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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문화회관, 지역대학 연계 청소년 멘토링 성황

 

(정도일보) 익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태)에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대학과 연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청소년 미래 꿈갈피’를 운영했다.

 

익산 지역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및 지역 대학생 총 83명이 참여한 이번 청소년 미래 꿈갈피에서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여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전북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6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결연식 ▲나의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진로 적성검사 ▲학과별 교수 특강과 진로 체험활동(동물의료센터 견학, 전투 사격 체험, 은반지 디자인하기 등)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대학생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해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및 원광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2022년 1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형태 익산교육문화회관장은 “청소년 미래 꿈갈피 프로그램이 시행 첫해인 관계로 다소 부족하지만, 익산 중·고등학생들이 타 시도에 가지 않아도 자신의 길을 찾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