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남도는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양산 숲애(愛)서(徐)에서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휴식과 자기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정신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년마음단디센터에서 개최했다. 청년 마음건강캠프는 ‘숲’이라는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생태 숲 걷기 명상, 싱잉볼, 치유요가 등 자유 힐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음건강 상담, 스트레스 측정 및 사이코드라마 등을 통하여 청년들에게 마음 건강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년 중 한 명은 “취업 준비를 오래 하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무기력해져서 우울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마음건강캠프를 통해 도내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조기 발굴하여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광양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 결과, 지난 7일 광영동 도촌포구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전남에선 1월 16일 영광군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고, 질병관리청은 6월 15일 첫 비브리오패혈증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감염 환자가 나오며, 주요 감염 원인은 어패류 섭취, 피부 상처에 바닷물 접촉 등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을 동반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기,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16일 삼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삼일동 주민자치회와 직원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코자 직접 시 보건소에 요청했으며 참여자 전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20명 이상의 인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협의된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내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습득이 중요할 것”이라며 “본인과 사랑하는 이웃들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 문의는 시 의약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관내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중 다제약물 복용중인 세대를 선정하여 8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양일간 맞춤형 방문약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약료 서비스는 일산서구보건소와 협업으로 진행하며, 방문약료교육을 이수한 전문약사와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동행한다. 현재 대상자별 맞춤 복약지도, 고위험 약물 부작용과 중복투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유효기간이 지난 약제 정리 및 약물 보관법 교육까지 진행됐으며, 3회 차에 걸쳐 약물관리 모니터링과 복약지도 점검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탄현1동 간호직 공무원은 “어르신들 대부분이 다제약물 복용중이며 부위별 통증으로 약물을 중복으로 투약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약물관리 및 중복투약 개선에 계기가 됐으며, 약물과 영양제 복용 등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 ”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주관으로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치매의 정의 ▲치매 증상 ▲치매 예방 수칙 ▲올바른 생활습관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예방 교육에서 강의를 진행한 박미자 간호사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등을 안내하여 치매 조기 진단 및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치매 증상과 치매에 대한 예방,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치매 예방을 위해 좋은 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귀포시는 도내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올여름 폭염이 절정에 도달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별 폭염행동요령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귀포시 오임수 부시장 및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고광협 부단장, 지원여성민방위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방문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얼음물 1,000개, 쿨타올, 쿨토시, 부채 등 각종 폭염 저감물품을 제공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공사장 야외근로자・고령층 논밭 작업자 등 3대 취약분야별 행동요령 및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폭염 행동요령 홍보 릴레이 캠페인은 총 10회에 걸쳐 총 300여명이 참여하여 각 읍・면・동별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행동요령 홍보에 힘썼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폭염대책기간 동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옥외 근로자
(정도일보) 의성군은 ‘마음에도 안부를 물어봐주세요.’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돌봄을 위해 의성군청 민원실과 보건소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1대씩 설치하여 무료 운영한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 장비로, 2~3분만 투자하여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우울, 스트레스, 중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사람과 대면이 필요하지 않아 마음 편하게 정신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검진이 완료되면 결과를 바로 출력하여 확인 가능하며, 주의 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상담 및 방문 서비스 등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손쉽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천시는 100세 건강실 방문자 중 경계성 만성질환자 또는 저염식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 식생활을 위해 최대 4주간 무료로 염도계를 대여한다. 염도계 대여 사업은 배달 음식과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나 만성질환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 바쁜 현대인들의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이다. 염도계 대여 시 혈압·혈당·체성분측정 등 기초 검사 및 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저염식 실천을 위한 1:1 맞춤 영양상담과 함께 저염 간장 제공하며 저염 음식 만들기 미션도 진행하고 있다. 저염 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싱겁게 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찾아온 자녀가 음식이 짜다고 하여 대여하게 됐다”며 “염도계 사용 후 평소 짜게 먹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하게 됐고 지금은 저염 간장 및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여 싱겁게 음식을 하고 있다. 3주 전보다 혈압이 내려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염도계 대여 사업을 통해 저염식 식단 등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0세 건강실에서는 염도
(정도일보) 인천 동구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약국 9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송림동 인일약국, 조은약국, 청십자약국, 오메가약국, 이화당약국 5개소와 송현동 샘물약국, 종로모범약국 2개소, 만석동 인혜약국과 화수동 다사랑약국 각 1개소 등 9개소다. 이에 따라 동구는 총 3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업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독려,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약 복약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 동참을 희망하는 약국
(정도일보) 화상영어 브랜드 XD잉글리쉬(박지훈 대표)가 지난 달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에 수상했다. 한국브랜드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헬로벨홀딩스, 브랜드플레이스가 주관하며, 동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 이 시상식은 기업의 전문 영역 및 현재 상황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식도를 파악하며, 이러한 조사 결과를 활용해 기업의 잠재력과 브랜드 가치를 도출하여 선별하는 행사이다. XD잉글리쉬는 박지훈 대표의 화상영어 학습 경험에서 시작됐다. 본인이 겪은 화상영어 및 전화영어 기반이 XD잉글리쉬의 핵심 교육 철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 박대표는 화상영어 교육사업 후 줄곧 학생들로부터 지속적인 피드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왔으며 기존의 화상영어 교육 방식의 여러 한계와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독창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XD잉글리쉬는 원어민 선생님들의 정확하고 선명한 발음, 끊김 없는 고화질 통화 서비스, 그리고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합리적인 수업료 체계를 선
(정도일보) 태백시는 17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인 ‘혈관튼튼 건강탄탄 마을 만들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사업기간 3년 동안 예산 12억 원이 투입되며, 전체 예산 중 5억 원은 전문기관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관내 소지역인 장성동 지역주민들의 건강조사 및 지역 맞춤형 중재모형 개발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된 착수회의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강원대학교병원과의 계약 체결에 따른 연구용역 착수회의로 질병관리청,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보건소, 강원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참석하여 세부수행계획 보고 및 실무부서의 의견수렴 등 연구용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태백시 내 소지역인 장성동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3년 간 지역주민 대상으로 건강 관련한 연구와 조사를 통해 명확한 근거에 기반하여 우리 지역 맞춤형 중재모델 개발을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차 연도에는 사업군인 장성동 지역과 대조군인 문곡소도동
[정도일보 양인석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가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8월 21일 새벽 불시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전시를 가정한 직제 편성 및 임무 확인, 국가 위기 상황별 대응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특히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응, 서해5도 주민 육상 출도 지원 등 실제 기동훈련 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대응, 서해5도 포격 도발 등을 가상한 도상훈련을 통해 해양경찰의 전시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태세를 재점검하고, 연습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ㆍ보완하여 전 직원의 전시 대비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개 기관에서 58만여명이 참가한다.
(정도일보) 서울 강서구가 안전한 보행을 위한 근력과 유연성 강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찾아가는 시니어 6090 운동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이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실시, 신체·인지적 기능 향상과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운동교실은 낙상위험도평가, 체성분측정 등 사전 평가를 토대로 근육유연성 강화 및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복합운동’, 안전한 보행을 위한 ‘코어 및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한다. 또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운동’은 어르신들의 근조절기능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운동교실을 운영, 신체활동이 부족한 낙상 고위험 어르신을 직접 발굴해 운동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등촌 1·3동, 공항동,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주1회 운동교실을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화곡보건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화곡보건분소 물리치료실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만
(정도일보) 산청군은 지난 17일 오후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산엔청복지관 분관 개관 기념과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산엔청복지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우울 및 불안정도 측정, 정신건강OX퀴즈, 나의 미소 찾기 포토 등이 진행됐다.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및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운영으로 복지관 등 장애인 및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8월 17일 관계기관 및 어민단체와 합동 어선 전복사고 예방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선 전복사고는 다수 인명피해와 장기간 수색구조 활동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목포해양대학교 교수를 초청, 경찰관 대상 어선 복원성 교육을 진행했고, 이어서 관계 기관(KOMSA, 완도 어선안전조업국, 광주지방기상청) 및 어민단체(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완도군 어선연합회, 완도군 낭장망협회, 문어단지연합회, 통발어선협회, 낚시어선연합회) 등 총 9개 기관 및 단체로 협의체를 구성,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 및 회의에서는 △어선 복원성의 개념 및 중요성 △어선 복원성 및 안전성 기준 △주요 사고사례 및 시사점 △해상 기상 공유 △안전교육(KOMSA) △어선 복원성 확보대책 △어선 전복사고 예방 의견수렴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강채식 완도 문어단지 협회장은 “오늘 안건을 통해 해양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민·관 대화의 장을 열어주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회의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