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이번 달부터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 형성과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위해 매주 만나는 언어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 ‘즐겁게, 쉽게, 누구나’를 기치로 삼은 이 콘텐츠는 국어와 영어 언어교육 과정인 ‘월수 좋은 우리말’과 ‘화목한 영어 한마디’로 구성되며, 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2분 내외로 게시한다. ‘월수 좋은 우리말’은 올바르고 정확한 우리말과 다양한 표현을 알려주는 콘텐츠로 맞춤법, 표준발음법 등 어문 규정, 다듬어 써야 할 외래어 등을 격주 월, 수요일에 다룬다. ‘화목한 영어 한마디’는 학생 교육에 꼭 필요한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세계시민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어휘와 영어 표현을 격주 화, 목요일에 다룬다. 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출연해 콘텐츠 질을 높이고 학교급별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현장의 활용도를 제고한다. 아울러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초등 8명, 중등 12명)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로 꾸준히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유혜영 원장은 “글로벌 시대, 다문화 사회에서 영어는 공용어로 중요한 소통의 도구이다”며 “접근성 높고 시의성 반영이 수월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만나는 언어교육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ige680)에서 격주로 확인할 수 있다.
시편 68장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1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2 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3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4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하늘을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이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니 그의 앞에서 뛰놀지어다 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갇힌 자들은 이끌어 내사 형통하게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 (셀라) 8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9 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10 주의 회중을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11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 12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있던 여자들도 탈취물을 나누도다 13 너희가 양 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14 전능하신 이가 왕들을 그 중에서 흩으실 때에는 살몬에 눈이 날림 같도다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 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계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냐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28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31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32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셀라)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의 능력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39절 로마가 유럽을 정복할 만큼의 강대국이었을 당시 로마 시민권자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힌 통행증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만약 땅이나 바다에서 이 통행증을 가진 사람을 해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이 로마 황제와 전쟁을 할만큼 강한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말은 즉 로마의 시민을 건드리면 로마의 황제를 건드린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로마는 일정 거리마다 여행 중인 로마 시민들이 의무적으로 정무관에게 연락을 하게 했는데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오랜 기간 연락이 끊기면 경로에 있는 모든 무장세력들을 싹 쓸어버렸습니다.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로마 시민을 결박하고, 채찍질하는 것은 무조건 범죄나 다름없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을 매질하던 빌립보의 행정관들이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두려워하며 즉시 풀어줬던 것입니다. 비록 일개 시민일지라도 강대국에 속해있다는 것만으로 엄청난 권리가 됩니다. 세상 그 어느 나라보다 강하고, 영원히 망하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에 내가 속해 있고, 그곳의 왕이신 주님께서 나를 지키고 보호하심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철저히 믿고 두려워 맙시다. "주님! 저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살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어려운 상황이겠으니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다. 48년생,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60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이다. 72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라. 공연한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다. 84년생,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준비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라. 96년생, 거울 앞에서 자신을 체크해라. ◆소띠 :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되리라. 49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61년생, 일에 있어서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하리라. 73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라. 85년생,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라. 귀인의 도움으로 합격하리라. 97년생, 일에 집중하기 어려우니 자중해라. ◆범띠 :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50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62년생,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다. 74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86년생, 여기 저기 눈치 보다가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하라. 98년생, 너무 앞서서 결과를 예상하지마라. ◆토끼띠 :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51년생, 갑갑하고 길이 보이지 않는 듯하여 조바심이 날 수 있다. 63년생,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는 가가 중요하다. 75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고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다. 87년생,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썽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된다. 99년생, 좋은 사람을 찾지말고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라. ◆용띠 :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52년생, 크게 운이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고 조금씩 나아진다. 64년생, 어떤 운이든 흐름이 있으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으리라. 76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88년생,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00년생, 밝은 곳이 자신의 기운을 강하게 만든다. ◆뱀띠 :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는다. 53년생, 한 가지 뜻을 세워놓고 그 마음이 변하지 않으니 반드시 뜻을 이룬다. 65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77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한다. 89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한다. 01년생, 작은 선택으로 하루가 결정된다. ◆말띠 :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54년생,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본다. 66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라. 78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90년생, 주변의 꼬임이나 유혹에 넘어가지마라. 02년생,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라. ◆양띠 :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이다. 55년생,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간다. 67년생, 새로운 사업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 79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다. 91년생,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다. 03년생, 편식하지말고 골고루 먹어라. ◆원숭이띠 :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56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68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80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92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다 좀 더 기다려라. 04년생, 욕심이 커지는 것에 주의해라. ◆닭띠 :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 57년생, 주변사람들과의 마찰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굳건히 해라. 69년생,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81년생,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 다녀오는 것이 좋다. 93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05년생, 뜻대로 일이 풀릴 것이나 욕심은 금물이다. ◆개띠 : 기상을 펼쳐 보이려 하지만 주위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58년생, 하는 일의 조금씩 발전은 있겠다. 70년생, 자금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낸다. 82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된다. 94년생, 취직 하고자 하면 남쪽으로 원서를 내라. 합격하리라. 06년생, 잘 모를 때에는 단순하게 생각해라. ◆돼지띠 : 너무 커다란 욕심을 부린다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다. 59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이다. 71년생,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 텐데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다. 83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해라. 95년생, 이미 약속되어 있는 여행이라면 몰라도 일부러 여행을 떠나지 말라. 07년생, 놀 때에와 할 때를 잘 구분지어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7일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 또한 도는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추모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사 출입구에서 노란 리본 배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고자 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누리집(gg.go.kr) ‘기억과 연대’ 포털 내에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 중이며, 추모 기간 웹 배너를 누르면 바로가기로 연동돼 누구나 방문해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남양읍 소재 남양수질복원센터를 증설한다. 시는 남양 하수처리구역의 자연적 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사회적 유입인구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남양공공하수처리시설 일일 처리용량을 기존 23,000㎥에서 7,000㎥ 늘린 30,000㎥로 증설한다. 지난 2019년 5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지난 1월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지난 달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수처리시설은 악취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모두 지하에 조성되며 지상에는 축구장, 농구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질복원센터 증설을 통해 인구 증가와 개발 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한다.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된다. 야외에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건물 안팎엔 총 133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의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해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해 3만483㎡ 규모로 조성한 원도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연간 190만여 명이 찾는 성남의 명소다. 시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2013년~)로 유원지 일부(2만125㎡)가 도로로 편입되면서 없어진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5년 연속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이다. 소상공인 등은 상가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용할 때 점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도로점용료를 내고 있다. 앞서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최초 시행한 바 있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2024년 도로점용료 부과 예정 건수는 8만 7천건이며,이번 감면으로 31개 시군에서 약 229억 원, 도에서는 약 21억 원을 감면할 예정이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로점용료 25% 감면으로 소상공인 등 도민에게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기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용인둔전초, 기흥구 구성초와 초당초, 수지구 대지초와 현암초 등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이다. 시는 초등학생의 주요 통학로인 이들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설치하면 성인보다 보폭이 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기 위해 AI 카메라가 우회전 방향 보행자를 감지하면 LED 전광판에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는 ‘우회전 차량 경고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기흥구 갈곡초, 수지구 정평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8곳이다. 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 첨단교통센터에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교통안전을 위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안전도를 분석해 향후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기본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 연말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총사업비 9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시비와 도비 17억원을 추가 투입해 LED 바닥 신호등, 음성 안내 보조장치, 적색 잔여 표시기 등 보행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을 어린이보호구역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T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용인특례시에는 기흥구 백현초 앞에 설치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비롯해 97개의 LED 바닥 신호등과 114개의 음성 안내 보조장치, 174개의 활주로 표지병, 38개의 우회전 안내 시스템 등 총 525개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이 가동 중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이유 없이 대리점에게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리점에게 자신이 공급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 상품에 대한 판매금액 정보를 자신이 운용하는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요구했다. 판매금액 정보는 본사에 제공되는 경우 대리점의 마진(판매금액–공급금액)이 노출되어 향후 본사와의 공급가격 협상 등에 있어 대리점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므로 영업상 비밀로 유지할 필요가 있는 중요 정보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행위가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리점법’) 제10조 제1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조치는 가전 상품을 공급하는 본사가 대리점의 경영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한 행위를 적발·제재한 사례로서, 향후 본사가 대리점의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하는 행위가 근절되어 본사와 대리점 간의 공정한 거래 질서가 확립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부당한 경영활동 간섭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동일한 위법행위가 재발하는 경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편 67장 [시 곧 노래,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것]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2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3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4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셀라) 5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6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7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인간관계의 5가지 법칙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로마서 14장18절 제자백가의 사상가 노자가 말한 인간관계론을 추리면 다음의 5가지로 정리된다고 합니다. 1. 진실함이 없는 아름다운 말을 늘어놓지 말라. 거짓은 아무리 아름다워보여도 금방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2. 말은 최대한 줄여라.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말만 많고 성의 없는 것보다 더욱 신뢰감을 줍니다. 3. 아는 척을 하지말라. 지혜가 있는 사람은 아는 것을 남에게 나타내지 않습니다. 4.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라. 돈에 집착하면 돈의 노예가 됩니다. 5. 다투지 말고 적까지 품어라. 남과 다투는 일은 어떤 경우든 손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관계를 통해서 흘러가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생활 못지않게 인간관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교회에서 헌신하고, 사람들도 신뢰하는 인간관계를 성경에서 찾아 성경의 방법대로 쌓으십시오. 성경이 말하는 인간관계의 지혜를 묵상합시다. "주님! 세상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여행수 있으며 매매 건으로 인해 고민이 생기는 하루이다. 48년생,즐거운 여행을 떠나며 경사스러운 소식이 있겠다. 60년생,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 한 것이 울상 짓고 고통을 받는다. 72년생,, 금전적으로 쪼들림 당한다. 84년생, 애인과 미래 설계하고 행복의 미소를 짓는다. ◆소띠 : 집안에 우환이 따르고 자식들 공부 문제로 고민을 한다. 49년생, 아랫사람 문제로 지출이 있으나 기분은 좋으리라. 61년생, 동업에 주의하라. 배신수가 있으니 신중함이 필요하다. 73년생, 오늘은 서북쪽이 길하다. 특히 문서 관련 일에 좋은 성과가 있다. 85년생, 몸과 마음이 바쁘지만 그 속에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97년생, 몸의 청결을 관리해라. ◆범띠 : 정보력이 필요한 하루이다. 사람이나 학습을 통해 정보력을 키워라. 50년생, 하던 일의 결실을 보게 되는 좋은 하루이다. 62년생, 이성관계 조심하라. 망신수가 있다. 사업가는 금전 들어온다. 74년생, 집안 경사로 웃음꽃 핀다. 자식의 출생이나 직장인은 진급 소식이 전해진다. 86년생, 직장변동수가 있고 애정의 결실을 보게된다. 98년생, 새로운 사람을 반갑게 맞이해라. ◆토끼띠 : 여유는 있으나 소송 등의 시비가 생겨 골치 아픈 하루이다. 51년생, 관재수가 발생하고 집안에 돈 문제로 크게 다툼 일어난다. 63년생, 하던 일 정리하고 새로운 일을 진행할 때는 김씨를 조심하라. 75년생, 자신보다 가까운 사람에 대한 배려심을 가져라. 87년생, 열심히 노력하면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하루이다. 99년생, 걱정을 너무 많이 하다가는 아무 것도 못한다. ◆용띠 :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이 약해 힘이 빠지는 하루이다. 때를 기다려라. 52년생, 고생은 많으나 빈손이다. 변화를 생각하라. 64년생, 특허품에 경사가 있고 재물은 좋아진다. 76년생, 휴직운이 있고 금전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 88년생,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00년생, 이성문제로 머리가 복잡해진다. ◆뱀띠 : 사기 당하고 보증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시기이니 주의하라. 53년생, 보증으로 패가망신수가 있으니 조심하라. 65년생, 부탁했던 금전 들어온다. 손재주가 있으니 외출을 피해라. 77년생, 매사 되는 일이 없어 답답하다. 89년생, 이별수가 있는 하루이다. 01년생,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말띠 : 일에 막힘이 많아지는 불길한 시기이니 자세를 낮추어라. 54년생, 평화의 비둘기가 집안에 기쁜 소식을 전한다. 자식에게 경사가 있다. 66년생, 이사하면 좋은 일 있겠다. 집 방향에서 서남쪽이 길하다. 78년생,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 일사천리로 잘 풀린다. 90년생, 연수나 먼 곳에서 이상형의 이성을 만난다. 02년생, 가벼운 기분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양띠 : 타인을 믿고 횡재를 노리다가 허사가 되기 쉬운 시기이다. 55년생, 집안에 우환이 생기거나 부부문제가 생긴다. 67년생, 이성운이 좋아 좋은 인연을 만나는 하루다. 부부간의 갈등이 해소된다. 79년생,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하게 되는 하루이다. 91년생, 의무만 많고 권리가 없다. 한숨이 저절로 나오는 하루이다. 03년생, 수레를 밀고 산으로 오르니 힘은 배로 든다. ◆원숭이띠 : 오래 끌던 일이 시원하게 해결된다. 손해는 조금 본다. 56년생, 서쪽에 사는 옛 친구를 우연히 만나 기쁨이 넘치는 하루이다. 68년생, 집을 떠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80년생, 하는 일 마다 안 되니 하늘도 야속하다. 쥐띠에게 도움 청하라. 92년생, 작은 것 때문에 큰 것을 놓치게 될 수 있으니 매사 신중해라. 04년생, 너무 허황된 것을 바라면 이룰 수없다. ◆닭띠 : 오늘은 자중하라. 매사 막힘이 많으니 노력이 필요하다. 57년생, 신경성 불안이나 초조함으로 잠 못 이룬다. 69년생, 하던 일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운이다. 81년생, 애정문제는 호전되나 자식에게 고민이 생긴다. 93년생, 갑작스런 병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특히 식중독을 조심하라. 05년생, 늦은 귀가를 조심해라. ◆개띠 : 실패를 거울삼아 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는 하루이다. 58년생, 매매나 계약은 불길하니 뜻대로 되지 않는다. 70년생, 계약에 유의하라. 김씨, 최씨를 조심해야 한다. 82년생, 직장에서 기쁜 일이 생기고 가정에선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된다. 94년생, 모임이나 회식 등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즐거운 자리가 있다. 06년생, 실패를 걱정하기 보다 과정에서 행복을 찾아라. ◆돼지띠 :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되는 하루이다. 활력소를 찾아라. 59년생, 가까운 사람 경계하라. 특히 말띠와 연관된 일에 주의하라. 71년생,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라. 동쪽이 불길하다. 83년생, 동남쪽에 살고 있는 친구나 지인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95년생, 일찍 귀가하고 가급적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피하라. 07년생,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면 이익을 얻게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2023년 실적) 성인지 정책을 평가한 결과 9건의 우수사례와 4개의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도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의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 사업’은 도민감사관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25%에 불과했던 여성 위원의 비율을 40%로 구성해 성별 대표성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31개 시군 중 최우수 사례인 광주시 농업정책과의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농업에서 주된 경영주가 남성이라는 인식을 개선해 여성이 독립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별 분석을 통한 여성 농업인 지속 발굴, 성별 균형참여 자체 규정 마련뿐 아니라 출산으로 인한 유예 관련 사업비를 추가 지원해 농업 분야의 양성평등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로는 정책개선안의 구체성, 성인지성, 정책개선 도출 우수성 등 6가지 평가지표를 토대로 경기도 2건(지역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시군 4건(파주시 일자리경제과, 양주시 보건행정과,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양평군 보건정책과), 공공기관 1건(경기콘텐츠진흥원)의 과제가 선정됐다. 성인지정책 실현에 기여한 우수기관은 최우수에 용인시, 우수에 파주시, 군포시, 광명시가 선정됐다. 용인시는 기초 지자체 유일 특정성별영향평가 실시 및 정책 전반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해 성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성인지 정책 평가를 통해 실질적 정책 개선이 이뤄지고, 우수사례 확산으로 모든 도민이 차별없이 존중받을 수 있는 양성평등 한 경기도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소·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기업 조언자(컨설턴트)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4월 9일부터 인원 마감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된다. 올해는 4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65개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며, 5월 중 연결하면 최대 6개월까지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조언자로 활동할 베이비부머들에게는 활동 수당으로 월 60만 원(도비 50만 원, 기업 부담 10만 원)씩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조언자에게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및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누리집 : www.ggbabyboomer.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모집인원 마감 때까지 진행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들에게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들에는 맞춤형 조언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자신이 보유한 경험과 경력을 전수하고 싶은 베이비부머와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 베이비부머일자리팀(031-8008-3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이하 ASTC : Advanced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ASTC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ASTC는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연구기관 ‘아이멕(IMEC, 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re)’을 모델로 AST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IMEC은 7개국에 연구소를 운영 중인 비영리기관으로, 세계 96개국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반도체산업의 최첨단 공정을 연구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완성하려면 ASTC의 용인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반도체 관련여러 기업들이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용인특례시가 최고의 미니팹(테스트베드)까지 하고 있는 만큼 ASTC 입지로도 최적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용인특례시에 ASTC가 들어서면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부터 설계, 시제품 실증과 대량 생산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해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이에 시는 이 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의 산‧학‧관 전문가와 반도체 설계‧소재‧부품‧장비, 패키징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용인특례시 ASTC 추진단’을 구성해 유치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단일 생활권 내에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의 세계적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여개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 연구기관과 테스트베드까지 들어서는 만큼 반도체 인재들이 반도체 기술을 연구 개발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용인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반도체 산업에만 502조원의 대규모 민간투자가 진행되는 것에 맞춰 우량 반도체 기업들을 유치하고, 연구개발 시설 설립과 전문인력 양성, 정주 여건 확대, 교통인프라 확충 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벽하게 작동할 환경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설계기업과 소재‧부품‧장비기업 150여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SK하이닉스가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약 50여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흥구에 조성 중인 ‘플랫폼시티’에는 반도체 설계를 비롯한 다수의 팹리스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 캠퍼스엔 차세대 반도체 연구허브가 조성된다. 용인테크노밸리나 원삼, 완장, 통삼, 지곡, 능서 등 용인 곳곳에 포진한 일반산업단지에도 첨단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속속 입주해 반도체 생태계를 갈수록 확장하고 있다. 시는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계획된 ‘첨단반도체 양산 연계형 미니팹(테스트베드)’이 가동되고, ASTC가 용인에 설립되면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의 시너지는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ASTC의 연구‧개발 성과가 팹리스와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넘어와 생산한 시제품을 ‘미니팹’에서 검증하고, 검증된 시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의 선순환 체제가 용인에 잘 갖춰질 것이기 때문이다. 용인이 전문인력 양성 체제를 갖추고 정주 여건과 교통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도 용인의 강점으로 꼽힌다. 처인구 이동읍 천리와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약 228만㎡(69만평)에 1만 6000가구를 수용할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새로 조성되며, UNIST, 경희대, 명지대 등에서 이미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착수했다. 시는 또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도 45호선 확장과 국가철도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을 통해 시의 교통망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특히 미국 상무부가 미국 국립반도체기술센터(NSTC)와 한국 ASTC와의 협력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투자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양사와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용인에 ASTC를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ASTC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양사와 관련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어야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은 경기 남부의 평택과 화성, 이천, 안성, 성남, 수원을 아우르는 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ASTC가 들어설 최적의 여건을 구비하고 있다”면서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앵커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설계 기업, 이들 기업의 제품을 실증할 미니팹(테스트베드)까지 들어서게 될 용인특례시에 ASTC가 들어오면 반도체 연구부터 실증, 생산 등이 하나의 생태계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502조원이란 초대형 규모의 투자로 조성하는 용인의 3대 반도체 클러스터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 미래연구단지가 ASTC와 함께 가동되면 첨단반도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그에 기반해서 반도체 칩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지게 된다”며 “이렇게 돼야 우리 반도체 산업이 초격차를 유지하며 반도체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가평군이 2020년 7월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협약을 맺고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이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군은 약 1년여 간의 공사 기간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이 이달 말 제조 현장에서 설치 장소로 예인 및 계류됨에 따라 다음 달 25일 전에는 배를 타고 자라섬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첫 입항이 이루어진다고 9일 밝혔다. 5월 25일부터는 열리는 자라섬 봄꽃 축제에 맞춰 북한강 천년 뱃길을 연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현 HJ크루즈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경기도와 강원도로부터 광역 도선 면허를 취득한 환경친화적 선박 ‘가평 크루즈’도 오는 12일 공식적인 출항식을 개시하는 등 북한강 천년 뱃길 시범 운항에 들어간다. 크루즈는 본격적인 자라나루 선착장 경유에 앞서 남이섬 메타나루~설악면 송산리 가평마리나를 순회하게 된다. 설악면 가평마리나에서 열리는 천년 뱃길 가평 크루즈 출항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협약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담소를 나누며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혜(天惠)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국내 최초 해양수산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선박 1호로 예비인증을 획득한 436톤의 전기 크루즈는 3층 구조의 유람선이다. 선체 길이 37.52m, 너비 12m, 높이 13.20m에 최대 250명이 탑승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지속 가능한 여행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전기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매연이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한 한편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에 최적화된 크루즈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은 군비 150억, 민간 자본 374억 등 524억여 원이 투입돼 추진하고 있는 민·관 합동 사업으로 내년 3월 2단계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호명 나루, 물미 연꽃 나루 등 다목적 선착장 및 광장 6개소가 마련되고 전기추진선 등 친환경 유람선 3척이 본격 운항하게 된다. 총거리는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청평호) 일원 뱃길 약 40km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근에는 수상레저타운, 쁘띠프랑스, 호명산, 청평호반, 청평유원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수상 관광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구간 대부분이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의 관광지로 배를 통해서만 구경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북한강 천년 뱃길 운영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는 등 조성 중인 공공선착장 및 친환경 선박 운항노선 운영 방안, 천년 뱃길 통합 운영관리 계획 등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