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떡 하나 -이태훈 겨우 떡 하나 입에 넣었는데 목이 막힌다 막힌 곳은 목인데 눈물샘이 터진다 떡 하나 입에 물고 눈물 훔칠 줄 몰랐다 떡 하나 입에 물고 어머니를 생각한다 눈을 들어 그곳, 하늘을 본다 저기쯤 이라고 짐작해 본다 겨우 떡을 삼키자 눈물이 쏙 들어간다 떡이 이렇게 달고 맛난 줄, 떡이 이렇게 심심하고 맛 없는 줄 미처 몰랐다 떡 하나에 울고 웃는다 ※이태훈 시인은 수원시 버드내삼일교회를 섬기는 장로이며, 기술거래사 전문직에 종사하는 시인입니다. 2001년에 크리스챤신문사 신인 문예 시부문 우수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봄부신 날'이 있습니다. 수년 간 크리스천투데이 신문사에 시를 연재했었던, 교회 장로이며 시인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작은 개척 교회를 섬기는 이태훈 장로에게 어느 날 교인 한 명이 교회 등록을 합니다. 그리고는 몇 주 지나지 않아 그 성도의 어머니(권사)가 소천을 하며 담임목사께 교회장을 부탁합니다. 물론 담임목사는 흔쾌히 그 청을 수락하면서 담임목사를 비롯해 이태훈 장로와 권사, 집사들이 장례식장을 여러번 찾고 예배를 드립니다. 장례식 이후 주일 날, 새등록 성도(서리 집사)는 감사 떡을 맞추고 예배에 참석합니다. 예배 후 감사 떡 절편을 모든 성도들이 나누어 먹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는 단톡방에서는 새등록 성도도 참여 해 이런 글을 남깁니다. "어머니께서 소천을 하신지 열흘 가량이 지났건만 몇 년이 흐른 듯 합니다. 아마도 지금쯤이면 하늘나라 천국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머니께서는 무척 기쁜 시간을 바쁘게 보내실 듯 합니다. 어머니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받은 저 역시 어머니와 다시 만날 날을 위해 더욱 성실한 신앙생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늘나라 천국 소망의 기쁨과 이 땅에서의 영원한 별리 슬픔이 번갈아 제 마음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마침 감사떡을 먹고 있던 이태훈 장로는 단톡방의 새성도 글을 읽자마자 시상에 사로잡혀 즉흥시를 짓습니다. 말년의 육체적 고통을 끝마치고 하나님 품에 안긴 어머니를 생각하면 기쁨이, 다시는 엄마를 엄마라고 부를 수 없는 현실에서는 슬픔이 교차하는 새성도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대개의 모든 크리스찬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역시 사랑의 공감 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모친상을 접하며, 주일 날 감사 떡 하나에 울고 웃는 이태훈 시인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편집자 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디지털·데이터 기반 감사로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감사업무 전반의 디지털화는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다. 도는 올해 안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감사위원회, 도의회, 사업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감사기획부터 감사결과, 이행상황 관리까지 감사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감사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감사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해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사는 물론 감사 사각지대 해소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정보시스템 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시범 도입해 감사업무에서의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기능은 ‘검색 증강 생성(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법을 기반으로 한다. 축적된 감사자료를 AI가 분석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하고 자연어 질의·응답을 통한 지능형 검색 등을 구현해 데이터 활용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무지원 기능을 통해 감사자와 수감기관의 행정 부담도 대폭 줄일 방침이다. 내부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서버를 구축해 보안 문제에도 대비한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은 단순한 업무지원 툴이 아닌 감사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경기도 감사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시스템”이라며 “수감기관의 부담은 줄이고, 도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대에서 '2025 제5회 고양국제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와 국립암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걷기 동호회와 몽골·필리핀을 비롯한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이틀간 약 3000여 명이 참가한다. 14~15일 양일간 5㎞, 10㎞, 20㎞, 50㎞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걷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수준에 맞는 코스를 개발해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 출발점이자 도착지인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축하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완주 여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걸음 하나하나, 그리고 내 옆의 동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순간들이 더욱 의미있다"며 "참가하신 모든 분이 걷기좋은 도시, 고양특례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 건강 문화를 위해 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가상융합산업 기술 보유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VEX 2025(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한다. 경기도 공동관에는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도내 미래기술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하며, 경과원은 ▲전시 부스 및 장치비 ▲마케팅 홍보비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공동관은 가상융합(메타버스) 기술이 산업·교육·문화와 융합된 ‘확장된 기술 공간’으로 구성되며, 기술이 현실로 구현되는 가상융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가상융합산업을 단기 유행이 아닌 지속가능한 디지털 산업 인프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산업안전 등 전략 산업과의 융합을 중심으로 지형 재편에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가상이 아닌, 도민 삶의 질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해답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9개 가상융합산업 기술공급기업을 지원해 매출 76억 원, 일자리 67명, 특허 21건의 성과를 거뒀으며, 일부 기업은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주최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 결선 진출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융합형 생태계 조성에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동시 개최되는 ‘MARS 2025’ 행사에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 경기도’를 주제로 미래성장산업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등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래성장 산업의 비전을 담았으며, 지난해 ‘경기도 로봇산업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원받은 도내 로봇기업 에이알247(AR247)이 전시회에 참여해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전시·운영할 예정이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가상융합산업은 상상과 기술, 정책과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플랫폼”이라며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시장·정책 전방위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가복음 16장 [살아나시다]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시다]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두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하늘로 올려지시다]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오직 성령으로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장16절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 빌 게이츠는 30여 년 전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책에서 곧 정보화 시대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정보화 시대는 물질적 재화보다 무형의 정보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한 마디로 정보가 돈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멋진 신세계'의 작가 올더스 헉슬리는 그보다 훨씬 앞선 100년 전에 정보화 시대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예측했습니다. “너무도 많은 정보로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 못하는 것.” 인공지능 AI시대를 맞은 지금 인류는 헉슬리의 말대로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한테 ‘세종대왕과 노트북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하면 ‘세종대왕이 사용한 노트북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명백한 오류입니다. 컴퓨터가 뭐든지 알아서 척척 자료를 찾아주는 시대가 찾아왔지만,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온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직접 가르치시고, 수많은 기적을 행하신 제자들에게도 성령님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생각의 의지가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십시오. 오직 성령님으로 우리의 삶이 충만하게 채워지기를 간구합시다. "주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을 행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제자 되게 하소서. 아멘!" 신앙은 마라톤이다. 마지막이 중요하다 프랭크 쇼터는 세계적인 명문 예일대 법학과를 다니며 종종 취미로 달리기 시합에 나갔습니다. 달리기가 너무 좋았던 쇼터는 대학 대표로 선발되었고 전미연합 육상대회에서도 우승을 했습니다. 졸업 후 변호사가 되어서도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프로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고학력자인 포터를 시기하는 여러 눈총이 있었지만 쇼터가 달리는 이유는 오직 행복이었기에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쇼터는 차근차근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미국 10,000m와 마라톤 대표로 1972년 뮌헨 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이 없어 완전히 무명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쇼터는 올림픽 마지막 경기인 마라톤에서 남들에게 보란 듯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일약 미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 됐습니다. 선수 시절 평생을 사람들의 무관심과 시기와 싸워 온 포터는 자신의 마라토너로써의 성공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마라톤은 가뜩이나 진이 빠지는 운동인데 남과 겨룬다고까지 생각하면 정말로 괴로운 운동입니다. 저는 제 인생처럼 다만 제 자신과 싸워왔을 뿐입니다.” 신앙도 마라톤도 완주가 중요합니다. 세상의 잡음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님의 음성만을 따릅시다. 다른 사람이 아닌 주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므로 끝까지 넘어지지 말고 완주하는 경건한 경주자가 되십시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재 용인특례시엔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약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첫 번째 팹을 올리는 공사가 지난 2월 시작돼 2년 뒤 제1기 팹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곳인 용인 기흥캠퍼스인데, 이곳은 20조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들 반도체 프로젝트로 파생되는 경제효과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상일 시장은 “용인 세 곳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될 계획”이라며 “이같은 반도체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삼성전자의 국가산단엔 상주근로자 10만 3000여명이,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엔 4만여명이 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투자에 따른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는 두 곳을 합쳐 3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 유발효과는 900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용인에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고, 이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용인특례시는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인프라 구축 현황을 묻자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12.5㎞ 구간이 4차로에서 8차로 확장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경기 광주시 광주역에서 경강선 지선을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연결하는 것을 올해 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제 공약이었던 용인의 동서를 횡단하는 반도체고속도로도 국가산단 남쪽에 건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성 양감에서부터 용인 남사·이동, 원삼, 백암을 거쳐 안성 일죽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화성 동탄에서 용인 남사·이동·원삼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가는 동탄부발선 신설도 계획 중”이라며 “교통망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25개소의 명품점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 가맹점 중 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5년 이상 운영된 모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명품점포 중에는 하중동의 '연잎명태조림', 정왕동의 '소문난양꼬치', 배곧동의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의 '시흥문고', 산현동의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업체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 점포는 매출액과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명품점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민의 추천서 제출을 필수로 해 사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명품점포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등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되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고객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 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며 상권을 지켜온 모범적인 소상공인들에게 동기 부여와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과정속에서 활력을 얻게되는 하루이다. 1948년생,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1960년생, 능력 이상이라고 생각되면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1972년생, 동료나 이성과 좋은 만남이 있는 하루이다. 1984년생, 당당하던 기세가 한풀 꺾이는구나. 1996년생, 생각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자신을 애타게 찾는구나. ◆소띠: 동쪽에서 즐거움이 생겨나는 하루이다. 1949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마라. 피곤하다. 1961년생, 위아래가 하나가되니 모든 것이 잘풀린다. 1973년생, 도와주는 사람도 없으니 매사가 불안하다. 1985년생, 자신의 매력을 자랑하는 기회가 생긴다. 1997년생, 내가 싫은 것은 다른 사람도 같을 것이다. ◆범띠: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한 하루이다. 1950년생, 사치하지마라. 오늘은 검소함이 필요하다. 1962년생, 경솔한 태도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1974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일이 잘풀리는구나. 1986년생,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1998년생, 꾸준한 운동으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토끼띠: 과식을 피하고 옷차림을 단정히해라. 1951년생, 참고 기다리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1963년생,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말을 주의해야한다. 1975년생, 주변에 적군과 아군이 누구인지 헷갈린다. 1987년생,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1999년생, 너무 높은 곳을 목표로 잡지마라. ◆용띠: 자신을 뒤돌아보고 주변 정리를 해라. 1952년생,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1964년생, 이익을 여기저기 자랑하지마라. 부정탄다. 1976년생, 작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노력으로 이겨낼 수있다. 1988년생, 동쪽은 나쁜 일이 가득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2000년생, 안되는 것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뱀띠: 주변의 안타까운 일에 관심을 가져라. 1953년생, 하는 일마다 방해꾼이 나타나니 머리가 아프구나. 1965년생, 너무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1977년생, 위기감이 느껴지면 적극적으로 행동해라. 1989년생, 하늘이 도울 것이니 성실히 노력하고 기다려라. 2001년생, 주변 반응이나 분위기에 너무 신경쓰지마라. ◆말띠: 좋은 기운 속에서 변화가 생기게된다. 1954년생, 주변의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1966년생, 잃어버린 물건이 서쪽에 있구나. 1978년생, 소중한 것을 잃을 수가 있으니 외출을 자제해라. 1990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구나. 2002년생,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했다. ◆양띠: 불필요한 감정싸움으로 시간만 허비한다. 1955년생, 거래를 하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이다. 1967년생, 싫어했던 사람의 도움을 받게되니 받아들여라. 1979년생, 띠끌모아 태산을 이룬다했다. 작은 것부터 행동해라. 1991년생, 거짓말로 눈 앞의 일만 피하려는 생각은 버려라. 2003년생, 이상한 사람이나 물건을 멀리해라. ◆원숭이띠: 무언가에게 쫓기는 듯한 초조한 기분이 드는구나. 1956년생, 자중하면서 때를 기다려야한다. 1968년생, 귀인의 도움을 얻어 문제를 헤쳐나간다. 1980년생, 고집을 부리다 위기에 빠질 수있으니 조심해라. 1992년생, 항상 배운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2004년생, 혼자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닭띠: 한가지의 뜻을 가지고 노력하면 이룰 것이다. 1957년생, 시간을 끌면 끌수록 좋지않으니 서둘러라. 1969년생, 손재수와 시비가 생기니 이성을 가까이 하지마라. 1981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는구나. 1993년생, 원하는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구나. 2005년생, 갑자기 바빠질 것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개띠: 손해와 좌절이 생기는 하루이니 주의해라. 1958년생,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오는 하루이다. 1970년생,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알고 반성해라. 1982년생, 중요한 결정은 반드시 주변과 상의하여야한다. 1994년생, 다른 사람의 비밀을 쉽게 말하지마라. 2006년생,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피곤하구나. ◆돼지띠: 실수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1959년생, 이성을 가까이 하지마라. 구설수에 오른다. 1971년생,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것에 주의해라. 1983년생, 작은 관심이 상대에게 감동을 주게된다. 1995년생, 아무리 어려워도 방법은 있을 것이다. 2007년생, 다칠 수 있으니 심한 장난에 주의해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수원의 명문 중학교 수원북중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14일 토요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임기 3년의 제10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식을 가진 이근춘 회장(27기)은 수원의 토박이 전직 경찰관 출신으로 공직생활에서의 모범적 정년 퇴직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단체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원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 수원북중학교에서는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맡아 누구보다 총동문회 운영 등을 잘 이끌어왔으며, 특히 앞서 2023년부터는 수원북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아 교내외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훌륭히 완수해 왔다. 이근춘 신임 회장의 공약으로는 첫째 총동문회 가을 체육대회 개최, 둘째 신년하례회 정례화, 세째 춘계 야유회 등이 있다. 이날 공학배 전임 회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전통과 명문의 수원북중학교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막상 오늘 퇴임식을 하며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서 "신임 이근춘 회장님과 총동문회 회원 여러분들이 협력하고 격려하면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저 역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신임 이 회장님의 건승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춘 신임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 수원북중의 동문들이 언제 어디서나 서로 사랑하고 이끌어주며 밀어주는 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정치색이나 종교색을 떠나 순수한 동문 선후배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이 더 쉽고 저렴하게 노인생산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말까지 도내 모든 노인생산품 판매 매장을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31개 시군 197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생산한 농산가공품과 잡화 등을 취급하는 209개 노인생산품 판매 매장이 운영 중이다. 5월 말 기준 209개 매장 중 162개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됐고, 나머지 47개도 이달까지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7월부터는 모든 판매 매장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경기도 노인생산품으로는 ▲참기름, 들기름, 볶은참깨, 고춧가루, 고추장 등 농산가공품 ▲로스팅 원두, 드립커피, 더치커피 등 커피 제품 ▲쌀과자, 유과, 누룽지, 도넛, 제과제빵 등 간식류 제품 ▲샐러드, 샌드위치, 도시락 등 간편식 제품 ▲홍삼즙, 도라지즙, 도라지청 등 건강식품 ▲인견 원피스․블라우스, 조끼, 유아복, 파우치, 가방 등 의류 및 잡화 제품이 있다. 이번 가맹점 등록으로 노인생산품 구매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 운영하는 카페, 음식점, 편의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노인생산품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www.ggseniorjob.or.kr)을 통해 제품의 가격과 시군별 판매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 착착착몰 등을 통해 온라인 주문 및 각 수행기관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031-222-6026)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함께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도정 정책 간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 정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가복음 15장 [빌라도가 예수께 묻다] 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4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예수를 넘기다] 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군인들이 예수를 희롱하다] 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 (없음) 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숨지시다]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요셉이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넣어 두다] 42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그저 만나기 위해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19장10절 '세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루이 파스퇴르가 프랑스와 러시아가 격전을 벌이고 있는 전쟁터로 향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입대한 아들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장교는 아들이 투입된 전장이 가장 사상자가 많이 나는 위험한 곳이라며 만류했지만, 파스퇴르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아들을 보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전장에 도착하자 상황은 더욱 절망적이었습니다. 전날 전투에서 1,000명이 넘게 전사하고 살아남은 사람은 300명도 되지 않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들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말을 들은 파스퇴르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달려가 시체더미를 뒤지며 아들을 찾았습니다. 잠시 후 멀리서 아버지를 알아본 아들이 달려왔습니다. 두 부자는 부둥켜안고 엉엉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습니다. 파스퇴르가 목숨을 걸고 아들을 찾아간다고 해서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파스퇴르는 집으로 돌아가야 했고, 아들은 다시 전장에 투입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을 한 번 더 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찾아간 것입니다. 아들을 한 번 더 보기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것이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은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를 만나기 위해서뿐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서 독생자를 세상에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우리를 살리려고 세상에 오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며 매일 감격합시다. "주님, 주님의 사랑을 경험함으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성 브리지드 샘 칼브로니에는 지혜와 만병통치의 샘이라 불리는 성 브리지드 샘이 있었습니다. 성 브로나치 기념 축제 전날 밤에 이 샘물로 얼굴을 씻으면 젊고 아름다워진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두 눈이 보이지 않았던 블라마는 축제 전날 밤, 이 샘물에 눈을 씻은 뒤 시력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못생긴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실망해 다시 한번 샘 가에 무릎을 꿇고 자신을 아름답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얼굴을 씻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샘물 위로 희미한 글자가 보였습니다. ‘아름다움이란 눈에서 빛나는 영혼이다. 늘 아름다운 일만을 생각하고 모든 풍경이나 사물에서 아름다움을 찾아 그것들을 좋아하도록 해라. 질투, 시샘, 복수 같은 어리석은 감정들은 못생긴 표정을 낳을 뿐이다. 그것들을 버리고 너의 마음에 따라 몸을 가꾸어 좋은 자질을 갖도록 해라.’ 블라마는 샘물에 얼굴을 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녀는 짝사랑을 하던 젊은 성주 로리 맥기니스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하면 모두 아름다워집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소유하십시오. 정직한 마음은 사랑스런 얼굴을 낳습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18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월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시험계획, 인허가 문서작성 컨설팅 ▲시판후 임상시험, 사용자 평가 4개 분야에 105개사가 지원해 평균 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3개사 모집. 5개사는 재공고 중). 그 중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분야는 12개사 모집에 82개사가 신청해, 6.8: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 구성된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전문 플랫폼’이 사업 수행을 공동으로 맡는다는 점이다. 플랫폼은 선정 기업에 대해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분야는 해당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필요시 상시 컨설팅을 통해 개발 과정 애로사항 해결 등 실질적이고 유연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7월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원 1층 광교홀에서는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기관 설명회 및 상담회’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 기관이 참여해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는 기관별 1:1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병원-기업 협업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관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제품 개발 초기부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기업지원 사업으로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상시험계획 및 인허가 문서작성 컨설팅’ 분야는 별도 재공고를 통해 우수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기관 설명회 및 상담회 사전신청’ 및 재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클러스터팀(031-888-68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48年生 과한 언사가 상대에게 아픔을 줄 수 있으니 말을 가려서 해야 좋아요. 60年生 오늘은 묻혀 있던 재능이 드러날 수 있으니 자신 있게 나서보세요. 72年生 예상치 못한 변화도 유연하게 대응한다면 기회로 전환될 수 있어요. 84年生 한 걸음씩 천천히 가는 것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96年生 친구의 제안이 즐거운 경험이 되니 열린 마음으로 함께 행해보세요. 08年生 고집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관계도, 일도 훨씬 부드럽게 풀릴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어색했던 사람과 가까워질 기회가 생기니 솔직한 대화가 복이 됩니다. 61年生 흐름이 달라지는 날로 침착함을 유지하면 운이 자연히 따르게 됩니다. 73年生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면 평소보다 더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어요. 85年生 마음을 진정시켜 줄 수 있는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으면 도움이 돼요. 97年生 오늘은 작고 꾸준한 실천이 결국 원하는 자리로 이끌 수 있는 날입니다. 09年生 새로운 관심사가 생길 수 있으니 다양하게 체험해 보는 것이 좋아요. ◆범띠: 50年生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으면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 62年生 스스로를 옭아매던 기준을 내려놓으면 생각보다 많은 것이 풀려요. 74年生 잔소리나 간섭을 하면 다툼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으니 참아야 해요. 86年生 오늘은 의외의 길에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98年生 습관을 바꾸는 데서부터 새로운 기회가 생기니 작은 실천부터 해보세요. ◆토끼띠: 51年生 망설여왔던 도전을 오늘 시작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풀릴 수 있어요. 63年生 작게 시작한 일이 점점 커질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 보세요. 75年生 주변보다 내 마음을 기준 삼아 움직이면 후회 없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87年生 오늘은 누군가를 이해하려는 자세가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줘요. 99年生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자연스럽게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용띠: 52年生 뭐든 미리 짐작해서 생각 말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정해야 좋습니다. 64年生 삼각관계로 연결될 수 있으니 우유부단하거나 양면성을 보이지 마세요. 76年生 생각이 많아지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 간단, 명료하게 생각하세요. 88年生 양심적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면 당신도 공정한 대우를 받게 될 거예요. 00年生 오늘은 속단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뱀띠: 53年生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노력하세요. 65年生 사소한 말 한마디로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얼굴엔 미소를 잃지 마세요. 77年生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가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89年生 결정은 잠시 미루는 것이 더 좋은 흐름을 불러올 수 있는 하루입니다. 01年生 진행하는 일들이 풀리지 않으면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날입니다. ◆말띠: 54年生 사소한 말다툼만 피해도 서로에게 언성을 높이는 일은 만들지 않아요. 66年生 지나친 욕심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쓴맛을 볼 수 있으니 마음을 비우세요. 78年生 문제는 외부보다 내부에서 일어나니 주변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90年生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날이니 고집을 내려놓고 귀 기울여보세요. 02年生 외모에만 치중하지 말고 사람 됨됨이를 살펴봐야 관계가 판가름 나요. ◆양띠: 55年生 고립되지 않으려면 사람들과 만나 대화도 나누고 식사를 자주 하세요. 67年生 익숙한 일을 우선시하면 실수 없이 매끄럽게 마무리할 수 있는 하루예요. 79年生 현실적 대안을 가지고 투자나 재테크에 임하면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91年生 하던 일에 변화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원하는 걸 얻게 돼요. 03年生 학습의 능률이 떨어질 때이니 빨리 충분히 심신을 순화시켜 줘야 해요. ◆원숭이띠: 56年生 자신감 상승하고 에너지도 넘치니 하고 싶은 일에 전념하도록 하세요. 68年生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주관을 갖고 확실히 밀고 나가야 좋아요. 80年生 칭찬은 의례적인 거니 믿으면 나중에 큰코다칠 수 있어 주의하세요. 92年生 작은 위로가 큰 힘을 줄 수 있으니 오늘은 대화 속 온기를 느껴보세요. 04年生 시야를 넓혀 다각도로 분석하고 노력하면 실수 없이 선택할 수 있어요. ◆닭띠: 57年生 배우자와 대화를 나눠보면 풀리지 않았던 일을 해결될 방안을 찾아요. 69年生 마음보다 실천이 먼저인 하루임으로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이끕니다. 81年生 힘든 일이 있다면 가까운 닭띠 선배에게 상의하면 수월하게 해결돼요. 93年生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옳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밀고 가는 게 유리해요. 05年生 질병이 올 수 있으니 외출을 삼가고 몸이 불편하면 약을 꼭 먹으세요. ◆개띠: 58年生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날이니 계획을 다시 정리해 보는 것도 좋아요. 70年生 감정이 앞설 땐 잠시 멈추는 게 오히려 상황을 좋게 바꿔줄 수 있어요. 82年生 뿌린 대로 거두니 계획한 대로 일을 추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94年生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뜻밖의 기회가 찾아와요. 06年生 생각했던 것보다 결과가 좋을 수 있으니 시작을 망설이지 말아 보세요. ◆돼지띠: 59年生 복잡한 일일수록 천천히 살펴보면 쉽게 해결되는 실마리를 찾게 돼요. 71年生 새로운 제안이 들어오면 너무 거절하지 말고 조금의 여지를 남겨보세요. 83年生 스스로를 챙기는 데 집중을 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95年生 완벽함을 내려놓고 흐름에 맡기면 생각보다는 편하게 마무리됩니다. 07年生 답답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철학 공부를 하면 마음이 치유될 수 있어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심은 AI였다”며 “AI의 기술진보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많은 지도자분들과 토론하고 머리를 맞대고 방향을 잡는 그런 일들을 하면서 느낀 것이 많았는데, 이번에 카카오에서 AI기반으로 할 디지털 허브를 남양주에 유치하게 돼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경기도가 5개의 산업벨트를 추진하고 있고 특히 경기북부 파주에서부터 남양주까지에 이르는 AI 문화산업벨트를 계획하고 있는데 카카오에서 AI 기반 허브를 함으로써 화룡점정의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도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시행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왕숙 도시첨단산업의 기술인지 데이터가 모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번 투자를 통해 북부 대개조 사업에 있어서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주고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주시면 고맙겠다”고 강조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 대중화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카카오의 목표”라며 “카카오 ‘디지털 허브’는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이며, 남양주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규제와 역차별로 오랜 기간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기북부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가 AI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데이터·AI 기반의 산업 생태계 구축과 첨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카카오가 디지털 허브 구축을 위해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부터 유치에 적극 공을 들였다.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투자유치 100조+ 전략과 경기북부대개조 사업에 정확하게 맞는 사업이었기 떄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2024년 9월 2일 ㈜카카오와 첫 투자 상담을 한 뒤 일주일 후인 9월 9일 남양주시와 ㈜카카오가 함께한 투자 팸투어를 왕숙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 설득에 나섰다. 이어 올해 2월 5일에는 도와 남양주시가 ㈜카카오 디지털 허브 유치를 위한 전략합동회의를 갖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가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벨트, 파주·의정부·남양주 등 경기 북부 중심의 AI 문화산업벨트, 수원·성남·용인·과천·안양 등 경기 남부 AI 지식산업벨트 등 도가 추진 중인 5대산업벨트 가운데 하나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허브 내에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마련해 스타트업과 시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도민 우선 채용,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기술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 일패동, 이패동 일원 1,029만㎡(약 311만 평)부지에 조성된다. 2019년 공공주택지구에 지정됐으며 2023년 6월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2026년 지구내 120만㎡(약 36만 평) 규모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AI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에는 미국·영국·중국 등의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화성시는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MARS 2025 첫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의 IR 발표와 글로벌 투자자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데모데이에는 미국 마인드더브릿지(Mind the Bridge), 영국의 심산벤처스(Simsan Ventures), 중국의 센스타임(Sensetime), 일본의 딥코어(DEEPCORE), 홍콩의 브링크코리아(BrincKorea) 등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한다. 국내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미시간벤처캐피탈·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유망 투자사들도 함께한다. 또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20여 사가 참여하며, 이중 △플릭던주식회사 △크레플주식회사 △주식회사효돌 △우스톤 △주식회사디메인 등 5개 기업은 오후 2시5분부터 메인 무대에서 직접 IR 피칭을 한다. 이들 기업은 생성형 AI 기반 법률 준수 지원 시스템, AI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감성 돌봄로봇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며, 10분간의 발표와 5분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설명한다. IR 피칭 후인 오후 4시30분부터는 사전 연계를 기반으로 한 1 대 1 라운드테이블 상담과 자유 네트워킹 세션이 90분간 이어진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교류가 진행된다.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 체결과 총 40건 이상의 투자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MARS 2025는 데모데이 외에 AI 관련 기업·대학·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100여 특화 전시 부스와 함께, 컨퍼런스·포럼·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MARS 2025는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고 우리나라 AI 기술의 역량을 세계시장에서 검증받는 기회의 장”이라며 “데모데이에서 선보일 AI 기술 서비스와 상품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