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내실 있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방안 모색에 나섰다. 현재 부산 전체 공·사립유치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과정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유아의 편안한 일상생활, 놀이, 휴식 등을 통해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유아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이후 활동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방과후놀이배움터’를 40개 원도 운영 중이다. 이들 유치원은 교육과정-방과후과정 연계 운영, 교사 간 소통·협력을 위한 학습공동체, 학부모 대상 놀이 중심 연수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공감하는 ‘방과후과정’ 운영에 힘쓰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더욱 내실 있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27일 오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교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2023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인력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보순 동의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와 ‘방과후과정에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만들어가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 교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교육적 가치,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의 자연스러운 연결 등에 대해 알려줬다. 하윤수 부산광역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26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부산 스포츠산업 비즈니스 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부산광역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 주최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스포츠산업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스포츠산업 기업 성장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교류회에 참석한 이승우 의원은“4차 산업혁명시대로 접어들면서 스포츠산업 또한 디지털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며,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들이 오늘의 자리를 빌려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은 최근 ICT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 수준이 높고 제조산업 기술이 우수하여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의 최적화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작년 K-웰니스페어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으면서 웰니스와 헬스케어 등에 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됐고, 앞으로 부산시의회에서도 스포츠산업 기업들의 사업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교류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등3학년부터 중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친절, 나눔, 협력 등 공동체적 가치를 담은 영어 도서를 읽고, 원어민 교사 및 또래들과의 독후활동을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영어 활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초등 1기(7/25∼7/28), 초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초등 2기(8/1∼8/4), 중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한 중등 1·2기(8/1∼8/4, 8/8∼8/11)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금) 오후 5시까지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학생 명의의 도서관 카드가 필요하다. 엄서원 부산영어도서관분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공동체 가치관을 길러주는 영어 도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영어 학력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영도놀이마루 인문학콘서트실에서 ‘CIK밴드’와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미드썸머 드림’을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부터 영화음악까지 여러 장르의 곡을 준비했다. CIK밴드는 드럼 김경민, 색소폰 김도훈, 마칭혼 이시원, 수자폰 김성환, 트럼본 신광호, 트럼펫 이성우로 이루어졌으며,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언플러그드 브라스음악의 세계’를 주제로 악기해설도 함께 들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영도놀이마루 홈페이지 또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다”며, “CIK밴드가 선사하는 아름답고 활기찬 음악으로 한여름 낮의 단꿈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교육을 통한 사하구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사하구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과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미래 사회 역량을 키워줄 디지털 교육을 위해 하단중과 동아고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로 3년간 지정·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각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내 디지털 교육센터를 구축해 신기술을 적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한다. 다대초는 8,250만 원의 예산으로 AI 교육을 위한 창의적 공간 구축과 학교 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AI 교육 모델을 개발·운영에 나선다. 각각 1,25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낙동초, 대광고, 대동고, 해동고는 지역·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 활동 모델을 개발·운영한다. 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원도심·서부산권 취약계층과 일반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숙박형 인성영어캠프’도 운영한다. 이 캠프는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 교육으로 글로벌·공동체 역량을
(정도일보) 부산시가 오늘(27일) 오후 3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수급 안정화, 헌혈 증진 홍보와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협의회다. 부산시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육·해·공군, 부산혈액원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 헌혈사업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혈액원의 설명과 ▲ 헌혈 활성화, 헌혈자 예우 등을 위한 참여기관별 안건·제안사항 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 협의회부터는 ‘부산교통공사’도 구성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 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헌혈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협의회를 통해 헌혈 활성화, 헌혈자 예우 증진에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참여기관들이 뜻을 모아 1백 회 이상 다회헌혈자 및 헌혈 재참여자에 대한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으로 혈액수급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정도일보) 부산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원인의 폭언, 협박, 성희롱, 폭행,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부산시 및 16개 자치구․군에서 발생한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2019년 1,007건, 2020년 2,303건, 2021년 3,716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올해 3월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60대 남성이 주취 상태에서 공무원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머리를 맞히는 사건이 있었고, 1월에는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40대 남성이 담당 공무원에게 욕설과 함께 집기류 등을 던져 전치 2주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있었다. 피해 공무원들은 사건 후 충격을 받고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 공무원은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5월 17일 부산시의회 강무길 의원 대표 발의로 '부산광역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며, 여기에 맞춰 부산시는 조례에 규정된 사항을 구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학 연계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의 구축과 활성화 등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직업계고-지역기업(선취업)-지역대학(후학습)’이 협력해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학 연계 위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학생 취업기업 발굴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대학에서 학습한 후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광역시 7대 전략 산업과 연계한 4개 핵심분야를 선정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정도일보) 미국 LA시의회에 “LA시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결의안”이 상정됐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5월 부산시의회의 대표단(안성민 의장, 반선호, 강철호, 문영미, 최도석, 양준모 의원)이 LA시의회 방문시 적극 추진한 건으로 LA시의회 “존 리”의원이 발의했다. 존 리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부산시의회와 로스앤젤레스시의회는 최근 양 자매도시 간 관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며 “2030 부산 월드엑스포는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써 LA시는 부산세계박람회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장은 “이번 결의안은 부산시의회, LA시의회 및 주LA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협력과 노력의 성과이자 지방의원외교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전세계에 알리며 감동을 준 것처럼 부산시의회 역시 지방의원외교의 장점을 살려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3박 6일간 LA시 등을 방문하여 LA시의회, 주LA 대한민국 총영사관, 민주평통 LA협의회, 오렌지카운티 재향군인회와의 공식 만찬 및 간담회를 통해 2
(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6일 오전 10시 사상구 동궁초등학교 강당에서 5학년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부산말하는영어 1.1.1. 한마당’ 행사에서 기념패 전달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여러분들이 ‘부산말하는영어 1.1.1.’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영어를 가까이하며 영어로 자신 있게 듣고 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마당은 영어 말하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신체활동과 연계한 영어 말하기 활동 등 영어로 말하기 흥미를 높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시민의 건강과 먹거리 불안 해소를 위해 한층 까다롭고 촘촘한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한 수산물 먹거리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터널 설비를 시험 운전하고 있으며, 오늘(26일) 또는 27일 이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른 것이다.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본부’를 지난 2월부터 확대 개편하고 시민과 수산업계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전 직원이 합심해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해수 방사능 측정 지점 확대 ▲ 수산물 검사 건수 상향 및 심층분석으로 안전성 확보강화 ▲ 해수와 식품 방사능 측정결과 투명 공개 ▲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행사, 시식회 등 추진 ▲ 수산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 범위를 넓히고 검사 주기를 단축할 장비․인력 확충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 수산물 생산자 실무협의회 구성 구체적으로, 시는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증대로 수산물 소비는 감소하고 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어업인들의 생계 위기감 고조가 예상됨에 따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강서구 명문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가 만날 미래, AI시대에 대한 대비’를 주제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지역 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민·관·학이 협업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형태의 학부모 아카데미다. 교육연구정보원과 강서구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인 엘리스그룹이 주관한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미래학자이자 IT융합전문가인 정지훈 교수가 나와 미래시대가 필요로 하는 ‘융합’의 의미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바람직한 자녀교육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희망자는 홈페이지 또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학부모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으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학부모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와 적극적
(정도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6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제고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는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나와 ‘생성 AI시대, 자녀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다. 박 교수는 학교 교육 패러다임 변화 전망, 미래 사회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 부모의 자녀교육 방향 등을 알려준다. 2부에는 강원옥 부산중앙여자중학교 수석교사가 나와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한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강의한다. 강 교사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수업·평가 사례, 자녀의 건강한 성장 조력자로서의 부모 역할 등을 안내한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중학교 교육과정과 중학교 생활에 대해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며 “이 연수가 학부모들에게 자유학기제 등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4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협의와 소통을 통한 투명한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김종희 교육장은 서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학교 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운영과 청렴 위반사례 등을 안내하는 청렴 연수도 운영한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운동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운동부 관계자 청렴 연수, 청렴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2시 연제구 무지크바움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원감, 부장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유치원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간관리자의 유치원 교육과정·평가 전문성 신장과 원내 장학 활성화를 통해 내실 있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임부연 부산대학교 교수가 나와 ‘유치원 교육과정 및 평가 깊이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임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유아·놀이에 근거한 교육과정 및 평가 운영에 대해 알려준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워크숍 중 목관악기 연주자 5명으로 구성된 ‘부산우드윈드앙상블’의 클래식 음악·영화 OST 연주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업무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도 제공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현장의 원내 장학과 컨설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