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 2층 강당에서 2023년 9월 1일자 신규임용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전라북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장 등 기관장(부서장 포함) 5명을 비롯해 유・초・중등 교(원)장 39명, 교(원)감 36명, 교육전문직원 32명 등 총 112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를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초·중등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는 초등 31명, 중등 1명으로 총 32명이다. 서 교육감은 “임명장을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특히 신규교사로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선생님들이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공고’를 내고 운영 기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기관,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로 전자문서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9월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11월 문해교육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년이며, 교육감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운영기관 지정의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한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위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오는 9월 11∼15일 이뤄지는 가운데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면 진학상담은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권역별 상시 대면상담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9월 1~8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또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상담 장소는 각각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교육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학력지원센터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에서 ‘대입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 채용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을 제정, 9월중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채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및 취업규칙으로 교육공무직원 채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구체적인 세부 절차는 매년 지침으로 시행․운영해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까지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공정한 채용 절차 등을 반영한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게 됐다. 이번에 제정한 규칙은 △채용의 원칙·채용절차·채용계획 수립 및 공고에 관한 사항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근거에 관한 사항 △시험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총 3장 31개 조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관련 심의기구인 교육공무직원 인사위원회 구성과 위원회의 소집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대체인력구직시스템 운영 및 대체인력의 채용에 관한 사항, 서류전형, 필기시험 등 시험 시행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정 및 운영에
(정도일보) 임실군 4-H연합회가 지난 21일 지사면 안하리 일원에서 고령농 및 병해충 방제 취약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했다. 드론 방제 봉사활동은 임실군 4-H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4-H 드론방제단(하이필드 영농조합법인)이 주축이 되어 총 8대의 드론으로 4-H연합회원 20명이 참여하여 고령농 및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있는 25농가 39ha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8월 집중호우 및 고온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나방류 등 주요 벼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하 회장은“이번 봉사활동은 병해충 방제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고자 시작했으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지역 내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4-H 드론방제단은 2021년 4-H연합회 회원 5명이 농촌인력 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청년농업인 드론 활용 농작업지원단 사업을 받아 설립한 방제단으로 현재 벼 병해충 공동방제 참여 및 농작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1부터 실시된 을지연습과 연계한 비상시 국가적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22일 섬진강댐에서 적의 드론 등 무인항공기와 미사일 공격 등에 의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훈련을 갖고, 피해발생시 긴급 복구와 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이민숙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테러에 의한 섬진강댐 보조여수로가 폭파되고, 여수로 시설과 도로 일부 파괴 및 부상자 발생 등의 상황을 설정, 대응대비 태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국가 비상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훈련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직장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군,경,소방 각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 대피, 대피소 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교통통제 등의 훈련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군민은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여야 하며, 차량은 2시부터 15분간 전국적으로 이동이 통제
(정도일보) 전북도는 22일,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하반기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업체에 5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닭 계열화사업자는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참프레로 전국 800억 원의 64%인 5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계약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농장운영 및 닭고기 수급안정을 위한 계열화사업자의 입식 확대를 위해 지원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 3개 업체(농업회사법인 한송주식회사, ㈜코리아더커드, 농업회사법인 ㈜유피에프엔비)에 148억 원의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을 확보하여 추진했다. 전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정책자금 활용으로 계열화사업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닭고기 공급 안정화를 위한 계열화사업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공정한 거래관계 형성을 통해 계약농가와 계열화 사업자가 상생 발전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8월 23일 오후 2시,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시작됨과 동시에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121개소에서 일제히 적 공습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경보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 발령은 지난 5.31일 백령도 지역 경보발령 이후 새로 개정된 '민방위경보 발령․전달 규정'을 반영하여, 공습경보는 사이렌을 3분에서 1분으로 줄이고 음성방송으로 바로 넘어가 보다 빠르게 상황설명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됐고, 경계경보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만 실시하여 공습경보와의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변경됐다. 특히, 지난 7월 수해와 태풍 ‘카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피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에서 제외되어 경보사이렌이 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8월 23일 오후 2시에 도내 전역에 울리는 민방위 사이렌은 실제가 아닌 가상의 적기 공습을 가정한 훈련상황이므로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며 ‘비록 훈련이지만 실제상황처럼 사이렌음을 듣는 즉시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고, 차량 이동통제에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은 전라북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JB 글로벌 청소년 문화주간'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한다. 'JB 글로벌 청소년 문화주간'에서는 청소년이 세계로 진출하는 다양한 방법과 외교부, UN기구 등 현직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외국 출신 방송인의 강의, 모의UN회의, 문화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외교부의'국제기구 진출 소개'를 통해 국제기구 진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국제개발협력, 세계의 확장'강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를 다루어 도내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둘째 날 25일에는 '유라시아 자전거 횡단기', 주한카자흐대사관 서기관이 직접 설명하는 '안녕, 카자흐스탄', 유엔인구기금(UNFPA)의 현 근무자가 알려주는'해외봉사 마니아, UN으로!'강연을 통해 세계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또 국내 유명 외국인 방송인인 다니엘 린데만(24일)과
(정도일보)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21일 마약 범리를 예방하고자 하는 'NO EXIT(노 엑시트)'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 근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으로, 최근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환기하는 취지이다. 김대식 원장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도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대식 원장은 “마약은 한 번 손대면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이며, 순간의 쾌락이 영원한 질병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진흥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안전지대였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 처한 우리 사회에서의 마약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여 우리 사회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의 안내를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을
(정도일보) 전통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전북도립 어린이국악관현악단(단장 천선미)이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 ‘꿈꾸는 항해’를 무대에 올린다. 전라북도 어린이국악관현악단은 전통예술에 대한 도민의 수요를 충족하고 지방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2004년 9월 대한민국 최초로 창단했으며, 역량 있는 지휘자와 각 파트 지도교사들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어린이 음악교육의 메카가 되고 있다. 창단 이후 국·내외 초청공연, 기획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도민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전라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230여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전라북도 어린이국악관현악단 출신 단원은 예술단 활동을 통해 체득한 다양한 경험으로 음악계는 물론 사회 전반을 창의적으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신임 강한준 지휘자의 취임 음악회로 국악관현악단 전 단원이 타악 합주 넌버벌 퍼포먼스를 여는 무대로 모듬북 협연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어린이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표현하는 공연으로
(정도일보)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이 지역의 창업생태계 변화와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창업‧벤처펀드 2호가 840억원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21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840억원 규모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가졌다. 이번 혁신펀드는 지난 6월 KDB산업은행 1,406억원의 펀드조성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강원 혁신펀드’는 전북도, 강원도, 수자원공사,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모펀드를 만들고, 민간의 출자금을 포함해 2025년까지 840억원 이상의 자펀드로 조성될 계획이다. 조성된 펀드는 전북·강원 지역의 혁신기업, 물산업 기업, 규제자유특구 기업 등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된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소풍벤처스(140억원)’와 ‘안다아시아벤처스(170억원)’의 2개 310억원 규모로 자펀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발굴과 투자 절차에 들어갔고, 2025년까지 매년 2개씩 6개 자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신속한 민원 처리로 도민의 편의와 민원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2023년도 상반기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여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의료기관 허가사항 변경신청 업무를 담당한 건강증진과 박경은 주무관, 우수상에 산림사업법인 등록증 기재사항 변경신청 업무를 담당한 산림녹지과 조인영 주무관, 그리고 장려상에 전기공사업 등록신청 업무를 담당한 에너지수소산업과 김지원 주무관이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한 경우, 처리건수별로 적립점수를 부여하는 것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많이 단축할수록 높은 마일리지가 부여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도민불편을 최소화하며, 궁극적으로는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시상 후 간담회를 갖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민원업무는 도정의 얼굴이 된다고 생각하고 힘이 들지만 열과 성의를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고 “여러분들의 업무혁신 하나 하나가 모여 커다란
(정도일보) 전북도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일상 속에서 각종 혜택을 누리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멘토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이지훈 전북다문화거점센터장, 도내 거주 결혼이민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가 이번에 구성한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자 하는 도내 거주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국적을 취득한 선배 결혼이민자들이 멘토 역할을 맡아 경험을 공유하며 국적 취득을 적극 돕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조사에서 도내 결혼이민자는 총 12,175명이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전체 결혼이민자 51.5%인 6,272명으로 아직 절반 가량이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대한민국 국적 취득 요건과 절차 가운데 결혼이민자가 혼인상태로 2년이상 거주하거나 혼인 후 3년이 지나고 한국에 1년이상 거주하면 면접시험을 통해 혼인 간이귀화가 가능하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의 사이버 위기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1~24일까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기간 중 사이버 위기 경보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의 단계로 발령되며 각 단계별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훈련은 도상훈련, 전산망 침투·대응 훈련, 해킹메일 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도교육청 간부급을 대상으로 실시해 관리자들의 사이버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해킹메일을 실제 발송 후 열람·신고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26일에는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원 주관으로 ‘2023년 교육정보시스템의 장애대비 모의 훈련’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나이스(NEIS), K-에듀파인 시스템의 재난 및 정전, 화재 등의 장애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교육청 각 부서장들의 사이버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