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교육청, 농촌유학 권역별 학부모 간담회

25일 순창 시작으로 정읍, 완주, 진안, 김제, 고창, 장수, 임실 순회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농촌유학 권역별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농촌유학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는 이 간담회는 25일 순창을 시작으로 28일 정읍, 30일 완주와 진안, 31일 김제와 고창, 다음 달 5일 장수와 임실 등 권역별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건의사항 등을 파악함으로써 내년 농촌유학 계획을 수립하는 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농촌유학을 운영하는 18개 학교 이외에 희망학교를 추가로 모집해 내년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를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촌유학에 관계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들을 것”이라면서 “학부모, 업무 담당자, 교육청이 협력해 우리 지역과 농촌유학 학생들 모두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창출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