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천군청 재난안전과는 8월 1일부터 각 읍면 물놀이 구역 안전 관리원(약 137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재난안전과 중대재해대응팀장,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로 구성하여 추진하며, 그늘막 및 식수여부 등 각 현장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자율점검표 등의 자료를 배부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숙지하도록 교육,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할 수 있도록 식염포도당을 개별 제공하고, 복용법을 지도하고 있다. 이주원 재난안전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운 시간대(14~17시)의 휴식, 수분섭취 등 폭염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9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브라질 대원(375명)이 체류중인 유성구 소재 삼성화재 연수원 숙소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현장에서 시설 관계자와 경비․정보·외사경찰들과 함께 식사, 냉방시설, 침구류 등 숙소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둘러보고 입소자들의 애로사항 등 불편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대전지역에는 브라질 · 베트남 2개국 대원이 6개 시설에 오는 12일까지 숙박할 예정으로 대전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정 청장은 대원들의 체류기간 동안 ‘시설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사건사고 등에 대해 관련기능에서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전유성경찰서는 2023년08월09일 13:50경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기위해 잼버리 참가자를 태운 수송 버스기사 대상 안전점검 및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대전 유성구 덕명동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출발하는 수송 버스 11대를 대상으로 음주감지를 진행했다. 이번 안전활동은 출발 전 음주 감지기로 버스 기사의 음주 여부 확인과 무리한 대열운행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 등을 당부했다. 또한, 관광프로그램 코스 내 주요 교차로에 교통 경찰관을 배치하여 교통 관리를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도 강화했다. 유성경찰서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숙소에서 지내는동안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대규모로 이동할 경우 에스코트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안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대전동부경찰서는 1인가구밀집지역 일대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4월부터 범죄예방을 위하여 설문조사 진행 및 주민참여 밴드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했고,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약 2천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자양동 원룸가‘안심귀갓길’임을 표시한 LED 로고라이트 1개소, 어두운 골목길을 밝게 비춰주는 솔라표지병, CCTV에 대한 시인성을 높혀줄 수 있는 LED CCTV 안내판 4개소를 설치했으며, 자양동 원룸가 외에도 주민들의 범죄불안 심리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두운 골목길이 개선되자 인근 주민들은“평소 귀갓길이 어두워 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개선된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골목길이 밝아진 덕분인지 체감상 범죄나 비행도 많이 줄은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전동부경찰서 안찬수 서장은“현재 조성된 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더욱 안전을 강화하고 추가 사업지역을 적극 발굴 개선해
(정도일보) 대전서부경찰서에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대회에 참가한 대표단이 전국 8개 지역으로 분산이동 하면서 우리서 관할 내에 체류함에 따라 경찰서장이 현장에서 지휘하며 교통안전활동에 힘쓰고 있다. 각국 대표단이 마련된 숙소에 머무르면서 외부활동을 위한 차량 이동 시 교통경찰이 현지 진출하여 버스기사 음주감지 등 교통관리 지원 및 순찰을 강화하여 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동환 경찰서장은“잼버리 대원들이 체류하는 동안 탑승차량 이동시마다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이들의 종합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전 대덕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팔을 걷었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기린의원 △민들레의원 △충남의원 △기산한의원 △명신제세한의원 △민들레한의원 △부강한의원 △수민한의원 △탐라한의원 등 9개의 의료기관과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원팀으로 구성돼 대덕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는 등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 제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9개의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께서 병원 갈 걱정 없는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선도적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전 동구가 대전시 최초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대전 동구는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사업, 교육·홍보, 안심학교 지원 및 실태조사 등을 규정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아토피질환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관련 사업을 적극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토피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7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지정해 교육·홍보, 환경관리, 유병 실태조사, 담당교사 교육, 보습제 지원 등 학교 중심의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실, 동화구연 교육, 부모 교육,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자료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가 건강 관리능력 함양을 도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b
(정도일보) 구리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관내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에서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와 체중을 무료로 자가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한 개인 건강정보는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언제든지 본인의 건강 상태 변화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이 거주지 주변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1권역), 인창문화센터(2권역), 교문시민건강증진센터(3권역), 수택보건지소(4권역)와 지역주민 이동이 많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 5곳에 스마트 헬스케어존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7월 말 기준으로 총 7,000여 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울러, 시는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 중 고위험군 등 건강정보이상자를 선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6종 자가체크 및 모니터링을 하고 구리보건소의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많은 시민의 건강체크가 가능하도
(정도일보) 김제시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치매 고위험군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제2호 검산 주공 1단지 424세대에 대하여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며, 수요자 중심의 거동 불편, 교통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여 치매 고위험군, 미등록 치매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는 5,660명에 대해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완료했고,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대상‘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전수 조사는 선제적 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을 이수한 치매검진 전문 인력 10명이 2인 1조로 가정이나 경로당을 방문하여 질의응답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협력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현재 치매안심마을 주민 22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진단검사가 필요한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은 동아제약의 ‘챔프시럽’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 식약처는 지난 4~5월 갈변현상과 미생물한도시험 부적합이 확인된 ‘챔프시럽’과 상분리 현상이 발생한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전체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➊회수하도록 권고하고, ➋원인 분석과 ➌제제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한 바 있다. 이에 각 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를 완료하고 문제 발생 원인 분석과 이에 따른 제제개선 조치를 실시해 그 결과와 입증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했으며, 식약처는 이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타당한 것으로 판단해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 해제로 개선된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이 즉시 공장에서 출고를 시작하며, 약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챔프시럽’ 원인 조사 및 제제개선' 동아제약은 ‘챔프시럽’의 갈변현상은 제품에 함유된 감미제가 갈변반응(카라멜화 반응,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기준을 초과한 미
(정도일보) 거창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습관화를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11개 면에서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 운영했다.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는 거창군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구강보건, 금연,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분야 등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은 5개월간 관내 11개 면 주민 250명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통합건강버스에서 금연·절주교육과 함께 어르신에게 중요한 구강검사, 잇솔질과 틀니세척 교육을 진행하며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야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각종 의료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증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불법 판매에 대한 기획 수사해 위조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유통한 인천지역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인용품 판매점의 비아그라 및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판매가 증가하면서, 무허가 의약품이나 허가받지 않은 용량 등의 위조 의약품 유통으로 해당 제품을 복용한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어, 시는 지난 6월 관내 성인용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성인용품 판매점을 적발하고, 판매를 위해 영업장 내 보관 중이던 발기부전치료제 및 국소마취제 등을 압수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에 의뢰한 결과, 총 33개 품목 중 32개 품목이 위조 의약품으로 판명됐다. 현재 허가된 정품 비아그라는 25㎎, 50㎎, 100㎎ 3종, 시알리스는 5㎎, 10㎎, 20㎎ 3종뿐이다. 그러나 이들이 판매한 제품은 비아그라 300㎎, 시알리스 200㎎ 등 허가받지 않은 용량의 위조 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드레닌 500㎎ 등 다수의 물품은 발기부전치료제 및
(정도일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하여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임상시험 (STRIVE)을 국내에서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해 4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 연구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다국가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TRIVE 임상시험은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가 새롭게 시작하는 팬데믹 대비 치료제 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체계로 우선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 개발하는 항바이러스제, 면역조절제 등을 평가한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임상시험에 국내 병원 및 연구자가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임상시험 기획부터 진행 및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총괄조정하고 있다.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주도하에 참여한 국내 병원들은 2023년 상반기에 현장 점검 등 임상시험 적격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8월 초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연구 협력사업에 가담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관내 집단급식소 73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시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공공기관, 병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사용 및 제조가공실의 위생적 관리 상태 등이다. 아울러 점검 시 세균 오염도 측정 및 식중독균 간이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불볕더위와 장마, 태풍이 발생하는 여름철은 각종 해충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35℃ 내외의 불볕더위가 잦아 감염병 발생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다. 10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치명률이 무려 20%에 이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진드기 개체수의 증가가 뚜렷하다. 특히 최근 충남에서 사망사례가 나온 만큼 농작업을 하거나 풀숲으로 야외활동을 가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연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므로 식중독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을별 폭염 대비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작된 마을별 방문교육에는 매회 고령자 20명 내외가 참여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령자들은 신체 기능과 면역력 저하 등으로 질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라면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이분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일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