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사업 관련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계획 제안 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 구간을 자율주행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주행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획·설계 총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 지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플랫폼 연계 등을 담당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서비스 실증 차량 개발·운영 고정밀 지도(HD Map) 구축,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주행 데이터 수집을, ㈜바이다는 스마트 도로 인프라 구축,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담당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현명 대표이사,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이사, ㈜바이다 김병성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시가 자율주행사업 대열에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1종) 착공에 들어갔다. 25일 평택시 포승읍 배후단지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이병진 국회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임종철 평택부시장, 강정구 평택시 시의회 의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SPC로저스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1종 배후단지 조성 규모는 22만9,093㎡이며, 면적별로 분류하면 복합물류 제조시설 38%, 업무 편의시설 27%, 공공시설 35% 조성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690억 원이 투입된다. 화물의 보관, 가공, 유통 기능을 모두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진행된 해양수산부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고용 유발효과 550명, 생산 유발효과 1,19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80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만배후단지의 시행사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1단계 배후단지(1,420,725㎡) 개발은 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도 52%), 여수광양항만공사(35%), 평택시(13%)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1단계 배후단지는 분양률 100% 달성은 물론, 13년간 투자비를 전액 회수했다. 경기도가 52% 출자를 통해 다른 기관과 협력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나선 이후 이번에는 100% 출자를 통해 경기도가 개발에 나선 첫 번째 항만배후단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여객터미널에 인접한 배후단지 개발의 시행사로 나서게 됐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다가오는 2026년은 평택항이 국제무역항으로서의 개항 40주년과 지방공기업으로 출발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설립 25주년이다. 앞으로의 25년을 준비하며 평택항을 자동차 수출입 부문의 부동의 1위 국제항으로서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성화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제1위의 무역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최근 기온이 오르며 야외활동이 늘어나자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스쿨존과 공영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AI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을 도입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AI CCTV와 ▲안전차단기를 설치해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의 무단횡단과 돌발행동을 감지한다. ‘AI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은 현재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36개소에 설치됐다. 횡단보도 보행신호에 맞춰 안전바를 상하로 움직이며 어린이 보행안전을 확보하는데, 이는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통학시간 교통안전 봉사에 부담을 느끼는 맞벌이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각종 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화성특례시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수상을 비롯해 ▲2023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3 경기도 지능형 교통체계 발표대회 우수상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행정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2023년부터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관내 운행하는 공영버스에 도입했다.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기술에 기반해 차량 주행 시 안전거리 미확보, 전방충돌위험, 무단 차선이탈 등 실제 교통사고에 큰 영향을 주는 38가지 이상의 운전자의 운전 행태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매달 공영버스 운전자별 운전행태 리포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았던 2022년 동월(8월~12월) 보다 안전운전 행동, 전방 충돌위험 방지, 무단 차선이탈 방지 등의 대부분의 안전운전 지표가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화성특례시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81개의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2024년'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공공기관 혁신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I 및 데이터 기반 행정과 교통안전을 동시에 실현한 우수사례로, 화성시의 선도적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오는 6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화성특례시의 AI 정책을 소개하는 행사를 주최한다. 해당 행사 주관처는 화성산업진흥원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익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스쿨존과 공영버스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전국최초로 AI를 활용한 교통안전 행정을 실행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화성특례시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등에서 화성특례시의 선도적인 행정 역량을 인정해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AI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명근 시장은 “화성을 AI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체도 시민이며, AI 관련 행사를 만들어가는 주체도 시민이라고 생각한다”며, “6월 18일과 20일까지 예정된 AI 행사도 기획하는 과정부터 화성특례시민들의 의견과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일반 국민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기관의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경기도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이행성과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 확산 ▲적극행정 지원 제도 운영(적극행정위원회, 사전컨설팅,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등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키우는 돌봄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에서 재능기부로 공동육아 및 보육을 시행할 경우 실적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2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적극행정 사례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76개 마을공동체가 이 사업에 참여해 600여 명이 기회소득을 지급받았고, 1만1,140여 명의 아동이 돌봄 혜택을 누렸다. 이로 인해 아동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었고, 부모들은 경제활동에 부담을 덜었으며, 공동체 참여자들은 돌봄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아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돌봄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서갑수 규제개혁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이며, 도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실천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창의적인 적극행정 추진으로,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계양구가 지난해까지 개최했던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하여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춰 철저히 준비되며, 계양구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 13개국 정상급 선수들, 2025년 5월 인천 계양에서 만나다 세계 정상급 양궁선수들이 참가하는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2025 GYEYANG OPEN)’가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계양구에서 개최된다. 주요 경기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경인아라뱃길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 ‘계양아라온’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인천 계양구는 대한민국 양궁의 명문지역으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대표팀을 맡은 박성수 감독을 포함해 수많은 양궁 스타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양궁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계양구는 국제 양궁 교류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2025 GYEYANG OPEN)’는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 양궁대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2025 GYEYANG OPEN, 최상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명승부 경기 예선은 세계양궁연맹(WA)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은 최대 1천석 규모의 관람석과 최적의 조준 환경을 제공하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설된 세계 수준의 경기장이다. 이미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등 대형 국제·국내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회의 결승전이 펼쳐질 계양아라온 수향원은 양궁 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국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수향원은 평온한 자연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을 제공해, 선수와 관객 모두에게 전통과 현대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정교한 슈팅과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로 가득 찬 명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의 결승전은 KBS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양궁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계양아라온’, 문화·관광과 스포츠로 어우러진 국제적 명소로 자리매김 대회가 열리는 ‘계양아라온’은 경인아라뱃길의 계양구 구간을 새롭게 명명한 지역이다. 계양산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수변경관을 갖춘 계양아라온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산책로, 자전거길, 전망대, 공원 등을 다채롭게 갖춘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뽑은 ‘노을·야경명소’와 ‘인천9경’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계양아라온은 수도권 문화·관광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어우러지는 국제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대회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2025 GYEYANG OPEN)’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대회 운영에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먹거리를 소개하는 장터도 열린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이 펼쳐져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또한, 김형탁 원장, 홍성택 교수 등 양궁 지도자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 등도 마련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아라뱃길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계양구를 인천공항과 연계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며, “이번 국제양궁대회는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최상의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2025 GYEYANG OPEN)’는 인천 계양구의 자연과 시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대회의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RDP란 일정 기간 일정 지역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을 뜻하는 경제지표로, 각 도시의 경제구조나 규모를 파악할 때 활용된다. 지난 13일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경기도 시군단위 GRDP 경제활동별 지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2년 명목 GRDP는 총 40조 90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연도인 2021년도보다 13% 증가한 수치이며, 도내 GRDP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평택시보다 높은 GRDP를 기록한 지자체는 화성시(95조 1507억), 성남시(56조 5855억), 수원시(40조 9588억) 등으로, 3위를 기록한 수원시와 평택시와의 차이는 571억 원에 불과하다. 평택시의 높은 GRDP는 제조업과 건설업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제조업에서는 19조 9521억 원, 건설업에서는 6조 6152억 원의 가치가 창출돼 해당 분야에서는 각각 경기도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경제 규모가 40조를 돌파한 것은 산업현장과 생활 터전에서 땀 흘린 시민과 기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및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경제적으로 지역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에 공표된 GRDP를 분석해 경제정책 수립 시 참고하고, 도시 및 산업 경쟁력 연구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요나 2장 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긍정적인 언어의 힘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마태복음 9장28~29절 폐암에 걸린 여인이 있었습니다. 매일 독한 약을 먹고 방사선 치료를 받느라 진이 빠졌지만, 이 여인은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병상에 앉아 “나는 매일 낫고 있다”라는 말을 10분씩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치료의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얼마 뒤 그녀의 말처럼 폐의 모든 암세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 여인의 담당의였던 하버드 의대의 디팩 초프라 박사는 “인간의 마음에는 정말로 무한한 힘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초프라 박사는 기적적으로 치유된 수많은 환자를 만났는데, 현대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을 경험한 환자는 하나같이 하나님을 향한 긍정적인 믿음의 환자였습니다. 최근 신경의학자들이 밝혀낸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중추신경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면 신경계는 부정적인 단어에 지배됩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안 좋은 감정들이 생겨납니다. 결국 부정적인 말이 습관이 된 사람은 안 좋은 감정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삶 가운데 선하고 좋은 일들로 채우기를 원하십니다. 창조의 원리를 따라갈 때 우리 삶은 더 풍족해지고 건강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전능하신 주님을 믿으며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십시오. 믿음의 말, 긍정의 말, 격려의 말로 하루를 채워가십시오. "주님, 삶을 좀 먹는 부정적인 언어생활을 끊어내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4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옥외광고물 행정에 드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능곡역 일대에서 두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는 그동안 옥외광고물 점검시스템을 분석하고,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의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점검 방식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대학교 류정림 건축학부 교수팀과 협력해 경로가 설정된 드론 촬영과 영상분석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실증한다. 기존 시흥시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는 최소 5명의 인원이 투입돼 교통통제, 고소작업차량 조정, 현장 점검 등의 작업이 진행됐으며, 하루 최대 4~5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하지만 약 17만 개에 달하는 관내 옥외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실효성 있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시스템에 비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과학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며,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 노후 정도, 간판의 규격, 유형분류, 교체, 허가 여부 등을 전산 작업으로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행정인력과 예산이 크게 절감되는 것은 물론, 옥외광고물 행정 분야의 업무 대부분이 전산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시흥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에 제안해 선정된 사업으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효율성과 신뢰성의 한계를 혁신적 개선하는 도전적인 시도다. 단순히 옥외광고물 영역을 넘어 도심의 모든 안전 업무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의 기능적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되면, 다른 지자체와 범국가 차원의 대다수 행정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사업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한국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등용문인 KPGA 챌린지투어가 개막한다. 개막전은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다.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에서 펼쳐진다. 솔라고CC에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 개막전이 열리고 있다.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KPGA 투어 5승의 홍순상(44.다누)을 비롯해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지난해 KPGA 투어 페어웨이 안착률 1위 김학형(33.team속초아이)과 이유석(25.우성종합건설), 박현서(25.(주)경희), 유현준(23.골프존), 이지훈(39),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성준민(23)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1.1억 원, 20개 대회 규모다. 지난해와 동일하다. 총상금 1억 원 대회는 16개, 1.2억 원 대회는 3개, 1.5억 원 대회는 1개다. 20개 대회는 4개 시즌으로 나눠진다. ‘1회 대회’부터 ‘5회 대회’까지 <시즌 1>, ‘6회 대회’부터 ‘10회 대회’까지 <시즌 2>, ‘11회 대회’부터 ‘15회 대회’까지 <시즌 3>, ‘16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 <시즌 4>로 구성됐다. ‘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주목할 점은 최종전인 ‘20회 대회’다. 경기 방식은 기존과 같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상금도 1.5억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하지만 올해부터 KPGA 챌린지투어 시즌 포인트 상위 60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투어챔피언십’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까지는 예선전 통과자와 시즌 포인트 상위자 일부를 포함해 약 130명의 선수가 대회에 나섰다 이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해 대회의 극적 요소를 높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20회 대회’ 종료 후 KPGA 챌린지투어 시즌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6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차순위자 10명은 ‘KPGA 투어 QT Final Stage’, 이후 10명은 ‘KPGA 투어 QT Stage 2’ 직행 자격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투어챔피언십’으로 열리는 ‘20회 대회’서는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특전을 위한 ‘결전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PGA는 2026 시즌에는 KPGA 챌린지투어 전 대회를 3라운드 54홀 경기로 조성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인 흐름을 따라가며 동시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서다. 선수들이 향후 KPGA 투어 무대로 진출할 시 신속한 적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수립하고 있다.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중계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48年生 사랑을 펼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면 보람찰 것입니다. 60年生 복덕을 쌓은 사람은 길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장애가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다툼이 생기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손해를 보더라도 참으면 좋아요. 84年生 생각한 대로 변경하지 말고 끝까지 해나가야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96年生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려 하지 말고 직접 처리하는 것이 무탈할 것입니다. 08年生 미련을 두지 말고 집착하지 않아야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가 있어요. ▲소띠 49年生 속마음을 비추지 못하여 속도가 나지 않고 느리게 진행되는 날입니다. 61年生 혼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사람들과 어울려 대화와 소통을 하면 좋아요. 73年生 고집대로 일을 벌이고 의견을 무시한다면 결과는 뻔하게 나타납니다. 85年生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나아갈 길은 스스로 알아서 가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문제들이 해결되고 운세의 흐름이 개선되어 가니 여유를 가져 보세요. 09年生 미련을 두지 말고 집착하지 않아야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가 있어요. ▲호랑이띠 50年生 고민은 살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대범하게 생각하세요. 62年生 그동안 성과가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낙천적인 사고가 중요합니다. 74年生 소원했던 사람과 화해를 바라고 있다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좋습니다. 86年生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다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98年生 깊이 부딪히게 되는 상황에서는 너그러운 마음만이 위기를 벗어나게 해 줘요. ▲토끼띠 51年生 남의 눈치만 보는 모습은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63年生 의견에 무조건 동조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주장하세요. 75年生 사랑도 인생의 일부이니 인연에 미련을 가지거나 집착하지 않아야 좋아요. 87年生 지금까지 가족끼리 숨겨온 일들이 있다면 속 시원하게 얘기를 나눠 보세요. 99年生 나의 생각과 마음을 상대에게 너무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용띠 52年生 남을 의식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숨으면 자신을 발전시키기 힘들 것입니다. 64年生 운이 상승하니 힘을 내서 일을 하는 것이 많은 이득이 얻을 수 있습니다. 76年生 소소한 일에도 스스로 만족하고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아요. 88年生 기회가 찾아오는 날이니 만남에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말고 나서도록 하세요. 00年生 사소한 것도 좋으니 성취한다는 기쁨을 즐겨보고 느껴보는 것이 좋아요. ▲뱀띠 53年生 판단을 하기 위해 혼자 생각보단 주변의 조언을 새겨들어보면 좋아요. 65年生 끝까지 잘 나가지는 않을 것이니 자중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좋을 것입니다. 77年生 나이가 적다고 얕잡아 보는 것은 큰 실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89年生 자기 방식대로 밀고 나가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 보면 좋아요. 01年生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동상이몽을 하고 있지는 않은 지 살펴봐요. ▲말띠 54年生 감언이설에 혹하지 말고 친절함에 대응하지 않아야 후회하는 일이 없어요. 66年生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공원에 가서 기분을 전환해 보도록 하세요. 78年生 분위기에 휩싸이지 말고 자신이 생각한 대로 소신껏 움직여야 좋을 것입니다. 90年生 일은 너무 오버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를 계속 유지해 나가야 좋아요. 02年生 욕심을 부리면 손해 볼 위험이 있으니 계산하여 현실적으로 대처해야 해요. ▲양띠 55年生 지쳐 있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67年生 바이오리듬이 좋으니 일을 하더라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79年生 목표를 이루기 직전이 제일 힘든 법이니 끝까지 힘을 쏟아붓도록 힘내세요. 91年生 준비해 왔던 일을 지금 시작하면 바라는 만큼 크게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03年生 혼자 일처리를 하면 연달아 실수를 할 수 있으니 함께 하는 것이 좋아요 ▲원숭이띠 56年生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당당한 모습과 열정을 보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8年生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학구열을 불태우는 의욕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80年生 자신의 명성에 타격을 받고 싶지 않다면 언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해요. 92年生 일에 장애가 생겨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마무리해야 결과를 볼 것입니다. 04年生 믿음을 얻고 싶다면 먼저 인사를 하고 일을 솔선수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띠 57年生 새로운 이성을 만나지만 좋은 사이로 발전하기 위해 배려심을 가져야 해요. 69年生 골치 아팠던 일이 있었다면 엉뚱한 의견을 내는 센스를 발휘해 보면 좋아요. 81年生 대인운이 좋은 날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많아질수록 좋은 일이 생겨요. 93年生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 번쯤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05年生 주변 상황을 잘 살펴본 후 시작해도 늦지 않으니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개띠 58年生 처음부터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서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0年生 안되면 되게 한다는 생각으로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82年生 열정적으로 학문에 정진하게 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94年生 이동 시에 다소 무리가 따를 수 있으니 먼 길은 떠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06年生 자주 공수표를 날리면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돼지띠 59年生 노력에 비해 결과가 적어도 받아 드리고 다음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71年生 자기계발하며 부족하고 미비한 것은 배워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83年生 활동 에너지가 넘치니 범위를 넓혀서 일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95年生 시간을 계획 없이 써버리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고치세요. 07年生 재물은 다시 모을 수 있으나 한 번 잃은 신임은 찾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깜깜이 관리비’ 지적을 받던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직접 감독에 나선다. 집합건물은 구조상 여러 개의 구분소유권으로 나눠진 건물로,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인(구분소유자의 대표) 등 관리주체의 관리비 사용이나 회계처리 등에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인의 사무를 감독할 수 있는 집합건물법 개정안이 2023년 9월부터 시행됐으나 제도 정착 단계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어디에서도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도는 2023년 10월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감독에 착수했으나 입주민 등의 신청이 없어 실제 감독은 이뤄지지 못했으며, 올해부터 신청과 별개로 분쟁이나 민원이 있는 집합건물을 직접 선정해 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감독 실시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감독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감독을 위해 집합건물의 규모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이 역할을 분담해 실시한다. 주요 감독 내용은 관리비 및 수선적립금의 징수·적립·사용, 관리인 선임 및 해임 절차, 회계장부 작성 및 보관, 회계감사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감독에서는 집합건물 관리인의 회계감사 감독업무를 포함시켜 관리비 사용 내역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리인의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집합건물 관리가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도민들의 주거와 영업활동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다”며 “회계감사 감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집합건물 관리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2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제7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회 추천 등을 통해 신규 위촉된 43명과 재위촉 17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2027년 3월 12일까지 2년간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조정 ▲모니터링 활동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기 위원 및 화성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위원회 역할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2025년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제7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제7기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도 진행됐다. 송문호 화성시 재정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위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을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26회 안성시협회장기 축구대회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5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29개 팀, 약 8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연령대별로 조를 나눠 공정하게 운영됐으며, 경기 결과 20대는 중앙클럽, 30~40대는 미양클럽, 40~50대는 공도클럽, 60대는 서안성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해 지역 축구의 높은 저변을 보여줬다. 반인숙 안성시축구협회 회장은 “올해 첫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경기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대규모 대회를 준비 중으로, 축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양주시가 25일 오전 시청 앞 사거리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교통안전 및 저탄소 실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양주시지대(지대장 어부용)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새마을회,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주시 디딤돌자립센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부 등 관계자들이 적극 참석해 힘을 보탰다. ‘저탄소 친환경 교통문화’을 목표로 한 이번 활동에는 참여자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이라는 표어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섰다. 또한, 올바른 교차로 통행 방법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습관을 알리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탄소배출을 줄이는 교통 행동을 독려하는 활동도 이루어졌다. 어부용 지대장은 “교통안전과 기후 위기 대응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며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활동이 양주시의 기후 위기 대응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 우리 양주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2024년 1월 1일~12월 31일)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수원시는 모든 부문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새빛돌봄’ 정책을 대표 적극행정 사례로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수원시는 5개 분야 18개 과제로 이뤄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상 속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수원특례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체계 구축 ▲수원시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행정 추진 등이다. 이런 노력으로 수원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기초지자체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지방규제혁신 성과 우수기관(행안부)’,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국민권익위)’ 등에 선정되며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려면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해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