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7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각 분야별 지원자 총 5,542명 중 지난해 11월에 치른 1차 시험과 이달 시행한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1,578명을 합격자로 선정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10일부터 진행하는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합격자 중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 동안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학교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수험생의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s://imyong.goe.go.kr)에서 본인이 직접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 대상 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는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6일 경기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5cm 이상의 눈이 내린 데 이어 29일까지 한파가 지속 확대된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설·한파에 따른 위험지역 제설,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특별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공문을 통해 도청과 시·군 재난부서 등에 이런 내용을 담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퇴근길 교통 혼잡 및 도로결빙에 대비한 제설작업 신속 추진, 결빙 취약구간 점검, 순찰을 비롯한 예방활동 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경계·접속도로 제설작업 우선실시 및 경계 지자체 간 협업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살얼음 발생 대비를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터널 출입구 등) 사고 유의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제설 인력 피로도 관리 ▲제설제 재고량 관리를 위한 시·군 상호 간 자원관리 ▲수도관·계량기 동파 대피, 독거노인을 비롯한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후 도내 대설 예비특보 발효 등에 따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하고 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을 만나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에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함께 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경기 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면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 “행정안전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승대 자치분권정책관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월 2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총괄 자문 기구인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12월 30일 민선8기 첫 조직개편에서는 전담 조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행정2부지사 소속으로 신설하는 등 올해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원년으로 삼고 제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1월 중 착수하여 청사진을 준비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올해 경기도 표준지 6만9천140필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변동률 -5.92% 보다는 낮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하고,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25일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시군별로는 동두천(-7.38%), 가평(-7%), 연천(-6.88%), 양주(-6.81%), 의정부(-6.67%) 지역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감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하남시(-4.38%)였으며,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감소의 주요 요인은 최근 집값 하락과 정부의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실제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 조정이다. 도는 시세조사분 × 2020년 현실화율(65.4%)을 적용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현실화율은 71.4%였다. 이는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2023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2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면 개편된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 체감도(외·내부의 설문조사)와 청렴 노력도(시책추진 평가), 부패실태(감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측정됐다. 청렴 노력도의 경우 기관장·고위공직자 노력과 리더십 및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청렴 체감도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평택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청렴 서약과 캠페인 등 간부공무원이 주도하는 청렴 실천과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토크 등 모든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 시책을 중점 추진했다. 이순덕 평택시 감사관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은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청렴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과 자발적인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갑질과 음주운전, 성비위 등 이른바 ‘3대 중대비위’ 10% 저감을 목표로 강화된 근절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갑질 근절을 위해 소방관서장 갑질 근절 의지를 전자우편이나 선언문 등을 통해 표명하고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서약과 결의를 추진한다. 또 사이버 갑질 예방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갑질 자가진단‧설문조사를 연 2회 진행한다. 갑질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자 초기 분리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사실조사를 통해 갑질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자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음주운전은 의식 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취약시기 주의보와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엄격 적용 등 한층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비위 근절대책으로는 고충상담창구 활성화를 통해 고충을 해결하고, 고충처리 방법을 담은 ‘경기소방 고충처리 매뉴얼’을 신규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3대 중대 비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비위별로 특화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대 사건 발생 시 가해자를 즉시 직위해제하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과 투자 촉진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에 앞서 각종 규제 등으로 산단 조성에 차질을 빚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컨설팅을 통해 시는 산업단지 사전 수요 물량을 파악할 수 있고, 신규 산단을 조성하려는 사업시행자들은 가이드 라인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2021년~2023년 산업단지 공급계획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계획을 제출했거나 반도체 관련 업종을 주요 업종으로 유치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시행자다. 신성장전략국 내 반도체2과와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산업단지 입지 여건, 각종 규제저촉 여부, 시의 관련 계획과의 적합성 등의 기본 요건과 사업시행자가 준비한 산업단지 계획(안) 제안서의 부적합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준다. 컨설팅은 3개년도(2024년~2026년) 신규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공고(4월 예정) 전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사업 시행자는 용인시청 지하1층 신성장전략국 반도체2과 반도체밸리팀(0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용인테크노밸리와 송전레스피아를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이동읍, 남사읍의 유관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한 후 용인테크노밸리를 찾았다. 이 시장은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용인테크노밸리 일반 현황, 도로 현황, 이동읍 주민들의 민원 관련 보고를 받았다. 용인테크노밸리 폐수 처리 용량은 당초 700톤/일으로 설계하여 운영 중이나, 현재 폐수유입량이 일평균 약 650톤에 달해 증설이 필요한 상태다. 용인시는 현재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폐수 처리 용량을 850톤/일 증설하여 총 1,550톤/일까지 늘리는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현재 부족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증설과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도록 살펴 달라”며 "더 많은 우수 기업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 부지를 찾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송전레스피아를 찾아 직접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6일 북부청사에서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비상기획관 등 ‘접경지역 4개 시․도 비상기획관 회의’를 열고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6일 북 무인기 5대의 수도권 영공 침범 사실이 지자체에 전달하지 않아 민방위 경보발령과 주민대피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4개 시·도 비상기획관들은 이날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인접 기관과의 유기적 소통과 기관 간 협력·대응이 필수라는 데 공감하며,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비상사태 발생 시 ▲정보상황 공유체계 개선방안과 ▲상황실 운영체계 향상 방안, ▲관계기관 간의 연락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현 실태와 기관별 개선 및 우수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는 경기도 제안으로 접경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 5월에 구성된 협의체”라며 “계속해서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도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현재 4개 시도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가가는 행정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청사 출입 통제 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하면서 이에 맞춰 개방을 결정한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과 직원 안전, 효율적인 청사 방호를 위해 2020년 11월 청사 내 3개의 스피드게이트를 운영·설치해 2층부터 출입을 통제하고 1층에 안내데스크 설치 및 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왔다. 스피드게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호 문제 등으로 이유로 다수의 지자체에서 도입했다. 코로나 유행 당시 부서 업무 이외 이유로 방문하는 사례로 인해 감염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불통과 차별의 상징으로 지적돼 오곤 했다. 이번 개방 결정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작의 첫 마음을 기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그 이야기를 이정표 삼아 시민 본위 정책을 펼치겠다”며 “열린 행정, 소통 행정을 기반으로 시민이 원하는 미래도시 오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제10대 임원(경기도 대표)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글로벌 유네스코 활동 영상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 진흥 기본계획 발표 공유 ▲성원보고 ▲회계감사 보고 ▲의결(2022년 사업결산, 2023년 사업계획 승인, 제11대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각 평생학습도시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종 진흥 사업, 관련 기관과의 공동협력에 대한 사업,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각종 연수와 홍보, 연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8월 ‘제10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로 취임 후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평생학습 실무자 간담회 개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수상 등 더 나은 평생학습도시 성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는 물론 보행로까지 제설 장비를 투입해 복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2시 50분 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제설작업은 오전 2시부터 선제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작업에는 차량과 굴착기 등 150대의 장비와 238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제설팀은 국도 45호선과 시도 5호선 등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고갯길 등 취약 구간을 안전하게 제설했다. 도로에 쌓인 눈을 녹이는 데 1153톤의 염화칼슘이 사용됐다. 이와 함께 처인구 역북동 일원과 기흥구 기흥역세권, 수지구 성복천 산책로와 신분당선 역사 주변 등 보행로에도 소형제설기를 투입해 추운 날씨에 빙판길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눈을 치웠다. 앞서 지난 4일 시는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보도용 제설기 9대를 구입했다. 한 시민은 “눈 오는 날이면 길에 쌓인 눈 때문에 질퍽거리고 미끄러지는 등 불편이 컸는데 이번에 보행로를 깨끗하게 치워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1억여원의 재난관리기금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망망대해에 첩첩산중이다. 기도가 상책이다. 1948년생, 시간을 투자하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1960년생, 경쟁자가 너무 많다. 철저히 준비하여 임하라. 1972년생, 헤어졌던 친구가 연락을 한다. 잘못을 용서해라. 1984년생, 결과를 예상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소띠 :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준다. 1949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 1961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이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라. 1973년생, 변화 속에서 이익의 기회를 찾게 된다. 1985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다. ◆범띠 : 재물로 인해 마음이 상한다.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1950년생, 조금은 어려우나 좌절하지 말고 진행해라. 1962년생, 뜻밖의 이성이 도움을 주는구나. 귀 기울여 신중히 대처해라. 1974년생, 남자는 순탄하나 여자는 곤란하다.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1986년생,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발생한다. 새롭게 시작함이 좋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26일 이마트 흥덕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개미천사를 모집합니다' 협약을 체결했다. ‘개미천사를 모집합니다’는 공병을 반환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캠페인이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협의체는 기부금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선정한다. 동은 캠페인 홍보활동과 성금 전달을 맡게 된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공병 반환보증금액을 이마트 고객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빈 병을 5병 이상 기부한 주민에게는 쿠폰이 지급되며, 쿠폰 소지 대상자는 일정 금액(5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운영 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다. 이마트는 이날 협약에 앞서 작년 7월부터 주민 600명이 참여해 1800개의 공병 반환금 18만 4000원을 동에 전달했다. 동은 성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성균 점장은 "공병 수거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다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협의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원기경로당 어르신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들은 설 명절 자녀와 친척 등 가족들에게 받은 용돈과 주머니 속에 고이 간직해둔 쌈짓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대표로 성금을 기탁한 홍명유 회장은 “갑작스런 한파에 마음이 더 무거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