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30일 전라북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하여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3년도 희망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청기간은 2023년 9월 20일 ~ 9월 25일 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기준은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2023년 8월 30일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부,모 또는 후견인)의 주민등록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 또는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로 되어있으면서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자이어야 하며, 성적요건은 2023년 1학기 내신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기준은 학업성적 50점, 생활정도 50점, 가산점 최대 5점(다자녀,다문화 가정 자녀)을 적용하여 평가한다. 최종선발자는 10월 31일에 발표하고 장학금은 11월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흥원으로
(정도일보) 전북도가 수수료없는 결제서비스인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제로페이 직불결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은 전북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참여사들 앱을 통해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일부 가맹점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결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인터넷 개인 식별 번호(PIN)를 참여사 앱 내 등록 후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페이백 행사에는 ▲전북은행(JB뱅킹), ▲농협은행(NH올원뱅크), ▲대구은행(IM샵), ▲비즈플레이(비플페이) 4개 참여사 앱이 참여했으며, 해당 참여사 앱에서 전북은행 계좌를 통해 1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올원뱅크 앱을 통해 농협계좌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커피,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
(정도일보)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둔 가운데 전북도가 도민 공감대 확산과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도는 8월 31일 남원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무원과 지역 직능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권역별 시군 설명회, 5월 전북시민단체연대 간담회, 7월 전북연구원과 함께 권역별 시군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시군과 연계 특례 조항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도와 시군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행정구역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및 행정정비(업무시스템·웹사이트·표지판·공인·공부 등)을 안내하고 출범전까지 정비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도 구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붐 조성을 위해 시군에서도 설명회 추진 등 도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임실군과 합동으로 8월 31일 임실군 관촌면 소재 임실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가정하여 의심축 신고부터 전국 일시이동제한, 종식까지 일련의 방역과정에 대한 현장방역 가상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가축·사람·차량의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등 실제상황과 똑같은 방식으로 시군·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 훈련은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따른 전국적 돼지 이동금지 등 긴급대응 → 대책본부 및 긴급방역기구 가동 → 통제초소 및 축산차량 소독장소 설치 운영 → 살처분․사체 처리 → 이동제한 해제 및 종식선언까지 일련의 방역조치를 실제와 같이 진행된다. 9월에는 부안군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방역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역상 문제되는 점을 점검해 가축전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현장방역 훈련을 주관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구제역․AI
(정도일보) 장수 침령산성 국가사적 지정 기념행사가 30일 오전 10시 침령산성이 위치한 사곡마을 문화센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 침령산성은 전북 동부를 대표하는 산성으로 삼국시대 가야, 백제, 신라의 각축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2020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후 3년 만인 지난 8월 2일 사적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곳에서 글씨가 새겨진 나뭇조각(목간)과 철제 열쇠, 다량의 토기와 목제품 등이 출토되어 당시의 위상을 고스란히 보여주었고 대형의 우물지 3개소, 대형건물지(30m 이상)가 확인되어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호남과 영남을 잇는 주요 고갯 길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장수군이 함께 했으며 장수군민을 비롯한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장수군수 표창과 감사패를 통해 침령산성 학술조사단과 담당공무원, 사곡마을 이장께 감사를 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국가 사적 지정을 계기로 향후 종합정비계획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는 새만금 SOC 예산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만금 SOC 예산’살려내라 성명서 전문] 전라북도의회는 우려했던 일이 일어난데 대해 크게 분노하며, 500만 도민과 함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반대 투쟁에 나설 것을 먼저 밝힌다.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에 따른 정치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예산이 난도질을 당했다. 지난 29일 발표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주요 SOC예산은 당초 부처 반영액 6,626억원의 78%나 삭감된 1,479억원만 반영됐다. 국제공항, 신항만, 인입철도, 고속도로 등 SOC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은 잼버리 파행에 따른 책임 떠넘기기가 시작될 때부터 우려했던 일이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악의적인 정치공세에 나서며 전북도를 부도덕한 지방정부로 매도하고, 새만금 사업을 폄훼했다. 분명히 밝힌다. 새만금 사업은 노태우 정부에서 시작된 국책사업으로, 역대 정부가 34년 동안 국가적 과제로 추진한 초당적 사업이다. 특히 새만금공항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으며, 국민의힘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 열린 마을교육연대 발대식과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권요안 도의원, 오현숙 도의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성중기 군의원, 이주갑 군의원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하여 완주군 학생 동아리 공연과 마을교육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었다. 마을교육연대는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배움의 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공동체이다. 권요안 의원은 ”마을교육연대 발대식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교육활동 범위를 넓힐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양면에 사는 정현빈 씨는 ”물도 나오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밥을 해 먹이고 갈 곳이 없는 학생들의 쉼터가 되어주신 어른들 덕분에 건강하게 성장했다“며, ”대학생이 된 지금은 ‘소양중청소년기자단’ 마을강사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nbs
(정도일보)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4개월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판가름할 본격적인 입법 여정이 시작됐다. 전북도는 30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특별법'전부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전북특별법은 28개 조항으로 특별자치도 설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개정안은 구체적인 권한에 관한 조항을 담아 실제 특별자치도가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보여주고 있어, 도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특별법 제정을 위해 뭉쳤던 양 의원이 후속조치로 전부개정안을 발의함으로써 여․야․정 협치의 모범사례를 재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월부터 특별자치도추진 TF팀을 가동하여 시군-전문가-의회-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특례 655건을 발굴한 것을 바탕으로 232개 조문을 마련한 바 있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세미나․토
(정도일보) 전북도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 4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장쑤성, 일본 이시카와현과의 환경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제14회 한중일 환경교류 행사를 전북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국제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일본에서 시작하여 중국-한국-일본 순으로 매년 순회 개최되다가,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행사가 중단됐으나, 올해 4년 만에 재개되어 전북에서 3개국의 환경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각국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환경 현안에 대한 주제 발표, 지역 문화탐방, 환경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호 증진과 환경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일차에 진행되는 한중일 환경포럼은 각 국이 추진하는 탄소중립방안을 주요 주제로 논의된다. 전라북도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대응 현황을 주제로, 탄소중립 기본계획, 여건 분석, 부문별 세부 감축 사업 등을 소개하고, 중국은 장쑤성의 탄소중립정책 및 경과와 저탄소 중립 정책사업, 분야별 중점분야 조치, 탄소중립 사례 등을 발표하며, 일본은 이시카와현의 탄소중립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9월부터 악성 민원과 특이 민원을 학교장이 처리하는 ‘민원 처리 학교장 책임제’를 시행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면 상담, 법률 지원, 치유 등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대응 시스템도 가동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사를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 9월부터 민원 처리 학교장 책임제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악성 민원이나 특이 민원 등 교사가 처리하기 힘든 민원이 접수되면 학교장이 책임을 지고 민원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 민원 상담 예약제가 도입된다. 학부모가 학교 측과 상담하려면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거쳐야 한다. 상담은 녹화·녹음이 가능한 장비와 함께 비상벨과 같은 안전장치가 구축된 민원상담실에서 이뤄진다. 학교 교무실과 행정실 등에 있는 전화에는 자동 녹음시스템이 도입되고, 일부 교원만 쓰고 있는 안심번호가 모든 교원에게 제공된다. &nbs
(정도일보) (사)추담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6~27일 2일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활동해 온 지방문화재 제2호 지정을 받은 홍정택 선생의 국악정신을 보존하고 국악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이바지하는 예비 국악인의 꿈의 무대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대회 결과 일반부 판소리 대상 조승연(국회의장상)씨, 학생부 종합대상 우혜령(교육부장관상)씨, 일반부 종합 대상 정초롱(문체부장관상)씨, 일반부 고법 대상 구자걸(전북도지사상)씨, 일반부 기악 대상 김지현(전북도지사상)씨, 학생부 판소리 대상 김다율(전북교육감상)씨, 학생부 고법 대상 김민준(전북교육감상)씨, 학생부 기악 대상 신주환(전북교육감상)씨가 선정됐다. 김세미 추담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욱 연구하고 대회의 질을 높여 명실공히 국악인 배출 관문으로서, 지역적 틀어 벗어나 전국대회
(정도일보) 부안군은 베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를 오는 9월 8일(금) 오전 10시,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두차례 선보인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제작한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는 2022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재탄생된 배리어프리 음악극이다. 이 공연은 친절한 돼지씨와 친구들이 ‘꿈의 안내자’가 되어 다양한 사람들의 서로 다른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작 공연으로 동화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소리꾼, 뮤지컬배우, 수어통역배우, 국악 라이브 밴드로 구성된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작품 전시와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국악기 터치 투어가 공연장 로비에서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에서 9월 1일 오전9시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부안군민은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에 선정된 본 작품은 세종국악관현악단과 부안
(정도일보) 부안군은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예산편성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부안군 재정운용 방향과 원칙, 예산편성 운영기준, 보통교부세 제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전산입력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설명 등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실시됐다.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시적 경제상황까지 고려해 전략적 예산편성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본예산 편성체제로 전환해 예산심의실 운영 등 오는 11월까지 군정 운영방향 및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부합하는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부안 점방산 봉수 유적을 포함한 서남해안 노선을 따라 설치된 봉수 유적 16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로 직봉'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부안 점방산 봉수는 여수 방답진 돌산도봉수에서 시작하는 제5로 직봉노선의 스물여덟번째 연변봉수이다. 제5로 직봉 대부분의 봉수는 왜구가 침투하는 해로를 감시하는 탁월한 위치에 입지하고 있고, 수사(水使)의 관리 아래에 있는 요새 기능에 중점을 둔 노선이다. 특히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경국대전, 각종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봉수유적은 이러한 기록에 부합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점방산 봉수 유적은 조선시대 단종 2년(1454) 이전에 설봉되어 후기에 일시 폐봉됐다가 다시 복설되어 고종 32년(1895) 윤5월 6일까지 국가경영의 기간통신망으로 운영된 봉수이다.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연대·연조와 방호벽, 창고 등 봉수의 후망·거화와 방호 및 저장시설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며, 과거 통신체계를 이해하는데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
(정도일보) 부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6일부터 부안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49명(지도강사 5명)과 함께 2023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운영을 시작했다. 2023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부안초등학교 관악부실에서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2023년은 12월 23일(토)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2024년 3월부터는 2024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과 지도강사를 확대·구성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은 13시부터 14시까지 자율연습 시간, 14시부터 16시까지 파트별 지도강사와 함께 파트별(악기별) 연주 활동, 16시부터 18시까지는 지휘자의 지도에 맞춰 이루어지는 합주활동을 주요내용으로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장기선 교육장은 “2023 부안 청소년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소지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기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부안지역 중·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