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축제 현장에는 대전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축제관람을 위해 대전을 찾은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한편 과거존-현재존-미래존으로 이뤄진 시간여행 구간(1㎞) 중 주요구간인 현재존-미래존(0.75㎞)의 치안을 담당하는 대전중부경찰서 경찰관들은 모두 휴일을 반납하고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으며, 특히 치안의 일익을 담당하는 자율방범대는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대표적 치안 협력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27일 자율방범대는 지도·감독의 주체가 지자체에서 경찰로 이관되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시행됨에따라 인원구성 ‧ 소요경비 ‧ 장비 ‧ 교육훈련 등 체계적인 조직구성을 갖추고, 과거 친목 단체의 성격에서 경찰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치안을 담당하는 법정단체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이번 ‘대전 0시 축제’에는 대전중부경찰서 소속 21개 자율방범대 중 하루 3개 지대가 참여하여 7일 행사기간 동안 중부 자율방범대 전 구성원이 안전한 지역행사가 될수 있도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인근과 중구 을왕산 일대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시기는 8월 1주차(7.31.~8.6.)로 지난해 8월 2주차(8.8.~8.15.)와 유사하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을 일으키는 플라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지난 3월 23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고, 지난달 27일에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1.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 이상일 때 2.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3.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4.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작은빨간집모기는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9월에 모기밀
(정도일보) 김재덕 장애인문화신문 발행인은 "핀톡은 초월적 미래를 열었다"는 주제로 지난 8월 10일~11일(1박 2일) 동안 라마다 평택호텔에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핀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재덕 발행인은 "핀톡은 Web3.0 세계를 열었고, 전통적인 금융, 암호화 금융 및 다중 체인 상호 작용 기술의 장벽을 뚫을 수 있는 초고성능 퍼블릭 체인으로 탈중앙화 개인주의 시대를 열었고 대중화의 초석으로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김성중 회장은 “2000년의 역사를 100년으로 앞당긴 핀톡의 금융산업은 사회가 원자본을 신속하게 획득할 수 있게 했고, 인류사회의 발전과 진보를 크게 촉진시켰다. 지금까지는 자본확장에 따라 주류 금융기관과 규제기관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면서 금융시스템 발전을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집중된 권리와 비즈니스 허점으로 인해 이러한 금융 기관과 소위 감독자는 여러번 자신의 이익을 전제로 시장을 조작하여 투자자의 자산이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전통적인 금융 모델과 규제 방법은 근본적으로 투자자의 자금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정도일보) 전남경찰청에서는 2023년 8월 15일 00시를 기준으로 「2023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감면 대상 기간은'2022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기준일(2022. 6. 30.) 직후인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 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24,047명이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벌점 부과자 20,092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142명은 남아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8월 15일 부터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3명도 집행이 중단되어 즉시 운전이 가능하며,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정도일보)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증치매환자 20명을 모집하여 '마음나눔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작업․미술․음악․운동치료, 정서지원, 전산화인지재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증치매환자는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정에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예방이 되며,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낮 시간동안 환자에 대한 부양 부담을 덜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여야 하며, 치매환자쉼터 이용자 중 저소득층, 독거, 노인부부 가구의 치매환자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자 모집은 8월 25일까지며 상세내용은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대전동부경찰서는 8월 10일 23:00경 인터넷에 칼부림 예고글을 게시한 A씨(남, 17세)를 검거해 협박 등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다 꼼짝 마라. 오늘 밤 끝장 보자. 칼춤 예고. 내일 가오사거리 11시'라는 내용의 글을 본인의 SNS에 게시했으며, 목격자의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관할 파출소인 천동 파출소장과 팀장, 순찰차 근무자들, 형사들까지 총 8명을 동원하는 신속한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인 8월 11일 00:00경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최근 칼부림 사건이 이슈가 되는 것을 보고 주변의 관심을 끌 목적이었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또한, 경찰 조사 이후 A씨는 문제의 글을 삭제하고, ‘논란을 일으켜서 시민들과 경찰관분들께 정말 죄송스럽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상 범행 예고 글은 “단지 관심을 끌기 위해 올렸거나 단순 호기심으로 올리더라도 이를 본 다수의 사람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야기하고, 불필요한 경찰력이 낭비되는 중한 범죄이기에 협박 및 위계에 의한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4시 10분경 남해군 미조면 조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B 호(0.77톤, 승선원 2명)가 연료 부족으로 표류 중이라는 선장 ㄱ 씨(50대)의 신고를 받고 남해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남해파출소 구조정은 휘발유 20리터를 가지고 표류 중인 모터보트 B 호에 이동, 승선원 2명 안전상태를 확인한 결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에 이상 없었으며, 휘발유 20리터를 모터보트 B 호 엔진에 직접 주유한 후 시동에 이상이 없어 선장 ㄱ 씨가 안전하게 남해군 미조 북항에 입항하는 동안 안전관리 조치했다. 이어, 12일 오후 12시 53분경 경남 사천시 신수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선장이 수컷 상괭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사천파출소 구조정이 고래 사체를 확인한 결과 길이 약 80cm, 둘레 약 100cm, 부패가 10% 진행된 상태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고래종은 수컷 상괭이로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의 폐기처리 절차에 의해 사천시청에 인계 조치했으며, 또한 12일 오후 19시 41분경 경남 고성
(정도일보) 진해양경찰서는 제7호 태풍“란”이 일본연안에 접근함에 따른 동해안 너울·이안류 발생 관련하여 8월 14일부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경보' 단계를 연장, 8월 20일 일요일까지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14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이안류가 점차 강하게 발생하고 점차 바람이 강해져 15일은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풍과 3.5m의 높은 너울파도가 발생하겠으며 주말까지 이안류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너울 휩쓸림 및 물놀이 중 이안류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위험예보제 기간 중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 중에는 구명조끼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경보'단계는 해양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최고조로 우려되는 단계이다.
(정도일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2명의 추가 확진환자(내국인, 남성)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35명이라고 밝혔다. 엠폭스 확진자는 현재도 지속 발생 중에 있으나, 6월부터는 일평균 확진자가 1명 미만으로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엠폭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엠폭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8.13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6,102명이고, 2차접종은 2,651명이 접종 완료하여 접종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단을 통해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치료제 사용, 전담병상 운영을 통하여 엠폭스 확진환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고위험시설 지속 점검 및 예방 수칙 홍보 교육, 예방접종 독려 등 관련 단체와의 위험 소통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주변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문의하여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역 수칙임을 재
(정도일보)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최근 체류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고 외국인 범죄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주요 치안 불안 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7일간 주요 국제범죄 대상을 선정하여 집중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피의자 현황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하던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의 비중은 ’22년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했고, 마약류 범죄의 경우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외국인 범죄는 국가‧지역별로 점조직화하여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등 이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세력‧집단 간 다툼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상반기 국제범죄 집중단속(4. 1.∼6. 30.)을 통해 주요 국제범죄 사범 7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43명을 구속했다. 특히, 범죄수익금 약 148억 원(보전액 기준)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전년 대비 13.7배 증가)하여 불법 자금 환수에도 주력했다. 연속하여 하반기에도 주요 외국인 범죄를 대상으로 집중단속할 예정이며, 중점 단속 분야는 ①강‧폭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8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모법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의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는 내용으로 개정(2023.3.28. 공포, 9. 29.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안 제19조의2 신설) 기존 법률은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를 포괄적으로 규정하여 구체성이 떨어졌으나, 법률 개정을 통해 주요 사무에 대한 민감정보 등 처리 범위를 적시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법률에서 규정한 주요 사무 외에 민감정보 등 처리가 필요한 사무를 시행령에 위임하여 명시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범위를 보다 구체화했다. 보건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개인정보 및 권익을 보호하면서 재난적의료비 지원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외교부 국장 인사 기획조정실 인사기획관 황 소 진 (현 기획조정실 조정기획관)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주·야간을 불문하고 주말 휴일 발생한 섬마을 응급환자 4명을 육상 긴급 이송으로 징검다리 역할에 총력을 기울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11시 21분 무렵에는 완도군 보길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남, 40대)가 판넬 절단 작업 중 손가락 절단된 응급환자를 응급처치 하며 119구급차 탑승 시킨 후 노화 헬기장 이동, 목포항공대 헬기(B-512)이용 긴급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16시 09분 무렵 완도군 청산도에서 B씨(남, 60대)가 경운기 운전 중 밭길로 떨어지면서, 보건지소를 내원 장기 손상이 의심되어 육지이송 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세력을 급파했다. 또한, 지난 13일 12시 34분 무렵에는 완도군 소안도에 거주하는 주민 C씨(남, 40대)가 전신경련이 와서, 보건지소 방문 이송요청 했으며, 아울러, 지난 13일 오후 02시 24분 무렵에는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주민 D씨(남, 40대)가 아랫배 통증으로, 보건지소로 내원하여 요로결석이 의심되어 긴급 이송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ㆍ연안구조정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
(정도일보)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대열)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희)는 8월1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78주년 광복기념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23 8·15 특별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1부 순서는 ▲개회선언 ▲설교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고, 2부 기념행사는 ▲애국가제창 ▲만세삼창 ▲인사말씀 ▲환영사가 이어졌다.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개최한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23 8·15특별성회’ 는 대한민국이 정의와 공의로 굳게 서 경제회복·국민통합·평화통일을 위하고, 경남 18개 시·군 발전과 2,600여 교회 부흥을 염원하기 위해 성도와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78년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창원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걸음걸음에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창원특례시는 1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8·15 특별성회에서 경남지역 기독교인 4,000여명이 모여 ‘경남 창원 의과대학 신설’ 촉구 결의를 다지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창원지역 기독교계 ‘경남 창원 의과대학 신설’ 지지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경남지역 기독교계가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확충, 필수의료 강화 등을 논의하는 ‘의료현안협의체’가 6월말 이후 한달 넘게 열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 의대 유치 활동은 주춤한 모양새지만 창원시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역사회가 모두 한목소리로 의대 신설을 계속하여 요구하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남지역 의과대학은 1곳으로 정원은 76명, 인구 10만 명당 2.3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을 훨씬 밑돌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역시 전국 평균은 2.13명이나 경남은 1.17명으로 서울 3.37명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의료인력 부족은 의료서비스 불평등과 지역간 의료격차로 이어진다. 경남은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응급의료취약지로 지정됐고, 미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