭될 뿐 득(得)되는 것이 전혀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84년생, 바라는 상대가 나타나질 않으니 혼인 또한 이루어지리란 만무하다. 96년생, 사소한 일로 남과 다투거나 망신을 당할지 모른다. ◆소띠 : 귀하의 능력은 짧고 보잘것없는데 바라는 것은 원대하다. 49년생, 혼자 하기에는 벅찬 일들이 많다. 돕는 이가 없어 슬퍼진다. 61년생,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뜻을 이루기 어려우니 부정한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73년생, 지금은 내실을 기해 때를 기다림이 현명할 것이다. 85년생, 지금은 시기적으로 여행을 하기에는 좋지 않은 시기이다. 97년생,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풀린다. ◆범띠 : 하늘도 귀하의 의지를 알고 돕는다. 최선을 다하라. 50년생, 계획하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진해도 좋다. 62년생, 귀하의 덕이 멀리 알려져 명성과 부를 얻게 된다. 74년생, 하는 일이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지며 부와 명예가 함께 하겠다. 86년생, 취업을 원하는 곳이 어떤 곳이든 교육에 관련된 것이라면 취업이 용이할 것이다. 98년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하루이다. ◆토끼띠 : 혼자의 힘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51년생, 귀하가 옳은 일에 나선다면 반드시 주변에 도우려 할 것이다. 63년생, 귀하는 스스로 다스리고 아랫사람을 부리는 것이 좋겠다. 75년생, 동기나 선. 후배의 도움을 구하라. 87년생, 가는 곳마다 이득이 될 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99년생, 하루의 시작을 상쾌하다. ◆용띠 :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뜻대로 일이 풀린다. 52년생, 과욕을 삼가하라. 번창하긴 힘들어도 다소 순탄하게는 흘러간다. 64년생, 심한 갈등을 겪기는 하나. 소신 있는 행동이 나오도록 해야겠다. 76년생, 유행성 독감이나 전염병에 조심하라. 88년생, 적성과 급여사이에서 판단이 흐려지게 쉽다. 00년생, 대립을 피하고 타협하라. ◆뱀띠 :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의 교제를 시작하니 모든 사람이 나의 벗이요 친구라. 53년생, 귀하는 인복이 있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리라. 65년생, 건강을 지키기에 가장 좋은 것은 규칙적인 식사가 아주 중요하다. 77년생,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쉽게 찾기는 어려운 것이다. 89년생, 여행을 떠나면 귀인을 만나리라. 01년생, 얻는 것과 잃는 것이 함께하는 하루이다. ◆말띠 : 늘 조심성 있게 나아가라. 54년생,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지혜가 있다면 무해할 것이다. 66년생, 아랫사람을 잘 이끌면 자신의 허물을 면할 수 있다. 78년생, 사업을 추진하는 귀하는 소규모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90년생, 몸이 아프고 생각이 다른 곳에 있으니 마음 또한 심란하다. 02년생,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행동에 주의해라. ◆양띠 : 음과 양이 화합하고 상하가 어깨를 나란히 한다. 55년생, 서쪽이나 북쪽에 업무 중 두고온 것이 있다. 찾아보라. 67년생, 친척 중에 사회에서 명성이 대단한 분의 도움을 받게 되리라. 79년생, 직장을 다니는 귀하는 상대 업체에 귀하의 인품에 반한 높은 분의 덕택으로 거래가 쉽게 이루어진다. 91년생, 주변에서 귀하의 능력과 실력이 안정될 것이다. 03년생, 늦추지말고 적극적으로 실행하라. ◆원숭이띠 :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된다. 56년생, 어려움이 닥치니 어찌해볼 도리가 없다. 68년생, 밀려오는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부도를 내게 되니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한다. 80년생, 사귀는 사람하고는 별 문제가 없는데 주변에서 반대가 심하다. 92년생, 노력을 게을리 하였으니 좋은 결과를 거두기에는 어렵다. 04년생, 자신감이 충만하니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린다. ◆닭띠 :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한 시기이다. 57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소원을 이루게 된다. 69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것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라. 81년생, 그 동안 이루어지는 만남은 오래 가지 않는다. 93년생, 남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항상 자신의 고집대로 일을 처리하지 마라. 05년생, 사이버 세계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순조로울 것이니 좋은 호기를 잡아라. ◆개띠 : 오랜 고난 끝에 보람을 찾게 된다. 58년생,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다면 원하는 수준만큼 일이 성취된다. 70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게 된다. 어렵더라도 문제가 손쉽게 해결된다. 82년생, 너무 좋은 운을 만났으니 쉽사리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리라. 94년생, 도움 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모여든다. 06년생, 몸과 마음이 안정되니 평온한 하루. ◆돼지띠 : 누군가와 함께 할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 59년생, 주변의 사람들이 도와줄 여건이 못 된다. 71년생, 분명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83년생, 평소에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95년생,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머리를 식히려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지 마라. 07년생, 주변에서 인정을 받게된다.
이사야 66장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심판하시다]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4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5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아 그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6 떠드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들려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7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뭇 나라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13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14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의 원수에게 더하리라 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 16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죽임당할 자가 많으리니 17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에 있는 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뭇 나라와 언어가 다른 민족들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19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징조를 세워서 그들 가운데에서 도피한 자를 여러 나라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뭇 나라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21 나는 그 가운데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2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걱정의 문제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민수기 14장9절 아라비아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입니다. 하루는 전염병이 찾아와 죽음의 사자에게 바그다드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바그다드에는 무엇 때문에 가느냐?” "전염병을 터트려 5천 명을 죽이러 갑니다." “흠, 그 정도면 별문제 없겠군. 지나가거라.” 그런데 몇 주 뒤 바그다드에서 5만 명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죽음의 사자는 바그다드를 빠져나가는 전염병을 붙들고 “5천 명만 죽인다더니 왜 5만 명이나 죽였느냐?”라고 호되게 혼을 냈습니다. 전염병은 매우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제가 죽인 것은 딱 5천 명입니다. 나머지 4만 5천 명은 병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두려워서 죽은 것입니다." 내과에서는 소화제를 처방해 줄 때 신경안정제를 같이 처방해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걱정과 불안 때문에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이 많아 소화제만 처방해 주면 약이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 때문에 걱정하고 있습니까? 그 문제를 주님이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정말 믿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두려워 마십시오. 세상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우리의 모든 문제 또한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모든 걱정과 염려를 던져 버리십시오. 베드로전서 5장7절(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말씀을 암송하며 걱정, 근심을 떨쳐버립시다. "주님, 모든 걱정과 염려는 주님께 맡기고 마음의 평안을 갖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나눔햇빛발전소 11호기가 준공됐다. 준공식은 29일 수원시 농수산물유통센터(권선구 서부로 1937)에서 열렸다. 나눔햇빛발전소 11호기는 ‘수원시 최초 100% 민간투자’로 건립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업비를 확보했다. 11호기 발전설비는 683kW급으로 연간 발전량은 135MWh이다. 2023년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 8월 완공했다. 사업비 10억 1500만 원을 투입했다. 11호기 가동으로 1년에 이산화탄소 478ton-CO2eq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나눔햇빛발전소는 수원시와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건립하는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다. 전력 판매 수익금을 에너지 빈곤층(사회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복지기금’으로 지원하고, 태양광발전 시설에 재투자한다.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윤은상 이사장은 이날 수원시에 ‘수원 천만그루 도시숲 만들기 나무 심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관협치, 탄소중립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나눔햇빛발전소가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시민이 중심이 돼 햇빛발전소를 건립한 것처럼 시민의 힘을 마중물 삼아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한분 한분의 실천이 있어야 탄소중립도시를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정부가 추진 중인 ‘세컨드 홈’ 혜택을 인구감소지역뿐 아니라 인구감소관심지역 빈집까지 확대해 달라는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컨드 홈’은 정부가 지난 4월 인구감소지역 부활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표하고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격 4억 원 이하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면 1주택자에 준하는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특례를 적용하는 게 주요 골자다. 경기도내 인구감소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이지만 현재는 연천군만 접경지역으로서 특례를 적용받고 있다. 이에 도는 가평군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관심지역인 동두천시, 포천시의 빈집까지 빈집 해소 및 인구 증가를 위해 ‘세컨드 홈’ 혜택을 부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도 건의안이 시행되면 투자 여력이 있는 자가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관심지역 빈집을 세컨드 홈으로 취득하고, 보수 등의 빈집정비사업을 하면 거주인구나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져 ‘인구감소지역 등의 생활 활력증진’과 ‘빈집정비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팀장은 “정부의 ‘세컨드 홈’ 정책과 방치 빈집의 정비를 고려한 이번 건의와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재산세 완화 방안(빈집 철거 후 나대지를 공공활용시 재산세 완화)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지난 7월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고,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총 262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30호 등 2026년까지 3년간 빈집 100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도는 도에서 직접 빈집을 매입한 후 철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시설을 신축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을 동두천, 평택 등 2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포천시, KMS봉사단과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민간자원봉사를 접목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낭만주의, 너머의 세계’를 개최한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 서양음악사의 굵직한 음악사조를 따라가며, 총 3회에 걸쳐 17세기 바로크 음악, 18세기 고전파 음악,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각각 조명한다. 오는 11월 13일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이어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박재린이 협연하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라치오소’에 주목할 만하다. 생상스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블로 데 사라사테를 위해 쓴 이 곡은 감정적이고 서정적인 ‘서주’와 빠르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론도’의 구성으로 자유롭고 즉흥적인 낭만주의 음악의 특징을 반영한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으로 화성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된 자리다.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낭만주의, 너머의 세계’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