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14일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경기 남부권 최초 국립박물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권칠승 국회의원 및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분관 유치 추진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유치위원회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 사업’의 화성시 유치를 목표로 지역 사회와 중앙 정부를 잇는 협력 채널이자 유치 여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지역 국회의원, 종교계, 학계, 언론 등 주요 인사 위촉직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025년 8월부터 고궁박물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다. 시는 태안3지구 내 사업 부지를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융건릉·용주사·만년제 등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국립박물관 분관 유치 시 왕실 문화 전시·체험 공간 조성, 융건릉 문화관광지구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정조대왕의 ‘효’의 정신을 품은 역사 문화 도시로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의 최적지”라며 “위원회와 함께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을 반드시 유치해 융건릉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고 경기 남부권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바닷가 무단점유 불법행위를 수사해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바닷가 근처 미신고 음식점 영업 등 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찾는 경기도 바닷가 주변 무단점유 행위를 근절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연안 5개 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바닷가 공유수면 및 어항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행위 2건 ▲해당관리청의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3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1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으로 공유수면을 ‘마치 개인 땅처럼’ 점용하거나 상업적으로 악용하는 행태가 주를 이뤘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씨는 자택 옆 공유수면에 허가없이 컨테이너를 설치해 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B펜션은 영업장 앞 공유수면에 투숙객이 이용할 데크, 계단을 불법으로 설치해 관할관청으로부터 적발돼 원상회복 명령을 받았으나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C업체는 해당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용해 횟집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에 따라 허가없이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해당관리청의 원상회복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행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해당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을 하는 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유수면은 말 그대로 모두의 공간인 공공재인 만큼 개인이 사익을 취하는 행태는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바닷가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사도행전 15장 [예루살렘 회의] 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 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이방인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26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0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31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33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34 (없음) 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서다] 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속사람의 중요성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2장27절 유대인 격언에 '더러운 옷을 입은 학자는 사형에 처해도 마땅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 일을 감당해야 하는 학자들은 항상 품격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는데, 전 세계 어디나 이와 비슷한 격언이나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눈에 보이는 옷차림은 사람을 달라 보이게 만들고, 또 때로는 욕심이 나게 만듭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같은 키라 하더라도 평상복을 입었을 때보다 양복을 입었을 때 키를 더 크게 본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에게 옷이 중요하기에 때로는 욕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아간은 가나안 땅의 고귀한 옷 한 벌을 훔치려고 모두를 속였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병을 낫게 해달라고 엘리사를 찾아왔을 때도 귀한 옷 열 벌을 들고 갔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값없는 것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아무것도 받지 않았지만 사환인 게하시가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몰래 나아만 장군을 찾아가 두 달란트와 옷을 받아왔습니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옷이 들에 핀 백합화 하나만도 못하다”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바로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우리들을 깨우치기 위한 가르침이셨습니다. 옷을 비롯한 겉치장에 과도한 신경을 쓰지 말고 우리의 내면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만들고자 노력하십시오. 의식주에 필요 이상의 돈을 쓰지 말고, 선한 일에 흘려보냅시다. "주님, 거룩한 내실을 다지고자 노력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로렌스의 기도 17세기 한 수도원에 조용히 예배를 드리며 주방일만 맡아하는 로렌스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로렌스의 일상과 봉사는 소박했지만 하나님이 늘 함께하신다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었고 이에 감동받은 주변 사람들이 남긴 일화들은 지금도 신앙의 고전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소박한 일상에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랐던 로렌스 형제의 기도문입니다. “하나님, 당신은 언제나 제 가까이 계십니다. 제가 살아가며 겪는 모든 일들이 당신께 바치는 순종이기를 원합니다. 순종의 마음이 생길 때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임재를 은총으로 내려주십시오. 순종을 위한 저의 모든 일을 도와주시고 이를 통해 얻는 작은 열매들도 바치오니 받아주소서. 언제 어디서나 제 사랑이 주님께로 향하게 하소서.” 평범한 일상에서도 주님은 나와 함께하십니다. 작은 말 한마디, 따스한 눈빛 한 번으로도 주님을 전하고 사랑을 나타낼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주님께 순종하십시오. 오늘 주신 삶의 모든 순간도 주님 안에 있기를 소망합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배곧한울공원에 가면 치킨, 피자 등을 드론으로 배달 받아 즐길 수 있다. 14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체감형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 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가 대표 사업자로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 ㈜유맥에어, 한국교통안전공단(시흥드론교육센터)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드론 기체 운영, 관제, 안전 관리, 기술 검증 등 역할을 분담해 안정·효율적인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 배달은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드론배송센터에서 추진한다. 이동형 배송 거점도 추가 운영한다. 배곧한울공원 내 주요 지점인 해수풀장, 헬렌 켈러의 미로, 갯벌체험장, 놀이터 등 4곳에는 배달점이 설치된다. 총 4대의 드론으로 배달되는 품목은 치킨, 피자, 중식 등 외식류와 응급키트, 선크림 등이다.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한 뒤 메뉴 및 배송점을 선택하면 된다. 우천·강풍 등 기상악화 시 이용 제한될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물류 기술의 시작점"이라며 "드론배송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시가 미래 교통·물류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는 여권 발급 민원인의 편의성과 전자여권 보호를 위해 새 디자인의 투명 여권 커버 4만2천 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제작된 여권 커버는 전자여권 내 전자칩의 손상과 훼손을 방지할 수 있으며, 투명 재질을 사용해 출입국 심사 시 여권 정보 확인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뒷면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 여권 헬프라인 연락처, 여권 안내 누리집 주소를 표기해 해외여행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커버는 여권 교부 시 민원인 1인당 1개씩 제공되며, 실용성과 정보성을 겸비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외에 여권 등기 우편 서비스,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투명 여권 커버 제작 배부는 민원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한 고객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9월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형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주제로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도는 본 행사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대학교, 기업, 전철역사, 농어촌 등 시군의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정책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퀴즈를 풀어보고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갖는 어려움 등에 대한 개별 인터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도민의소리 전달,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사전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대표 누리집(www.gg.go.kr)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시군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군 1인가구 사업 수행기관에서 그동안 수행한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수렴할 수 있도록 도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기획했다”며 “도정 캐릭터인 푸른색의 봉공이를 보시면 언제든 찾아오셔서 도민 여러분의 진솔한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1인가구도 편하고 단란하게 안심하며 사는 경기도’라는 슬로건 ‘일편단심’을 중심으로 1인 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중장년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중장년 수다살롱’ ▲연령별 맞춤형 서비스인 ‘건강돌봄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금융 안전교육’ 등이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48년생, 혼자서 욕심내지 말고 주변과 나누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1960년생, 주변과 화합하지 못하니 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다. 1972년생, 힘들어도 스스로 어려움을 이기려는 생각을 해라. 1984년생, 주변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 해나가야 한다. 1996년생,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소띠: 상황이 점점 좋아지는 운이나 방심하지마라. 1949년생, 의지할 곳이 없어 외롭고 서러운 마음이구나. 1961년생, 책임을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없으니 당당해져라. 1973년생, 사람들에게 너무 마음을 주지마라. 상처받는다. 1985년생, 불확실한 일에 휘말리지 말고 상황판단에 신경써라. 1997년생, 애정표현을 할 때는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해라. ◆범띠: 공과사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1950년생, 복잡한 일로 마음이 불편하니 안정을 취해야한다. 1962년생, 욕심을 버리고 현재의 것에 만족하는 마음을 가져라. 1974년생, 숨은 목적이 따로있으니 동쪽에서 찾아오는 사람을 경계해라. 1986년생,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다. 1998년생, 생각이 너무 많아 탈이다. 머리를 식혀라. ◆토끼띠: 알고 있고 준비하고 있는데 무엇이 두려운가. 1951년생, 좋은 흐름이 올 것이니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1963년생,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없으니 답답하구나. 1975년생,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1987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고민을 애기하는 것이 좋다. 1999년생, 높은 장벽에 막혔으니 잠시 멈추어라. ◆용띠: 찾는 것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1952년생, 상상하는 일이 현실로 일어나니 당황스럽구나. 1964년생, 여유를 가지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1976년생, 크고 작은 어려움은 있겠지만 노력으로 이겨낼 수있다. 1988년생, 자신을 속이려는 사람이 사방에 있으니 주의해라. 2000년생, 몸의 청결에 신경써라. ◆뱀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요청해라. 1953년생, 마음을 비우고 분수에 넘치는 행동에 주의해라. 1965년생, 혼자서 하지말고 주변에 도움을 구해야한다. 1977년생, 정신적인 건강에 신경써야 하는 하루이다. 1989년생, 사방이 막혀있어 답답함이 느껴지는 하루이다. 2001년생, 요행수만 바라면 될 일도 안된다. ◆말띠: 무엇보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954년생, 욕심을 부리면 역효과를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해라. 1966년생, 복잡한 일로 마음이 불편하니 우선 안정을 찾아라. 1978년생, 밝은 웃음속에 속임수가 있으니 주의해라. 1990년생,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정작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2002년생, 너무 작은 것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양띠: 주위의 도움을 얻어 길운이 감도는 운기이다. 1955년생, 길었던 싸움의 끝이 보이는구나. 1967년생, 기쁨은 흩어지고 근심이 생길 것이니 주의해라. 1979년생, 잠깐동안 방황할 수 있겠으나 아랫사람으로 인해 해결된다. 1991년생, 누구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2003년생,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일이 쉽게 풀린다. ◆원숭이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1956년생, 주변에 자신을 속이려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해라. 1968년생, 일이 자꾸만 꼬이기만하니 마음이 괴롭고 답답하다. 1980년생, 주변을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한다. 1992년생, 욕심을 버리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득이 있을 것이다. 2004년생, 오늘은 계획이나 주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라. ◆닭띠: 오늘은 골치 아픈 것을 잠시 잊어버려라. 1957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969년생,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즐거워진다. 1981년생,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허황된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1993년생, 주변의 도움이 부족하니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해라. 2005년생, 경쟁자를 너무 과소평가 하지마라. ◆개띠: 작은 것에 만족할 줄알아야 한다. 1958년생, 잠깐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금방 호전될 것이니 낙심하지 마라. 1970년생, 주변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가 성사된다. 1982년생, 감언이설에 속지말고 중심을 잡아야한다. 1994년생, 매사를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생각해라. 2006년생, 오전부터 너무 힘을 빼지마라. ◆돼지띠: 남과 다투지마라. 몸을 다칠 수가 있다. 1959년생, 불필요한 시비로 인해 상처가 남는다. 1971년생, 문서나 계약상의 이득이 생기게된다. 1983년생, 따뜻한 말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구나. 1995년생, 눈에 보이는 것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해라. 2007년생, 높을 수록 떨어지면 더 아픈 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 출정식에서 “시민의 힘을 모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은 공공·민간·시민이 힘을 모아 집단 임팩트(Colletive Impact) 방식으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수원형 나눔문화 프로젝트다. ‘이음(E:UM)’은 Empower(시민의 힘), Unity(연대와 협력), Movement(변화의 움직임)의 약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가칭)의 전략형 프로젝트 ‘수원 독립운동의 길’과 수원경실련 등 4개 단체의 참여형 프로젝트 ‘전세사기 근절 촉구 캠페인’ 등 모두 5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나눔문화 프로젝트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나눔’을 기획하고,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따스한 기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정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시티발레단의 창작발레 ‘그날’ 공연으로 시작해 나눔문화 프로젝트 소개,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필동 임면수 평전’ 저자 박환(전 수원대 교수) 고려학술재단 이사장의 ‘민족 대표 48인 김세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까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전세사기 근절 촉구 캠페인 ▲탄소중립 ‘쿨루프’ ▲수원이 가(家) 다드림(세탁에서 집수리, 방역, 수납 정리, 의료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클린케어 서비스) 등 5개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합니다. 초청 대상은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과 계봉우 선생, 이동화 선생의 후손들로,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허위 선생은 을미의병을 일으키고 전국 의병을 규합한 대표적인 의병장으로, 1908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 계봉우 선생은 북간도와 연해주에서 민족교육과 항일운동을 펼쳤으며, 광복 후에도 해외에 남아 한국어와 역사를 가르쳤습니다. 이동화 선생은 의열단원으로 폭탄 제조 기술을 익혀 무장투쟁을 이끌다 1934년 순국했습니다. 이번 초청 행사에는 세 분의 후손 7명이 참가해, 8월 15일 수원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경축식에 참석합니다. 또한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경복궁 등을 방문하며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초청이 “우리가 되찾은 빛을 올곧게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광복 기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를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여름과 가을 사이 -김덕진 조금 낮은 비올라 선율로 왈츠를 들으면 좋은 날 흰색 운동화에 헐렁한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콧노래 부르며 혼자 걸어도 좋은 날 말려둔 장미꽃잎 에스프레소에 빠트려 느리게 마셔도 좋은 날 愛人을 기다리 듯 설렌다 길 끝에 가을이 나와 있을까 ※이번 시화전은 매년 수원문인협회에서 장소를 달리 해서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페북 친구인 김은영님의 게시물을 보다가, 김덕진 시인의 '여름과 가을 사이'라는 작품이 눈에 띄어서 본보 [함께 읽는 詩]에 연재를 하려고 공유를 했습니다. 특히 이재준 시장께서 출품한 '새 빛'이라는 시는 당신이 바라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수원시를 바라고 소망하는 마음이 올곧히 담겨 있어서 무엇을 보도할 지 두 작품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창 밖으로 거센 빗줄기가 건물과 거리의 시멘트 때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문득, 여름과 겨울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사망자들의 슬픈 인생역정이나 홍수로 인해 집을 잃고 친지를 잃은 분들의 눈물 등등 여름과 가을 사이에는 정말로 많은 사연들이 있구나 싶습니다. 본문의 '흰색 운동화에 헐렁한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라는 행처럼, 삶의 희노애락을 잠시 내려 놓고 어느 조용한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듯한 서정적인 시간이 독자분들께 고즈넉히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편집자 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가 활동을 재개한다. 2023년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도와 도의회간 협치 채널이 다시 가동됨에 따라 주요 도정이나 조례안·예산안 등의 신속한 처리와 도정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2025년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가평, 포천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만 피해 복구에 있어서 우리 도의회에서 여야가 한목소리, 함께 손잡아주시는 것을 보고 우리 도민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을 떠나서 함께할 수 있다는 좋은 본을 보였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앞에 놓인 꽃은 해바라기인데, 해바라기는 다 함께 태양을 향해서 한 방향으로 모습을 취하는 특징이 있다.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합쳐서 함께 가자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여야정협치위원회를 다시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이제 9월 본회의가 열리게 되면 내년도 예산안 심의, 행정감사 등 할 일이 산적해 있는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돼서 대단히 기쁘다”며 “다시 한번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다짐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는 1,420만 도민이 살아가는 대한민국 지방정부로 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있다. 우리가 함께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잘 이끌어간다면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경기도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앞으로 열심히 해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기회에 여야정협치를 위한 조례도 제정해 보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 또 분과위원회에서 각각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수시로 수석님들과 소통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공동협약에 따라 여야정협치위원회는 기존 22인에서 경기도지사, 경기도의장, 경기도(경제부지사, 협치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양당 각 4인(대표의원, 총괄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수석대변인) 등 총 14인으로 압축했다. 보다 집중도 있는 논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야정협치위원회 역할은 도정에 관한 전반적인 주요사항, 주요 조례안ㆍ예산안, 사회적 주요 쟁점, 도의회 정책ㆍ전략사업 등을 협의하여 처리하는 것으로 정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에서 협의한 사항은 예산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며 필요할 경우 산하에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실행력을 높이도록 했다. 실무협의기구인 여야정 실무회의는 매월 첫주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여야정협치위원회는 분기별 1회씩 연 4회 개최, 긴급 정책 현안 발생시 수시 개최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박용진 협치수석, 양당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여야정협치위원회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여야정협치위원회 사무실은 경기도의회 12층에 마련됐다. 여야정 실무진 간에 상시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양 당 대표단의 뜻에 따른 것이다. ■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회 대표단 치맥회동, 여야 협치 복원 계기 마련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1월 여야정협의체라는 명칭으로 첫발을 내디딘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 협치기구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통해 민생에 기여하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활동을 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여야정협치위원회로 여야정협의체를 확대 개편한 이후 여러 대내외적 여건 등으로 실질적인 협치 성과를 보여주진 못했다. 여야정협치 복원은 지난 6월 김동연 도지사와 김진경 도의장, 최종현·김정호 양당 대표의원의 ‘치맥회동’이 계기가 됐다. 회동 참석자들이 여야정협치위 복원에 합의하면서 실무 논의에 물꼬를 텄고, 백현종 국민의힘 신임 대표의원 취임 이후 경기도의 협치수석과 양 당 총괄수석 부대표 간 속도감 있는 검토 과정을 거쳐 협약식에 이르게 됐다. 협약식에는 경기도 의회 의장단,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국민의힘 대표단과 고영인 경제부지사, 박용진 협치수석,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올 상반기 의장단 차담회(2.11), 대표의원 차담회(4.7), 추경 및 도정협조 면담(4.30), 치맥회동(6.7), 예담채 개관식(6.10), 5분발언 의원 간담회(6.18) 등 여러 차례 도의회와의 협치 행보를 추진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에서 국방부 주최 ‘수원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2027년도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에 활용된다. 시 측정 대상 지역은 ▶화성병점 LH행복주택 103동(병점1동) ▶기배동 행정복지센터(기배동) ▶황계동 단독주택(화산동) 등이다. 조사는 지면에서 1.5m 지점에서 24시간 연속 측정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점의 항공기 운영 횟수와 소음도 등이 기록된다. 측정 참관 등 조사 참여는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을 맡은 삼우ANC 또는 화성시 군공항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는 2026년 12월에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윤순석 시 군공항대응과장은 “이번 소음영향도 조사는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로 조사 결과가 향후 피해보상과 대책 마련의 근거가 된다”며 “주민들이 겪고 있는 소음 피해가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 흥덕고등학교가 작품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로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6개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1개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팀은 지난 6월 열린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용인시 흥덕고등학교, 이천시 이천제일고등학교, 파주시 문산수억학교 3곳과 의정부시 경민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다. 이 가운데 흥덕고가 직접 기획·연출·연기한 작품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단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우수연기상 경민고 허채연, 이천제일고 이상수 ▲우수지도교사상 문산수억고 채홍석 교사 ▲연극인지도강사상 흥덕고 이택기 강사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 성장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도행전 14장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서 전도하다]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서 전도하다]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그래서 나를 보내셨다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명기 15장10절 한 성도가 아주 추운 겨울날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가는 중이었습니다. 골목을 돌아서자 거리에서 추위에 떠는 한 소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끼니도 챙겨 먹지 못했는지 제대로 서 있지도 못했습니다. 교회에 도착했지만, 아까 지나친 소녀의 모습이 계속 떠오르자 마음이 답답했던 성도는 기도 중에 하나님께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하나님, 도대체 이런 일을 왜 그냥 보고만 계십니까? 저 소녀에게 무슨 죄가 있습니까? 따뜻하게 머물 집과 맛있는 음식을 왜 주시지 않으십니까?” 하나님은 기도를 마친 성도의 마음에 다음과 같은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너를 보낸 것 아니냐? 주리고 지친 소녀를 위한 나의 대책은 바로 너였다." 세상의 부조리한 일을 보며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있습니까?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왜 그냥 두시는지 궁금한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가슴 아파하는 바로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고,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가지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십시오.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어려운 사람을 찾아가 주님의 마음으로 도웁시다. "주님, 주님의 마음과 선하신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아멘!" 희망의 표시 여행 중에 사막에서 길을 잃은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덧 식량과 물이 모두 떨어져 서둘러 마을을 찾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아버지는 마음이 연약한 아들을 독려하며 사방이 모래뿐인 망망한 사막의 언덕을 한고비, 한고비 넘었습니다. 하지만 몇 개나 언덕을 넘었으나 이런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눈앞에는 수많은 묘지뿐이었습니다. 무덤을 보고 망연자실한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걸 보세요. 저희처럼 길을 헤매다 죽은 사람들의 무덤이잖아요.” 체념한 아들의 말에도 아버지는 무덤을 바라보며 오히려 미소를 지었습니다. “죽은 사람이 스스로 무덤을 팔 수는 없단다. 여기 무덤이 있다는 건 곧 근처에 마을이 있다는 뜻이야.” 무덤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아버지의 말대로 정말 마을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고 순교한 사람들의 희생이 오히려 하늘의 소망을 나타내듯이 스데반처럼 예수님을 위해 받는 고난은 사명자의 희망입니다. 날 위해 모든 고초와 고통을 감내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주님을 위한 고난에는 기뻐하며 감사하십시오. 고난에도 희망의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12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3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과 바이오 관련 국가공인인증시설 및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매매계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약’을 토대로 양측이 협력 체계를 다져온 결과다. 계약에 따라 KTR은 배곧동 270-1에 있는 배곧지구 연구1-2용지(8760㎡)에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한다. 첨단바이오연구소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특화단지 구축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KTR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과 유전자치료제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바이오 기업 유치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