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20년 만에 바뀐 도시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서면에서 시민 체감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10만여 명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3월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과 상징마크를 선정하고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당시 선포식에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라는 의미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부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도시브랜드 홍보 장소로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혁신적 디자인에 걸맞게 부산의 중심지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한 엠지(MZ)세대 중심 청년 문화공간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서면’을 택했다. 이곳 1층 전시 코너를 활용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팝업 전시를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한다. 팝업 전시에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상품(굿즈)와 3디(D)프린터로 출력된 부산시 상징마크 조형물이 전시된다. ‘디자인 제품 만들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Design Goods)’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후속 연구개발(R&D) 사업으로 부산대와 함께‘2023년 선도연구센터(ERC)’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기정통부 주관 ‘2023년 선도연구센터(ERC)’ 공모에 부산대학교 ‘인간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연구책임자 배혜림 산업공학과 교수)’가 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7년간 국비 135억 원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인간 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Safe-Clean Supply-Chain) 연구센터’는 부산항을 테스트베드로 하며, 위성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통해 얻어낸 해양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중대재해)과 기후변화를 고려한 물류 최적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연구인력 양성, 기술 상용화 등을 추진한다. 이 연구는 해상-항만-육상 통합공급망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항만․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양데이터 기반 스마트해양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부산시의‘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지·산·학·연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새로운 해양
(정도일보) 부산시는 부산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재밌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집 앞 ‘들락날락’을 활용하여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우리집 가까이 15분 생활권 내 위치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체험 공간으로 2026년까지 200개소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 중 조성이 완료된 들락날락 11개소에서 3세~5세(종전 5세~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특별 수업 등을 포함한 놀이형․체험형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영어권 6개 국적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면 수업을 통해 영어권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만들고 노래하고 뛰고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영어교육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내 몸’, ‘우리집’, ‘우리 가족’ 등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학습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수업도 운영하여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들락날락
(정도일보)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유규원 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을 오늘(12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원장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12일)부터 3년이다. 유규원 신임 원장은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 강서구 부구청장,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민행복소통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를 개발하여 활용함으로써 시정 홍보에 새로운 체계(패러다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여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과 생활 지원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으며, 지역사회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관광마이스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위기 대응과 관광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을 활용, 관련 업계를 지원했고, 세계적 지식재산권(아르떼 뮤지엄, 아기상어 등 활용 관광상품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미식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2023 부산오페라시즌(Busan Opera Season)'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필 (재)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김천일 금정문화회관 관장 등 오페라 시즌 참여 기관장, 연출가, 지휘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페라 시즌 공연작 소개와 작품 주요 곡의 선보임 공연을 진행했다. '2023 부산오페라시즌(Busan Opera Season)'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개최되며, 시즌 기간 부산문화회관의 전막 오페라 '토스카', 금정문화회관의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두 작품이 4회 공연된다. 오페라 시즌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건립 기원과 지역 오페라 육성 및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부산오페라위크(WEEK)’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최되어 오다, 지난해부터 오페라 제작사업으로 ‘부산오페라시즌’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즌 기간 전막 오페라 '토스카'는 오는 8월 26일 토요일과 27일 일요일 양일간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3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은 하윤수 교육감 등 시교육청 간부 14명과 박미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김미경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전국교육공무직본부 수석부본부장, 이진숙 전국여성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1년 이후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자리로, 근로조건·복리후생 등에 대한 합의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노동조합은 공통 요구안 343개 항을 제출했고, 직종별 요구안은 추후 제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섭은 25일부터 격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교섭은 타결 시점까지 ‘실무교섭 3회-본교섭 1회’ 패턴으로 반복해서 열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교섭이 동반자로서 교육청과 노동조합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류청로)은 오늘(11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대응을 위한 ‘전문가 초청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로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 따라, ‘우리바다, 우리식탁 안전하게!’를 주제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수산 분야에서의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련업계, 학계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주제발표 ▲ 전문가 종합토론 ▲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 이현철 한국원자력학회 이사(부산대학교 교수)가 ‘원전방류수에 대한 과학적 접근’에 대해 ▲ 최재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오염수 방류, 수산분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수산분야 전문가 8명이 앞선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진다. 토론에 참여하는 수산분야 전문가는 ▲ 좌장을 맡을 이정석 (사)한국수산과학회 회장을 비롯해 ▲ 김경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 정창식 부산소비자단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23일 유아와 초등 저학년 24명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인권센터와 함께하는 ‘인성UP 어린이 인권 특강’을 운영한다. 이 특강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인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정은주 부산광역시인권센터 위촉강사가 나와 그림책을 통해 인권과 상호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며, 독서토론, 인권 나무 그리기 등의 체험활동도 이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서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후 2시부터 유아 대상, 오후 3시 30분부터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서동도서관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인권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회관 대극장에서 ‘2023 예문페스티벌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예술로 즐기며 성장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 예술동아리가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초·중·고 26교의 예술동아리가 주인공이 되어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파워풀한 댄스, 신나는 치어리딩, 감미로운 밴드 연주 등을 선보인다. 예술동아리의 창작과 재해석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예문페스티벌에 참가하고자 하는 예술동아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 무대를 서는 예술동아리를 중심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교육가족을 위해 유튜브 채널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한다.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축제는 예술로 즐기며 성장하는 학교 예술동아리의 힘찬 도전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과 잠재성을 발견하고, 예술 감수성을 내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지역대학과 서울주요대학 등 71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하는 ‘2023 대입상담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내가 연출하는 대입 승리 VLOG’를 슬로건으로, 2024 수시모집을 앞두고 생생한 대입정보와 맞춤형 1대 1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전공별 설명회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학정보관은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교원, 졸업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산지역대학 23개교, 서울지역대학 22교 등 모두 71개 대학이 참여해 수시모집 전형을 안내한다. 부산·울산의 10개 전문대학은 학과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10회(회당 40명)에 걸쳐 2024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대 1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대면상담관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ID 등을 지참하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공별 설명회관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또는 학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9시 30분 아바니 센트럴 부산 아바니홀에서 학교·지역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협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향후 3년간 운영할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져, 내실 있는 학생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에는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 담당자가 나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계획을 안내한다. 이어 김지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과장이 나와 ‘제주형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는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나와 ‘학교 내 부적응 학생 지도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공 교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 사공 교수와 참가자들은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실효성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민·관·학 실무자들의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학부모, 급식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부모 학교급식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학부모들과 소통을 통해 열린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학교급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이 나와 ‘2023년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안내한다. 이경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우리 아이 행복한 식탁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혜란 양정초 교사의 ‘학교급식 과정 및 우수사례’, 유희령 재송초 교사의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또, 참가자들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모둠을 나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콘서트에서 제안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향후 학교급식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적합성 높은 ‘깨끗한 급식·건강한 급식·즐거운 급식’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 학부모 등 학교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안을 마련하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오전 9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갑질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강연자로 나서 직원과의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특히 간부 공무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상호존중의 공직문화를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2023년 부산시교육청 외부 법률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김가람 변호사가 ▲갑질 판단 기준 ▲관련 사례 ▲조치·예방 방안 등을 알려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 행복한 일터 조성이 먼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민주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 10월 중 전국에서 최초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 주관 컴퓨터 기반 평가(CBT)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시행한다. 현재 부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평가를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중학교 1학년은 어떠한 평가도 치르지 않아 여전히 ‘깜깜이 교육’에 처해 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모든 평가에서 제외된 중학교 1학년의 정확한 학력 진단을 위해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마련했다. 모든 학교가 시행 기간 내 학사일정에 따라 실시일을 선택 후 참여한다. 성적은 학생에게 본인의 객관적인 수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줄 세우기’, ‘학교 서열화’와는 무관하다. 부산교육청의 중학교 1학년 대상 평가 시행은 교육부의 발표에 한발 앞선 선제적 조치다. 교육부는 지난달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전체 학생들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했다. 지난해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 진단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
(정도일보)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내일(12일) 공항로에서 중앙고속도로 삼락방향으로 올라가는 강서대교 연결램프 업(UP)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강서대교 연결램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것이다. 시행은 미승씨앤에스검사(주)가 맡는다. 교통통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간을 피해 7월 12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재하시험 시행을 위해 부득이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평소 공항 쪽에서 삼락아이씨(IC) 방면으로 진입하는 이용객은 통제기간 동안 구포대교 등을 이용하여 우회하여야 한다. 최채일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램프의 안전성 확인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