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어려운 시기는 지나가고 안정된 생활이 이어질 것이다. 48년생, 주변의 사람들과 의논하고 실천에 들어가라. 60년생, 가족들에게 안부 전화하도록 하라.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 72년생, 마음의 상처를 얻게 되어 하루가 피곤하다. 84년생, 중심을 잡아라. 바른 길을 걸어가야 한다. 96년생, 조용한 곳에서 사색을 해보아라. ◆소띠 : 소신껏 행동하라. 유혹에 주의하라. 49년생, 자신의 약점이 들어날 수 있다. 주의하라. 61년생,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경쟁자 나타나리라. 73년생, 금전, 직장, 이성운 모두가 불리하다. 85년생, 말실수 때문에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라. 97년생, 기도와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려라. ◆범띠 : 의외의 일로 인해 이익을 얻게 되리라. 50년생, 자신의 생각이나 삶을 뒤돌아보아라. 62년생,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말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74년생, 뜻밖의 이익으로 인해 기쁨이 두 배이다. 86년생, 원하는 직장을 찾았으니 적극성을 갖고 도전하라. 98년생, 자신이 먼저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라. ◆토끼띠 : 말을 함부로 하지 마라. 말을 줄이고 눈으로 판단하라. 51년생, 때로는 고집을 버리고 행동하는 것이 길하다. 63년생, 이성운이 좋은 시기에 있다. 이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75년생, 지나친 자만심을 실패를 부를 수 있다. 87년생, 아랫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99년생, 세상엔 뜻대로 안되는 일이 더 많다. 낙심마라. ◆용띠 : 눈앞에 큰 이익이 있으나 여유가 없어 발견하지 못한다. 52년생, 두서없는 행동이 어찌 이뤄지겠는가. 고집을 버려라. 64년생, 혼자의 힘으로 목표달성이 어렵겠다. 76년생, 운세가 좋지 않아 뜻대로 되지 않으나 참고 인내하라. 88년생, 아직 때가 아니니 좀 더 기다려야 한다. 00년생, 깔끔하게 옷을 입어라. ◆뱀띠 : 후회를 하게 되는 하루이다. 억지로 하기보다는 휴식하라. 53년생, 선후배의 도움을 구하라. 65년생, 재발된 병으로 가족에게 근심을 준다. 77년생,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잘 안 된다. 89년생,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분수를 알고 행동하라. 01년생, 버릴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려라. ◆말띠 : 모둔 일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54년생, 허황된 생각을 버리고 지금 하는 일에 열중하라. 66년생, 노력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이다. 78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오는 운이다. 90년생, 첫 단추를 잘 끼워라, 다른 것은 다 필요없다. 02년생, 말을 많이 하면 실수가 많아진다. ◆양띠 :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할 시기이다. 55년생, 계속적으로 밀려오는 부채로 인해 어려운 시기다. 67년생, 집안에 경사가 있겠다. 79년생, 혈압이나 스트레스를 주의하라. 91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라. 03년생, 눈에 보인다고 무조건 믿지마라. ◆원숭이띠 : 꾀하는 일에 활기가 넘쳐흐른다. 56년생, 여행 가고자 하는 곳에 도적이 들끓는다. 68년생,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기이니 움직여라. 80년생, 건강이 나빠지게 되는 때이다. 각별이 신경 써야 하겠다. 92년생, 원하는 것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노력하라. 04년생, 칭찬하는 것을 아끼지마라. ◆닭띠 : 하늘이 열리고 빛이 내려와 부귀영화를 얻게 된다. 57년생, 노력을 게을리 하지말고 꾸준하게 행동하라. 69년생,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된다. 즐거운 날을 보낸다. 81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라. 93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자중하라. 05년생, 다른 사람의 도움을 너무 기대하지마라. ◆개띠 : 고생한 보람도 없이 몸만 상하게 된다. 58년생, 가는 곳마다 사고가 기다리고 있다. 조심해서 행동하라. 70년생, 일은 풀리지 않고 얽혀만 가는구나. 82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말고 중심을 잡아라. 94년생, 조그마한 소망은 이루어지니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마라. 06년생, 용감해지고 싶으면 지식을 키워라. ◆돼지띠 : 주위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되어 명예가 올라간다. 59년생, 좋은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71년생, 현재를 지키는 것을 좋다. 다른 일은 좀 더 기다려야 한다. 83년생, 건강문제는 빨리 해결하는 게 좋다. 95년생, 칭찬이나 혹은 용돈을 받을 수 있다. 07년생, 화를 낼수록 손해가 커지니 감정표현에 주의해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사)로터스월드 20주년 기념 ‘한-아세안 문화교류 한마당’에 참석했다. (사)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문화교류 한마당(태권도 시범·국악·트로트 공연), 교류·협력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로터스월드의 20년은 수원시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함께한 20년이기도 하다”며 “로터스월드가 앞으로도 수원시의 변함없는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먼 나라의 가난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해 주신 활동가·후원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04년 7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와 로터스월드와 본격적인 협력은 2012년 시작됐다. 수원시와 로터스월드는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의 마을개발 2단계 사업을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10여 년 동안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편 65장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3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8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장15절 일본에서 기독교 핍박이 극심하게 일어났던 근대에 우연히 성경을 한 권 받아들게 된 소년이 있었습니다. 명문 고등학교를 다니던 소년은 성경이 어떤 책인지 궁금해 틈만 나면 숨어서 읽었습니다. 몇 번을 읽다 보니 어떤 말씀은 믿어졌고, 어떤 말씀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성경도 겨우 구한 마당에 주석이나 경건 서적은 구할 수도 없었기에 소년은 다른 도움 없이 오직 본문만으로 성경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여전히 성경이 완전히 믿어지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묵상 중에 소년은 주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청년이 되어서는 몰래 전도를 하다가 발각되어 감옥에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어렵게 구한 쪽 성경과 외운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파고들었습니다. 출소 뒤 마음 편히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오자 청년은 신학을 전공하며 더더욱 열심히 말씀을 연구했습니다. 아내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도, 딸이 세상에서 방황할 때도 손에서 성경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런 청년을 통해 하나님은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주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셨고, 일본 신학의 기틀을 다지게 하셨습니다. 일본의 무디로 불리는 폴 가나모리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드디어 이 책의 첫 장부터 끝장이 전부 진리임을 믿습니다”라고 가나모리 목사님은 노년에 간증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몇 퍼센트나 믿고 있습니까? 한 장, 한 구절도 빼놓지 말고 모든 말씀이 분명한 진리임을 믿으십시오. 매일 시간을 내어 차분히 성경을 읽고, 더욱 성경을 공부합시다. "주님, 믿음이 흔들릴 때에도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붙잡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수행 중인 성균관대학교가 기존 스마트센서보다 정확도가 뛰어난 인공지능 기반 신호처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인체에 착용하는 스마트 장비인 웨어러블 분야에 적용돼 의료나 산업제조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균관대를 비롯한 도내 11개 센터에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모델이다. 김영훈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나노 소재를 활용해 대상을 감지하고 사물이 반응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스마트센서 중 하나인 멀티모달 센서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 센서는 온도에만 반응하는 ‘온도 센서 모듈’과 압력에만 반응하는 ‘압력 센서 모듈’을 각각 사용함에 따라 구조가 복잡해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신호 전송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 온도와 압력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게 했다. 연구팀은 인공 딥 러닝 모델과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온도와 압력 신호 데이터의 종류와 세기를 동시에 분류해 내는데 성공해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은 높은 데이터 인식 정확도와 낮은 소비 전력으로 다중 감지가 가능함에 따라 웨어러블 관련 산업ㆍ제조 분야에 적용돼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정확도가 요구되는 의료, 로봇 분야 등에서도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의 김영훈 교수는 “기존의 스마트 멀티모달 센서의 신호 처리 한계점을 극복하고 보다 정확한 다중 자극의 감별에 있어서 기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여 스마트 웨어러블 어플리케이션에서의 광범위한 응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1저자로 참여한 금교빈 연구원(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은 “경기도에서 석박사 인력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지원사업 덕분에 안정적으로 R&D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화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나노에너지(Nano Energy)’ 2월 1일자 최신호에도 게재됐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의 해외직구가 증가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첫째,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경우 이에 현혹되어 구매하면 안 된다. 둘째, 국내에 같은 제품명을 가진 화장품이 있더라도 국가별로 사용금지 원료에 차이가 있어 제품의 성분·함량이 다를 수 있다. 만약 국내에서 사용을 금지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궁금할 경우, 제품 공식 홈페이지 및 판매 홈페이지에서 원료명, 전성분 등을 확인한 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정식으로 수입되는 제품은 국내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검사하여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있으나 해외직구 화장품은 별도의 검사 절차가 없다는 점도 구매 시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셋째, 제품 상세 설명서나 화장품 겉면 표시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증 등의 이상 증상이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전문의 등과 상담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사용을 자제 ▲직사광선을 피해서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 등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는 것이 좋겠다. 만약 해외에서 화장품을 직접 구매한 후 피해가 발생하면,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 상담신청’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사례- 화장품’에서는 피해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화장품 사용문화를 조성하고, 해외직구 화장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6일 화성시서부보건소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금연지기' 4기 발대식을 개최, 금연지기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흡연의 주 시작 연령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인식개선 및 건강한 금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시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활동까지 실천하게 되며,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금연환경 조성 활동이 기대된다"며 "비슷한 연령대의 금연지기 활동이 흡연율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유럽연합(EU)에 수출하려면 탄소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4월 19일까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26일과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관련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란 유럽연합(EU)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됐고, 올해부터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분기마다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의 품목을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2025년까지는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지만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입과 제출의무가 추가된다. 이에 수출 중소기업은 사전 준비가 필수이며, 현재 적용되는 6대 품목뿐만 아니라 확대 대상인 유기화학품, 플라스틱 품목 관련 중소기업도 선제 대응해야 한다. 도가 준비한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은 A유형(역량강화)과 B유형(CBAM 6대 품목 업종의 대응방안)으로 나눠 CBAM 적용 유형에 맞게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찾아가는 기업방문 탄소중립 대응 사전진단 서비스’는 시간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직접 방문해 CBAM 소개 및 대응도 파악, 관련 지원사업 및 국내외 동향 안내 등을 연중 상시 무료로 제공해 도내 중소기업의 CBAM 인지도 및 대응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26일과 29일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ESG 공급망 관리 및 규제대응, CBAM 동향 및 대응방안 교육·설명회가 개최된다. 탄소국경세 대응 관련 교육·설명회는 연중 지역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ggfta.or.kr)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도와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글로벌 탄소규제 변화에 도내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탄소국경세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교육·설명회,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해 총 625개 사를 지원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탄소국경세, ESG 등 국제적으로 대두되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 대응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신속한 정보 제공과 밀착 컨설팅으로 글로벌 탄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탄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FTA센터는 FTA 컨설팅을 비롯해 FTA·통상·무역 교육·설명회, 온라인플랫폼 입점 지원, CPNP·할랄인증 취득,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GVC(글로벌 공급망) 지원사업도 연중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경기FTA센터 대표번호(1688-4684)에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고양시 탄현 지구가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雨水)유출저감시설 신규 사업지구에 지난 4일 선정됐다. 도는 지난 1월 고양 탄현 지구를 경기도 1순위 사업으로 행안부에 제출했다. 행안부에서는 지난 3월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고양 탄현지구를 포함한 6개 사업을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했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이란 여름철 집중호우처럼 많은 비가 일시적으로 내릴 때 이를 지하로 침투 시키거나, 일지적으로 저장하는 시설이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우수를 지하 저류조 등에 저장해 상습침수 피해지역을 침수로부터 예방하고, 하천 수위가 내려가면 저류된 빗물을 방류해 하천 유지용수 등의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은 2017년과 2022년 장마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탄현에 50년 빈도의 강우에도 대비할 수 있는 저류용량 1만 9,200㎥ 규모의 우수저류시설과 주변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인근유역 175ha 지역에 대한 침수예방 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우수저류시설은 현재 수원, 안성, 연천, 부천, 구리 등 총 5개 시군에 설치돼 운영중이다. 이 가운데 부천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은 최대저류용량 4만3,000㎥ 규모로 2015년 완공돼 운영 중이다. 시간당 최대 77mm의 비가 내려 많은 시군이 침수피해를 입은 2022년 호우 당시 부천시 원종동 저지대 지역은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이 빗물을 저장하면서 75ha 지역에 침수피해가 예방 됐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고양 탄현 신규 사업 선정은 부지확보가 어려운 수도권 여건상 경기도와 시가 협력해서 이루어낸 의미있는 성과”라면서 “기후위기로 극한호우가 빈번해지는 시대를 맞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을 다른 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의 투자를 유치했고, 국내 굴지의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고영테크놀로지의 본사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용인 입주가 이뤄지는 것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월27일 원삼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이곳 산업시설용지 4블록 2만 7032㎡(약 8177평)에 대해 업종 변경 등을 용인특례시에 신청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1월 이 토지를 매입했으며, 신청한 산업단지계획이 변경되면 연구동과 팹(Fab)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은 미국의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나 램리서치, 네덜란드의 ASML 등과 함께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히는데, 지난해 기준 매출액 규모로 세계 4위, 특허 보유로는 세계 1위 회사다. 이 회사의 국내 현지법인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2 회계연도에 1조403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직원은 1938명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입주할 원삼일반산단 규모는 10만 8919㎡다. 인근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반도체 장비업체인 에스티아이와 반도체 소자 업체인 나녹스 등이 원삼일반산단에 입주했다. 국내 굴지의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테크놀로지는 서울 본사와 지주회사를 수지구 상현동 1188 고영테크놀로지R&D센터로 통합·이전한다. 용인특례시는 관내 반도체기업 현황 파악 차원에서 지난 2월 ㈜고영테크놀로지를 방문했고, 회사 측이 본사와 R&D센터를 통합할 의지가 있다고 하자 용인 입주에 필요한 사항 등을 자문해 통합계획이 확정되도록 도왔다. 시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해서 이 회사가 올 하반기 중 이주를 마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의료용 로봇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애플티는 처인구 모현읍 곡현로 538-25 일대 2632㎡ 부지에 연면적 1710㎡ 규모 신축공장을 오는 8월 준공한다. ㈜애플티는 지난 2023년 193억원의 매출을 올린 강소기업으로, 최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 반도체 핵심장비인 포트레지스트 도포용 트랙(track) 장비를 설치해 운영키로 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는 이처럼 반도체 기업들이 속속 이주해 오고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는 분양 대상 37개 필지 중 31개 필지에 원익IPS 등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인근의 용인테크노밸리에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EUV 블랭크 마스크와 펠리클 부문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에스앤에스텍이 오는 7월께 신규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 한국 본사가 용인으로 이전하기로 했고,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반도체 장비 세계 6위 회사인 ㈜세메스가 용인 기흥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한 데 이어,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까지 투자를 결정해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훌륭한 반도체 기업들의 용인 입주를 장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계 주요 선진국이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현재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들을 속도를 내며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각종 행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도로망과 철도망을 적극 확충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 부설 영재교육원이 6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3단계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대상자 230명, 학부모 지도교사 36명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소개, 학생 및 학부모 특강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김진택 포항공과대학 교수의 ‘디자인씽킹 기반-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법’을 주제로 세상을 바꾸는 시각, 생각의 힘 특강을 진행했다. 3단계 영재교육대상자는 지난해 도내 4개 권역 교육지원청과 교육원에서 영재교육 1, 2단계를 이수한 학생 중 선발한 인원이다. 수원과 의정부 지역 총 12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학생주도 심화 프로젝트 연구로 ▲주제별 선택 심화 탐구(12차) ▲개인 연구(33차) ▲연구 멘토링(36차) ▲특강 및 세미나(15차) 등 총 96차시다. 교육 기간은 4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부설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해부터 수원과 의정부 지역에 초·중등 12개 학급을 신설하고 경기도 전역 학생들의 재능계발을 위해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편 64장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2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3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4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5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6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7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8 이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리니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9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10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가장 좋은 낚시법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누가복음 9장6절 남들보다 유달리 물고기를 잘 잡는 어부가 있었습니다. 다른 어부들이 빈 그물로 돌아올 때도 이 어부만큼은 배에 물고기를 가득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이 어부를 ‘낚시의 달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부의 명성이 점점 높아지며 여기저기서 배우려는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어부는 고기를 낚을 시간도 없이 찾아오는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아예 가르침을 정립해 학문으로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듣고 보니 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어부는 ‘낚시학’이라는 학문을 만들었습니다. 이 학문만 배우면 누구나 다른 어부를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점점 많아져 어느덧 낚시 대학이 생겼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직접 바다에 나가서 고기를 잡기보다는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 편하게 돈을 벌기 원했습니다. 어부 역시 매우 오랜 기간 바다에 나가지 못했습니다.모든 일을 마치고 은퇴한 어부는 마침내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이미 고기를 잡은 지 너무 오래되어 모든 노하우를 잊고 말았습니다. 머리로만 낚시를 기억했던 어부는 단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풀러 신학교의 성서 선교학 교수인 찰스 벤 엥겐 박사가 학생들에게 자주 들려주는 예화입니다. 가장 좋은 선교 이론은 밖에 나가서 전하는 것입니다. 완벽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교회 안에서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밖에서 곧 실천하는 선교의 달인이 되십시오. 최소 3명의 전도 대상자를 정하고 기도로 준비한 후 복음을 전합시다. "주님, 머리나 이론이나 관념이 아니라 생활과 행동으로 주님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모든 것은 시와 때가 있는 법.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48년생, 노력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 60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매사 신중해라. 72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 늦게 이뤄지니 조급하지 말라. 84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서 시간을 갖고 생각하라. 96년생, 뜻밖의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소띠 :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그르친다. 49년생, 큰 것을 바라기 전에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61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 73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자. 심신이 피곤하다. 85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 점검하라. 97년생, 욕심이 과하면 해가된다. ◆범띠 : 너무 앞만 보고 진행하지 말고 때때로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라. 50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라. 62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조심 또 조심하라. 74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86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받아들여도 좋다. 98년생,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토끼띠 :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 51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 말라. 63년생, 귀하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 75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니 크게 성공한다. 87년생, 머리와 가슴의 생각이 서로 달라 어지러운 하루이다. 99년생, 아픈 것을 참지마라. ◆용띠 : 윗사람을 공경하라. 큰 복이 따르리라. 52년생,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진다. 64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구나 좋은 결과 있겠다. 76년생, 매사불안하나 끝내 이뤄진다. 88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니다. 이뤄지고 앞길도 밝다. 00년생, 원하는 것이 있다면 노력하라. ◆뱀띠 :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53년생, 한 눈 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와 같구나. 노력에 결실이 있겠다. 65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 긴장을 풀지 말라. 77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같으니 천생배필 만나겠다. 89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01년생, 좋은 인연으로 즐거움이 생긴다. ◆말띠 : 외지로 나가지 마라. 54년생, 이익도 없고 고생만 하게 되니 소원을 이루기 어렵겠다. 66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불상사가 생길 수 있겠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하여라. 78년생, 남과 다투지 마라. 몸을 다칠 수가 있다. 90년생, 모든 물건에는 각각 주인이 있으니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마라. 02년생, 귀한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양띠 : 스스로를 위로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55년생, 한 번쯤은 웃을 일이 있겠지만 슬픈 일로 세상을 원망하게 된다. 67년생, 이익은 있으나 지출이 너무 많아 마음이 심란하니 지출을 줄여라. 79년생, 바라는 꿈이 너무 허황된 것 같다. 91년생, 어디를 가도 반가워하는 사람도 없으니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다. 03년생, 자만하지말고 내일을 대비하라. ◆원숭이띠 : 깊은 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호랑이를 만나니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56년생, 도움을 처해도 사람이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으니 독선에 빠질 수도 있으리라. 68년생, 서쪽으로 가면 길하다. 80년생, 길 밖으로 나가지 마라. 낭패만 당하고 사시 돌아올 것이다. 92년생, 마음이 작고 담이 크니 항상 안정을 누릴 것이다. 04년생, 버린만큼 새로움이 생길 것이다. ◆닭띠 : 계획성없이 일을 해 나가니 모든 것이 엉망이다. 57년생, 정신을 바로 차리지 못하면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겠다. 69년생, 어느 것도 지금은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이런 때에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다. 81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라. 93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라. 지금 시기가 좋지 않다. 다음으로 연기하라. 05년생, 기쁨을 주변과 나누어라. ◆개띠 :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이다. 58년생, 분명한 판단이 서질 않는 일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 좋다. 70년생, 전업이나 개업을 하려 한다면 확실한 결단을 내려라 주위의 유혹을 이겨야 가능하다. 82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94년생, 꼭 소송을 해서 시비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06년생, 주변에서 인정을 받는다. ◆돼지띠 :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하다. 59년생, 앞질러가려 하지 말고 순리에 따르도록 하라. 그러면 반드시 길하게 된다. 71년생, 무리한 투자,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마라. 83년생, 나이 들어 응시한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95년생, 시야를 넓게 가지고, 천천히 단계를 밝아 올라가도록 하라.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 07년생, 새로 만나는 사람을 소홀히 하지마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유일한 목제 수총기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22호에 지난 5일 등재됐다. 등재된 목제 수총기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소방역사 사료관에 전시된 ‘남양주 와부소방대 목제 수총기’로 소방과 관련된 유물 가운데는 처음으로 시도등록문화재로 등재됐다. 수총기는 사람의 팔로 작동한다는 뜻의 완용펌프로 불리는 수동 화재진압장비로, 현대 소방차의 원조이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중기 대표적인 과학자인 관상감 허원 선생이 중국(청)에서 1723년(경종 3년) 처음 도입했다. 남양주 와부소방대 목제 수총기는 현존하는 한국의 소방펌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계식 소방장비로 114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주요 구조부가 목제로 된 근대적 소방설비로는 한국 유일한 모델이기도 하다. 대한제국 시절인 1910년 4월(융희 4년)에 제작돼 독도소방조(뚝섬소방대)에서 사용하다 경기도 양주 와부소방조로 보내 수십 년간 사용 후 퇴역하면서 창고에 보관됐다.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수총기는 도 소방재난본부가 유물발굴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시 한번 빛을 보게 됐다. 남양주시 와부 의용소방대 창고에 보관돼 있던 수총기를 지난해 6월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으로 옮겨 전시 중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허원 선생이 한국에 수총기를 가져온 지 지난해 300주년이었는데 올해 경기소방 목제 수총기가 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전 소방인의 자긍심을 높여 줬다”며 “앞으로 유물발굴과 문화재 등록 사업을 지속 추진해 후손들에게 선조의 정신을 물려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소방청사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안양소방서 망루’를 경기소방의 두 번째 문화재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청사인 옛 수원소방서 청사(현, 매산119안전센터)의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오는 6월 2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7월 23일까지 26일 동안 진행되는 ‘대한민국연극제’(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함)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대회장, 이순재 원로배우가 명예대회장을 맡고, 배우 임동진‧이정길‧서인석‧정혜선‧백일섭‧이재용 씨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지난 1983년에 시작돼 올해 4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연극제’는 국내 최대의 연극 축제이자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행사다.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극단과 연극인들이 용인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일 것이며, 특별 연극 공연도 이뤄진다. 개막식은 6월 28일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예술인들의 축하와 희망이 담긴 시민 축제형 행사로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소개하는 영상 등이 상영되며, 개막 축하를 위한 ‘처인성’ 공연도 진행된다.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한원식 회장과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집필한 총체극 ‘처인성’은 지난 1232년 몽골의 2차 침략 당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서 일어난 역사를 연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당시 몽골군을 물리친 격전지 처인성은 현재 용인특례시의 ‘처인구’ 지명의 기원이 됐다.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의 경연과 함께 젊은 연극인들의 실험과 도전이 담긴 공연도 열린다. 7월 8일부터 14일까지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전국 신진연극인들의 축제인 ‘네트워킹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와 함께 7월 15일에는 한국과 그리스의 합동공연인 ‘안티고네’가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안티고네’는 고대 그리스 비극 시인으로 유명한 ‘소포클레스’의 작품이다. 연극을 향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과 시민들의 작품이 소개될 무대도 용인특례시 곳곳에 마련돼 꿈의 실현과 건강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한국 연극계의 발전을 위한 100인토론회, 대한민국연극제와 경기도 내 연극 문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전’도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가치와 의미를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극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다. 7월 16일부터 7일 동안 ▲포은아트홀 대공연장 ▲용인문예회관 처인홀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진행된다. 이어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전국의 시민연극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다. 연극 공연 이외에도 시민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도 마련된다.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제도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로 다가간다.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는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부가 합동으로 기획한 축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연극제 야외무대 행사인 ‘제1회 경기 연희 페스타’와 ‘찾아가는 공연장 아트 트럭’, ‘거리공연 아임버스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 ‘아트러너’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시와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 사무국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5일 처인구 남사읍에서 워크샵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연극제 사무국과 시의 교육문화체육관광국,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준비계획 등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산업과 문화, 예술, 교육, 체육 등의 여러 분야에서 질적 발전을 추구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예술의 대표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최가 용인의 품격과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가정평화협회(한국 협회장 조인범, Family Peace Association; 이하 FPA)는 지난 6일 수원 실크로드호텔에서 ‘2024 경기지구 가정평화 축복운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새로운 평화 문명 건설’이라는 기치 아래, FPA가 주창하는 축복운동의 취지와 가치, 가정평화운동의 포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1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2024 성혼축복식’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기 위한 성격으로, 당시 ‘2024 성혼축복식’은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독일 등 20개국에서 참석한 360쌍의 남녀가 모여 평생의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 예식을 진행했다. 특히 가정평화협회는 결혼을 하나님이 자녀인 인간에게 허락한 가장 아름다운 축복 가운데 하나로 여기는데, 이는 모든 인간은 결혼으로 이뤄진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함으로써 행복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정평화협회는 결혼을 ‘성혼축복식’이라고 부르며 나아가 이를 ‘축복운동’의 일환으로 바라본다. 축복운동은 결혼 및 가정의 보편성과 절대적 가치의 회복을 위한 실천운동이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이상 가정’을 이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고양하는 운동이다. 개인, 공동체, 국가, 신앙의 틀을 넘어선 인류 보편적 영성운동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 강연자로 나서는 FPA 조인범 협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위기 상황은 경제적 문제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 가치관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평화세계는 가정을 터전으로 만들어지고, 우리 인류의 경험과 지혜로 가족의 이상을 찾아 나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유용근 전 국회원 김정만 경기도 개발위원회 총재 이태규 우주항공테마파크조성사업회장. 선병규 통일을 실천하는사람들 경기도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