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농축수산식품 수출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노밍 슈퍼마켓 등 3곳에서 몽골 현지인을 대상으로 전북 농축수산식품의 홍보·판촉 활동을 펼쳤다. 이번 몽골 홍보·판촉행사에는 장수의 한우고기를 비롯한 메론, 수박 등 신선과일과 김치, 닭가슴살, 떡볶이, 조미김 등 가공식품을 포함하여 총 10여 업체 20여 품목에 대한 시식 및 홍보·판촉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 및 요구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개선이 가능한 분야를 보완하여 정식 수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를 진행한 노밍푸드는 몽골 현지에서 노밍 슈퍼마켓 34개를 포함하여 60여개 유통 매장을 운영 중으로 몽골 수입식품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으로 향후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의 몽골 수출 확대에 그 역할이 기대된다. 그간 한국 농식품의 대 몽골 수출액은 2018년 5천만 달러에서 2022년 1.1억 달러로 2배이상이 증가하여 최근 5년 간 꾸준히 수출 확대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몽골에는 현재 한국 브랜드로 진출한 편의점이 500여개
(정도일보) 부안군청 민원과 직원들은 28일 청렴의식 고취와 더불어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 청렴정책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 이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을 교육내용에 포함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대내외 반부패·청렴 문화 인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친절한 민원응대 및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한 상황별 민원 응대 매뉴얼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 방안을 제시하며 친절도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군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청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친절역량 강화를 통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토요일에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한국유권자연맹부안군지부,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 부안시민경찰 연합회,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고사포 해안사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사포 해안사구는 해마다 탐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국립공원 대표 경관자원으로서 이번 봉사활동은 탐방객 증가에 따른 답압, 모래유실, 사구식물 서식지 훼손 등 고사포 해안사구 침식 및 연안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은 “더운 여름이지만, 부안의 아름다운 명소인 고사포 해수욕장을 찾아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해안사구 보호를 위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매력도시 부안을 만들기 위한 범국민 의식개혁이자 지역사랑 운동인 매력부안문화군민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어 아름답고 쾌적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경기 대형마트(엠페스트)에서 부안 청정바다에 갓 잡은 활꽃게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꽃게 금어기가 지난 8월 20일 이후 부안 청정 서해바다에서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활꽃게(톱밥 꽃게)를 서울.경기 ㈜엠페스트 5개지점(목동, 구로, 천호, 평택, 부평점)에 1일 500~900㎏을 당일 배송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공급하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상품으로 판매되였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국민적 불안감 확산으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우리 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수협, 지역 어업인단체,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 수산업 피해 최소화 및 수산물 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읍은 지난 25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이어 맞춤형복지사업 민관협력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해 부안읍, 변산면,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3분기 협의체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부안읍 하반기 특화사업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1 결연사업” 추진 상황 보고 및 향후 추진방안 논의했으며, 또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행복한 추석 선물꾸러미 지원” 등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독사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우리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할 문제”라며 “고독 속에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어려운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이어 실시한 교육은 부안 관내 맞춤형 복지팀이 있는 3개 읍·면(부안읍, 변산면, 계화면)이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교육으로
(정도일보) 임실군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과 관련 선별진료소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오는 9월 2일부터 보건의료원 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소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지만,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 시설 선제 검사 ▲병원 입원 전 환자․보호자 등으로, 증빙자료를 가지고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날까지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상황실 또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29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임실군에는 법인택시 11대, 개인택시 41대로 총 52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임실군 택시요금은 2019년 5월 이후 그대로 유지 되어 왔다. 군은 지난 10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계획을 토대로 운송원가 상승과 택시업계의 경영 및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반영해 불가피하게 택시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침체된 택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인상안은 2km까지의 기본요금은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기본요금 초과 시 거리 요금은 137m당 160원에서 134m당 163원으로, 시간운임은 15km/h 이하 시 33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63원으로 오르게 된다. 다만, 할증요율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군은 요금 인상에 따른 택시미터기 조정이 약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요금 인상에 따른 택시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읍면 게첨대에 요금
(정도일보)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2023 사선문화제가 오는 31일 풍년맞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사선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선문화제는 사선대에서 놀다 간 사신선과 사신녀 설화를 바탕으로 30여 년간 지속해온 임실군의 향토축제이다.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함께 무형문화재 필봉농악이 주관하는 전국농악경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열매의 고장 임실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 제30회 사선가요제, 제1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행사 첫날인 1일은 사신선녀를 기리는 신위제를 필두로 임실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예선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치러지며, 아마추어 가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제30회 사선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국회의장상을 겨루는 전국농악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제1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또한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장민호, 김성환, 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지난 25일 천문우주과학의 확산을 위해 ‘가족과 함께 별을 만나다’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사랑 나눔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장애 아동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공연이 있는 우주과학 이벤트를 제공했다. 1부(19:40)는 사이언스홀에서 익산시립풍물단의 사자춤 등 흥겨운 타악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됐고, 2부(20:30)는 천체관측관의 주관측실에서 304mm 대형굴절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찾아보았고, 보조관측실에서는 달, 토성, 베가(직녀), 알비레오, 옷걸이 성단 등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천체투영관에서 달 탐험, 태양계 행성 여행 등 우주의 신비에 대한 영상을 관람했고, 천문교육마당에서는 가족끼리 힘을 모아 야광 회전 별자리판과 여름철 별자리를 만들기를 하면서 우주에 대한 아름다움을 즐겼다. 이번 행사에 이어 10월 27일에는 전북 도민을 대상으로 합창단 공연이 있는 가을철 천체 관측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과학교육원 누리집-천문 관측 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과학교육원 김정옥 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급식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조리실무사의 설렘과 두려움을 함께 한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신규 조리실무사 직무연수를 2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 대상자는 오는 9.1.자로 공립 초·중학교에 배치된 신규 조리실무사 120명이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조리실무사들이 사전연수 없이 학교 현장에 배치되고 바로 급식업무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의 요구가 반영된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 △조리실무사로서의 기본 소양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단체급식 조리의 기본 등 학교급식 종사자로서의 핵심역량에 밀접한 4개 교과목을 총 4시간으로 편성·진행했다. 전북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를 위한 강의와 함께 학교급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위생관리(조리과정의 haccp관리)와 단체급식 조리 기초에 대한 연수를 통해 조리실무사로서의 기본역량과 직업의식을 키우고자 했다. 또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조리실무사의 역할에 대한 강의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인성교육 자체 평가를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제2차 교육부 인성교육 종합계획(2021~2025) 및 2023.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인성교육 추진실적 및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성교육 자체평가는 표집된 30개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의 인성교육 실태를 분석하고, 차기년도 인성교육 방향 모색 및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표집 선정된 30개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해야 할 인성 핵심 가치 등 인성교육 전반에 대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또한 독서교육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효과성 분석을 위한 설문도 동시에 진행한 후 그 결과를 2024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실력뿐만 아니라 최고의 인성을 지닌 역량과 가치를 모두 겸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자체평가를 통해 더욱 내실있고 체계적인 인성교육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아침결식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하는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2024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참여 학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은 전북지역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해 학생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교직원 간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도내 중학교 중 희망교 신청 학생이며, 학생 1인당 1일 3,000원씩 연간 총 19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또 간편식을 준비해야 하는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사정에 따라 다양한 운영 방법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는 참여 신청서와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9월 6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아침결식이 많은 학교, 아침간편식 제공 장소 및 운영 인력 등의 운영 기반이 갖춰져 있는 학교, 사업담당자 및 구성원의 사업 참여 의지가 강한 학교 등을 중심으로
(정도일보)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안개·자연에 담다》을 2023년 8월 30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박진선 작가는 안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며, 이 외에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갤러리 조이, 부산), 《한국회화의 위상전》(인사아트프라자, 서울)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낙동예술대전에서 종합 대상(2020)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삼성현미술대전 등에서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남부현대미술헙회 경북지회장,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상주평생교육원과 문경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박진선 작가는 ‘안개·자연에 담다’를 주제로 한 유화를 선보인다. 그는 지속적으로 ‘안개’를 그려왔다. 그에게 안개는 자연을 상상할 수 있는 일종의 ‘여백’으로 작용한다. 이 안개는 채움으로써 비움이 드러나는 여백의 특질과 맞닿아 있다. 의도적으로 안개를 통해 경계를 지우고 모호하고 흐릿한 장면을 연출하는 작가는 보는 이들
(정도일보)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 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를 완화하고 명절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석(명절)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5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기존에 도나 시‧군에서 지원받은 운전자금과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고, 대출금리는 도에서 2.0%를 지원하고 나머지 금리를 기업이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기반, 도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 또는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체 등이고,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청 또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서 '2023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변경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석(명절)경영안정자금 신청은 9월 4일부터 6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전라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 전북도는 접수방식이 현장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바뀐 것에 대해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25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후보자가 추가자료 제출 거부, 다수의 부동산 보유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며 실제 거주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투기성이 의심되는 점, 기부 및 사회적인 봉사활동이 미비한 점은 도덕성 및 공직 후보자로서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후보자가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해외 시장 개척 및 국내외 판로 개척에 전문성을 갖췄고 풍부한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유치 지원에 적임자로 판단, 경진원 원장 후보자 자격에 적합하다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윤여봉 원장 후보자는 “인사청문위원님들로부터 질책과 지적도 많이 받았지만 공부가 되는 인사청문회였으며, 저에게 기회를 한번 주신다면 말씀하신 내용을 실행하고, 전라북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인권 위원장은 “전라북도는 경기침체 등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후보자께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으로 임명 될 경우 중소기업,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