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들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 결원이 많아 의료 질 저하가 우려되어 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은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의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서울의료원의 미래맘가임클리닉, 당뇨병 센터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함을 질책했다. 봉양순 의원은 동부병원의 의료 질 평가 결과 최근 3년간 5등급이며 심지어 연구개발 영역에서는 평가 대상이 되는 연구 결과가 없어 등급 제외인 상황을 언급하며 “동부병원을 비롯한 시립병원의 의료 질 개선은 의료 인력 충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매번 지적하는 인력 부족 문제는 의료 질 하락은 물론, 종사자에게도 업무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이어 “시립병원은 의료취약계층만이 이용하는 병원으로 남을지, 서울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서울의료원, 직영·위탁병원마다 인력 부족의 이유는 다르기 때문에 세분화해 원인을 분석하고 서울시는 형식적 답변을 지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봉양순 의원은
(정도일보) 최근 서울 시내버스 음주운전이 적발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서울시에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에 대한 상시 음주측정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의 관리에 큰 허점이 있는 것으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밝혀졌다. 지난 14일 열린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은 “운전원이 차고지에 입출차할 때 음주측정이 전혀 없어 음주여부를 상시적으로 점검할 수 없다”며 “관리팀에 의한 부정기적인 불시점검만으로는 원천적인 음주운전을 막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개선된 음주측정시스템을 참고해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운전원들도 일반직원들과 동일하게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정 의원은 “예산성과금의 경우 배분율을 부서에 맡기다 보니 본부장, 1급까지 차등지급이 아닌 일률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실제 성과자에 대한 우대가 되지 않고 성과금 지급대상인 장충체육관 초과수입 사례도 실제는 2015년 리모델링에 따른 성과이나 이를 경영혁신이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한아 의원은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디자인재단의 사업 담당주관부서 ‘예산 일괄교부 위배’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16년 이후, 디자인 사업 대비 패션사업 관련 출연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권역별 패션지원센터의 봉제 업체 지원 사업 금액이 크게 증액되었기 때문이다. 오한아 의원이 특히 문제로 지적한 것은, 2016년부터 패션봉제사업이 디자인정책과에서 예산이 일괄교부되면서 디자인정책과 예산 전체 실링 내에 편입되어 디자인재단의 고유 목적 사업인 디자인 확산 및 진흥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비중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서 주요하게 논의되어야 할 필수적인 융합산업인 디자인 산업의 측면에서 패션봉제 사업의 비중이 중가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반하는 것이 아닌지를 지적했다. 오한아 의원은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서울 새활용 플라자 사업에 대한 주관부서와 출연금 교부 부서의 분리로 인한 업무 지도감독 상의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 등을 지적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의 정체성 확림을 위해 반드시 이 문제 해결이 전제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제 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세균수치가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약 9배 높은 1회용 교통카드 위생상태 및 총체적 관리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1회용 교통카드란 2009년 5월부터 1회용 종이승차권을 대신해 수도권 도시철도를 1회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서 역사에 설치되어 있는 ‘1회용 발매·교통카드 충전기’발급받을 수 있다. 1회용 교통카드는 2019년 8월까지 약 8억 6백만장이 발행됐으며 교통카드 세척기는 현재 수도권지하철역사에 40대가 있으며 시간당 약 800장 가량을 세척할 수 있다. 오중석 의원은 “서울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1회용 교통카드의 세균수치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에서 발행된 1회용 교통카드의 세균수치는 3,759 RLU였으며 이는 공중화장실 변기기준인 400RLU의 9배에 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통공사는 주기적으로 세척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세척전·후 세균수치변화 조차 측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중석 의원은 1회용 교통카드의 심각한 세균수치 뿐 아니라 세균수치를 낮출 목적으로 설치된 교통카드세척기에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노식래 의원은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14일 실시한 2019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전문가의 과도한 시정참여 문제를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에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노 의원은 서울시가 시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인 전문가를 주요 의사결정기구에 활용하고 있으나, 일부 민간위원의 경우 다수의 의사결정기구에 과도하게 참여함으로써 시정의 객관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를 기준으로 노의원이 파악한 결과, 민간위원이 서울시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하는 방식은 법정·비법정 위원회에 심의위원으로 위촉되거나, MP등 소속기관 전문가로 활동, 또는 각종 용역의 심사·자문위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가능한데, 조례에 따라 3개 초과 중복위촉 제한을 받는 법정 위원회와 달리 그 밖의 경우 중복참여에 대한 재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노식래 의원은 “서울시 산하 법정·비법정 위원회 심의위원과 MP등 소속기관 전문가로서 의사결정기구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전문가를 자체 집계해 보니, 다수의 민간위원들이 3개를 초과해 참여하는 등
(정도일보) 다가오는 오는 23일 토요일 문화비축기지 마당에서는 ‘모두 굴러가는 시장’이 열린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개최되는 ‘모두의 시장’이 특별히 카부츠 시장으로 개최된다. 문화비축기지 ‘모두의 시장’은 자원의 순환을 생각하고 지역의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지구·동물·인간 모두를 위한 시장을 슬로건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카부츠 시장은 영국에서 시작된 벼룩시장의 한 형태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신의 자동차 트렁크에 진열해 광장, 주차장 등에서 판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모두 잘 굴러가는 시장’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굴러가는 바퀴가 달린 모든 것을 활용해 판매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유모차, 여행용 캐리어, 손수레, 스케이트보드 등 바퀴가 달린 것이라면 무엇이든 매대로 활용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 있는 판매부스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모두 굴러가는 시장은 11월23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11월 14일부터 11월1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시장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겨울철 차량관리 교육과 어린이들을 위한
(정도일보) 서울시는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또 확산시키기 위해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해 올해 총 33곳을 ‘꽃 피는 서울상’ 인증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24팀 중 총 33팀을 선정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특별시장상과 인증물을 수여하고 총 4,88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로 이웃들과 작지만 의미 있는 녹화활동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매년 서울 전역에서 마을, 골목, 아파트, 학교 등 500여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건강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민녹화운동이다. 지난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접수 받은 결과,
(정도일보)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분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의 기간을 ‘사회공헌 위크’로 지정,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고 있다 ‘사회공헌위크’는 공적지원 이외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일정 기간 동안 기부 협약식을 체결하는 행사다. 먼저, 온라인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SNS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운영, 추첨을 거쳐 20명에게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사회공헌 위크’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24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동 협약식 및 시상식을 14일 오후 2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강태웅 행정1부시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협약 및 수상에 참여하는 총 24개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총 15개 기업 및 단체가 11억 3,7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약속하며 ‘우리의 나눔, 모두의 희망’이라는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협약 기업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 간 생활, 긴급·의료, 교육·문화, 식
(정도일보)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2019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한파, 폭설, 미세먼지 발생 등 겨울재난 및 재해로부터 시민안전 확보와 삶이 취약한 서민 보호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한파현상, 눈 치우기, 화재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 보건 및 환경, 민생안정의 5대 분야에 대해서 23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33개 기관은 24시간 ‘합동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갑자기 많이 내리는 눈 등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한다. 올해에는 특히‘재난안전법’에서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겨울철 불청객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서울시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개 추진반으로 구성되며 시·자치구·산하기관 등을 포함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녹색교통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실시했다에 따라, 차량정체가 줄어들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량 운행 제한은 평일·토요일·공휴일 오전 6시부터 오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복지정책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해가 거듭할수록 사회급여의 부정수급에 의한 피해액은 증가하지만 환수율 또한 낮아지는 현실에서 서울시는 늘 형식적 답변만 내놓는다”고 지적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각종 사회급여 부정수급 문제에 대한 언급을 매번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고 언급하며 “부정수급으로 인한 피해는 단순 금전 손실이 아닌 지원이 절실한 또 다른 시민의 기회를 뺏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시는 형식적 답변을 지양하고 부정수급 신고 독려를 위한 홍보와 부정수급이 범죄라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현정 의원은 담당 직원의 과오와 착오에 의해 잘못 지급되는 과오지급 또한 많음을 지적하며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급여 관련 직무교육 강화를 통해 보다 명확하고 정확한 관리가 필요하고 사회보장 수급자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실태조사가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영국은 1997년부터 부정수급조사국을 조직·운영했는데 서울시 또한 시스템을 도입해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오현정 부위원장은 “최근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목사가 2억 900만원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오는 16일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배봉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이브자리, ㈜동아제약, 하이마트 용두지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봉산 둘레길 걷기를 비롯해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둘레길 걷기행사는 오전 7시 30분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배봉산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지나 배봉산 숲속을 거닐다 다시 배봉산 야외공연장으로 돌아오는 4km의 순환코스다. 배봉산 둘레길은 무장애숲길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는 물론, 유모차나 휠체어 등을 동반한 주민들도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걷기행사 이후에는 개그맨 김한국의 사회로 치어리딩,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자전거, 이불세트 등 후원사에서 마련한 각종 경품에 대한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구는 걷기행사를 통해 배봉산의 눈부신 가을 경치는 물론, 지난달 문을 연 배봉산 숲속도서관, 이달 새 단장을 마친 배봉산 광장을 주민들에
(정도일보) 서울시가 4개 물재생센터를 미래 환경과제에 대비하는 고도화된 하수처리 시설이자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내놨다. 핵심적으로 그동안 저이용돼 왔던 물재생센터 부지를 복합적·입체적으로 활용, 물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물산업 분야 강소·벤처·창업기업의 입주부터 연구개발, 기술검증까지 한 곳에서 이뤄진다. 21세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물산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물산업은 ‘생활·공업용수 등 각종 용수의 생산과 공급, 하수의 이송과 처리 등과 관련된 산업’을 총칭한다. 2025년 세계 물산업 시장이 1,0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물산업 선진국가에서는 이미 공공주도의 물산업 클러스터를 추진 중에 있다. 반면, 국내 물산업시장은 30조원 규모에 머무르고 있다. 또, 최신 기술과 공법을 도입해 물재생센터의 순기능인 ‘수처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 녹조, 물고기 폐사, 미세플라스틱 등 우려를 낳고 있는 한강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돼온 물재생센터를 친환경·시민친화적 시설로 재창조한다는
(정도일보) 서울시내 계곡 주변에 천막 등으로 불법건축물을 설치하고 음식점 영업을 하는 등 개발제한구역을 훼손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수락산 등의 개발제한구역내 계곡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해 불법으로 음식점 영업을 한 13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관할 자치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건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토지형질 변경, 공작물 설치, 죽목벌채, 물건적치 등 행위 등 을 할 수 없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서 여름철 계곡을 찾는 행락객 특수를 노리고 개발제한구역인 계곡 주변에 가설건축물을 짓거나 기존 영업장을 천막이나 파이프 등으로 불법 확장하는 등의 방식으로 총 1,872㎡의 개발제한구역을 불법 훼손 했다. 적발된 업소 중 5개 업소는 계곡 옆에 평상과 천막을 설치해 손님을 추가 로 받는 등의 불법 영업을 하면서 개발 제한구역을 훼손했다. 북한산 계곡의 H 식당은 음식점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계곡 주변 개발제한구역 부지에 천막 및 파이프, 평상을 이용해 총 687㎡ 규모의 가설 건축물 7개소를
(정도일보) 지난 8월 신입사원 821명을 채용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앞장선 서울교통공사가 올 들어 두 번째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도 신입사원 21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서 8월 821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공채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 하남선의 안정적인 개통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증원된 인원을 채용하기 위한 것이다. 예비인원은 임용포기 등에 대비한 것으로 최종합격자와 동일하게 신규 양성교육을 받은 후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일반 공채는 11개 분야에서 184명을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54명, 승무 32명, 차량 18명, 전기 16명, 정보통신 8명, 신호 17명, 기계 7명, 전자 7명, 궤도·토목 15명, 건축 3명, 승강장안전문 7명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 전형을 통해 31명을 채용한다. 장애인 21명, 보훈대상자 10명이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지원자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정도일보) 동서울농협이 11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구를 찾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서울농협 박유선 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동서울농협은 ‘사랑의 쌀’ 3,000kg을 전달했다. 구는 기탁된 ‘사랑의 쌀’을 용신동과 제기동의 경제적 취약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 준 동서울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