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8개 기관 5,3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북핵 위협 상황을 주제로 토의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실제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2일차인 지난 22일 생필품 유통체계 마비로 인한 물자부족 및 불공정거래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별 대책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에는 북핵 공격에 의한 대규모 피해 발생 및 복구대책과 전시사태나 국가 비상사태 시 예산편성 및 집행 절차 등 전시 현안과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시에 대비한 각종 상황과 현안과제를 심층깊게 토의했다. 특히 북핵 공격 복구대책 과제 토의 시에는 제35보병사단장도 참석해 군의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도-군간 협조체계 또한 점검했다.. 또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도내 11개 시군에서 동시 실시하며 공습 상황 시 대피 요령을 익혔다. 그리고 농촌진흥청에서
(정도일보) 익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태)에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대학과 연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청소년 미래 꿈갈피’를 운영했다. 익산 지역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및 지역 대학생 총 83명이 참여한 이번 청소년 미래 꿈갈피에서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여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전북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6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결연식 ▲나의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진로 적성검사 ▲학과별 교수 특강과 진로 체험활동(동물의료센터 견학, 전투 사격 체험, 은반지 디자인하기 등)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대학생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해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및 원광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2022년 1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형태 익산교육문화회관장은 “청소년 미래 꿈갈피 프로그램이 시행 첫해인 관계로 다소 부족하지만, 익산 중·고등학생들이 타 시도에
(정도일보) 부안군4-H연합회는 지난 23일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부안 청호수마을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부안군4-H 연합회는 청년농업인 130여명으로 구성되어 농심 과제 활동, 지역 봉사활동, 올바른 농업 가치관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청년4-H 회원 60여명과 부안군수, 도·시군4-H회장, 부안군4-H본부 등 많은 내·외빈들과 선배4-H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이념을 체득하고 회원 간 친교와 협동심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LED점등식을 통해 4-H 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부안군 리더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점등식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청년농업인의 힘겨운 영농의 끝이 큰 보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항상 귀 기울이겠으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격려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이 지난 23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을대교 건립과 연계한 부안군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노을대교 건립 후, 이용객의 부안군 유입 및 활용방안, 서해안권 연계 관광자원 개발, 교통·물류체계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부안군 발전방안을 수립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노을대교와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강한 부안을 만들고자, 관광부문(줄포만 해양관광벨트 구축사업 등) 12개 사업, 교통부문(서해안철도 건설 등) 7개사업, 전북특별자치도 연계부문(농생명산업지구 등) 8개 사업을 발굴하여 전체 3개 분야 / 27개 과제 / 총사업비 6조 9,800억원 상당의 사업들이 도출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을대교 건립과 연계한 부안군 발전방안들을 지금부터 내실있게 준비한다면 도로망 개선에 따른 노을대교 파급효과가 부안군 내륙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체류관광객 맞춤 수요를 창출하여 부안이 서해안권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23일 ‘민방위 대피 훈련’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했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다.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남북 긴장 관계 완화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7년 8월 이후 6년만에 실시됐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일부 통제되는 도로 구간에서는 운전 중인 경우 정차한 후 라디오방송을 청취했다. 또한 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는 군·경 합동 통제소를 설치하여 전시 임무에 맞게 임무를 수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예의주시 하여야 ”하며 “반복된 훈련과 사전 대비를 통하여 완벽한 민방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3개 마을에서 지역주민 50명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 현장포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 현장포럼’은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 의지 고취로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되어,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마을별 3회차, 6시간으로 구성됐다.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 및 현안이슈를 발굴하여 실행해 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마을 현장포럼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보듬어주는 마을’을 목표로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을 마을 주민 스스로 수거하기로 했으며, 청소의 날을 정하여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회관, 도로변 주변에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사후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을 통하여 마을에서 사라졌던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다시 만들 계획이며, 주민들이 단합하여 우리 마을을 깨끗이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공동체 회복 및 살고 싶은 마을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3년 학생 해외 문화체험 성과발표회를 열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일본, 싱가포르 해외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 200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학생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성과 및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7월 17~21일까지 일본, 24~29일까지는 싱가포르 학생 해외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학생 해외 문화체험은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공약으로, 해외의 새롭고 다양한 사회·문화·역사·자연환경을 체험함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를 동등한 가치로 인식하고, 편견을 줄여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관을 확장해 진로와 학습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해외 문화체험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고 돌아온 학생 여러분, 인솔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이번 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농촌유학 권역별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농촌유학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는 이 간담회는 25일 순창을 시작으로 28일 정읍, 30일 완주와 진안, 31일 김제와 고창, 다음 달 5일 장수와 임실 등 권역별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건의사항 등을 파악함으로써 내년 농촌유학 계획을 수립하는 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농촌유학을 운영하는 18개 학교 이외에 희망학교를 추가로 모집해 내년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를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촌유학에 관계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들을 것”이라면서 “학부모, 업무 담당자, 교육청이 협력해 우리 지역과 농촌유학 학생들 모두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창출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에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자유학기제·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공간의 변화를 통해 진로진학을 위한 실용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및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자유학기제·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해마다 5개교 이상 선정해 교당 5,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동산중, 이리북중, 함열중, 남성중, 낭주중 등 5개교가 2023년도 사업에 선정돼 전용공간을 구축 중에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유의미한 학습경험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며, ‘진로연계교육’은 학교급 전환기 학생들에게 상급학교의 생활과 학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유학기의 다양한 활동 수업은 물론 고등학교 소개자료 전시 및 탐색, 상담 및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정도일보) 임실군이 농사일에 지친 농부들이 잠시 쉬어가기 위해 풍물을 치며 잔치를 벌여 하루를 즐기는‘백중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오수면의 둔데기백중술멕이 축제를 지난 23일 개최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둔데기백중술멕이 축제는 마을공동체 정신을 이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5년간(2017~2021년) 국비 공모사업인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았으며, 작년부터는 임실군에서 지원받아 올해 9회차를 맞았다. 꽃심지둔데기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는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소원바라기와 기올림고사에 이어 마을에 내려오는 용기를 작게 제작한 깃발을 가지고 마을주민이 용기놀이를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술멕이와 대동한마당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며 주민의 화합을 다졌다. 심 민 군수는“둔데기백중술멕이 축제를 통해 고된 농사일로 지쳐있는 마을주민 모두가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마을주민이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오수면 꽃심지둔데기마을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매년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뇌파 분석 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생애주기별 우울척도를 통한 정신건강 검진, 현장 상담, 심리지원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오는 9월 둘째 주를 자살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5일 오수상설시장, 6일 임실우체국과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생명 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7일엔 임실군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노인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예방 등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검사 및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이틀 연속 130여 명의 학교장들을 만난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 전북교육청 강당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장 8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 대응 시스템 마련, 특이 민원 대응력 강화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게 목적이었다. 교장들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민원 처리 시스템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25일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장 50여 명을 만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권을 살리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열게 됐다”면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토대로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날 학생·교원·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3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향토 음식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읍․면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한 향토 음식 개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임실N치즈축제에 지역 향토 음식을 홍보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맛과 정성이 담긴‘엄마의 손맛’향토 음식을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코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교육에서는 전통음식 아카데미 정미경 원장을 초빙하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있는 향토 음식(다슬기탕, 소머리곰탕, 치즈수수부꾸미 등) 개발 및 표준 조리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옥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장은“맛과 정성이 듬뿍 담긴 향토 음식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훈훈한 인심과 함께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국가대표 임실N치즈 쌀피자키트 체험과 임
(정도일보) 전라북도 주택건축과 유병재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데, 8월은 도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대상으로‘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으로 선정된 유병재 주무관은 주택건축과 예산 업무를 담당하며, 약 200억원 상당의 특별회계 예산을 이자율이 낮은 공공예금 통장에서 이자율이 높은 시장금리부 통장으로 이체·관리함으로써 현재까지 약 2억원의 이자가 발생했으며, 올해말까지 약 6억원 상당의 이자수익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빈집정비 업무를 적극 추진해 2023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라북도 빈집정비 정비율 137%로 전국 최다실적을 달성했으며,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최다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유 주무관은 과 직원들이 함께 단합할 수 있는 족구대회, 산악회 등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다함께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으로 선정된
(정도일보) 전북도가 개학을 맞아 학교 등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15개반 45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등 494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급식에 자주 사용하거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 활용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안내·교육도 병행한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앞으로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급식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일상에서 식중독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