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 산서중·고등학교와 진안 안천중·고등학교가 함께 한 ‘협력형 공동교육과정 박람회’가 지난 28일 진안예체문화관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별로 마련된 부스에 방문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 과목을 탐색하고, 교과담당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업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 전북교육청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웃한 작은 학교끼리 협력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두 학교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수용하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부터 전라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심리학’ 등의 과목을 두 학교 선생님들이 각각 담당하여 원하는 학생들의 교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데,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크다. 산서고 이혜은 학생은 “저희가 받고 싶은 과목을 전공하신 선생님이 안 계셔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른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산서중·고등학교 오정근 교장은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이 더 많이 참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전북유보통합추진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유보통합추진 협의회는 김숙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유아교육 관계자(교수, 원장, 진흥원장, 유치원교사, 학부모)와 보육관계자(교수, 원장, 센터장, 보육교사, 부모)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보통합의 방향을 공유하고, 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유아교육 관계자, 전북도, 보육관계자와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 및 토론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유보통합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된 전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차별없는 교육을 위해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 온‧오프라인 교사 연수를 추진해오고 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유보통합추진협의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상호 의견나눔을 통해 통합주체 간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영‧유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의 선진화된 ICT교육 노하우를 필리핀에 전수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인 필리핀 카비테주 교원 20명을 초청해 2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11박 12일간 교육정보화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교육 선도국가로서 국제사회에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간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도 원격연수를 운영하며 교류협력국의 정보화교육을 지원해왔다. 올해 연수는 ‘AI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도내 정보화 선도교원(LEAD교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양국 교사 간 정보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는 필리핀 교원들의 ICT활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수업 도구 활용 수업 △AI 도구를 활용한 교과학습 수업 △챗 GPT 활용 수업 △SW·AI 교육 △머신러닝 포 키즈를 활용한 AI 활용 수업 등으로 이뤄진다. 또 연수기간 카비테주 교원들은 도내 정보교육 선도학교, 교육기관, ICT체험기관 등을 방문해 전북교육청의 에듀테크 기반
(정도일보) 임실군 가족센터가 최근 선진지 견학(여수)을 통해 다문화 어울림 문화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와 단원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다문화가정의 단원과 예비단원들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기회로서 이를 통해 서로 어색함을 줄이고 팀원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사기를 고취하고 결속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단원들의 협업 능력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심 민 군수는“어울림 문화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단원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의 성장, 지역사회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고 한부모‧조손‧이혼위기가족 등 가족기능이 약화된 가족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대표축제인 2023 임실N치즈축제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임실N치즈축제 및 국화전시 기간동안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특별 지원한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은 임실N치즈축제 기간 4일을 포함하여 9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주간 시행한다. 이 기간 축제장 및 관광지 방문, 식사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 유치 시 버스 한 대당 5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 전면 허용으로 전라북도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진행한다. 임실군에서도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시 지원대상 및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내국인 30인 이상 유치 시 전라북도 외 지역 여행사에 한하며, 외국인 15인 이상 유치 시 전라북도 내 시군을 포함한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인
(정도일보)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생산자협회(한우, 한돈, 낙농)와 함께 9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도내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료값 상승 등 사육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도내 생산 축산물(한우, 한돈, 가공품)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산자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생산자단체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직접 체감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한우 ․ 한돈은 평균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의 최대 30%, 축산물 가공품은 10 ~ 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추석 선물세트 판매도 병행한다. 또한 우유(K-milk) 무료나눔과 지난해 폐업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도내 향토기업인 푸르밀 정상화를 위한 신제품 나눔행사, 한우시식회, 한우사진전, 축산물이력제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2018년 이후 5년만에 치러지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교원 퇴임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정년퇴임 교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도교육청 차원의 포상 전수식은 올 상반기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하반기 퇴임 기념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65명이다. 이들은 이달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초ㆍ중등 교육공무원으로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엄정한 검증을 거쳐 공직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공무원으로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는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전주동신초등학교 이강영 교장 외 19명, 홍조근정훈장=군산우리별유치원 조윤영 원장 외 17명, 녹조근정훈장=산외중학교 김양순 교사 외 9명, 옥조근정훈장=군산동고등학교 최숙희 교사 외 10명등 총 65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포상 전수식에서 참석한 수상자 한 명 한 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전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 교육감은 “교육에 한 평생 헌신하신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람되게 퇴임하심을 마음 깊이 축하드린다”면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이 기다리는 여러분의 미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김제시, 도 체육회와 함께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개회식이 열리는 김제 시민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을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 점검에 나선 전라북도는 대회 참가자 및 관중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장 시설 등을 최종 점검하도록 주문했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김제에서 개최되는 전북도민체육대회가 도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37개 정식종목에 시범경기로 승마와 주짓수가 추가돼 총 39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14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북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바이오 이니셔티브’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대전환기를 맞이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학적 이슈와 바이오융합 분야의 동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북도의 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진행됐다. 바이오 이니셔티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인공지능, 네트워크 등)이 융합적으로 진화하여 창출된 신기술, 신사업으로 의료데이터 개방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을 도입한 합성생물학 등이 포함된다. 이날 행사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전북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연구개발특구 농생명연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성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이 특강으로‘과학기술과 바이오 이니셔티브‘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바이오 이니셔티브, △바이오 이니셔티브 선도모델, △바이오 성장 기반 구축, △규제 개선사항,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가 소개됐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11회 중국 국제 크루즈 회담에 참석해 부안 격포항-궁항 중심 한국형 칸쿤-Cancún 비전과 중국-서해안을 연결하는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를 통한 상생 전략을 제안하는 기조 연설을 했다. 2019년부터 추진했던 부안군 크루즈 기항지 유치 노력은 코로나19로 주춤했으나 2022년 10월 부안군 크루즈 기항지 포트세일즈를 제작하고, 2023년 2월 부안군 크루즈 육성 및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권군수의 이번 중국 방문은 부안군이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위해 국제사회의 시선을 모으는 중요한 턴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월28일~8월 29일, 2일간의 일정은 분주하기만 했다. 권익현 군수는 먼저, 8월 28일 ‘칭다오 동북아 크루즈산업 국제협력 구상’을 위한 동북아 크루즈산업 국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하고, 이어서 세계 관광도시연합회 크루즈산업분과 이사회(CCIWTCF) 회원가입과 함께 신입회원 기관대표로 인사말을 하며 부안의 글로벌 관광 스팟을 소개했다. 세계관광도시연맹
(정도일보) 부안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9월 한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심뇌혈관질환 건강캠페인의 심볼이다. 심뇌혈관질환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지표인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의 본인 수치를 인식하고 잘 관리하여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유지하자는 의미이다. 부안군 보건소는 8월 28일 오전 보건소 내소자를 대상으로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 및 상담하는 ’내 혈압, 내 혈당 수치 알기의 날‘ 운영을 시작으로 9월 7일 “자기혈관 숫자알기” 가두 홍보 및 “3040 직장인 대상” 대면·비대면 홍보관을 차례대로 운영한다. 또한 9월 11일 월요일부터 13일 수요일까지 부안톡톡(카카오톡)을 통해 내 혈압 측정 인증사진 및 퀴즈 정답 제출자 선착순 50명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물품을 지급하는 ‘내 혈압 인증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안군 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
(정도일보)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3 농업기술 전문교육 밭작물 재배기술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과정별 30명씩 7개 과정 총 210명을 오는 9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 전문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는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을 활성화하고 지역농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며 교육은 오는 9월 7일부터 15일 기간 중 7회 가량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서류(고구마)와 유지작물(참깨·들깨), 양념채소(고추‧마늘‧양파), 김장채소(배추‧무), 엽채류(시금치) 재배기술 등이다. 부안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등 군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서(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력육성팀으로 방문· 등기우편(부안군 행안면 변산로16),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3년 농업기술전문교육 밭작물 재배기술 교육생 모집안내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 상반기 농업인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과정별 농업기술교육 전문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혜택과 지역별 답례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32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청자, 오디제품, 쌀, 곰소소금, 젓갈 등 70여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도 참가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 기금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청 민원과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군민을 섬기는 행정서비스, 민원해피콜’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김행정,부안의 심(心)을 완성하기 위한 민원해피콜 제도는 군민을 최우선으로, 군민을 섬기는 민원행정 서비스로서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한 민원처리 완료 후 민원인에게 전화하여 민원처리 재안내 및 주1회 만족도 조사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7월까지 총 155건의 민원내용을 부서에 통보하여 해당 업무 팀장이 민원처리에 대한 성실성,정확성등을 민원해피콜 한 결과 보통31%, 만족65%의 실적을 나타냈다. 민원해피콜 추진시 업무의 특성상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불법주정차등 특정부서에 다소 집중되어 있어, 단순.반복적인 신고성 민원의 경우는 제외를 시켜 추진하고 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민선8기 공약사항인 민원해피콜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의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통한 발빠른 개선으로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도시공원과 어린이놀이터 5개소(매창공원, 서림공원, 변산해수욕장 물놀이장 놀이터, 부안생태놀이터, 지구사랑 어린이 기후 놀이터)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금주구역 5개소에 금주구역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금주구역 지정을 홍보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해 군 소식지와 군청·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해 금주구역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금주구역 단속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금주구역 위반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음주는 각종 암, 간질환, 알코올중독증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며 국제암연구소 (IARC)에 따르면 알코올은 1군 발암물질로 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두경부암(구강·인두·후두 등), 식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은 음주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군 관계자는 “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및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