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설왕설래 이유 있었네/4월12일]

 

◇ 이틀간 1,174만 2,677명이 투표소를 찾으며 역대 최고 26.69%를 기록한 사전투표율. 이번 기록은 '정권 지지'나 '정권 심판'이라기 보다는 코로나 감염 우려의 분산투표 효과. 무당층과 부동층이 대거 움직여 최종 투표율이 높을 수록 야당에 유리한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

 

◇정부의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에 세계가 이목 집중. 10분내 확진자 동선추적을 기본으로 불법 자가격리자 전자 손목밴드 착용 및 불시점검 대폭 확대 등 관리체계 강화 방침. 하지만 확진자 감소 추세에도 여전한 코로나 감염 근본 대책은 '해외 입국자의 14일간 집단장소 격리' 등 입국금지에 상응하는 대책이 나와야…

 

◇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세대가 아닌 시점에서 미꾸라지는 토룡이 아니라 그저 분탕질만 어지럽게 하는 존재일 뿐... 황교안 대표가 아무리 "차 후보는 우리 당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그의 세월호 막말 등을 주워담을 순 없을 듯... 갈길 먼 통합당에 산적한 암초들은 바위가 아니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