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 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정책 분야의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흥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통한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탄소감축 실천을 통한 먹거리 지속가능성 제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배식에 사용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예비식)을 모아 관내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이를 저소득층, 1인 가구, 노인 가구 등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위생관리 매뉴얼 작성 ▲권역별 매칭 및 실시간 소통체계 구축 ▲수혜자 위생교육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든 시민이 연령, 성별, 사회ㆍ경제적 여건과 무관하게 영양가 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먹거리 기본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비식 기부사업은 나눔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흥시의 실천적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치경찰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www.gg.go.kr/kssgpcmit)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이용자 친화적인 화면 구성과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글자 위주 화면을 사진과 그림 중심으로 바꾸어 정보 전달력을 높였으며, 자치경찰의 주요 정책과 활동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화면에는 위원회 주요 소식, 보도자료, 홍보자료 등을 시각적으로 배치해 도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도민참여’ 메뉴를 신설해 의견 제출과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휴대전화와 태블릿에서도 화면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누리집 개편을 기념해 11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일간 도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누리집에 접속해 마음에 드는 화면을 캡처하거나 이용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작성해, 위원회 공식 누리소통망인 인스타그램(@gyeonggidobugbu)에 안내된 참여 링크(구글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은 도민이 자치경찰제의 기능과 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통과 참여 중심의 자치경찰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위원회 누리집과 도민참여 이벤트는 www.gg.go.kr/kssgpcmit와 인스타그램(@gyeonggidobugbu)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48년생, 노력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 60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매사에 신중하라. 72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 늦게 이뤄지니 조급해하지 말라. 84년생,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생각하라. 96년생, 집중력을 키워라. 소띠 : 마음에 안정과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그르친다. 49년생, 큰 것을 바라기 전에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61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 73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자. 심신이 피곤하다. 85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97년생, 욕심이 커지는 것을 조심하라. 범띠 : 화창한 하늘처럼 정신이 맑으니 소신껏 행동하라. 50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라. 62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조심 또 조심하라. 74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86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받아들여도 좋다. 98년생,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 토끼띠 :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 51년생, 귀하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 63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잘 풀리니 크게 성공한다. 75년생, 여행지에서는 일상을 잊고 즐겨라. 87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 99년생, 과한 친절에 주의하라. 용띠 : 윗사람을 공경하라. 큰 복이 따르리라. 52년생,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64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이구나 좋은 결과가 있겠다. 76년생, 매사 불안하나 끝내 이뤄진다. 88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니다. 이뤄지고 앞길도 밝다. 00년생, 귀인을 만나게 되어 운이 바뀐다. 뱀띠 :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53년생,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와 같아 노력에 결실이 있다. 65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 긴장을 풀지 말라. 77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같으니 천생배필을 만나겠다. 89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사방팔방에 운이 열렸다. 01년생, 인정에 연연해하지 말라. 말띠 :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는다. 54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구나. 66년생, 좋은 시기를 다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가. 78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는다. 친구와 의논하라. 90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다. 다음 기회로 미루자. 02년생, 큰 어려움이 없고 일이 잘 풀려 나간다고 볼 수 있다. 양띠 :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이루지 못한다. 55년생, 서두르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살피어라. 67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79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주의하라. 91년생, 눈에 띄게 좋거나 나쁘지 않지만 대체로 원만하다. 03년생,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 원숭이띠 : 어려운 때이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다. 56년생, 시비하지 말라.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 된다. 68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곱절이다. 80년생, 모든 일이 쉽게 이뤄지니 큰 이익이 있겠다. 92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성공하리라. 명성과 이익이 있겠다. 04년생, 이성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닭띠 :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이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57년생, 지혜란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거듭나는 법. 조급해하지 말라. 69년생, 노력해서 안 되는 일 없겠지만 운이 따르지 않으니 실망하지 말라. 81년생, 구관이 명관이다. 옛 친구를 멀리하지 말라. 93년생, 서둘러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시행하라. 05년생, 부정한 일에 현혹되지 말라. 개띠 :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 58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난다. 70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 활용을 잘하라. 82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귀중한 물건을 분실하게 된다. 94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라. 06년생, 버릴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려라. 돼지띠 : 대지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만물이 번창하리라. 59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으리라. 71년생, 주위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라.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기리라. 83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라. 95년생, 동쪽 물가로 가지 말라. 서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07년생, 가까운 사람의 고마움을 알아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영인 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수원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이영인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영인 사장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 동안 수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지낸 도시 전문가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수원도시재단 제6대 이사장을 지냈다.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며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은 11월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균형발전기획실과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저조한 실적과 비효율적 예산 운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연천 BIX 산업단지는 2023년 6월 준공됐지만 전체 83필지 중 26필지만 분양됐고, 2030년까지 100% 분양 목표를 세웠다”며 “준공 후 7년이 지나야 완전 분양이 가능하다는 계획은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두천 국가산단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임에도 2년 만에 100% 분양을 목표로 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또한 “연천과 동두천 산단의 업종이 일부 중복돼 두 단지 모두 부진에 빠질 수 있다”며 “업종만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두 산단 모두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유사한 사업이 난립하면서 행정 중복과 예산 분산이 심각하다”며 “규제는 그대로 둔 채 특구만 늘리는 것은 정책의 수단과 목적이 뒤바뀐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이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선(先) 규제 완화, 후(後) 사업 추진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 사례를 들며 “테크노밸리, 영상밸리, K컬처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대형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단 하나도 제때 준공된 사례가 없다”며 “기존 사업 하나도 완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특구를 추가로 받는 것은 행정과 재정의 분산만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경혜 부위원장은 “특구를 늘리기보다 중소기업이 실제 일할 수 있도록 규제 한 가지라도 풀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규제 완화 전담 TF를 구성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경혜 부위원장은 “균형발전은 보고서의 숫자가 아니라 현장의 삶에서 증명돼야 한다”며 “핵심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중장기 로드맵에 따른 단계적 추진, 규제 완화 중심의 행정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지난 13일 오전 향남읍을 시작으로 양감면, 정남면의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향남읍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향남읍에서 지난해에만 약 4,000여만 원의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이 집행되지 못하고 반납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은 2024년 배정된 향남읍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 1억 6천 3백 1십 2만원 중 약 24%에 해당되는 3천 9백 4십 2만 8천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지난해 11월 보조금법 시행령이 개정돼 각 경로당에서는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의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에 대한 질의에 향남읍 복지2팀장은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중장년복지과에서 주부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변경된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작년 11월에 노인회 총회 때 공지를 해 드렸다”며 “되도록 반납하지 않고 사용을 하시면 좋으실 것 같다고 개별적으로 연락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사용을 안 하시고 남아서 반납이 된 부분이다”고 답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에서 (냉난방비 잔액 반납에 대한)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시정조치를 했고 중장년노인과를 통해서 진행하도록 건의를 드렸다”며 “그럼에도 24%, 거의 4,000여만 원이 집행 잔액으로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을 못 하신 것 같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올해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를 해 주시길 건의 드린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진행한 정남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2025년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에 170여만 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되는 것에 대하여 규정 확인 후 집행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화성특례시 교육체육국, 문화관광국, 복지국, 서부·동탄·동부 보건소, 독립기념사업소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5곳, 읍·면·동 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보증금 미반환 등 주요 전세사기 위험을 조기에 탐지·대응한다. 우선 계약 전에는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등기부·시세·근저당·신탁 등 공개 정보를 자동 분석해 계약의 안전도를 진단하고, 임대인 신용·채무 등 개인정보 항목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동의하에 분석·제공한다. 계약 후에는 등기부 변동 사항을 실시간 감시하여 권리침해나 허위 소유권 이전 등 위험을 즉시 알림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도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와 함께 추진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와 연계해 시스템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최근 수도권과 경기도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과 가격 상승 압력으로 실수요자와 임차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권리관계 확인 미흡이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전세사기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플랫폼을 넘어 임차인의 안전을 지키고 사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12일 제24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화성시의 2026년도 본예산은 전년도 대비 2496억 원(7%) 증가한 3조752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민생 안정 △성장 투자 △균형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확장재정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 화성시는 내년 2월 출범하는 4개 구청체제를 기반으로 ‘함께 여는 새로운 화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민’ 함께, 따뜻한 민생 △ ‘미래’ 함께, 도약하는 성장 △ ‘균형’ 함께, 빛나는 화성 등 세 가지 시정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화성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총 1700억 원을 투입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1조 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비롯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 지원, 통합돌봄 시행,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민생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정책기조에 맞춰 AI 및 첨단 산업 육성 등 83개 미래산업 관련 사업에 1235억 원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더불어 4개 일반구를 중심으로 한 ‘30분 행정 생활권’ 구축과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을 위해 트램 건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황금해안길 조성 등 인프라 구축에 3970억 원을 편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생 안정이 오늘을 지킨다면 성장 투자는 내일을 여는 힘”이라며 “내년 구청체제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200만 명 시대를 준비하는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기후위기에 따라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 사전대비와 단계별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한파 쉼터·저감시설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현장 중심의 대설 대응력을 높인다. 특보 수준 이하의 기상예보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해 최근 심화되는 기상변동성에 대비하고, 시군별 비상1단계가 발령되면 3,400여 명의 시군 본청 공무원들이 읍·면·동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제설작업은 물론 위험시설에 대한 통제·대피 등 재난 대응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군의 18만여 대 폐쇄회로티비(CCTV)를 모두 볼 수 있는 영상센터를 활용해 적설 실황과 제설 작업 상황 등을 즉시 파악해 대설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 1,500여 곳의 재해우려지역을 유형별로 묶어 중점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현장 맞춤형 대설 대응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례적 대설에 대비한 제설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도는 올 상반기 도로 열선시스템 설치비 27억5천만 원과 보도육교 대설 예방시설 설치비 28억9천만 원을 시군에 지원했다. 최근에는 88억 원을 포함해 시군 대설 및 한파 대비 총 177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11월 현재 제설제는 전년대비 43% 증가한 21.4만 톤을 확보했고, 제설장비의 경우에도 전년대비 39% 증가한 8,800여 대를 확보했다. 특히, 특정지역 강설 집중시 시군에서 준비한 제설제 부족으로 도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2시간내 도에서 직접 지원이 가능한 제설제 1만 톤을 비축했다. 도는 광역 비축창고도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통제·대피를 체계화 했다. 기상특보에 따른 안전안내문자 송출과 함께 적설량별로 대피준비→대피권고→대피명령을 실시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부터는 주거용비닐하우스, 전통시장, 축사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 18종에 대해 일제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불가피한 피해 발생시 올해 신설한 ‘특별지원구역’ 제도를 활용해 기존 지원대상 이외에 실질적 피해가 큰 시군의 복구비 지원을 확대한다. 역시 올해 신설된 ‘일상회복지원금’을 활용해 이례적 기상현상 때는 도비를 추가해 도민의 피해복구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설 대비뿐 아니라 한파 대비도 같이 추진한다. 한파 쉼터를 지난해 7,934개에서 28개 늘린 7,962개 운영하고 쉼터의 난방기를 점검·수리하는 한편,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등 도심 내 한파저감시설도 작년대비 8,052개에서 8,476개로 424개 확충했다.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대비도 강화한다. 노숙인 구호를 위한 거리 순찰반이 야간포함 1일 1~3회 순찰하고, 취약 노인 6만7천 명을 대상으로 전담인력 4,600명이 안전확인을 실시하며, 기후보험을 통해 한랭질환 상해시 진단비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도는 G버스 TV와 아파트 미디어보드 등 도민 생활밀착형 수단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지속 홍보해 자연재난에 대비한 도민들의 대응역량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겨울철 대설이나 한파에도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면서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해달라”고 관련 부서와 시군에 당부했다.
디모데전서 2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실제적인 목회 지침을 주고 있는데, 기도에 대한 가르침과 여성도들을 위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기도에 대한 가르침]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인내함으로 품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야고보서 5장11절 한 곤충학자가 누에고치를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되려고 몸부림치는 누에고치의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인다 싶어서 칼을 가져와 고치를 조금 찢어주었습니다. 곤충학자의 생각에는 그러면 훨씬 쉽게 나비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는 정반대였습니다. 고치를 찢으며 충분히 성장할 힘을 기르지 못한 누에는 나비가 되지 못하고 그대로 쏟아져 죽고 말았습니다. 큰 건물을 지을 때 보이지 않는 기초 공사를 오래 해야 하듯이, 모든 일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미국의 작가 아놀드 글래소는 인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계란은 품어야만 병아리가 됩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알을 깨트리면 절대 병아리가 태어날 수 없습니다.” 알이 스스로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며 따스하게 품어주는 모습, 바로 예수님이 제자들을 거두고 기다리시던 모습입니다. 사랑의 주님이 우리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리며 사랑으로 품어주셨듯이, 주변의 연약하고 힘들어하는 지체들의 믿음이 바르게 자리 잡을 때까지 인내하며 사랑으로 품어주십시오. 주님께서 하셨듯이 책망보다는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품어줍시다. "주님, 인내를 통해 주님의 때, 주님의 일하심을 기다리게 하소서. 아멘!" 명배우를 만든 것 대학 졸업 후 만화가가 되려다 실패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당장 먹고살기 위해 영화세트장에서 배우들의 대사를 읽어주는 프롬프터 알바를 했는데 하도 실수를 해서 촬영장 분위기가 엉망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감독이 남자를 불러 크게 혼을 내며 당장 감봉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적은 금액을 일당으로 받아 감봉할 수가 없었습니다. 순간 남자의 훤칠한 외모를 보고 감독이 말했습니다. “그래? 그럼 엑스트라 배우로 출연을 시키고 월급을 주게나. 그럼 감봉을 시킬 수 있겠지.” 감독의 배려로 엑스트라지만 배우로 데뷔한 남자는 더 나은 상황에 처하게 됐지만 5년이라는 긴 무명생활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엑스트라는 긴 무명생활 끝에 멋진 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아 마침내 주연배우가 되어 아카데미상을 두 번이나 받은 명배우 개리 쿠퍼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세기의 명배우를 만든 것은 화가 난 상태에서도 상대방의 장점을 볼 줄 알았던 감독의 안목이었습니다. 세상에 단점만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 단점 속에 감춰진 빛나는 장점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한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 하나님이 창조하신 소중한 동역자들의 장점을 바라보며 칭찬해주십시오.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 칭찬하는 연습을 합시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 칭찬하는 연습을 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상황실 방문 전, 도내 한 수능 시험장교를 찾아가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임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에서 수험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가족을 보며 마음이 뭉클하다면서 “오늘은 학생만의 시험이 아니라 함께 해온 가족 모두의 수능”이라며 수험생과 가족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추진 중인 ‘K-교육도시 시흥’ 비전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의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지난 10월 기준 누적 회원 3만 5천 명, 방문자 14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 주도형 학습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시민 누구나 쉽게 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흥시의 대표 교육 플랫폼이다. 학교ㆍ기관ㆍ마을ㆍ시민이 함께 연결되는 구조로 운영돼 온라인 교육 공간을 넘어 시민 주도의 학습생태계 중심지이자, 지역 교육자치 실현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한 ‘쏙(SSOC)’은 올해 특히 이용자 전반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회원 수는 지난해 10,830명에서 14,490명으로 34% 증가했고, 방문자 수는 7만 6천 명에서 14만 명으로 84% 급증했다(구글 애널리틱스 기준). 이는 학습 콘텐츠 이용률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활성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플랫폼에 직접 접속해 학습에 참여한 시민 수가 전년 대비 2.3배로(47,965명→109,754명) 증가하며, 시민이 스스로 학습을 찾아 나서는 자율 학습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온오프라인 학습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두 부문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화상학습 강좌 참여자는 전년 대비 78% 증가(5,111명)했고, 오프라인 강좌는 4배 확대(185개→737개)되며, 참여 인원도 3.2배 증가(4,551명→14,454명)로 폭발적인 확산세를 기록하며, 지역 학습공동체의 활발한 확산을 이끌었다. 모바일 접근성 향상도 눈에 띈다. 앱 다운로드 수는 2.1배로 증가(1,433건→2,969건)했으며, 이 중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2,247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체 개발 강좌인 ‘시흥학습’은 1년 새 8배로 늘어난 97개로 확대됐으며,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흥형 교육콘텐츠 내재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이처럼 ‘쏙(SSOC)’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학습생태계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학습공동체가 활발히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같은 성과는 시흥시가 추진해 온 ‘K-교육도시’ 정책의 실질적 결실로 평가된다. 시흥시는 학교교육ㆍ평생학습·지역 교육자치를 아우르는 통합 학습체계를 구축하며, ‘모두의 학습, 모두의 성장’이라는 교육도시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자치 프로그램을 강화해 ‘K-교육도시 시흥’의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유비쿼터스)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도로 등)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11월 중 임대료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11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며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는 여러 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같은 방안을 계속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내 자동차 사업체 집적 지역은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등이다. 이 가운데 도는 자동차 사업체와 완성차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화성(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기아차 오토랜드), 평택(KG모빌리티)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거점 마련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연면적 6,348㎡, 지하4층~지상7층 규모의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SMDH)를 조성 중으로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스마트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 연구기관 입주공간과 함께 자율주행차 시험대(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도-연구기관-스타트업-주변기업(판교 내)간 협력 촉진을 유도하고,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으로 판교 내 자율주행 등 차량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둘째, 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일명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가솔린, 디젤 등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기업을 전기, 수소 등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도는 지난해 2월 28개사를 선정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등 5개의 정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들 정책들은 미래차 전환 컨설팅과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2024년 12월 추가 참여기업 3개 사를 선정해 현재는 총 31개 기업에 94억 3천만 원을 지원해 미래차 제조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세 번째, 경기도는 도내 내연기관 부품기업이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개발과 시장 진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친환경차 진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도는 2023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예산을 확정하고, 2024년부터 사업화 과제지원에 20개사,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에 4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과 함께 최근 대미관세 부과에 따른 부품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차 부품 수출기업에 해외규격 인증과 신뢰성 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 및 기반시설 확충 ▲자율주행 실증단지 및 ‘판타G 버스’ 운영 ▲국토부 UAM 실증사업 버티포트 조성(고양 킨텍스) ▲에너지 체계 전환을 위한 수소 기반시설 마련의 일환으로 수소 생산&교통복합기지 준공(평택), 수소도시(안산, 남양주, 평택, 양주) 및 미니 수소도시(용인) 조성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6월 열린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서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며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48년생, 노력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 60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매사에 신중하라. 72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 늦게 이뤄지니 조급해하지 말라. 84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서 시간을 갖고 생각하라. 96년생, 뜻밖의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소띠 : 마음에 안정과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그르친다. 49년생, 큰 것을 바라기 전에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61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 73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자. 심신이 피곤하다. 85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 점검하라. 97년생, 욕심이 과하면 해가 된다. 범띠 : 앞만 보고 진행하지 말고 때때로 자신을 뒤돌아보자. 50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라. 62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조심 또 조심하라. 74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86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받아들여도 좋다. 98년생,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라. 토끼띠 :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 51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 말라. 63년생, 귀하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 75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잘 풀려 크게 성공한다. 87년생, 머리와 가슴의 생각이 서로 달라 어지러운 하루이다. 99년생, 아픈 것을 참지 말라. 용띠 : 윗사람을 공경하라. 큰 복이 따르리라. 52년생,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진다. 64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이구나 좋은 결과가 있겠다. 76년생, 매사 불안하나 끝내 이뤄진다. 88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니다. 이뤄지고 앞길도 밝다. 00년생, 원하는 것이 있다면 노력하라. 뱀띠 :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53년생, 한눈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이니 결실을 본다. 65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 긴장을 풀지 말라. 77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같으니 천생배필을 만나겠다. 89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01년생, 좋은 인연으로 즐거움이 생긴다. 말띠 : 외지로 나가지 말라. 54년생, 이익도 없고 고생만 하니 소원을 이루기 어렵겠다. 66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하라. 78년생, 남과 다투지 말라. 몸을 다칠 수가 있다. 90년생, 모든 물건에는 각각 주인이 있으니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말라. 02년생, 귀한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양띠 : 스스로를 위로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55년생, 한 번쯤은 웃을 일이 있겠지만 슬픈 일로 세상을 원망하게 된다. 67년생, 이익은 있으나 지출이 너무 많아 심란하니 지출을 줄여라. 79년생, 바라는 꿈이 너무 허황된 것 같다. 91년생, 어디를 가도 반가워하는 사람이 없으니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다. 03년생, 자만하지 말고 내일을 대비하라. 원숭이띠 : 깊은 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 호랑이를 만난 격이다. 56년생, 도움을 청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독선에 빠질 수도 있다. 68년생, 서쪽으로 가면 길하다. 80년생, 길 밖으로 나가지 말라. 낭패만 당하고 다시 돌아올 것이다. 92년생, 마음이 작고 담이 크니 항상 안정을 누릴 것이다. 04년생, 버린 만큼 새로움이 생길 것이다. 닭띠 : 계획성 없이 일을 해 나가니 모든 것이 엉망이다. 57년생, 정신을 바로 차리지 못하면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69년생,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이런 때에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한다. 81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라. 93년생, 여행은 떠나지 말라. 시기가 좋지 않으니 다음으로 연기하라. 05년생, 기쁨을 주변과 나누어라. 개띠 :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이다. 58년생, 분명한 판단이 서지 않는 일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 좋다. 70년생, 전업이나 개업을 하려면 주위의 유혹을 이겨야 가능하다. 82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94년생, 꼭 소송을 해서 시비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06년생, 주변에서 인정받는다. 돼지띠 :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하다. 59년생, 앞질러가려 하지 말고 순리에 따르면 반드시 길하게 된다. 71년생, 무리한 투자,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말라. 83년생, 나이 들어 응시한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95년생, 시야를 넓게 가지고 천천히 단계를 밟으면 반드시 꿈을 이룬다. 07년생, 새로 만나는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