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 경우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제10회 서울사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2019 제10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과 시민의 복지향상에 주력하는 공무원, 그리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자긍심을 함양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복지신문사의 주최로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김경우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위기청소년 등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대한 목소리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복지 관련 정책과 조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특수학교에 전문상담교실인 ‘위클래스’ 설치,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사용 방법 개선 등을 요청했고, 최근에는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토론회를 개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가족의 자살문제를 서울시 최초로 다루는 등
(정도일보) 부천시는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부천지사가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에 장애인어르신 건강돌봄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장애인어르신 및 봉사자 약 40명이 참여했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사는 장애인어르신을 위한 쾌적한 쉼터 공간 조성에 사용해 달라며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에 사업비 5백만 원을 후원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는 후원금을 에어컨 구입, 천장 페인트칠, 자바라 설치, 집기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 김병성 지부장은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에서 장애인 무료 급식 사업비 지원에 이어 사무실 쉼터 환경개선 사업비까지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사 김영립 지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의 장애인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동대문구가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새로운 한의학 건강 교육 프로그램 ‘오후의 한방수다’를 열고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후의 한방수다’는 하나의 주제를 토대로, 한의학 강의, 다양한 체험, 실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한의학 심화 교육과정이다.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5주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예방’을 주제로, 증상과 체질에 따른 ‘치매 예방법’ 강의, 걷기여행 주치의와 함께하는 ‘배봉산 둘레길 산책’,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몸의 밸런스를 찾는 ‘한방 숨길체조’, 두뇌에 좋은 치매예방 요리를 만들어 보는 ‘건강 약선’,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약초 반려식물 원예’ 등 이론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실시된다. 특히 김종우 경희한방병원 화병·스트레스 교수, 김태균 브레인트레이닝 상담센터원장, 신경원 신경원약선연구소장, 윤경이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원예치료사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보다 실효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서울시 도봉구 창동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에서 진행된 “2019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김생환 부의장과 김창원, 송아량, 이영실, 김경영, 이동현 의원이 참석했고, 서울시 강병호 복지정책실장, 조경익 장애인복지정책과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외 서울시 25개 구에서 총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 됐다.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하의 말씀에서 “밝은 미소 환한 마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신 황재연 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장애인계의 큰 대회로 발전했고 장애인들의 체육활성화와 사회인식개선에 큰 기여를 해 왔다”라고 말하면서, “한마음체육대회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써 큰 역할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하고 참석한 서울시의원들과 함께 더욱 힘을 모으겠다는 약속의 메시지도 전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
(정도일보) ‘울릉도를 울도라 개칭해 강원도에 부속하고, 도감을 군수로 개정해 관제중에 편입하고, 군청위치는 대하동으로 정하고 구역은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하고, 미진한 제조는 이 섬을 개척하면서 차제에 마련하며, 본령은 반포일로부터 시행한다’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내용이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반포한 것으로 이를 흔히 ‘독도칙령’이라 부르고 있다.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은 “독도칙령은 1905년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앞서는 것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뒷받침하는 국제법적인 자료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면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요한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무주지선점론은 독도칙령에 의해 무너진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일본은 ‘무주지선점론이 얼마나 엉터리 주장인지 ‘독도칙령’을 숙독하고, 독도침탈 만행을 사죄하기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위원장은 “일본이 한반도 침탈을 본격화하던 때에 독도칙령을 반포해 우리 땅 독도의 영유권을 확고하게 확립하신 고종황제의 존엄하고 거룩함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면서
(정도일보) 서울시는 공원에 대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작품에 담아 발표하는 2019 공원거리예술제‘예술가가 공원을 기록하는 방법’을 여의도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오는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 사업은 공원을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무대로만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원에 대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창작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창작·예술 활동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7월, 12개 직영공원을 대상으로 작품공모를 통해 63개 제안서를 접수받아 6개를 선정하고 1개의 기획작품을 포함해 총 7개 작품을 여의도공원, 경춘선숲길, 북서울꿈의숲, 서서울호수공원, 낙산공원에서 음악, 무용, 영상, 동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과 공유한다. 지난 10월 12~13일 북서울꿈의숲에서 먼저 선보인 자전거문화살롱의 ‘움직이는 도시X드림랜드’는 옛 놀이동산 드림랜드에 관한 시민들의 기억을 되살려 이를 자전거 형태의 이동형 무대와 미디어 프로젝트로 선보였다. 공원에 대한 다양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 내며 북서울꿈의숲의 기억과 현재를 따뜻하게 소통했다. 여
(정도일보) 서울기술연구원에서는 시민들의 기술 제안과 집단지성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진행한다. 도시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관련 학·협회, 국내외 민간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크리우드소싱 기술공모의 과제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교량안전과, 교통정보과 등의 수요부서에서 개선과 해결이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제시했으며, 한강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기술, 한강교량 상 자살시도자의 투신방지를 위한 물리적이고 안전한 시설 또는 기술, 터널 등 지하도로 내 위치추적기술 등의 3가지 도전과제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크라우드소싱이란 대중과 외부자원 활용의 합성어로, 문제해결과정에서 공모 형태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성과를 달성하는 경우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해외사례로는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미국 이노센티브사의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가 있다. 이번 크라우드 소싱 기술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시민, 단체 및 기업은 ‘신기술접수소’의 ‘기술공모’ 양식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며, 1차 서면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거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동별 경로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달 28일 제기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지역 14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경로잔치를 진행한다.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5,0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더불어 퓨전국악, 민요, 가요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공연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장에 안전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행사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에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지역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걱정 없이 실내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경로당 내 유휴공간에 ‘너나들이 공동 작업장’을 3개소 조성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참여
(정도일보) 서울시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잠원한강공원의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가득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풀 향기 가득한 이색정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남겨보자. 약 6천㎡ 규모의 ‘그라스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핑크뮬리를 포함해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와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까지 총 25개 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해 11월 중순까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경관을 제공한다. 오시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잠원 나들목을 이용해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암사나들목부터 상류로 1㎞에
(정도일보) 서울시의회는 예산정책담당관이 발간한 ‘2019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주요 시책사업 분석평가 보고서’에서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81개 주요사업을 선정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8가지로 유형화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의회는 예산집행 실적이 부진하거나 예산규모와 사회적 파급효과가 커 별도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81개 주요시책사업의 계획, 집행, 성과 등을 분석한 결과, 법령 및 지침 미준수 3건 예산과다 편성 2건, 유사·중복 사업 7건, 사업취지와 다른 예산편성 3건, 사업예산증감 5건, 집행부진 20건, 사업추진방식 부적절 20건, 사업성과 미흡 및 평가시스템 부재 21건 등의 문제점이 확인됐다. ‘도로함몰 예방’사업은 예산편성의 필수적인 사전절차인 기술용역타당성심사를 예산편성 이후 이행했고,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사업’사업은 서울시의 정식 예산편성 이전에 별도 사업으로 추진해 완료되었으나 사후 정산을 위해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에 예산편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현황’에 따르면 ’18년 22개 기관 중 10개가 서울시에서 부여
(정도일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서울 도심에서 느껴보자.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단풍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루 반나절이면 즐길 수 있다.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9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업체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3선'을 소개했다. 작년에 선정된 90개 노선에서 올해 3개 노선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중국단풍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된 은평구 백련산로와 동작구 여의대방로 44길이 아름다운 단풍길로 추가됐으며, 서울대공원의 청계저수지 주변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 또한 알록달록 다양한 단풍나무와 운행 중인 코끼리열차를 함께 볼 수 있어 올해 새롭게 선정됐다. ‘서울 단풍길 93선’은 그 규모가 총 155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노란색 빛깔이 고운 은행나무를 비롯해, 노랑빛에서 붉은빛까지 다채로운 단풍색의 느티나무, 적갈색의 왕벚나무 등은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
(정도일보) 박원순 시장이 전용차를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로 바꾼다. 기존 전용차로 사용한 전기차는 서울시 일반 업무용으로 전환해 사용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수소차 사용 첫날인 24일 ‘2019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수소차를 타고 참석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해 온 서울시의 실천 의지를 전 세계 도시들에 피력하는 차원이다.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세계 도시 간 기후위기 의식을 공유하고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 및 행동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포럼이다. 서울시와 이클레이 공동 주최로, 24일~25일 이틀 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 세계 25개국, 36개 도시 시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수소차 선도도시 서울’ 마스터 플랜의 계획을 확대해 보다 공격적으로 수소차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2년까지 수소차 3,000대에서 4,000대 이상 보급으로 확대한다. 수소충전소도 11개소 구축에서 15개소 이상으로 늘린다. 서울시는 생활도로 오염원 저감을 위해 수소차 선도도시 서울 마스터 플랜을 지난 2018년 10월 수립했다. 서울시는 수소차 보급률이 증가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가동 및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705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공연 관람 중 화재 발생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중점 훈련으로 실시된다. 현장훈련에 앞서 30일 토론훈련이 진행된다.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및 유관기관이 재난상황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을 발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펼치며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31일 오후 2시에는 4,500석을 갖춘 대규모 공연장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 관람 중 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군부대 등 8개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 및 경희대학교 관계자, 구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총괄 지휘 아래 징후감지·상황접수, 초동·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강평 및 격려
(정도일보) 부천시보건소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대한 협조 및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권태감과 미열을 시작으로 발진성 수포가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이나 유치원생에게 주로 발병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이하선부위가 붓고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비말로 전파된다. 부천시보건소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전염기간에는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충분한 격리 기간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희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장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30초 이상 손 씻기 실천,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천시는 지난 22일 상실미스마트센터에서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와 상살미사람들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이 주민들과 손을 잡고 스마트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원도심 지역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을 만들어 사업을 직접 운영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데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2018년 재개발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신흥동 지역으로 10년간 인프라 투자가 중단돼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이다. 지역주민들은 침체한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2008년부터 옛 지명을 활용한 ‘상살미사람들’이라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상살미사람들의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및 운영 지원/비즈니스모델 구축 지원/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인프라 및 사업모델 공유를 통한 상살미 스마트마을의 지역화, 규모화, 전문화 실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향후에는 상살미사람들의 지속성과 자립 능력을 향상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