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고등학생 법률왕 골든벨 개최

학생들의 법률적 소양 키워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토록 지원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동래중학교 송백관(강당)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고등학생 법률왕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는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퀴즈로 풀어보며 학생들의 법률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대회는 O·X,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의 법 관련 문제 50여 개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풀며 진행한다.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은 교육감상과 노트북을, 차점자는 상장과 태블릿PC를 각각 수여 받는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여고 댄스팀 ‘WHOSS’와 성모여고 댄스 동아리 ‘DIOP’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에게 법률 상식과 법률적 소양을 키우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관과 법질서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