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시는 코로나19 여름철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일상 속 방역 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확산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른 조치이다. 울산시의 경우 주간 확진자 수는 7월 4주(8,808명) 정점이후 8월 1주 7,869명, 8월 2주 7,394명으로 2주 연속으로 주간 단위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8월 1주부터 2주 연속 1이하로 감소했다. 사망자 규모는 지난 겨울 유행정점 시기(2022년 12월 4주)에 5명이었으며, 8월 2주는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전담 대응팀 구성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자율적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일상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중랑구가 연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점검 하며, 점검 대상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시설, 관공서, 기업체 등 지역 내 집단급식소 214개소다. 구는 8월 말까지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관리 상태 ▲조리장과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및 식중독 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 상태다. 위반 사항 발견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철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정과 일반 음식점 등에도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용 칼 및 도마 구분 사용하기 ▲음식물 중심 온도 85℃ 이상, 1분 이상 익혀 먹기 ▲물은 끓여서 먹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는 깨끗이 씻기
(정도일보) 중랑구가 오는 9월까지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중랑구 신규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50%의 비율을 차지했다. 구는 어르신 대상 결핵검진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해, 어르신 결핵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데이케어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요양원 등 13곳을 방문해, 건강취약계층과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나서,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 진단 및 치료 등 결핵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다. 또 대상자별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에 대한 교육과 치료 기관 안내, 주기적인 검진의 필요성 등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구는 앞으로도 경로당 등의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결핵예방 홍보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랑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결핵검진(흉부 엑스선 검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보건소 2층 결핵검진실에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
(정도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기준 연구원에 접수된 도내 식중독은 30건으로 전년 26건과 비슷한 수준이나, 검사 건수는 같은 기간 983건에서 1314건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식중독 의심신고시 1건당 검사하는 환자와 원인 식품 등 검사 건수 또한 전년 38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학교, 기업 등 단체급식소 이용과 외식증가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식중독균의 번식은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증식 속도가 가장 빠르고,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뿐만 아니라 식자재 관리, 음식물의 보관 등 모든 과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조리 전과정에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의심 사례 발생시 역학조사를 위한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재발
(정도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17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도민에게 자치경찰제도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도민 대상 소통 간담회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주시 청원구 이‧통장 429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개념과 주요 가치 ▲자치경찰제 도입 경과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분야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과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에 대한 안내를 통하여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자치경찰위원회 한흥구 사무국장은 “주민 참여의 길을 열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 충북형 자치경찰제 완성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각이 반영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북자치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전서부경찰서에서는 최근 면허취소 수치 상태로 무보험 화물차량을 운전한 피의자 대상 차량을 압수 조치했다. 대상자는 상습 음주운전 전력자로 재범 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조치했으며, 이는 대전권 최초로 시행된 사례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로 인해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큰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사례라고 판단되며, 다시 한번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경찰은 관내 교통사망사고 발생이 증가하면서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별명시까지 특별교통관리기간을 운영하며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교통안전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교통사망사고 ZERO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게임사(컴투스) 공식커뮤니티에 흉기 범행 예고 글을 올린 40대 남성 A씨를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8. 11. 22:45경 ‘컴투스 프로야구V23’ 공식커뮤니티 자유 게시판에 “신림동, 서현동처럼 컴투스에서 사고한면 치려니 기대하세요”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체포됐다. 8. 11. 23:36경 112신고를 접수한 전남경찰은 회사 직원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즉시 게임사 소재지 관할 인 서울청112와 서울금천서에 통보하여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여 조치했고, 이와 동시에 수사에 착수한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IP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8. 14. 07:00경 인천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고, 16일 구속했다. A씨는 경찰에서 “회사의 게임 진행에 화가 나 글을 작성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 글 이외에도 살인 및 방화를 예고하는 글을 5차례 더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이력과 주변인 조사, 압수한 휴대전화의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관련 여죄도 수사하고 있다. &n
(정도일보) 광주시는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 광주시립병원 정상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광주연구원·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광주시립병원 운영에 대한 평가체계를 9월 말까지 마련,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 병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시립병원 파업에 따른 광주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먼저 9월 말까지 광주연구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 지원 기준과 관련 조례를 정비, 공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탁기관의 경영권을 보장해 시립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과 관련해 ‘협의기구’를 구성하는 등 노사협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공공의료체계의 재정립을 위해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에도 나선다. 광주시는 공공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면 2024년 의료원 중심의 시립병원 통합운영, 보건소 기능전환 등 지역의료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체계로 재정립한다. 이와 함께
(정도일보)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학교폭력 예방, 근절 등 청소년 선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23년 상반기 경찰관서별 학교폭력 예방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 됐다.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교육과 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환경 점검 활동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해 청소년의 안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2012년 도입된 제도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관을 말한다. 현재 경기북부 지역 학교전담경찰관은 1인당 평균 13~14개교를 담당하며, ▲학생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실시 ▲117 신고센터나 SNS 등을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상담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피해학생 보호 업무를 담당한다.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장은 17일 울진군 죽변면 죽변파출소를 방문해, 지난 14일에 발생한 울진군 북면 석호해변 해상표류 가족을 구조한 사람들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친구관계인 김태현(27세), 최승훈(27세), 김민희(27세)씨 등 3명은 8월14일(월) 울진군 북면 석호해변에 놀러왔다가 오후 4시 19분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가족 3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튜브를 이용 물놀이 중 파도에 떠밀려 바깥쪽으로 표류되는 것을 보고, 신속하게 입수하여 구조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물놀이 중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표류자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주변 시민이 신속하게 구조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선 구조자들의 용기와 선행으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저녁 7시 36분경 남해군 설천면 노량항에서 어선 A 호(1.98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가 입항하지 않는다는 어선안전조업국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해상수색 중 오전 11시경 남해군 수원늘항 북서방 0.3해리 해상에서 기름이 올라오고 있는 사항을 확인하고, 사천해경 구조대가 12시 38분경 수중수색 결과 미입항 어선 A 호로 확인됐으나 선장은 선내에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천해경은 사고 주변 해상 및 육상 항포구, 해안가 일대 중심으로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선박 인양 후 선내 정밀수색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8월 17일 유럽 의료기기 인증 준비기업 지원을 위한 ‘메드텍(MED-TECH) 수출지원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드텍 수출지원협의체는 유럽의 의료기기 안전·유효성 강화 규정(MDR)에 대응하기 위해, 14개 협력기관이 인증단계별로 시험평가-임상평가-인증-마케팅을 지원하는 의료기기 유럽 수출 통합지원 협의체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2차 회의에서는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럽 주요 수출기업들의 인증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방안 제시 등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교육·정보제공·인증지원 등 14개 협력기관의 지원사업들을 정리한 가이드집을 발간하여 기업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21년 기준 유럽 의료기기 수출규모는 29.1억 달러(전체 수출액 중 33.7%), 수출기업 수는 525개(전체수출기업 중 63.9%)로 우리 의료기기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강화된 인증기준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일원화된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의료기기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
(정도일보) 중앙대와 경찰청에서는 8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기술 확보 전쟁이 심화하고,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기술 유출이 개별 기업의 피해를 넘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산업기술을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다차원적인 산업기술 안보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우택 국회부의장실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산업보안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법·제도, 범죄, 보안 공학 분야의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차원적 시각에서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장항배 교수는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전문인력의 양성ㆍ배치 등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안했으며, 경찰청 안보수사국 박성규 경정은 ‘기술유출이 국익에 미치는 영향과 경찰의 대응 노력’을 주제로 기술유출 범죄 실태 및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산업기술안보수사대 격상 등 경찰
(정도일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보건의료 분야 연구자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연구윤리 지침'을 발간했다. 본 지침은 연구자가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지침에는 인공지능 연구 설계부터 데이터 생성, 모델 개발, 검증‧평가, 적용 및 사후 점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질문에 대한 원칙을 제시했다. 더불어 응급상황에서의 인공지능 활용과 동의, 의료 인공지능의 질과 안전성, 챗봇의 환각 효과, 임상결정의 미묘한 경계선과 인공지능, 인공지능과 인종 편향,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의료인 고용환경 변화 등 구체적 사례를 함께 제시했다. 본 지침은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의료정책, 법‧윤리, 의료인공지능, 보건의료정보 분야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공청회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정해졌다. 또한, ’23년 하반기에는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연구윤리 지침'에 기반한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공지능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향후 지속적으로 지침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경찰청은 최근 발생한 신림역・서현역 등 흉기난동 사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4일 대국민 담화문 발표와 함께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다중밀집장소에 지역경찰, 기동대, 경찰특공대 등 경찰 인력을 배치하여, 가시적 위력순찰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흉기 소지가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 검문검색을 실시 중이며, 흉기난동 범죄 발생 시 총기・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물리력을 사용하여 제압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살인 예고 글 게시자’에 대해서는 신속히 확인・검거하고, 구속수사 원칙으로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경찰관 교육・훈련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국민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정당한 경찰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도록 경찰관 직무집행법 상 경찰관 면책규정 확대 및 불심검문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강력범죄・소년범 재범방지 등 범부처 차원의 대책을 지속 논의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