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지난 10월 31일 7명을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헬기가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실종 또는 사망한 가운데, 6일 실시된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헬기 안전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소방헬기 유지관리 관련’ 자료에 따르면, 보유하고 있는 3대의 헬기 중에서 1호기는 1997년 9월, 2호기는 1999년 10월에 도입되어 모두 20년이 경과된 기종이다. 3호기는 작년 11월에 도입됐다. 1호기와 2호기의 도입가격은 각각 46억원, 52억원인데, 최근 5년간 유지비용만을 놓고 보더라도 각각 31억4천8백만원, 46억5천4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지비용 중에서 정비비는 무려 23억6천5백만원과 37억7천7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부품은 단종되어 정비기간이 길어지고 헬기 가동율은 떨어지고 있다. 또, 공동충돌경보장치, 지상접근경보장치, 비상부유장치, 기상레이더, 블랙박스 등 사고예방장치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은 “헬기는 조종사의 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으로 운항되는 경우가 많고 추락사고의 원인이 기상악화나 장애
(정도일보)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6일 서울시 최대 규모의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를 잠실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총 3천여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들은 자치구의 명예를 걸고 어울림풋살, 쇼다운, 400m계주 등 총 9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는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노원구장애인체육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었다. 선수는 각 자치구별 장애인 85%, 비장애인 15%로 구성하고 장애인의 경우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 등 전 장애유형이 골고루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개최 종목은 화합종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총 9개 종목이다. 대회 당일은 종목대회 9개와 체험종목 4개가 개최되며 모든 종목은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 경기방법을 변형해 진행하게 된다. 종목대회 구성으로는 어울림풋살, 한궁, 400m계주, 스포츠스태킹, 낙하산공바운스, 뉴에이지컬링, 공넘기기, 스크린사격, 쇼다운 9종목이며 체험종목은 셔플보드, 미니탁구 등 4종목이다. 화합종목 내에서는 1인 1종목으로 참가 제한한다. 다만, 체험종목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도일보) 광장시장 빈대떡, 뚝도시장 건어물, 서울약령시장 한방제품, 강동명일시장 천연염색 모자와 스카프까지… 서울지역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11월 8일~9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내 20개 자치구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주간시장과 야시장으로 나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전통시장은 예부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각 지역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출과 시민들의 생활방식 변화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전통시장박람회’는 각 시장별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상품홍보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상인연합회 주최가 되어 각 자치구별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판매물품에 대한 원산지, 가격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심사를 거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 또한 프로그램도 상인들이 직접 구성해 상인-시민의 화합의 장을 꾸민다. 또한 현장에서 제로페이, 온누리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관리하는 자전거보관함 총 18개소 중 6개소는 관리소홀로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시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잠실나루역에 자전거보관함을 설치했으나 부품 노후와 잦은 고장을 이유로 3월 폐쇄했다. 2010년 6천9백만원을 들여 설치한 뚝섬역 자전거보관함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자전거보관함 4개소도 5년 정도 운영했다가 같은 이유로 폐쇄 수순을 밟았으며 현재까지도 잦은 고장으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관리현황을 살펴보면, 강남에 위치한 자전거보관함 5개소의 경우 청소 및 유지관리를 민간업체에 위탁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반면, 성동구에 위치한 자전거보관함은 시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외관 곳곳에 녹이 슬어 있고 흉물처럼 방치돼 있다.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는 친환경 자전거도시 시대를 열겠다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자전거 정책을 확대하고 있지만, 자전거보관함은 정작 관리 소홀로 폐쇄하고 있다”며 “고가의 설치비와 유지관리비용을 들인 만큼, 폐쇄만 할 것이 아니라 민간업체에 맡겨 관리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이달 9일 낮 12시 30분, 동대문구청 건너편 용두근린공원에서 막이 오른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아자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 발표, 우리나라 태권도, 베트남 전통춤, 아랍 밸리댄스, 중국 사자춤 및 치파오쇼 등 공연이 펼쳐지는 ‘세계문화퍼포먼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참가하는 ‘엄마·아빠 나라말 뽐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놀이·음식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놀이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모자, 러시아 마트로시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몽골 샤가이, 인도네시아 롬바끌레렝, 중국 구연환 등 우리에게는 생소한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음식부스에서는 베트남-반세오, 반미, 인도네시아-타후이시, 중국-홍샤오로우 덮밥, 태국-팟타이, 우즈베키스탄-샤슬릭, 파키스탄-탄두리치킨 등 세계 12개 나라의 대표 음식
(정도일보) 서울시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2000켤레의 운동화가 라오스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2019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나눔축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운동화에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장이 마련된다. 어려운 환경에서 생계의 위험에 노출된 라오스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세상에 하나뿐인 운동화’가 이 자리에서 탄생된다. 2007년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우간다의 소년병들에게 5,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는 그동안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를 통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베트남, 태국, 미얀마, 몽골,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등의 빈곤청소년들에게 약 69,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전달한 바 있다. ‘순수함을 간직한 땅’ 라오스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려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하지만 2018년 댐 붕괴사고 2019년 홍수 피해 등 잦은 수해로 인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픔을 겪었다. 서울시는 어려운 환경 속
(정도일보) 2015년 이후 영문 홈페이지에 게시물이 더 이상 업로드 되지 않는 등 서울시교육청의 다국어서비스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선 서울시의원은 4일 진행된 제 290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 영문 홈페이지 및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관리 실태가 매우 부실하다고 꼬집으면서 전면적인 개편 필요성을 제안했다. 현재 교육청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문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영문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고 2019년 9월부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네팔어와 독일어 등 14개 언어로 변환되는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선 의원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교육청의 영문 홈페이지는 2015년 이후 게시글이 1건도 없고 연결된 영문 링크 또한 접속되지 않는 것이 상당 부분 확인되는 등 전반적으로 관리상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최 의원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경우 다국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지만, 홈페이지 자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최 의원은 “현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이 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유미 의원은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 9층 회의실에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월19일 공론화 작업을 거쳐‘학원일요휴무제’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9월27일‘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1차 열린토론회’를 개최했고 시민참여단 200명을 구성해 10월26일에는 1차 숙의와 토론회를 개최 했으며 11월9일 2차 숙의와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채유미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교육청에서 논의중인 ‘학원일요휴무제’에 대해 일요일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해 현실적으로 사교육 문제가 개선 될 수 없다고 했다. 채유미 의원은“학원일요휴무제가 시행되면 당장은 학생들이 편해질 것 같지만 또 다른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려 불법과외 및 불법스터디가 성행하는 등 오히려 사교육을 심화시키는 문제점을 가져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채 의원은“학생의 수면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지만 사교육에 대한 논란만 키울 뿐,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사교육을 받지 않고 교과서만 열심히 공부해도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교과서에 충실한 시험문제 출제가 되어
(정도일보) 경로당·노인대학 어르신들 32개 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와 장기를 펼친다. 오는 6일 오전 10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서울어르신 예술경연대회’가 열린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서울어르신 예술경연대회’는 서울시 경로당 및 노인대학 어르신 32개 팀이 댄스스포츠, 악기연주, 전통무용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산하며 문화·예술적 교류를 통한 소통과 우의를 다진다. 매년 경연대회에 참여하며 기량발전을 뽐냈던 양천노인대학 팀은 “매년 예술경연대회 참여를 통해 신명나는 준비 기간을 보냈다”며 “이를 동기부여 삼아 월 평균 10회 이상 요양원 등에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 예술부문에서는 어르신의 서화작품 30점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제미술작가협회 초대작가, 성균관 유림서예 심사위원장이며 다수의 해외 초청전시를 가진 백현 황무섭 씨 등 2인의 서예작품 전시회도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친근한 대중가수 송자 씨를 초청, 즐거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회를 맡은 가수
(정도일보) 김정태 서울시의회지방분권TF 단장은 지난 1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치문화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와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해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와 중앙일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뛰어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정태 단장은 지방정치문화혁신 부문에서 서울시의회에서 시작해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로 확산된 책임성·청렴성 강화를 위한 자정 혁신 노력과 성과에 대해 정치혁신 및 지방의회 위상정립의 모범적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단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에서 시작된 자정노력결의안이 지방의회 혁신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인정받은 결과”고 말하며 “전국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청렴성 강화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나아가 지방의회 위상정립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자정노력결의안은 정책지원 전문인력, 공무국외연수 개선, 지방의원
(정도일보) 서울시는 지난 7월 25일자 신설된 합의제 행정기구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의 위원장 직위에 오관영을 4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울민주주의위원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난 7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신임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함께하는 시민행동, 경실련 등 20여년간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민주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민주주의위원회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민주주의 공론화, 숙의예산 등 소관 현안사업에 전문성을 갖춰 서울민주주의위원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오관영 신임 서울민주주의위원장은 “사회운동과 지역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더 깊이 있게 참여하는 열린 서울이 되도록 서울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동대문구는 청년정책사업인 ‘동대문구와 함께 청년취업 ‘All-In-One 프로젝트’’가 지난 10월 31일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열린 ‘2019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최종 심사 결과, 일반협업 부문에서 전국 1등인 행정안전부장관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행정서비스 공동생산을 활성화하고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를 추진,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기획하고 생산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동대문구는 고용절벽에 당면한 청년층의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구와 청년들이 함께 동대문구 내에서 청년들이 취·창업 준비부터 인프라 구축, 성공 단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All-In-One 프로젝트’를 진행, 지속가능하고 질 좋은 청년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이번에 우수 사례로 뽑혔다. 구는 경험부족으로 준비가 되지 않은 청년층을 위해 창업훈련부터 창업지원, 시범매장 운영, 창업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청년몰, DDM 일자
(정도일보)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재개발임대주택 1581세대 입주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4일 모집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1581세대로 서울리츠2호 1개 단지와 서울시 민간위탁 2개 단지를 포함한 총90개 단지의 잔여공가 1581세대이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24m2~59m2 이며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 약 5백만원~49백만원, 월 임대료 약 6만원~34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재개발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8천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99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60m2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한다. 4일 모집공고한 이번 재개발임대주택의 신청접수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에 의한 선순위 후순위에 따라 신청일정이 다르다.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선순위가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초과 70% 이하 후순위가 11월 20일에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020
(정도일보) 성악가 조수미 씨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위촉은 조수미 씨의 2019년 서울시 대표 글로벌 홍보영상 메인 모델 출연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위촉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조수미 씨는 “서울은 나를 예술가로 키운 모태가 되는 도시”며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홍보대사가 된다는 것이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4일 11시 서울특별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이날 조수미 씨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위촉패를 받고 서울시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왔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활동할 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수미 씨가 출연하는 글로벌 홍보영상은 서울시 주요 국내·외 행사, 서울시 공식 외국어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시를 대표하는 영상으로 활용된다. 영상에서 조수미 씨는 국제적 위상을 가진 소프라노의 모습을 통해 ‘글로벌 리딩 도시 서울’과 ‘K-POP이 탄생한 음악도시 서울’의 또다른 클래식 품격을 보여준다. 특히 공연 장면에서는 직접 아리아를 녹음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서울시
(정도일보) 부천시는 지난 10월 30일 시청 창의실에서 시의원, 청년,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부천시 청년현황과 특성을 분석해 향후 5년간 부천시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으로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해 그간 원탁토론회, 청년종합실태 조사, 심층인터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삶의 변화를 만드는 청년공감도시, 부천’을 청년정책 비전으로 정하고 청년정책 추진역량강화, 청년자립기반 강화, 활동지원을 통한 청년 삶의 질 향상, 지역정착 기반 강화라는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조직기반 강화, 청년 역량강화 및 참여기회 확대, 청년 설 자리 확대, 문화활동 지원, 안심 주거지원, 건강돌봄 등 8대 핵심전략에 따른 37개 세부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윤여소 국장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청년이 주도적 활동 가능한 정책을 시행해 청년공감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