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도 웃을 가짜뉴스"라는 말을 회자시켰던 오거돈 부산시장의 전격 사퇴는 총선 정국이 빚어낸 미투 승리. '총선 후 사퇴'라는 공증까지 하며 총선 전 이슈화를 막았던 오 시장의 기자회견 당시 눈물의 의미도 궁금. 복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여러 증언들이 나오는 가운데 철저한 수사 및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에도 노력해야. ◇ 전주 30대 여성 살해사건 피의자의 여러 정황 증거들을 무시한 "억울하다.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며 커져만 가는 상습범 의혹에 따른 여죄 수사 필요성 급물살. 특히 살해 후 3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챙겨 자신의 부인에게 선물하고, 살해 후 피해자 지문을 이용해 48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인면수심 행위에 경악. 피의자 부인의 공범 여부 등도 빼놓지 말고 엄정 수사해야. ◇ 경기도민들의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가 지급 시작 이후 2주간 2,351건에 2억3,400만원이 적립되며 오는 30일까지 예정된 기부기간 연장도 긍정적 검토돼야. 모인 기부금은 소상공인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 IMF 금모으기 등 국가적 위기 상황 때마다 드러나는 애국애족의 한민족 우월성.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공무직 복무에 대한 질의를 선별해‘교육공무직원 복무분야 질의 · 응답 100선’을 각급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학교별 주요 쟁점사항을 분석해 질의 · 응답 사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해당 사례들을 공유해 업무 추진에 참고하기 위해 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각 테마별로 사례를 수집해 복무관리 근로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 휴가 휴직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내용은 겸직 금지와 허가, 연장·휴일근로 시 주52시간 초과 여부, 방학중 비근무자의 방학 중 관공서공휴일 인정 여부, 반복적 계약 갱신에 따른 가산휴가 인정 여부, 코로나19에 따른 복무 사례 등 업무담당자와 교육공무직원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또한 사례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법령, 지침 등의 개정으로 달리 해석이 필요한 내용은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교육공무직 급여 분야에 대한 사례집도 제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례집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학교지원과-묻고답하기에도 탑재해 활용하도록 했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이번 사례집이 업무담당자와 교육공무직원의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
◇ 문재인 대통령의 재난지원금 전국민 100% 지급과 소득상위 30%의 '자발적 기부' 대안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코로나로 한층 높아진 선진 국민의식을 기반으로 "가진 자들의 여유"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미래통합당은 조속한 당론 결정으로 5월 내 신속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국민 눈치 보아야 할 때… ◇ 중국이 미국유학생 확진자 한 명으로 인해 가족·친지·병원 등 71명이 집단감염되면서 인구 1,085만 명의 하얼빈시에 마을간 이동금지령 긴급 조치. 이에 국내에서도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입국자발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보다 촘촘한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 강구돼야… ◇ 경기도와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본격화 되면서 골목상권 매출이 10~20% 증가. 이에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영세업자들의 주름살이 조금씩 펴지며 "가뭄에 단비" 역할. 하지만 이 와중에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재난지원금 할인깡 거래도 활발. 물건은 팔리지 않고 돈만 오가는 이런 행태는 본래 취지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로 적발되면 최대 3년 이하 징역 및 2천만원 이하 벌금형임을 명심해야.
(정도일보) 경북도는 청정바다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간직한 동해안 일대에 ‘해양보호구역’ 신규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의 자연생태나 경관 등이 우수한 지역 중 연구가치나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해 생태·경관의 보존을 위해 국비를 지원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해양보호구역은‘해양생물보호구역’,‘해양생태계보호구역’,‘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구분되고 ‘습지보전법’에 따라 지정된 ‘습지보호지역’도 해양보호구역에 포함되어 2020년 현재 전국 2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동해안에는 강원도 양양과 경북도 울릉도 해역 2곳 뿐이다. 경북도는 올해 9월까지 용역을 통해 동해안 연안을 조사해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가치가 있는 연안 3개소를 선정, 해양수산부에 지정건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칙적으로 ‘해양보호구역’은 육지부분을 제외한 해역에만 지정해 육상의 사유재산이나 행위제한은 없으며 해상부분에서도 어업활동의 신고·허가·면허 등의 제한도 없다. 주된 제한행위로는 보호구역내 건축물 등 공작물설치, 공유수면 매립, 준설, 해양투기 등,
◇ 총선 참패와 황교안 대표 사퇴 등 '리더십 공백'으로 어수선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원장 카드와 조기 전당대회 개최로 격론. 하지만 표심으로 지지한 유권자들의 민심을 적용한다면 향후 당의 진로는 당선자들의 의견을 들어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결국 김종인 비대위 체제보다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로 보수야당 결집 및 민심수렴이 우선. ◇ 정부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국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지며 '코로나가 여전한데 먼저 마스크 보급 및 시중 가격 안정화부터 시킨 후 거론했어야 한다'는 여론. 특히 코로나가 확산 일로인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 높은 해외 단가로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논리도 잠재워야 하는 형편임을 직시해야. ◇ 21대 총선 결과는 안정적 경제회복에 대한 국민 염원. 양날의 칼이 된 그 바로미터가 1,434만표를 얻은 지역구 민심과 930만표를 받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득표수. 이 와중에 열린민주당 150만표를 제외한 350만표는 향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여당에 치명적 독배가 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 21대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151명이 초선. 민주당의 경우 68명 초선 가운데 청와대 출신이 23.5%인 16명. 이들 여야 초선에게 패기나 정치 신념을 기대하기에는 무리이지만, "당이 결정하면 무조건 따른다"는 거수기 역할만 하다 귀중한 4년을 헛되이 보내는 일만은 없기를…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으로 국회에 입성한 탈북민 출신의 태구민(강남갑)과 지성호(비례) 당선인에 '민주주의, 강남 스타일' 제하 사설 보도. 특히 태구민 당선인의 경우에는 "북한 출신 인사의 첫 지역구 국회의원" "강남은 서울의 세련된 지역구”라고 설명. '태구민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잊혀져 가는 남북통일 열망, 그 전환점 되기를 바라는 민심. ◇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을 신천지발 코로나 국민 불안. 논산 육군훈련소에서의 신천지 3명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한 입대 예정자들. 이 와중에 이만희 교주는 특정 앱 등을 통한 신천지 내부단속 강화 및 자구방안 노력 중이라고…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17일 경북도청과 각 시·군청 충무시설에서 영상 회의를 통해 ‘2020년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 교육기관의 대응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교육지원청과 각 시·군 보건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실시간 영상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집중 토론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교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교육기관과 유관기관의 대응절차 등을 숙지하고 조치사항별 임무와 역할 규정으로 실제 상황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병 전파를 조기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훈련 내용은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이관 단장의 진행으로 가상 설정된 단계별 시나리오를 토론과정을 통해 체크하고 조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과 문제점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사전 제작 배부된 모의훈련 영상자료 시청을 통해 훈련의 이해를 돕고 업무담당자의 수준을 높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평소 궁금하거나 강조해야 할 코로나-
◇ 개헌만 빼고 무엇이든 가능한 180석의 거대 여당 탄생에 우려반 기대반의 국민들. 특히 21대 국회는 다당제 몰락, 지역주의 양당제 부활에 따른 피로감을 국민들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그나저나 행정부에 대한 국회 차원의 감시와 견제가 사라지면, '나라 곳간 지키는 책무'를 고스란히 언론이 떠맡게 될까 벌써부터 걱정. ◇ 21대 국회 민주당 첫 과제로 윤석열 총장의 거취에 대한 총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이 당선자 90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 또 총선 후로 미뤄왔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건, 신라젠 불법 주식 거래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등 수사도 속도가 붙을 듯. 불법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은 총선 결과와는 별개임을 모두들 잊지 말아야… ◇ 경기도의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최초 발생 57일만에 0명으로 집계. 특히 신천지 교인 확산, 성남 교회와 의정부성모병원 집단 감염 등을 극복하며 이루어 낸 수치라 더욱 깊은 의미. 이재명 경기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 등의 적극적인 행정에 의한 감염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주효했다는 결론.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16일 도내 전 초등학교 4~6학년 473교, 6만3737명, 중학교 1~2학년 259교, 4만2636명, 고등학교 1~2학년 185교, 4만4876명의 온라인 개학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비개학을 실시해 학습 플랫폼 접속과 교사-학생 간 소통 체계 확인 등 온라인 개학을 준비했다. 초 4~6학년, 중·고 1~2학년 온라인 개학은 16~17일 이틀간의 원격수업 적응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학교의 방역 시간 확보를 위해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했으며 초등 1~3학년은 오는 20일 온라인 개학을 한다. 온라인 개학 첫 날, 학습 플랫폼 접속은 원활했으며 학급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됐다. 모든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식을 통해 원격수업 운영 방향 안내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교육을 했으며 교권 침해 예방교육과 정보통신윤리교육 등 교사와 학생 상호간 존중하는 네티켓부터 지도했다. 경북교육청은 e학습터를 비롯해 학교 여건과 교사의 교수·학습 계획을 고려해 다
◇ 독자 활로를 모색하다 수렁에 빠진 정의당과 국회입성 실패한 민생당·국가혁명배당금당의 몰락. 비례 3석에 그친 국민의당과 비례 3석이나 건진 열린민주당. 결국 4+1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결과는 극심한 국론분열이 우려되는 거대 양당정치의 부활. ◇ 66.2% 총선 투표율과 180석 민주당의 압승. '정치 1번지' 종로에 안착한 이낙연 대망론과 황교안의 쓸쓸한 퇴장. 103석에 그친 통합당 내부의 "100석도 어렵다"는 예측이 엄살이 아니었음을 보여준 민심은 '정권심판' 보다는 '경제안정'. ◇ 정치9단 무소속 홍준표의 국회 재입성과 통합당 배현진의 리턴매치 국회 진입. 절치부심 대선체제로 새 판을 짜야하는 첩첩산중 통합당과 20년 장기집권 플랜의 첫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이해찬의 리더쉽 공백이 우려되는 민주당.
◇ 대학의 온라인 강의가 연장되면서 경기도내 대학생들의 등록금 일부 반환 움직임 본격화. 특히 실험과 실습 위주의 예체능 및 공과 계열 학생들의 요구에 깊은 공감. 혹 대학들이 코로나 사태로 교내 보유금만 늘리려는 의도가 있을지 우려스러운 가운데 교육부의 협상 능력에 촉각. ◇ 문재인 복심 양정철, 순천에서 의대 설립 협약식 맺고 목포시의 거센 반발에 이번엔 "목포가 의대설립 1순위"라 진화하려다 된서리. 반드시 필요한 전남의 의대병원 설립을 악용한 대단한 능력남의 '우왕좌왕 행보'에 민주당 목포 지역구 김원이 후보만 한숨 깊어져… ◇ 세월호 막말로 미래통합당의 뜨거운 감자였던 차명진 후보가 법원의 '제명 결정에 절차적 하자' 인용에 한숨 돌리는 분위기. 일단 통합당 기호 2번으로 선거를 치른 후, 혹 당선되면 군소정당의 러브콜로 귀한 신분될 것은 불보듯 자명. 이래저래 유권자의 표심이 중요해진 가운데 오늘은 투표 당일.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학교시설의 지진과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외벽마감재 개선방향과 중장기투자계획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진·화재 등에 취약한 기존 학교시설의 외벽에 설치된 치장벽돌과 드라이비트를 보수·보강해 학교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2개 층 이상 수직으로 연속 설치된 외벽의 치장벽돌과 필로티 구조의 건물 상부에 설치되거나 노후로 난연 성능이 떨어져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를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재 설치 현황은 지난해 8월 31일 기준 도내 각급 학교 중 498개동 외벽면적 36만2851㎡, 설치면적 29만7687㎡이며 필로티 구조 건물 현황은 157개동에 드라이비트 마감재 설치 건물은 32개동, 2만8345㎡이다. 치장벽돌 보수·보강 대상 현황은 지난해 6월 20일 기준 도내 각급 학교 중 1,260개동 외벽면적 105만2010㎡ 중 설치면적 80만8868㎡이다. 외벽 마감재 개선을 위해 4~5월 중 중장기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조사와 소요예산액 파악, 외벽마감재 개선과 치장벽돌 보수·보강 방안 사례 조사
◇ 코로나19 발병 이후 일찌감치 중국인 입국금지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 대만의 현재 확진자수는 388명에 사망자수는 6명.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세계 최초로 무관중 프로야구 개막전을 치른 대만을 지켜보는 한.미.일 야구 팬들의 부러움. 연일 미국과 유럽발 코로나 확산 뉴스만 접하다 간만의 신선한 뉴스. ◇ 통합당의 심각한 위기의식 속에 "개헌 저지선 200석도 위태롭다"고 박형준 읍소. 그러면서 특정세력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상황만은 막아달라"고 호소. 여기서 여권 민주당이 아닌 특정세력이라 지칭한 것은 문파를 가리키는 표현인 듯… 하기야 국회 입법부의 존재 가치는 행정부의 감시와 견제에 있으니 나머지 판단은 국민 유권자의 몫. ◇ 코로나19 퇴치에 한발 다가섰던 중국에서 13일 108명의 확진자 발생. 이 가운데 외국에서 역유입된 확진자가 98명. 이에 베이징 등 대도시의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 전원을 14일간 지정시설에서 격리 및 관리감독 실시 중. 하지만 지정시설에서 14일 격리 후, 자택격리 14일을 추가해 총 28일 격리 조치를 해야한다는 여론 급부상.
◇ 현역 의사가 총선을 의식한 정부에 의해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며 코로나 검사가 축소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 의사 소견에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가능했던 검사가 지금은 CT나 X선에서 폐렴이 보여야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는 16만원의 검사비를 자기부담으로 떠안게 된다고. 결국 요금부담으로 노인들은 대부분 검사 거부.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병원 처벌 및 손해배상 청구 방침은 누구 발상? ◇ 민주당과 통합당의 경기지역 판세분석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기지역 25곳이 절대우세, 20곳은 우세, 14곳은 경합으로 총 59곳 중 45곳이 우세권으로 전망. 여론 전문가들도 조국 사태가 잊혀졌고,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이 유권자 표심에 풀러스돼 여권 과반 승리 예측.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거대 여당 견제론도 만만치 않을 듯… ◇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 3일만에 270만 명이 신청.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경기도의 신속한 지원 결정과 집행에 행정력의 기본을 보여줬다는 여론. '배달의 기수'에 대한 강력하고 시의적절한 조치 등 높아지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인기를 톡톡히 누리는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민심.
◇ 이틀간 1,174만 2,677명이 투표소를 찾으며 역대 최고 26.69%를 기록한 사전투표율. 이번 기록은 '정권 지지'나 '정권 심판'이라기 보다는 코로나 감염 우려의 분산투표 효과. 무당층과 부동층이 대거 움직여 최종 투표율이 높을 수록 야당에 유리한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 ◇정부의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에 세계가 이목 집중. 10분내 확진자 동선추적을 기본으로 불법 자가격리자 전자 손목밴드 착용 및 불시점검 대폭 확대 등 관리체계 강화 방침. 하지만 확진자 감소 추세에도 여전한 코로나 감염 근본 대책은 '해외 입국자의 14일간 집단장소 격리' 등 입국금지에 상응하는 대책이 나와야… ◇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세대가 아닌 시점에서 미꾸라지는 토룡이 아니라 그저 분탕질만 어지럽게 하는 존재일 뿐... 황교안 대표가 아무리 "차 후보는 우리 당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그의 세월호 막말 등을 주워담을 순 없을 듯... 갈길 먼 통합당에 산적한 암초들은 바위가 아니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