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산시는 오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원형광장에서 음식 문화 개선과 식품 안전을 위한 ‘2024 안산 음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미스터갓 이정욱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유공자 표창과 함께 우수한 안산 쌀과 전통 떡 홍보를 위한 떡메치기 시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향토음식관, 식품안전관, 우수기업관 등 총 20개의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시식의 기회도 제공한다. 향토음식관에서는 안산의 향토 음식과 현재 개발 중인 안산 브랜드 빵을 맛볼 수 있으며 우수기업관에서는 관내 식품 제조 업소의 우수식품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등도 준비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제가 안산페스타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안산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월 27일 시흥퍼스트치과와 보건의료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시흥퍼스트치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보건의료분야 자문협조 ▲보건의료 교육(강의) 제공 ▲협력 대학병원 연계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다양한 실효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의 의료복지 증진 및 건강개선에 기여하고,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에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마음건강 치유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마인드 힐링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장, 감사안전실장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바구니 만들기, 다육식물정원 만들기 등 힐링 체험교육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실 있는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초점을 뒀다. 공사는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직무스트레스 조사 및 감정노동 평가를 실시하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건강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여 고객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업무환겨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이천교육지원청이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주 동안 ‘토요 농구 교실’과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른 인성 함양과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농구 교실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으며, 참가한 가족들은 함께 농구를 배우고 즐기며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주에는 1박 2일 캠핑이 진행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캠핑은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운영돼 더욱 의미 있었다. 웰컴 음악과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농구 변형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캠핑이 진행됐다. 가족들은 함께 텐트를 치고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가족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팀 빌딩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그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핑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어요. 캠핑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감동이었어요.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2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시·교육·경찰·소방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와 ‘제7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해 기흥구보건소, 미래도시기획국, 교통정책국 등 시 관계 부서 담당자도 참석해 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인구가 110만명을 돌파했고 2040 도시 계획은 158만명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는데, 인구가 늘어나면 치안 수요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치안 문제를 경찰에만 부담시킬 것이 아니라 유관기관이 예방 및 대처에 있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서는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경찰에서 추진 중인 과제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협조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논의 안건으로는 ▲용인시 정신장애 응급입원 병상 확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추진 ▲방범 C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수지·죽전·동백·구성 지역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2시간 40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4개 지역 학군에 속하는 18개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부터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들을 따로 뵙고 학교별 사정을 듣고 최대한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김희정 교육장님이 함께해 주셔서 훨씬 효율적인 간담회가 되고 있는데 학부모회장님들께서 그동안 생각하셨던 것들을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지난해까지는 학부모 네트워크가 교육지원청과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 올해부터 도 교육청으로 가면서 학부모 대표단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지난해부터 이런 귀한 시간을 마련하고 계신 이상일 시장님 덕분에 이렇게 학부모 대표님들과 간담회를 하게 됐다”며 “오늘은 시와 교육청에서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가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노인의 날을 맞아 2일 65세 이상 홀로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읍에 위치한 화훼단지를 방문해 반려식물 식재 체험과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수지구는 홀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용인시화훼연합회와 협력해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에게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수지노인복지관과 협의해 보다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은둔형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정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화훼농장을 관람하며 직접 다육식물을 고르고, 용인시화훼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내가 고른 다육식물 식재 체험도 진행했다. 또, 은이성지를 방문해 ‘청년 김대건 길’을 산책하며 갤러리 카페에서 가을 정취를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올 여름 유난히 긴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생기 넘치는 식물도 보고 선선한 날씨에 산책도 하니 회복되는 기분”이라며 “많은 다육식물 중에 내 마음에 든 화분을 직접 분갈이까지 해보니 화분에 애정도 생기고 돌봐줄 가족이 생긴 것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면서 ‘빵 할아버지’로 유명한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하고 있는 모질상 어르신이 올해도 처인구 이동읍과 중앙동에 고구마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모질상 어르신은 직접 재배한 10㎏ 170박스의 고구마를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어르신이 기부한 고구마는 이동읍과 중앙동의 ▲저소득 가정 ▲용인사랑의집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처인노인복지관 ▲원천경로당 ▲생수사랑회에 전달됐다. 모질상 어르신은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빵을 배달했고, 2015년부터는 직접 농사 지은 고구마도 기부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또, 모질상 어르신은 올해 1월 처인구청에 이동읍과 중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같은 선행으로 모질상 어르신은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행복나눔인 상’을 받았다. 모질상 어르신은 “올해는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고구마를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누어 줄 수 없어 아쉬웠다“며 “제가 실천하는 나눔활동을 보고 더 많은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2일 용인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제17회 용인특례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특례시지부에서 주최했다. 행사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시·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 봉사자,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특례시지부 김태근 명예지부장과 이민수 지부장의 이취임식과 함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9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 이후 신바람 이박사, 가수 모건, 효문화 공연 참새와 경이, 가수 써니, 가수 엄소영, 한국전통예술단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행사에 참석한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장애인 복지 유공자로 선정된 김성예, 한경식, 유장연, 최원준, 김영숙에게 용인특례시장상을 수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한자리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8월과 9월 고가의 사료용 옥수수 수확기(베일러)를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임대해 농가 경영비를 20% 가량 절감하도록 도움을 줬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0여 한우‧젖소 농가들은 시에서 빌린 기기로 50ha에 달하는 재배지의 사료용 옥수수 1163톤을 수확했다. 수확기를 이용한 농가들은 옥수수와 옥수수대까지 같이 수확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별 임대료(10만5000원)만 내면 수확량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시는 수확량에 따라 비용을 책정하는 민간 수확기 임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억원 상당의 옥수수 수확기를 구입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빌려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 사료를 먹이면 소의 육질이 좋아지고 유량도 늘어나 축산농가들이 옥수수를 키우고 있지만 고가의 수확기 임대료 때문에 부담이 커 시가 기기를 구매해 임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처인구에 있는 추계·동림·용인(주북리) 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염 방지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93억원(국비 205억원·시비 35억원·기금 53억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 내 533가구 배수설비 정비사업을 한다. 이 사업에 해당하는 하수관로 길이는 25.823㎞에 달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의 국고보조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12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역은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와 주북리, 모현읍 동림리 일대 총 3개 처리 분구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개인이 관리·운영했던 개인오수처리시설은 폐기하고, 하수관거까지 연결되는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이 효과로 개별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수관로 정비구역 일대 주민의 보건위생, 수질 개선, 악취 저감, 정화조 청소와 설치비용 절감,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정도일보) 안성시는 3일, 지역을 대표하는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주요 무대인 안성맞춤랜드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명실상부 가을 축제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바우덕이 축제는 올해,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전통의 힘을 발산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가는 축제를 지향하며 K-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은 축제장 메인 게이트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경기도 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우덕이 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장식 행사가 열렸으며, 김보라 시장의 타징 퍼포먼스가 연이어 진행됐다. 또한,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흥겨운 놀이와 안성 태평무, CIOFF 세계민속공연 등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조선시대 3대 장(場)중 하나였던 안성장을 현대적인 팝업스토어로 부활시켜 전국의 예술가, 공예가, 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우덕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사단법인 해피맘 경기지부(지부장 김선자)는 2024년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9월 12일과 10월 2일 SK스카이뷰 경로당에서 ‘시니어 SNS 활용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해피맘 주최, 사단법인 해피맘 경기지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니어들의 SNS활용과 실생활에 필요한 플랫폼 사이버 범죄 예방법으로. 이번 교육은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이며, 디지털 범죄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범죄로, 사이버 명예훼손, 사이버 성범죄, 사이버 금융사기, 사이버 테러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의 공감과 경각심을 이끌어내 주었으며, 특히 금융사기 디지털 범죄를 피하는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하였다. 사단법인 해피맘 경기지부장은 ‘시니어 SNS활용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개설해준 본부에 감사하단 말을 전하며, 저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범죄를 피할 수 있게 된 교육생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말하며, 디지털 범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바이오 헬스케어 수출상담회’에서 총 190건, 2,26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수원노보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성장성과 구매력을 갖춘 동남아시아의 신흥 유망 수출지역인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의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들에 동남아 신흥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기능성 화장품, 헬스케어 서비스 등 도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61개사와 3개국 바이어 33개사와의 1:1 상담을 주선하고 이를 위한 상담 부스와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기업애로 상담 현장 부스도 함께 운영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애로사항까지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D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동남아 판로 개척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다양한 해외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바이오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올해 초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전담 조직인 ‘경기도 노인마음돌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자살·고독사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시작했다. 2023년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노인인구는 약 212만 명(전국 65세 이상 인구의 21.8%)으로 17개 시·도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위기 상황에서 인적, 정신적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을 보여주는 사회적 고립도와 자살률이 너무 높다는 데 있다. 2023년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고립도는 40.7%에 달했으며, 2022년 기준 경기도 노인 자살률은 47.1명(10만 명 당 자살자 수)에 달한다. 이에 도는 누구나 누리는 주기적 안부확인·건강관리·정서지원서비스를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5월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