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설왕설래 이유 있었네/4월23일]

 

 

◇ 문재인 대통령의 재난지원금 전국민 100% 지급과 소득상위 30%의 '자발적 기부' 대안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코로나로 한층 높아진 선진 국민의식을 기반으로 "가진 자들의 여유"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미래통합당은 조속한 당론 결정으로 5월 내 신속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국민 눈치 보아야 할 때…

 

◇ 중국이 미국유학생 확진자 한 명으로 인해 가족·친지·병원 등 71명이 집단감염되면서 인구 1,085만 명의 하얼빈시에 마을간 이동금지령 긴급 조치. 이에 국내에서도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입국자발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보다 촘촘한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 강구돼야…  

 

◇ 경기도와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본격화 되면서 골목상권 매출이 10~20% 증가. 이에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영세업자들의 주름살이 조금씩 펴지며 "가뭄에 단비" 역할. 하지만 이 와중에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재난지원금 할인깡 거래도 활발. 물건은 팔리지 않고 돈만 오가는 이런 행태는 본래 취지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로 적발되면 최대 3년 이하 징역 및 2천만원 이하 벌금형임을 명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